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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오스트리아 이야기439

남편 외사촌의 혼외자식 지금까지 모르고 살던 남편의 외사촌들을 만났습니다. 남편도 어릴 때 몇 번 본 것이 전부인 외사촌들이라 나이든 지금은 거의 초면에 가까웠던 사람들. 얼굴 선이 큼직큼직하고, 코가 큰 시아버지와는 다르게, 시어머니는 얼굴 선도 곱고 코도 뾰족한 외모를 가지셨는데, 남편 외사촌의 얼굴에서 시어머니 쪽 외모를 찾는 것도 재미 중에 하나였습니다.^^ 서로가 “누구의 아들”인지 서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난 후에도 서로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는 사람들. 그렇게 외사촌 모임이 끝난 후에남편의 외사촌 동생 중에하나가 나에게 “페이스북친구”를신청을 해왔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연방정부에서 운영하는 철도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던데.. 우리나라로 치면 “철도청” 말고도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 철도회사가 대여섯 개 더 .. 2026. 4. 2.
우리 집 밥상 머리 전쟁 70대 후반이신 제 시부모님은 아직도, 여전히 말다툼을 자주 하십니다. 독불장군이신 시아버지 때문에 시어머니는 늙어 꼬부라져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죠. 시아버지는 20대 후반부터 자기 사업을 하셨던 분이시라 뭐든지 독단적으로 결정을 하시고, 사람들의 이야기 듣는 거를 굉장히 힘들어하십니다. 일단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으면 소리부터 지르시면서 상대방을 윽박지르듯이 말씀을 하시죠. 그래서 우리식구중 누구도 아빠와 대화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시어머니조차도 하루종일 시아버지와의 따로 국밥처럼 지내시며, 같이 붙어있다가 일어날수 있는 싸움을 애초에 차단하시죠. 그렇게 엄마도 외톨이. 아빠도 외톨이인 우리 집에 작년 여름부터 어떤 남자가 거의 매일 찾아왔습니다. 전에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관심.. 2026. 3. 30.
오스트리아 현지 대형 슈퍼마켓에서 만난 한국 식품 두 가지.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에 이어서 한국음식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던데… 내가 오스트리아 변두리에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내 주변에서는 어디에서도 세계적으로 유행한다는 한류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 라면중 “불닭 시리즈”도 그렇게 유행을 한다던데 내가 한국 라면을 만날 수 있는 곳은 현지 슈퍼마켓이 아닌 아시아 식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그런 곳이었죠.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행한다는한류임에도 내가 느끼는 한류는저 먼 나라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유행한다는 한국라면이라면.. 현지 슈퍼마켓의 진열대에 하나쯤은 있어야 할 텐데 그런 거 하나도 없는 걸 보니 역시나 한국 음식은 전 세계인 중에 특정한 계층에서만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했었죠’ 언제쯤 유럽 현지의 로컬 슈퍼마켓에서도 고추장이나 된장 혹은 라면 등을 .. 2026. 3. 9.
우리 동네 TK-Maxx의 미친 세일 심심하면 내가 자주 들리는 동네 쇼핑몰. 그 곳에서도 내가 자주 들리는 곳은TK-Maxx. 유튜브를 보면 미국에서는 TJ-Maxx라고 불리고 아주 다양한 종류의 럭셔리 물건도 있다고 하던데 우리 동네 TK-Maxx는 유명한 럭셔리(샤넬, 루이비통같은) 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알려진 브랜드들을 가끔 볼수있죠. 우리동네 TK-Maxx는 내가 심심할 때마다 한바퀴씩 돌면서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들을 골라오는 나만의 참새 방앗간 같은 곳입니다. 나의 방앗간이 매장 안한 귀퉁이에 파격 바겐세일을 시작했는데 나만 몰랐나봅니다. 살짝 가게 안을 한바퀴 휘리릭 돌다가 코너에 숨어있는 대박세일 매대를 발견했죠. 요즘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 화장품이라 오스트리아 변두리에 사는 내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2026. 2. 13.
두바이 초콜릿은 가고 피스타치오 크림은 남고, 지금은 한물간 듯 하지만 한동안 인터넷에는 “두바이 초콜릿”으로 난리가 났었죠. 두바이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구하기 힘들다는 두바이 초콜릿을 구해서 먹는 인플루언서들 천지라 나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두바이 초콜릿이 낯설지 않을 무렵에 우리동네 슈퍼마켓에서 두바이 초콜릿을 만났습니다.     내가 진열장에 있는 이 초콜릿을 한번에 발견한 건 아니었습니다. 내가 두바이 초콜릿을 처음에는 본건 두바이 초콜릿을 들고있는 한 떼의 십대 여자아이들이었죠. 그들 손에 하나씩 두바이 초콜릿이 들려 있길래 “어디 있더냐?”하니 날 진열대까지 안내 해 주고 아이들은 사라지고! 영상으로만 보던 두바이 초콜릿을 실제로 보니 반갑기는 한데 가격만큼은 조금 낯설었죠. 아무리 유명하다고 하지만 초콜릿 100g가격이 6유로면 굉장히.. 2025. 2. 7.
해가 없는 유럽의 겨울에 필요한 비타민, D3 일반적으로 흔한 물건이 아니라 잘 볼 수 없는 것들인데 요양원에서는 흔하게 보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손쉽게 구하는 마약으로 소문이 난 펜타닐 패치. 요양원에서는 병동내 어르신들중 서너 분은 등짝에 펜타닐 패치를 붙이고 사시고, 그분들의 패치를 내가 바꿔서 붙여주는 경우가 많아서 나에게는 낯익은 물건이었지만 그것의 효능은 잘 몰랐었습니다.  https://jinny1970.tistory.com/3592 나도 깜짝 놀란 요양원 진통제, 펜타닐 패치몰랐습니다. 내가 아는 약품이, 나도 가끔 만지게 되는 약품이 이렇게 위험한 물건인줄은… “펜타닐” 내가 “펜타닐”에 관해서 아는 건.. “마약성 진통제 스티커”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통jinny1970.tistory.com   그저 마약 성분의 진통제이고.. 2025. 1. 8.
유럽 슈퍼마켓에서 하는 천원짜리 기부 불우이웃을 돕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한국이라면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앞에 세우고 빨간색 옷을 입고 딸랑이를 흔들며 기부를 유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지만 오스트리아에 그런 것은 없습니다. 모르죠. 대도시에는 있는데 내가 사는 동네만 없는 것인지.. 대신에 도시마다, 동네마다 광장이 있는 곳이라면 “크리스마스 시장”이 들어서죠. 큰 시장 같은 경우는 코너에 기부를 유도하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나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죠.     연말이 다가오는 슈퍼마켓에서 나는 “기부”를 유도하는 안내문을 봤습니다. 이걸 보면서 들었던 생각.“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하더니만..” 장보러 온 사람들이 장을 보면서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물건값 하나 더 계산하는 건 쉽죠. 기부하는 방법도 너.. 2024. 12. 22.
유럽의 여권 사진에는 날짜가 찍힌다 몰랐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관청에서는 여권사진을 찍은 날짜까지 확인한다는 것을! 우리나라는 사진이 필요한 경우 “6개월 내에 찍은 사진”이라는 단서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 그 사진이 6개월 전인지 혹은 그 훨씬 전의 사진인지 확인을 하지는 않죠. 이번에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하면서 여권을 만들어야 해서 우리동네 시청에 갔는데 담당 직원은 내가 내민 여권 사진에 대해서 물으며 한마디 했었죠. “여권 사진은 Hartlauer하틀라우어에서 찍어야 해요. 거기는 사진에 사진을 찍은 날짜가 찍혀서 확인이 가능하거든요.”    남편이 여권 사진을 찍을 때 하틀라우어에 따라가기는 했었는데, 남편의 여권사진을 봤으면서도 나는 그 안에 찍힌 날짜는 확인하지 않았었죠. 담당 직원은 내가 내민 사진을 받으면서 “사진을 찍은 .. 2024. 12. 4.
화려한 오스트리아 성당의 추수감사 데코 한국도 그렇지만 오스트리아에도 “추수감사절 예배”는 있습니다. 우리 요양원 내에 작은 성당이 있는데, 추수감사절 때가 되면 추수를 한 농작물로 성당 안에 예쁘게 데코하죠. 대표적인 건 감자, 옥수수나 호박들인데, 매년 그걸 보면서도 그것이 화려 하다거나 하는 건 전혀 느끼지 못했었죠.    남편과 떠났던 3박 4일간의 밤 줍기 여행. 우리는 오스트리아의 남부지역에 있는 와이너리 지역을 달리면서 우리가찜 해 놓은 곳의 밤나무 아래에서 열심히 밤을 줍죠. 남편은 어떤 마음으로 매년 이 여행을 가는지 모르겠지만, 마눌은 오로지 밤을 줍겠다는 생각이라 즐겁게 이 여행을 임하죠.^^ 평소라면 그냥 지나쳐갔을 Gamliz감리츠의 성당인데, 올해는 남편이 다른 루트를 선택해서 달린다고 해서 잠시 지도를 보느라 성당 .. 2024. 11. 10.
참 불편하고 비싼 오스트리아 행정 수수료 외국에 사는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지만 한국의 행정제도와 서비스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한국만의 장점이죠. 빠른 행정서비스보다 더 빛을 발하는 건 바로 한국의 은행입니다. 예약없이 은행을 갈수 있고, 창구에서는 은행원들이 방긋 웃으면서 “고객님, 사랑합니다.”를 외치죠.    그들이 정말 나를 사랑 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말입니다.^^ 한국의 은행에 저금을 하면 이자를 주지만, 외국의 은행에서는 적금 목적이 아닌 계좌이체 목적이라면 사용료를 내라고 하면서도 통장 같은 건 애초에 주지도 않습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불평들은 여기서 접기로 하고! “공무원 철밥통”이란 말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외국에서도 통용되는 개념이죠. 적당히, 조.. 2024. 10. 23.
빈 병과 바꿔 먹은 수박 남편이 그동안 모아두었던 빈 병들을 모두 다 가지고 나가서 나는 수박을 들고 왔습니다. 빈 병으로 엿 대신 수박을 바꿔 먹은 이유는 우리동네 슈퍼마켓에는 엿이 없어서? 사실 엿도 없었지만, 엿 대신 사탕이나 달달이 젤리 대신 수박을 들고 온 이유는 수박이 제철과일이기도 했지만 요즘 나의 최애 간식이기 때문이죠.^^ 한국에도 빈 병 보증금 제도가 있듯이 오스트리아에도 보증금을 받는 병들이 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은 술병이지만 전혀 다른 종류의 유리병도 있죠.    입구도 큼직하고 뚜껑이 있는 단지 스타일의 유리병이라 김치나 반찬 같은 것도 담을 수 있어서 요거트를 먹고 난 후에도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죠. 빈 요거트 유리병을 반납하지 않고 나처럼 집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인지 언젠가는.. 2024. 10. 11.
오스트리아 국적 취득하는데 비용은 얼마나 들까? 오스트리아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17년. 나는 평생 한국인으로 살면서 한국 여권을 지니고 싶다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득이 하게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하게 됐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각 나라의 여권 파워”를 보면 한국 여권이나 오스트리아 여권이나 파워는 비슷합니다. 내 출신국이 동남아 빈민국이라서 어느 나라를 가던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면 모르지만, 여권 파워로 보면 한국여권으로 평생 살아도 불편함이 전혀 없는데도 국적을 바꿔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개가 있었죠. 궁금하신 분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https://jinny1970.tistory.com/3982 내가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하려는 이유나는 애초에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남편 또한 마눌의 국적을 바꿀 .. 2024. 10. 3.
내 손에 들어온 오스트리아 선거 홍보물 이글은 미리 써놨던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오스트리아는 매 5년마다 선거를 하는데, 올해가 바로 그 해입니다. 선거는 2024년 9월 29일에 있을 예정이고, 투표권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선거할 때 가져가야 하는 서류(?) 봉투를 받은 상태죠. 남편이 선거를 하러 갈지는 모르겠지만, 남편도 이미 1주일전에 받은 봉투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상태이고, 요양원 어르신들도 각자 방에 선거 봉투가 하나씩 놓여있죠. 오스트리아의 여러 당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s://jinny1970.tistory.com/1690 오스트리아 선거이야기선거권이 없는 외국인아낙도 거리에서 나눠주는 선물을 받는 재미가 쏠쏠했던 선거가 끝났습니다. 전 딱 봐도 외국인이고, 거기에 선거권도 없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 2024. 9. 29.
생각보다 위험한 유럽의 자전거 투어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던 “레몬 맥주”를 내가 사는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독일어권에서는 “Radler라들러”라고 부릅니다. 라들러는 맥주에 다양한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시는 가벼운 알코올 음료죠. 레몬 맥주는 맥주에 레몬 탄산수를 섞은 것이고, 그외 콜라나 환타등 다양한 음료를 섞어서 자신의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갈증이 나는데 그렇다고 맥주를 마실 수는 없으니 탄산수를 섞어서 알코올 농도를 낮춘 것이 바로 라들러죠. Radler라들러는 독일 남부와 오스트리아에서 쓰이는 단어로 “Radfahrer라드파러/”자전거”와 “Fahren 타다”의 줄임말입니다. 유럽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용으로 이런 음료가 나올 정도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고, 우리 부부도 자전거를 .. 2024. 9. 5.
유럽 국가의 복지를 제대로 이용하는 고소득자 난민 오스트리아에는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공식적으로 이민을 받지 않는 국가여서,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나 같이 오스트리아 사람과 결혼을 한 경우라던가, 학생 & 워킹 비자 같은 합당한 비자를 가지고 있거나, 오스트리아에 난민으로 들어와서 난민 승인을 받은 후에 거주 비자 혹은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해서 살고있는 사람들이죠.   오스트리아에는 난민으로 들어와서 잘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죠. https://jinny1970.tistory.com/1484 오스트리아 난민 이야기오스트리아에는 많은 난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인종도 다양하고, 국적 또한 다양합니다. 간만에 신문에서 관심이 가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2024. 9. 1.
유럽 슈퍼마켓의 대박 행사, Lidl App 한달에 달랑 8일만 근무하는 시간제 직원인 나는 시간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배낭을 메고 동네를 누비며 쇼핑을 하죠. 쇼핑 장소중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동네 슈퍼마켓. 오스트리아에 있는 슈퍼마켓 중 내가 아는 것들은 대충Interspar 인터슈파, Hofer호퍼, Pennymarkt페니막트, Bila빌라, Lidl리들이 있고, 그 중에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인터슈파, 호퍼와 리들. https://jinny1970.tistory.com/3461 유럽에서 알뜰하게 사는 법, 슈퍼마켓 추천앱, Lidlplus 리들플러스유럽에는 다양한 종류의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슈퍼마켓인데 우리나라의 이마트처럼 식품외에 다양한 물건을 파는 대형 슈퍼마켓이 있는가 하면, 슈퍼마켓인데 어디서나 살 수 있는 네스카페j.. 2024. 8. 22.
오스트리아 요양보호사 월급은 얼마? 월급 공개 내 동료들중에는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자마자 다 나가서 거의 빈 통장으로 다음 달 월급날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도 있고, 절룩이는 다리에 당뇨병을 달고 근무하는 이도 있죠. 들리는 소문에는 다리도 아파서 절룩거리고 거기에 당뇨까지 심해서 시간을 반으로 줄일 거라고 하던데, 정작 본인에게 물어보니 근무를 줄이면 월급액이 줄어들어 그럴 수가 없다는데 참 안타까워 보였습니다.ㅠㅠ    나는 일은 하지만 매달 월급날을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내 동료처럼 돈이 급하다면야 통장에 찍히는 월급을 학수고대하고 기다리겠지만, 돈 쓸 일이 많지 않으니 월급이 통장에 들어와서 별로 관심은 없습니다. “아, 이번 달도 월급이 들어왔구나..”하는 정도죠. 지난 달에는 월급명세서를 받아보니 한달에 달랑 8일 근무하는 내가 생각보다 많.. 2024. 8. 20.
만족스러웠던 유럽 수퍼마켓 여행상품, 7박 8일 산토리니 우리나라는 여행사에서만 여행상품을 취급하지만 (맞나? 한국을 떠난 지 워낙 오래라..ㅠㅠ) 유럽은 여행사가 아닌 곳에서도 여행상품을 구매가 가능한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라면 우리동네 수퍼마켓. 슈퍼마켓에는 할인되는 식료품 광고 전단지와 함께 여행상품만 나와있는 전단지도 볼 수 있죠. 유럽의 흔한 슈퍼마켓 광고 전단지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https://jinny1970.tistory.com/3960 유럽 슈퍼마켓, Lidl 리들의 세일 전단지 구경해 보자오전에 자전거 타고 동네 슈퍼를 한바퀴 돌면서 돌아오는 주에는 어떤 제품이 할인을 하고 또 어떤 기획상품들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려고 광고 전단지를 챙겨와서 보다 보니 문뜩 그런 생각이jinny1970.tistory.com   예전에는 전단지도.. 2024. 7. 25.
유럽 공원의 진실, 난민과 집시 그리고 개똥. 사람들은 외국의 공원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유럽사람들이 잔디 위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햇볕을 쬐며 여유를 즐기는 걸 TV 에서 많이 봤으니“나도 유럽여행을 가면 한번쯤 해봐야지.” 나도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고 유럽여행을 하면서 실제로 공원에서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낸 적도 있었죠. 이건 20년도 훨씬 전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그때 그런 낭만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래전 그라츠에 살 때 나도 하릴없이 공원을 어슬렁거린 적도 있었는데, 실제로 공원은 그리 낭만적인 곳은 아니었습니다. 잔디밭에는 개똥천지라 잔디 위를 걸을 때는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유럽의 견주들은 자기 개를 산책 시키러 공원에 오는 것인지, 아니면 볼 일 보게 하려고 공원을 오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자.. 2024. 7. 18.
계산을 못해도 당당한 오스트리아의 판매직 직원 한국에서라면 절대 일어날수 없는 일인데, 유럽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중에 하나는 맞지 않는 계산서. 세일하는 물건이 다른 것이어서 안 맞을 때도 있고, 세일하는 물건 임에도 정상가로 되어있어 영수증을 제대로 보지 않는다면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죠. 저는 영수증을 꼼꼼하게 챙겨 보다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환불을 받는 경우가 엄청 많은 편. https://jinny1970.tistory.com/3466 보고 또 보는 슈퍼마켓 영수증한국의 슈퍼마켓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에서는 장을 본 후에 영수증 확인은 필수입니다.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내가 산 물건이 2개로 계산이 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내가 제일 많이 접jinny1970.tistory.com   시간이 날 때마다 한번씩 돌아보는 쇼핑몰 한바퀴...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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