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타 여행 이야기/두바이 이야기18 눈 나오게 비싼 두바이 환전수수료, 15디람 두바이에서 우리가 머무는 동안에 대부분의 지출은 남편이 했지만, 마눌 또한 하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곳, 사고 싶은 것을 위해 환전을 했었습니다. 남편은 3박 4일을 위해서 800디람 (215유로 상당)을 ATM기계에서 찾았고, 마눌은 사막투어 같은 것도 할 요량으로 856디람(235불)을 환전했습니다. 두바이는 유로 환전율보다 달러 환전율이 더 안정적입니다. 달러는 사고팔 때의 가격이 거의 비슷한데 반해 유로는 꽤 차이가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전 세계적으로 쓰이는 화폐가 달러이다 보니 그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로가 있음에도 그냥 달러를 환전했습니다. 제가 235불을 환전할 때 환전소에서 떼어난 수수료는 2디람(600원)이었습니다. 우리가 두바이에 머무는 동안은 우기였던지라 “두바이에.. 2018. 1. 16. 두바이에서 발견한 2디람(600원)짜리 음식,아나스 카페 3박4일의 두바이 관광을 마치고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오는 날! 늦은 오후에 출국인지라 호텔 첵아웃 하면서 짐은 호텔에 맡기고 짧은 관광을 나섰습니다. 호텔에서 가깝지만 우리가 가지 않았던 곳 중에 남편이 한곳을 선택했습니다. 구글지도에서 캡처 두바이 금시장은 가봤는데, 그 근처에 있는 Naif Souq. 이곳도 시장인 것은 같은데, 뭘 파는지는 모르고 남편이 가자고 이끄는 대로 따라갔습니다. Naif Souq 나이프 수(혹은 수크)은 금시장을 보러가서 한 번에 보는 방법이 있고, 저희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Baniyas square 바니야스 스퀘어에서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이 동네에도 이런 저런 호텔이 많이 있기는 했지만, 완전 시장 통에 시끄럽고 건물들도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지라, 별로 머물만한 곳은.. 2018. 1. 13. 두바이 식당의 저렴한 6디람 짜리 치킨롤 두바이는 극과 극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햄버거 하나에 50디람(15,000원)이기도 하고, 2인분 햄버거세트에 디저트까지 나오는 메뉴가 30디람이기도 합니다. 정말이냐고 반문하시는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저렴한 세끼 메뉴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2212 두바이 먹거리, 생각보다 저렴한 두바이에서의 하루 세끼, 우리가 머문 호텔이 데이라 지역이라 저렴한 것들이 더 많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Union 유니온 전철역에서 내려 호텔로 가는 중간에 이리저리 기웃거리면.. 생각지도 못한 가격의 음식들을 구경 할 수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캡처(내가 찍은거 보다 더 확실해서리...^^;) 첫 날 호텔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던 이 식당을 봤었습니다. 식당 안에서.. 2018. 1. 7. 남편이 두바이에서 사준 옷 선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박 4일간의 두바이 여행. 이번에 마눌은 남편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깜짝 선물”이나 “깜짝 이벤트“와는 거리가 먼 인간형인지라.. 마눌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한두 번 혹은 열댓 번씩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바이 여행의 마지막 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들렀던 호텔근처의 쇼핑몰. 두바이의 대표 쇼핑몰이라고 불리는 두바이몰이나 에미레이트 몰보다는 조금 작지만.. 동네에 있는 쇼핑몰치고는 어느 정도 규모도 있는 곳인지라, 오락가락 시간을 보내기는 좋았습니다. 쇼핑몰 안에 “카르푸 슈퍼마켓”도 있는지라, 두바이를 떠나기 전에 살만한 것도 찾을 심산으로 말이죠. 이때쯤 예쁜 하얀색 원피스 하나가 갖고 싶었었는데.. 쇼핑몰 안.. 2017. 12. 9. 우리가 두바이에서 만난 거만한 현지인 검표원 있는 사람은 있는 수준에 맞게, 없는 사람들은 없는 수준에서 사는 것이 두바이. 관광객들도 경제적 수준에 맞게 다양한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두바이 시내를 관광하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인. 대부분의 서비스 업종에는 엄청나게 많은 외국인, 특히 필리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캡처 관광객 눈에 보이는 현지인들은 비싼 쇼핑몰을 어슬렁거리는 사람들뿐입니다. 남자들은 하얀 원피스를 빼 입고 다니고, 머리에 빨간 체크무늬 수건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더 부자 라죠? 남편도 무슨 생각에서인지 두바이에서 이 남자용 하얀 원피스를 하나 샀습니다. 도대체 그걸 뭐하려고 사나? 했었는데, 시아버지 선물로 드렸습니다. 시아버지는 잠옷으로나 입으시는데, 한 번도 이걸 입고 나.. 2017. 12. 6. 두바이를 관광도시로 만드는 사람들, 외국인 노동자 두바이는 가난한 여행자에게는 부담스러운 도시입니다만, 그곳에서 만나는 너무도 친절한 사람들이 있어 기억에 남는 “다시 여행가고 싶은 도시”입니다. 여행자들이 두바이를 여행하면서 실제로 두바이의 돈 쫌있는 사람들을 마주치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들이 다니는 곳은 일반여행자가 큰맘을 먹어야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고, 그들이 일반 여행자에게 말을 거는 경우 또한 드물 테니 말이죠. 우리도 보통의 여행자인지라, 두바이에 머무는 동안 그곳의 금수저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해볼 기회는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억에 두바이는 “친절한 도시”죠. 두바이는 돈 많은 도시답게 허드렛일은 외국에서 온 노동자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등에서 온 피부가 조금 어두운 인도 계통의 사.. 2017. 11. 22. 생각보다 저렴했던 두바이 식당에서의 한 끼 남편은 여행을 가면 대부분은 직접 음식을 해 먹거나 해 먹을 수 없는 상황이면 나름 저렴한 음식들을 사먹지만 여행의 마지막 저녁에는 항상 레스토랑에서 한 끼 식사를 합니다. 알뜰하신 남편의 성격답게 레스토랑에서도 알뜰하게 시켜먹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레스토랑에 폼 잡고 앉아서 먹었다는 사실이니 만족합니다.^^ 도시 중심가에 있는 식당보다는 우리 호텔이 있고, 전 세계에서 온 노동자들이 모이는 데이라 지역의 식당을 선택했습니다. 마침 시내관광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이니 저녁 먹기 딱 좋은 시간이죠. 굳이 정해놓고 식당을 간 것은 아니고..거리를 오락가락하다가 유리창으로 비치는 중년서양인부부의 음식을 보고는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밖에 요란한 조명에 테이블까지 내놓고 장사하는 곳.. 2017. 10. 20. 밤에 더 운치가 있는 두바이의 1디람짜리 배, 아브라 두바이 여행을 하기 전에 두바이 검색해서 찾았던 두바이 정보 하나. “두바이에는 1디람짜리 배, 아브라가 있다.” 두바이는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곳인데, 이곳에 단돈 1디람 (300원)짜리 배가 있다니.. 아무리 짧게 배를 탄다고 해도 1디람은 정말 믿을 수 없는 가격입니다. 아브라를 탈수 있는 두바이 크릭은 이곳을 찾는 모든 여행자들이 다 모이는 곳입니다. 앞쪽에는 직물시장이 있고, 뒤쪽에는 금시장이 있는 곳이니.. 관광객이 절대 피해갈수 없는 곳이죠.^^ 이곳이 바로 두바이 크릭. 우측으로는 직물시장이라기 보다는 옷 시장. 좌측에는 한 번에 찾아가기 힘든 금시장. 아브라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혹은 좌측에서 우측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직물시장이라기 보다는 옷가게들이 즐비한 시장 쪽의 아브라 정거장.. 2017. 10. 10. 내가 두바이에서 하지 못한 사막투어 두바이에서의 3박4일 일정이 확정이 된 후에 내가 했던 일은 인터넷으로 “두바이의 볼거리”를 찾는 거였습니다. 두바이에서는 뭘 보고 뭘 할 수 있는지.. 두바이에 가면.. - 전통시장인 마디나트 수크를 보고, - 인공섬 팜 아일랜드 (아틀란티스 호텔)를 보러가고, - 쇼핑의 천국, 두바이 몰에 가서는 아쿠아리움이랑 인공폭포를 봐야하고, - 부르즈 칼리파 배경의 두바이 몰의 분수 쇼를 보고, - 두바이의 꽃이라는 쥬메이라 비치도 가보고, -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도 구경가보고, - 두바이 시티투어(5시간-65유로)에 사막투어 (6시간-70유로) 그저 볼거리라니 일단 다 찾아봤었습니다. 그중에 “사막투어”는 꼭 봐야 하는 거죠. “남편, 두바이에 가면 사막투어는 꼭 해야 한다네. 그래서 사막투어는 꼭 .. 2017. 9. 25. 언니가 준돈으로 한것들 평소 여행을 다닐 때 저는 따로 돈을 챙기지 않습니다. 다 남편이 계산을 하죠. 그래서 다 남편 맘입니다. 자기가 사고 싶은 건 다 사면서 마눌이 사고 싶은 건 투쟁을 해야 사주죠. 마눌이 돈을 따로 가져간다고 해도 그럴 필요 없다고 하니 평소에는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언니를 만나고 오는 길에 들린 곳이고, 언니가 두바이가면 볼 것 보라고 챙겨준 돈이 있었습니다. 두바이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의 현금인출기에서 두비이 디람을 찾아서 가지고 있었지만, 그건 남편이 맘대로 쓸 수 있는 남편 돈 인거죠. 내 맘대로 쓸 수 있는 돈은 아닙니다. 그래서 언니가 준 돈 중에 일부를 환전했습니다. 나도 디람을 가지고 있으니 내가 보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도 다 사기로 했습니다.^^ 두바이 시내를 오락가락 하면 보게 .. 2017. 9. 21. 두바이 대중교통에는 여성전용칸이 있다 처음에는 전철을 타면서도 여성들만이 탈 수 있는 칸이 존재 한다는 걸 의식하지 못했었습니다. 그저 우리가 서있는 곳에 전차가 서면 그냥 탔었죠. 남편이 감탄에 감탄을 했었던 두바이 전철역과 전차. 전철역 바닥이 얼마나 반짝이는지 누워서 뒹굴어도 될 것 같다고.. 전철을 타고 내릴 때마다 남편이 칭찬에 칭찬을 했었습니다. 한가한 낮 시간에는 전철이 비어있어서 별로 불편함이 없었고, 이때만 해도 여성 칸이 있다는 것은 전혀 몰랐었죠. 누가 이야기 해 주지도, 물어보지도 않았었거든요. (뭘 알아야 물어보지.) 정말 우연하게 저녁에 호텔로 돌아가는 전철에서 여성 칸과 일반 칸의 경계로 우리가 탔습니다. 한쪽에는 여자들만 보이면서 한가하고, 다른 한쪽에는 남자들만 있는데 빼곡. 당연히 남편을 한가한 쪽으로 당겨서.. 2017. 9. 16. 전세계인의 집합소, 두바이몰 음악분수대 두바이하면 절대 놓치지 말고 봐야하는 볼거리가 있습니다. 따로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시간만 맞춰 가면 볼 수 있으니 절대 빼먹을 수 없는 곳이죠. Lonely Planet 론리플레닛의 두바이 편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곳이 바로 그 볼거리이죠. “두바이”하면 “두바이 몰” “두바이 몰”하면 “두바이 몰 음악분수대.” 뭐 이렇게 관광객에게는 “절대 봐야하는 명소”라고 합니다. 두바이 몰은 3박4일 동안 2번 가봤습니다. 첫 번째는 이미 어둑해진 다음에 간지라 뭐가 뭔지 모르고 사람들에 휩쓸려서 다녔습니다. 음악분수대가 있다는 출구로 나가보니 사람들이 미어터집니다. 호수 주변으로 몇 겹씩 둘러싼지라 가까이 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음악은 30분마다 한 번씩 나온다니 굳이 이번에 호수 가까이에 갈 필요는 없어.. 2017. 9. 14. 생각보다 꽤 훌륭한 베르샤유 호텔조식 두바이는 일반 다른 관광도시처럼 “배낭여행객”들이 머물만한 호스텔 개념의 숙소는 없습니다. 이름이 “호스텔”인 곳은 있지만 시설이나 가격을 보면 호텔입니다. 저렴한 캠핑여행을 선호하는 남편이지만, 두바이에는 캠핑도 없거니와.. 배낭여행자들도 호텔에 묵어야하는지라 우리도 덩달아 호텔에 묵게 됐습니다. 여행을 해도 “캠핑”위주로 많이 한지라 “호텔 숙박”은 꿈에 그리던 “여행”이었는데.. 더군다나 “호텔 조식”까지 포함된 저에게는 완전 럭셔리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호텔의 가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2185 남편이 선택한 두바이 호텔, Versailles 베르샤유 호텔숙박에 아침도 포함이라니.. 물가도 비싼 두바이라니, 아침 먹.. 2017. 9. 3. 두바이 먹거리, 생각보다 저렴한 두바이에서의 하루 세끼 , 두바이의 물가는 살인적이라도 들었습니다. 어느 블로거도 “두바이의 싼 음식”을 포스팅 한 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두바이 맛집“ 이라는 곳도 원래 가격이 그렇게 겁나게 비싼 것인지.. 두바이 공항에서 만난 젤 저렴한 음식은 버거킹 이였습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2076 두바이 공항에서 젤 저렴한 음식, 버거킹 두바이 관광을 제대로 시작하고 두바이에서 먹는 첫 음식은 던킨도너츠. 살인적인 두바이 물가에 비해 우리가 먹은 아침은 나름 저렴했습니다. 커피, 핫 초코와 크로와상 2개의 가격 35디. 햄버거 하나에 50 디람이라고 들었던 두바이였던지라 저렴한 아침이 놀라웠습니다. 그런데 점심은 더 저렴한 것을 먹었습니다. 두바이에는 Shake Shake 쉑쉑버거만 있는 줄 .. 2017. 8. 10. 두바이 볼거리,Deira Fish Market, 데이라 피쉬마켓, 두바이에 처음 온 마눌은 처음부터 일단 “쇼핑몰”을 외쳤습니다. “두바이는 더우니까 그냥 쇼핑몰에 들어가서 하루를 보내자.” 이른 아침에 두바이에 도착해서 피곤은 하지만.. 호텔 첵인을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니, 첵인 시간까지 볼거리 하나를 선택한 남편. 호텔이 있는 “Union유니온” 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의 “Palm Deira 팜 데이라” 역에 있는 피쉬 마켓. 구글맵에서 캡처 관광객이 봐야할 볼거리 중에 “피쉬 마켓”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가자고 하니 일단은 따라나섰습니다.^^ 두바이는 처음 왔으니, 눈에 보이는 새로운 것들은 다 “관광지”인 것이죠.^^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곳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라는 걸..^^; 남편을 따라 일단 시장을 가기는 했는데.. 상인은 다 남자들입.. 2017. 8. 7. 두바이에서 먹은 첫 아침메뉴, 던킨도너츠! 물가가 겁나게 비싸다는 두바이에 이른 아침에 도착을 했습니다. 버거 하나에 50디람(15,000원)이라는데, 도착도 하기 전에 날 쫄게 만들었던 “카더라 정보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남편이 한 일은 아랍 에미리트 화폐인 디람을 인출했습니다. 800디람 = 215유로. 물가 비싸다는데 이걸로 되나? 싶지만 모자라면 또 인출을 하면 되니..^^ 이미 한 번 두바이에 와봤던 남편은 공항 근처의 데이라 지역에 호텔을 잡았습니다. 공항에서 4 정거장이면 도착하는 “Al Rigga 알 리가“와 ”Union 유니온“사이입니다. 이른 새벽에 도착한지라 아직 호텔 첵인을 불가능하지만, 짐을 맡겨놓고 시내구경을 하려고 일단 호텔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커다란 트렁크는 맡기고 부부가 나란히 가벼운 가방을 메고서 호텔을 .. 2017. 7. 30. 남편이 선택한 두바이 호텔, Versailles 베르사유, 우리 부부가 두바이에서 머무는 3박. 저렴한 거 좋아하는 남편이 비싼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두바이에는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유스호스텔도 없고, 이름만 유스호스텔인 곳의 가격은 호텔수준. 이래저래 저렴한 숙박지는 찾기 힘든 것이 두바이입니다. 며칠 booking.com 부킹닷컴을 검색하는가 싶었던 남편이 드디어 호텔을 잡았습니다. 3박에 238유로이면 아침을 포함한다고 해도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남편이 전에 두바이에서 2박3일을 관광을 했던지라 위치를 알아서 잘 선택했겠지만.. 혹시나 싶어서 마눌이 부킹닷컴에서 검색 해 보니.. 남편이 선택한 호텔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의 호텔도 많이 있던데.. 남편은 끝내 자신이 선택한 호텔을 고수합니다. 궁금한 건 못 참는 마눌이 가만히 있을 수 없죠. “.. 2017. 7. 26. 두바이 공항에서 젤 저렴한 음식, 버거킹 도착하기 전부터 들었던 두바이의 엄청나게 비싼 물가. 다음 비행기로 갈아타는 환승 시간이 4시간 이상이면.. 공항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Meal coupon 밀 쿠폰=식사권)을 준다고 했었었는데.. 비엔나에서 출국하면서 에미레이트 항공의 안내데스크에 물어보니, 생각지 못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밀 쿠폰 제도는 없어졌습니다.” 뭐든지 비싼 두바이 공항에서 공짜로 뭐라고 먹을 수 있을거란 기대는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환승하면서 두바이의 안내데스크에 가서 물어나 볼 껄? 하는 생각은 나중에야 했습니다. 공항 내에 밀 쿠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였고, 식당에서도 쿠폰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안내하는 광고도 보였거든요. 모르죠, 우리의 환승시간이 4시간 남짓이라 우리에게만 발급이 안 된 거였는지.. 2017. 4.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