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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들310

우리 부부가 가지고 있는 중국인에 대한 편견 서양인들은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한국이 중국어를 사용하는 줄 알고, 분명히 “한국”이라고 나라 이름을 이야기 했음에도 “음~ 아시아”합니다. 아시아 지역에도 그 안에 여러 나라가 있고, 나라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르지만 무식한 서양인들은 그런걸 구분하지 못할뿐더러 하려고 하지도 않죠.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은 “너 중국인이야?” 중국이 한국의 이웃나라이고, 외모적으로 비슷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보고 중국인이냐고 물으면 괜히 짜증이 납니다. ^^; 중국인들이 세계적으로 온갖 민폐를 끼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나에게 해를 끼친 것도 아닌데 나는 중국인을 좋아하지 않죠. 집에서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남편은 우리가 오클랜드에 도착한 후, 여행 준비를 시작하는 기간을 1주일로 잡았고, 중고차를 .. 2022. 10. 14.
브런치가 날 두 번이나 거절했다 나는 외국에 사는 외로움을 글로 푸는 해외교포 블로거. 일기를 10대 후반부터 꾸준히 쓰기는 했지만, 글 같은 건 쓸 생각도 없었고, 내가 글을 쓰게 된 시작은 어느 여행 사이트에 올렸던 “뉴질랜드 여행기” 처음에는 내 글에 댓글이 달리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누군가 내 글에 관심을 보이고 댓글을 달아준 것이 고마웠고, 내 글에 달아준 댓글에 댓글을 달면서 나는 그렇게 글 쓰는 재미를 알게 됐죠. 그러다 “다음”에 블로그를 만들었고, “티스토리”로 이사온지도 꽤 됐죠. 내가 블로거로 산 세월이 나조차도 확실치는 않지만, 대충 15년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싶은 것이 제 생각이죠. 내 블로그에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올라갑니다. 내 생각도 있고, 일상도 있고, 여행도 있고, 내 일터에서 일어나는 .. 2022. 7. 12.
이번 여행중 내가 지나친 한국사람들 2022년 5월의 봄 여행에서 저는 한국사람을 3번 스쳤습니다. 한번은 너무 멀리에 있어서 말을 걸 형편이 되지 못했고, 두 번은 말을 걸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한국사람이라고 해도 해외에서 오래 산 사람은 한국에 계속 살아온 사람과 대화를 할 주제가 애매합니다. "언제 이곳에 오셨어요? 아! 남편 분이 유럽인이시구나?" 로 대화를 시작했다면 나의 살아온 세월을 나열해야 하는데, 여행에서 만난 생전 처음 본 사람들에게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하는 것도 웃기고! "여행 오셨어요? 어디어디 가 보셨어요?"로 내가 대화를 시작한다고 해도 몇 군데 지역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나? 여행 온 한국사람들이 여행지에서 한국사람 만나는걸 꺼리는 경우도 있어서, 현.. 2022. 6. 12.
내가 최근에 받은 악플, 유튜브 댓글 나는 3년차 무명 유투버입니다. 재미가 없으니 찾아주는 사람도 없는 채널인데, 작심삼일인 아낙이 참 꾸준히도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죠. 처음에는 영상 편집이 재미있어서 방문객이 있거나, 없거나 꾸준히 영상을 올렸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솔직히 나조차도 “나는 왜 이 짓을 하고 있나?”싶은 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죠. 그래도 내 영상을 보러 와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에게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힘을 얻기도 하는데.. 어느 날 뜬금없는 댓글을 하나 달렸습니다. 지금껏 참 다양한 종류의 악플을 받아봤지만, 이런 악플은 처음이다. 처음에는 아주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악플이 달린 영상을 다시 한번 봤죠. 장을 보러 다녀오는 영상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말을 하기는 했는데.. 장보러 가서 중.. 2022. 6. 10.
크로아티아, Groznjan 그로즈난 예술가 마을의 마케팅이야기. 그로즈난은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지역의 내륙지방에 위치한 산 위의 마을입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행정상 "도시"라 칭할수도 있겠지만, 내 눈에는 그냥 산위의 도시가 아닌 마을로 보이죠. 난 처음에 이 마을을 조금은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마을 자체를 예쁘게 치장을 해놓고,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기념품들을 파는 가게가 넘쳐나니 관광객들은 좋아할만한 장소인데.. https://jinny1970.tistory.com/3626 여행 3일차, Groznjan 그로즈난에서 보내는 하루. 남편도 내가 계획한 여행이 좋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곳을 보는것도 좋고, 사람들의 통행이 적은 한적한 시간에 마을을 걸어다니는 것도 만족스러운 모양입니다. 오늘 아침은 일찌감치 일어나 jinny1970.tistory.com 사실 이 .. 2022. 5. 29.
내가 조금은 달라보이는 시간 지금 시간 오전 6시가 조금 넘었고, 남편은 아직 차 안에서 아직 잠을 자고 있죠. 나는 차옆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한시간 넘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보통 여행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글을 쓸 생각은 엄두도 못냈었는데, 요새는 세월이 좋아져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이 팍팍터지니 여행중에도 글을 쓰는것이 가능하죠. 여행올때 내가 챙겨온것은 노트북이 아닌 무선 키보드. 짐을 쌀때는 이것도 짐이 되기는 하지만, 덕분에 이렇게 요긴하게 후다닥 글을 쓸수 있으니 챙겨오면 좋은 효자물품이죠.^^ 내가 이 캠핑장에 오면서 나는 이곳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왜? 내가 유일한 동양인이니! 하필 우리가 자리 잡은 곳이 캠핑장의 편의시설(화장실,샤워실,설거지등이 가능한 건물)로 가는 길목이라 꽤 .. 2022. 5. 27.
남편이 말하는 캠핑장의 매력 나는 남편과 연얘를 하면서 캠핑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처음갔던 이태리 여행의 캠핑장에서 텐트를 어떻게 설치하는지도 몰랐던 그당시 남편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그때가 남편의 첫 캠핑여행이지 싶습니다. 나는 그렇게 오스트리아 남자를 만나 여행하면서 캠핑여행을 하게됐고, 유럽 여자들은 다들 그렇게 캠핑여행을 다니는줄 알았었는데.. 나중에 보니 유럽여성들 중에도 힘든 캠핑여행은 죽도록 싫어하는 부류가 있더라구요. 제 시어머니를 봐도 호텔여행이 아니라면 절대 집을 나서지 않고, 남편 친구들을 봐도 마누라가 럭셔리여행이 아니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아서 캠핑여행은 꿈도 못꾸는 부류도 있죠. 저야 남편을 만나고 시작한것이 캠핑여행이라 여행을 떠나면 캠핑여행이 당연한듯이 받아들였는데.. 요새는 저도 꾀가 나는지 캠핑여행.. 2022. 5. 21.
한국인인 내눈에만 보이는 특별함. 모토분의 꼭대기에는 식당이 3개 나란히 있습니다.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이름이 서로 다른 3개의 식당중에 우리가 선택한것은 젤 끝에 있던 곳. 젤 끝이고, 또 이 테이블에 그늘이 진 상태라 햇볕을 질색하는 나에게는 안성맞춤이었고! 남편이 구글로 찾아본 이 식당의 평도 좋았죠. 모토분의 꼭대기에서 송로버섯이 들어간 파스타를 먹어보겠다던 희망이 이루어지던 날. 우리가 갔던 레스토랑에서 내 눈에만 보이는 한 직원의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송로버섯 파스타는 그저 그랬습니다. 생크림이 많이 들어간 소스라 내 입맛에는 아니었고, 송로버섯의 향도 나는둥 마는둥, 송로버섯을 씹는데도 맛이 안나니 이렇게 안타까울수가....ㅠㅠ 탄수화물 폭탄인 파스타에 생크림 소스, 그리고 약간의 송로버섯. https://jinny1.. 2022. 5. 19.
유럽에 캠핑여행이 주류인 이유 유럽에 살면서 대부분의 여행은 캠핑을 하면서 다녔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왜 유럽사람들은 캠핑여행을 다니는가?" 유럽에도 호텔만 가는 고급여행을 하는 부류가 있고, 그것보다는 저렴한 캠핑여행을 하는 부류도 있죠. 우리부부는 주로 캠핑여행을 다닙니다. 여행중에 숙소에 머물때도 있기는 하지만, 숙소에 머문다고 해도 대부분의 끼니는 직접 해서 먹게되니 이것도 캠핑이라면 캠핑일수 있겠네요. 나는 지금 위 사진속의 풍경속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구멍이 뚫린 키보드는 원래 아이패드용으로 샀던 무선키보드인데 내 아이패드에는 안 맞고, 이걸 10유로에 팔아버릴까 했다가.. 지금은 내 삼성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여행중에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죠. ^^ 무선키보드 뒤로는 나무사이로 캠핑.. 2022. 5. 18.
이제는 밝혀볼까, 며느리의 진심 유럽의 명절인 부활절. 비엔나에 사는 시누이도 명절이라고 와서, 간만에 시부모님, 시누이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부활절은 가족이 모여 식사도 하고 선물도 주고받는 유럽에서는 중요한 명절 중에 하나입니다. 간만에 가족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선물을 주고받고,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가 했는데, 내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말이 시어머니의 입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게임하자!”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게임은 며느리에게 그리 편한 시간이 절대 아닙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1389 게임 할 때 나오는 시어머니의 본성? 사람은 게임(도박)을 하면 성격이 나온다죠? 평소에는 온순한 사람인데, 게임할 때마다 포악해진다면.. 앞으로 조금 거리를 두고 봐야하는 사람을 분류를 해야 하죠!.. 2022. 4. 27.
나는 외국인이 되는 걸까? 나는 요즘 우울합니다. 방금 내가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것도.. ”국적포기 은행계좌” 나는 죽을 때까지 한국인으로 살고 싶었는데, 어쩌면 국적을 바꿔야 할지도 모를 현실을 맞고 보니 참 꿀꿀하고 우울하네요.ㅠㅠ 남편이 인터넷에서 마눌의 “비자연장”을 검색하나 했었는데.. 남편의 등뒤에서 보니 남편이 검색중인건 “오스트리아 국적 취득” 나는 남편에게 한마디 밖에 안했는데……ㅠㅠ “남편, 내가 가지고 있는 비자가 2023년 3월이 만기야.” “그럼 내년에 다시 들어와야 한다는 이야기야?” 딱 이 두 마디만 주고 받았는데, 남편은 마눌의 ‘오스트리아 국적취득’을 검색중~ 나는 내년 3월까지는 오스트리아에 있어야 한다는 의미였는데.. 남편은 그사이에 출국을 했다가 비자연장하러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까지 한 후에 다.. 2022. 3. 2.
요양원 드라마가 나온다면 "사랑이 꽃피는 요양원?" 고생을 많이 한, 혹은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잘 쓰는 표현. “산전, 수전, 공중 전” 살아오면서 별의별 일을 다 겪었고, 그만큼 경험도 많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아무리 살아온 세월이 길고, 온갖 경험을 다 겪었다고 해도 자신이 모르는 것, 모르는 세계는 존재합니다. 50대 중년 여성인 나에게도 낯선 것은 군대 이야기. 나도 군대에 보낸 사람들은 꽤 됩니다. 군대에 간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했던) 교회 오빠한테 위문 편지도 1년이상 써봤고, 아는 오빠의 친구라는 군인을 소개 받아서 그 오빠가 제대 할 때까지 편지를 주고받는 펜팔도 했었지요. 강원도 철원(인가?)에서 군생활을 했던 나의 펜팔 오빠는 그곳에서 잡았다는 손바닥 크기의 나비를 코팅해서 나에게 보내주기도 했었죠. 아는 오빠의 친구라 만.. 2021. 11. 19.
남들이 부러워하는 내 삶? 부러움과 시샘 사이 나는 오스트리아 남자를 만나서 오스트리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나의 삶은 이렇습니다. 번듯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오스트리아의 주 연방 정부의 녹을 먹는 (공무원은 아닌) 직원이고! 달랑 주 20시간 일을 하지만 일하는 시간에 비해 월급을 꽤 받고 있죠. (그만큼 빡쎈 직업군이기는 하지만..) 웬만한 직장에서는 풀타임으로 일을 해야 받을 수 있는 월급액입니다. 직장은 이 정도이고.. 결혼하고 14년째 아직도 외국인 남편과는 사이 좋게 잘 살고 있고! 휴가를 가면 같은 유럽 연합의 국가로 다녔고, 코로나 때문에 국외를 안 나가는 지금은 국내 여행이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멋진 알프스가 있는 풍경들. 집 뒤의 들로 산책을 나갔다며 풍경은 멋진 관광지 풍경. 시간이 나면 전기자전거 타고 산으로,.. 2021. 8. 11.
남의 집 가슴 아픈 형제 이야기 뉴스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것 하나, 장애인 관련 뉴스 장애가 없어도 살기 힘든 세상에 장애를 갖고 태어나서 살아보겠다고 버둥거리는 모습을 보면 눈물 나고, 옆에서 조금 더 힘을 실어주고 싶을 거 같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모양입니다. 장애인을 성폭행하고, 갈취하고, 속이고, 명의를 도용해서 억대의 빚을 지게 만들고, 심지어는 팔아먹기까지 하죠. 장애인과 관련이 없는 타인이라고 해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 바로 장애인 관련된 범죄인데, 그걸 남이 아닌 친형제가 했다면.. 인간이 아닌 거죠. 나와 피를 나눈 형제가 장애가 있어 정상인 범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면 더 보듬고 감싸줘야 할거 같은데 남의 눈을 속이고 내 장애인 형제를 등쳐먹는다니.. 이런 이야기는 그저 먼 세상 이야기 인줄 알았습니.. 2021. 8. 1.
나에게는 놀랍지 않는 뉴스, 요양원 익사 사고 다른 해와는 조금 다른 올해 날씨, 비는 자주 오는데, 독일발 뉴스처럼 사망자가 나는 폭우는 제가 사는 지역은 없습니다. 그저 비가 조금 많이 온다? 비굵기가 남다르다? 올해는 유난히 땡볕 여름이라 집안에 있어서 땀이 삐질삐질 나는 날씨더니만 빗줄기가 굵게 떨어지니 시원하다 정도? 특히나 근무하는 날이라면 비 오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오면 일단 서늘하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10시간 근무하는 지금(=코로나) 상황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죠. 유럽 폭우로 이재민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나오는 건 뉴스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유튜브에서 보게 된 뉴스 영상. “서유럽 폭우, 요양원서 장애인 12명 익사” 유럽이라며? 복지국가라며? 어떻게 폭우로 장애인이 12명씩이나 죽어?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요양.. 2021. 7. 28.
요양원 관련 사건에 대한 요양보호사의 항변, 질식사 나는 오스트리아 요양원에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떤 상황을 봐도 일반인과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죠. 한국에 사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당신이 일하는 곳은 여기보다 상황이 훨씬 나으니 다르겠지.” 이건 이곳의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요양원이란 곳은 국경과 문화를 초월해서 다 같은 시스템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 진 곳 = 가능한 최대한의 이익을 내야하는 사업체 그리고 요양원에 사는 사람들의 처지도 같죠. “(가족에게 버림받고) 집에서 살기 힘든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문화가 다르다고 요양원으로 가는 부모의 마음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자식이 자신을 보듬어 주지 않아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야하는 곳이죠. 한국은 여기보다 “버림받았다”는.. 2021. 7. 26.
내게 맞구독을 원하는 블로거 가끔씩 내 블로그를 구독신청 했다고 “맞구독”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독”을 누르는 건 내가 흥미있는 글이나 관심사가 있을 때 종종 그곳에 들려서 글을 읽겠다는 신호인데, 내 블로그를 구독했으니 나도 자신의 블로그를 구독 해 달라는 요청을 받을 때마다 참 난감합니다. 인사말로 “시간이 날 때 들릴께요~”하지만! 정말로 내가 흥미를 느낄만한 글이나 주제가 아니면 “구독”까지는 이어지지 않죠. 최근에 내가 올린 글 하나에 유독 “맞구독 요청”이 많았습니다. 어디서 보고 왔는지만 다를 뿐, 비슷한 문구와 똑 같은 부탁 “맞구독” 이미 활동을 한지 꽤 된 블로거들은 요청한다고 다 구독을 누르지는 않습니다. 활동한 햇수가 있으니 안면이 있는 동료 블로거들을 방문하거나 구독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제 막 블.. 2021. 7. 18.
신문에 난 그녀가 불쌍한 이유 유럽의 잡지에 자주 등장하는 한국인이 한명 있습니다. 독일의 전총리옆에서 생글거리며 웃고있는 그녀는 한국인. 지금은 70대인 독일의 전총리, 슈뢰더의 5번째 부인이죠. 그녀가 슈뢰더 총리랑 결혼할 때 독일발 뉴스에는 슈뢰더 전총리와 그녀가 관련된 기사들이 꽤 많았습니다. 2019.07.28 - [내생각들] - 나를 부끄럽게 하는 한국인 나를 부끄럽게 하는 한국인 신문이나 방송 혹은 내 생활 주변에서 가끔 한국인들을 접합니다. 나도 덩달아 자랑스럽고, 그 사람이 그 자리에서 열심히 사는 모습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마운 한국인들만 있었는데.. 최근에는 jinny1970.tistory.com 시작은 조금 소란스러웠지만, 그래도 잘살고 있는 거 같아서 “그런가부다..”했었는데, 간만에 그들 부부의 뉴스가 신문에 났.. 2021. 6. 14.
궁금해서 찾아본 벨기에 대사 부인 얼굴, 쑤에치우 시앙 요즘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하는 건 한 대사 부인의 폭행사건! 이곳에 사는 나도 한국 사이트에 접하면 나오는 뉴스이니 당연히 알게 됐고, 또 그 대사의 부인이 중국인이어서 조금 더 눈이 띄었죠. 벨기에 대사의 중국인 부인이 한남동의 옷가게에서 자신이 입은 옷이 “혹시 계산을 안한 가게 옷”이지 확인하는 종업원의 행동에 불쾌감을 느껴서 따라와 뒤통수를 갈기고, 말리던 매니저의 따귀까지 때렸다? 경찰까지 출동했는데, 자신이 때린 직원에게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고, 자신의 “면책특권”을 이용해서 그 자리를 유유히 사라졌다? 그리곤 뭐라고?“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중이라 경찰조사에 응할 수가 없다? “갑자기 돌았었나?”했던 것이 처음의 제 생각이었습니다. 머리에 피가 제대로 안 돌아서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 2021. 4. 26.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한동안 이런 물음을 머리 속에 넣고 다녔습니다. 우연히 듣게 된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가 아마 그 시초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환갑을 코앞에 둔 여성들을 인터뷰한 라디오 방송에서 여성들은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남편과 한평생 참 잘 살았는데, 늙으막에 남편이 바람이 나서 이혼을 했다. 남편과 살 때는 경제적으로도 여유롭고 편안한 삶이었는데, 남편과 이혼하고 나니 막막했다. 젊어서 간호사로 일을 하기는 했었지만, 그건 오래전 이야기이고, 이제 다시 취업을 하려니 다 컴퓨터로 일을 해야해서나 같은 구세대가 다시 간호사로 일하는 건 너무 벅찬 일이었고, 겨우 취업한 곳이 동네 식료품점이다. 거기서 점원으로 일하면서 월급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제..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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