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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내 사랑을 받아주~ 사실 올해는 발렌타인데이라도 미리 준비한 선물도 없었습니다. 물론 받을 생각도 전혀 안 했고요. 그날 아침에 출근하는 동료가 “해피 발렌타인데이! ”하면서 인사를 해 왔습니다. “부인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줬남?”물어보니, “당근이지!”합니다. 제 동료는 낼모래 50을 바라보는 아저씨인디... -참고로 제가 사는 곳은 오스트리아(유럽)입니다. 이곳에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발렌타인데이에는 선물을 주고 받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젊은이들만 특히 초코렛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초코렛이 아닌 다른 선물들을 합니다.- 이렇게 아저씨까지도 발렌타인데이라고 마눌선물 챙기는걸 보니 생각이 달라집니다. 이날 오후에 집에와서는 냉장고를 살짝 열어봤습니다. 50대 아저씨(결혼 28년차)도 챙기는 발렌타인데이인디.. 이제 .. 2012. 2. 17.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42회 Auckland-Waiheke Island-Auckland 55일차 2005년 3월8일 Auckland-오늘도 변함없이 시내를. 우리가 묵었던 유스호스텔(우리방/2인실)에서 보이던 오클랜드의 상징 스카이 타워입니다. 밤에봐도 조명이 이뻤던 기억이 나네요! 유스호스텔 주방에서 떠나는 사람이 놓고 간 것(냉장고나 선반에 Free라고 써 있는 것 들은 그냥 먹어도 되걸랑요) 먹어대고, 시내한바퀴 돌아주는 나름 여유있는 나날이였습니다. 중요한 정보하나! 오클랜드에서 여행을 시작 하시는 분들!! 유스호스텔 주방에 가면 선반 젤 위에 쓰다가 놓고 간 부탄가스 (여러 종류의-이것도 뉴질랜드에선 비싸거든요) 많이 있습니다. 의외로 오클랜드에서 여행을 끝내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더라구요. 우리가 쓰던 부탄가스도 그 곳에 올려놓았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여행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유스..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41회 Helena Bay-Whangarei-Auckland 52일차 2005년 3월5일 Helena Bay-Whangarei(시내서 퍼레이드구경)-Auckland 숙박/2인실/5일:YHA AUCKLAND CITY AUCKLAND 320,00 주유: MOBIL TIKIPUNGA WHANGAREI 30.21 식료품: BP CONNECT NEWMARKET NEWMARKET 13.20 Helena Bay에서 출발해서는 밑으로.. Whangarei 살짝 구경하고, 다시 밑으로.. 우리는 드디어 오클랜드에 입성했습니다. 이른시간이 일어나서 다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뉴질랜드 캠핑장에서는 마지막 보게됐던 바다였습니다. 다시 못 보게 될지도 모르는 남태평양의 바다입니다. 열심히 차를 달려서 Whangarei(왕가레이)로 들어왔는데, 오늘 이 도시의 축제였던 모양..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40회 Opononi-Russel-Helena Bay 51일차 2005년 3월4일 Opononi 샌드서핑타기-Pahia(페리타고)Russel-Helena Bay 주유: CALTEX WAITANGI WAITANGI 20.00 Opononi에서 길을 나서서 Pahia까기 가서 페리타고 Russel, 하루는 Helena Bay에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침먹고 건너편에 배타러 갈 준비하고 있는중입니다. 도로옆에 있는 보트 회사에 가면 보트타고 건너편까지 가고, 내릴때 몇시에 다시 오라고 하면 데리러 옵니다. 보트 회사에서 모래서핑을 할 수 있는 보드도 줍니다. (물론 갈때는 돌려줘야 하는) 난 모래서핑 2번타고는 이내 다른짓(홍합찾기)하러 돌아다니고 있는중입니다. 바다건너 와서 홍합이 많을 줄 알았더니만, 이제 자라기 시작하는 새끼홍합이더라구요. 내 짝꿍도 서..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39회 Kai Iwi Lakes-Giant Kauri-Opononi 50일차 2005년 3월3일 (Kai Iwi Lakes)-( Tane Mohuta(Giant Kauri) 커다란 카우리 나무있는곳-Opononi 숙박:OPONONI BEACH HOLIDAY HIGHWAY,OPONO 22.00 우리는 카이이위호수에서 나와서 Aranga Beach에서 해변가의 고속도로인 Ripiro Beach를 보고.. Forest Sanctuary of Large Kauri에서 쭉쭉빵빵한 카우리나무 보고.. Tane Hohuta라는 이름을 가진,살아있는 카우리나무중에 가장 크다는 나무 보고 .. 그렇게 Opononi에서 하루를 마갑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카이이위 호수입니다. 보기에는 별로 크지않고 단순한 호수같아 보이지만.. 물 색깔이 정말 특이하지 않습니까? 바다도 아닌데, 호수에서 이..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38회 Napier-Hamilton-AcklandKai Iwi Lakes 48일차 2005년 3월1일 Napier-Hamilton 주유: CALTEX KENNEDY ROAD NAPIER 39,48 숙박/2인실: FLYING HEDGEHOG HAMILTON 40,00 네이피어에서 열심히 달려서 타우포 찍고,타우포에서 해밀턴까지.. 우리가 머물렀던 네이피어 유스호스텔~(저 앞에 주차한 차 우리차 같은디..) 내짝꿍은 관리인아저씨랑 한방에 난 다른 아낙네들과 한방을 썼었습니다. 네이피어가 이리 인기있는 곳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사람들이 버글버글했던 기억이 나네여~ 유스호스텔에서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고,공원에서 이렇게 바다를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날씨 무지하게 좋았습니다. 오전에 잠시 네이피어 시내관광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단체관광객을 보고 계십니다. 보통 다른..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37회 Wairoa-Napier 47일차 2005년 2월28일 Wairoa-Napier 식료품: NAPIER CITY PAK' N SAV NAPIER 37,03 숙박: YHA NAPIER NAPIER 40,00 우리는 오늘 Wairoa를 출발해서는 Mohaka 강어귀에서 실컷 시간(아시죠? 뭐 했는지..) 보내고,Naipier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내짝꿍 저렇게 3시간정도를 모하카 강어귀에서 놀았습니다. 왠일인지 고기들이 잘 잡히더라구요. 팔뚝보다 훨 굵은 놈들이… 5마리 잡아서 3마리는 보내주고, 2마리만 잡아서 왔습니다. 모하카 강어귀입니다. 위에서 찍으니 조그만하게 나왔네요.사실은 이것보다는 훨 더 넓은곳인디.. (난 이 위에서 놀았습니다.) 강어귀와 이어지는 바다입니다. 해변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지만, 외진동네에 있다 보니 ..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36회 Waikaremoana-Wairoa 46일차 2005년 2월27일 Waikaremoana-Wairoa 숙박:RIVERSIDE MOTOR CAMP WAIROA 20,00 우리는 오늘 Hopuruahine에서 출발해서 호수 주위를 돌아서 Wairoa 까지 와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자!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또 길을 나섭니다. 어제 앞쪽의 타이어가 너무 닳아서 차에 있던 스페어타이어로 바꿨는데… 흐흐흐 보이세요? 스페어타이어가 자동차 타이어가 아니고, 꼭 오토바이 광폭타이어처럼 생긴것이였어요.. 이 타이어 장착하고 나니 왠지 찐따 (왠지 차가 절룩거리며 달릴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아무리 싸구려 렌터카(하루에 25불)라고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도 들고, 스페어타이어는 영원히 스페어로 있을 줄 알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원!..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35회 Lake Aniwhenua- Lake Waikaremoana 여행 45일차 2005년 2월 26일 Lake Aniwhenua- Lake Waikaremoana 우리는 오늘 Aniwhenua호수에서 나와서 아래로 달려갑니다. 중간에 Te Whaiti Nui A Toi Canyon(캐년/협곡)보러 살짝 빠졌다가 .. 다시 달려서 Hopuruahine쪽의 WaikareMoana호수에서 오늘밤을 보냅니다. 우리가 하루밤을 보낸 아니웨누아호수입니다. 호숫가에 테이블세트(의자)가 놓여있어서 식사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보통 캠핑장은 사람들이 버글버글) 좋았구요. 한가지 흠이라면 사설 캠핑장이 아니여서 뜨거운물이 나오는 샤워시설이 없었다는거. 내짝꿍 호수로 들어오는 물줄기를 따라다니며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차 출발하면서 낚시를 안 하나 했더니만.. 이내..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34회 Rotorua- Lake Aniwhenua 44일차 2005년 2월25일 Rotorua-5번국도-38번국도-Horomanga (Lake Aniwhenua) 식료품:PAK 'N' SAVE ROTORUA ROTORUA 41,41 주유: CALTEX ROTORUA CENTRAL ROTORUA 12,02 우리는 로토루아를 출발해서 5번국도를 따라 밑으로 오다가.. 38번도로쪽으로 빠져서..Murupara에서 좌회전해서 아니웨누아호수에서 오늘을 마감합니다. 로토루아 관광안내소입니다. 발을 담글 수 있는 탕이 저 앞에 있습니다. 팩케지투어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없으시겠지만.. 자유여행중이신 분들은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셔도 좋습니다. 여기에 앉으셔서 발을 담그시면 잠시 피곤이 풀리실꺼예요. 물은 따뜻한 정도입니다. 온천관광지라고 이렇게 관광객을 배려해서 온천 ..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33회 Mount manuganui-Te puke-Rotorua 43일차 2005년 2월24일 Tauranga-(Mount manuganui)-Te puke-Rotorua Tarawera River mouth에서 낚시 주유: GREERTON SERVICE STN TAURANGA 15,42 숙박:KIWI PAKA - YHA ROTORUA 50,00 오늘은 타우랑가를 출발해서 Te Puke의 커다란 키위모형이 있는곳을 지나서 2번 도로따라 쭉~ 가서 .. Tarawera River mouth(강어귀)에서 낚시후에 Rotorua로 들어가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망가누이 산 옆에 있는 해변가입니다. 수영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답니다. 이제 망가누이산을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의 아랫쪽이 우리가 묵었던 캠핑장입니다. 캠핑장에도 캠핑차가 있는곳(밤을 지샐), 텐트 치는 곳이..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32회 Thames-Tauranga 42일차 2005년 2월23일 Thames- (Opoutere Beach Recreation Reserve)-Waihi-Tauranga--Waihi-Tauranga 식료품: TAURANGA PAK N SAVE TAURANGA 25,12 주유: CALTEX THAMES THAMES 32,44 우리는 오늘 템즈에서 출발해서 Kopu에서 좌회전해서 Pauanui쪽으로 달리다가 샛길로 빠져서 Wharekawa Habour를 구경갔습니다. 여기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달려서 Waihi찍고는,Tauranga에서 오늘밤 묵어갑니다. 망가누이산이 잘 보이는 산아래 캠핑장에서. 열심히 달려서 Wharekawa Habour 에 구경왔습니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일단은 이곳을 산책겸 돌아보기로 했답니다.. 2012. 2. 14.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31회 Waikawau Bay-Coromandel-Thames 41일차 2005년 2월22일 Waikawau Bay-Coromandel-Thames 식료품: THAMES PAK N SAVE THAMES 25,20 새벽부터 비가 퍼붇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조금 덜 올 때 얼른 텐트를 대충 접어서 차에 싣고서 도망치듯이 와아카와우 베이를 떠났습니다. 캠핑장 관리사무실에는 어제 내가 붙여놓은 쪽지가 여전히 있더군요. 콜빌를 거쳐서 코로만델을 지나서 오늘은 템즈의 백패커에서 하루를 묵어갑니다. 엊그제 싸워서 돈 따로 냈던 그 곳에서.. 두번째가니 주인아줌니 당연히 “너희 돈 따로 내지?” 하는 통에 얼떨결에 따로냈습니다. (우쒸~ 그 말 안 했음 내짝꿍 돈낼때 모른척 딴데 봐서 내돈 굳을 수 있었는디…) 비 포장도로를 지나고, 포장도로를 지나서 드뎌 코로만델까지 왔습니다... 2012. 2. 14.
한 지붕 두 문화! 서로다른 식습관이야기 1월달 사진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사진입니다. 우리부부가 나란히 저녁을 먹었던 모양인디..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한국인인 마눌은 비빔밥에 김치로 저녁을.. 오스트리아인인 남편은 브로컬리 스프에 버터 바른 검은빵 식초에 절인 청어로 저녁을 먹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김치를 전혀 안 먹나 하면 그건 아닙니다. 김치를 먹어야 하는 때에는 아주 잘 먹습니다. 단, 아무음식에나 다 김치를 먹지는 않죠! 마눌이 한식으로 줄때는 김치도 아주 잘 먹습니다. 한국인인 마눌이 남편이 먹는 음식을 다 잘 먹나 하면 또 그것도 아닙니다. 아무거나 다 먹지 않는 마눌이 질색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지금 남편이 먹는 이 청어입니다. 청어 안에 양파를 넣어서 둘둘 말아서 .. 2012. 2. 13.
Gluehwein 글뤼바인 만들기! 유럽의 크리스마스에는 글뤼바인이 있습니다. (Glühwein (1) 추운 날씨에 붉은 포도주/설탕/양념을 넣고 끓여서 마시는 음료) 유럽의 겨울의 낭만은 ..거리에서 마시는 글뤼바인이라고 이곳 사람들은 얘기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낭만은..”추워죽겠는데 왠 낭만?” 이구요.^^; 한겨울 이곳의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벌벌떨면서 뜨거운 글뤼바인을 마시면서 얘기를 한답니다. 글뤼바인(따뜻한 와인)이 거리에서 마신다고 싼 것도 아니고, 가격도 보통 레스토랑에 앉아서 마시는 거랑 비슷한 정도인데, 한 겨울에 거리에서 마시는 이 글뤼바인이 인기인 것은 아마도 크리스마스 전에 4주정도 만 이것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인것도 같습니다. 제남편도 올해 회사 동료들이랑 함께 몇 시간동안 거리에 서서 마.. 2012. 2. 13.
Apfelmus압펠무스 만드는 법 자! 오늘은 제가 만들었던 압펠무스(사과무스)를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나무밑에 떨어진 사과를 주어왔습니다. 사과 나무가 없으신 분은 수퍼에서 돈주고 주워오셔도 됩니다.^^ 사과를 깍고,씨를 발라서 냄비에 담습니다. 자! 내 손바닥에 가지고 있는 것이 한국이름으로는 정향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Nelken넬켄이라고 부릅니다. 이걸 넣고싶은 만큼넣으세요. 전 아주 넉넉하게 넣습니다. 냄비에 깍은 사과와 물(많지않게)을 붓고,그위에 설탕을 뿌리고 (단거 좋아하시면 많이넣으세요. 넌 설탕 많이 안 넣습니다.) 그위에 정향을 뿌립니다.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아래에서 보이는 것처럼 거품이 납니다. 국자로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냅니다. 물론 버려야죠~ 이렇게 끓이면 아주 맛있는 사과차가 됩니다. 전 이쯤에서 .. 2012. 2. 13.
남아도는 사과로 하는 Apfelstrudel압펠슈트루델(롤케이크) 우선 Strudel슈트르델을 굽기에 앞서서 이 단어에 뜻을 미리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독일어 사전에는 이 슈트르델이 (1) 소용돌이 , 급류 의 뜻이랍니다. 단, 남부(뮌헨포함)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롤 케이크 (사과 조각이나 건포도가 든)입니다. 우리 집 아래 정원에 떨어진 사과를 주어왔습니다. 이걸 집안에 놔두면 날파리들이 집 안으로 들어오니 남편은 기겁을 하지만, 마눌은 이 사과를 그냥 정원에 놔두고 썩어 가는걸 볼 수가 없는 거죠! (사실은 우리나무도 아닌디.. 아무도 안 주어가니 열심히 주어온다는..^^;) 집에 가져온 사과를 깍고, 썰어서 압펠(사과)슈튜르델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주 재료인 사과만 있으면 아주 손쉽게 할 수 있는 케잌입니다. 집에 가져온 사과를 깍고, 썰어서 압펠(사과).. 2012. 2. 13.
남아도는 사과로 하는 사과초코케잌 Apfelkuchen 아시는 분은 아시죠? 제가 열심히 주어다 나른 사과들!! 유기농인건 좋은디. 왜 맛은 별로인지 원!! 아무튼 이 주어오긴 했는데, 그냥 먹기에는 뭔가가 부족한 사과로 케잌을 굽기로 했습니다. 냉장고에 내가 사다놓고 먹지않아서 유효기간이 쪼매 다가오는 요거트도 보입니다. 이 둘을 함께 처리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는거죠?? 자!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달걀4개(난 3개만 넣는다는..왜? 내맘이니까!!), 밀가루 1컵, 베이킹파우더 1봉지(15.5g), 설탕1컵, 기름(올리브나 다른 기름)1/3컵, 아몬드나 헤이즐럿 가루1컵, 요거트 1컵 위의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반죽하는 중에 사다놓고 안 먹는 코코아 가루도 보이길레 2스픈 넣었습니다. (제가 원래 있는 레시피대로 하는 스탈이 아니라, 넣고싶은건 .. 2012. 2. 13.
남편이 하는 요리- 아스파라거스 토스트 남편이 가끔씩 주말에 하는 요리 중에 아스파라거스 토스트가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별 요리도 아닌데…어느 요리책에서도 본적이 없는데… 남편은 가끔씩 이것을 요리라고 한답니다. 아스파라거스 토스트에 들어가는 재료는.. 식빵, 머스터드 소스, 마요네즈, 파마산 치즈가루, (병에 담겨 판매되는) 아스파라거스, 햄, 카레가루 일단은 식빵은 오븐에 구워서 바삭하게 한 다음에 식빵위에 머스터드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햄을 얹고, 그 위에 아스파라거스를 올립니다. 머스터드소스에는 머스터드, 마요네즈, 파마산치즈가루, 카레가루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마스터드 소스를 올립니다. 그리고 오븐에 구웠습니다. 마요네즈에 치즈가루가 듬뿍 들어간지라 칼로리 생각하는 마눌은 잘 안먹는답니다. (근디.. 칼로리 생각하는.. 2012. 2. 13.
돼지 눌린고기(편육) 샐러드? 오스트리아에서 해먹는 요리 중에 우리나라의 편육같은 걸로 해먹는 샐러드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걸 한번 해봤거든요. 이것 말고도 우리나라의 소세지같은 햄으로 샐러드도 해먹는답니다. 한국가면 소세지로도 한번 샐러드를 해보려구요~^^ 좌측의 사진에서 우측은 일종의 햄인데, 우리나라의 편육 같은 것입니다. 좌측은 야채를 발사믹 식초넣은 젤리에 넣어서 굳힌 것인데, 거의 옆의 것과 비슷한 종류입니다. 포장지를 벗겨봤습니다. 우측이 햄이 들어간 것, 왼쪽이 야채!! 뒤쪽에 있는 파,양파,토마토가 부수적으로 들어갑니다. 대부분은 양파랑 파만 넣어서도 먹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야채는 그때그때 있는것을 넣습니다. (햄에서 돼지냄새가 나는 관계로 양파나 파는 꼭 넣어야 합니다.) 재료를 다 썰어서 한군데 담았습니.. 201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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