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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 이야기/크로아티아 이야기63

우리는 모르는 크로아티아 관광지, 지르마냐 캐년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지의 볼거리입니다. “꽃보다 누나”로 한국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크로아티아. 이곳은 한국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전에도.. 전 유럽인의 여름 휴가지로 사랑받는 곳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이 이곳을 모를 때도 여기는 항상 붐볐던 곳이라는 이야기죠. 거기에 한국인 관광객들도 “승기와 누나들이 다녔던 곳”으로 여행을 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승기와 누나들이 다녔던 그 루트대로 여행을 합니다. 승기와 누나들이 머물렀던 숙소를 찾고, 그들이 앉았던 카페에서 마시고! 그들이 들렀던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크로아티아” 여행.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르는 관광지도 꽤 있습니다. 우리는 전혀 모르는 곳인데 다른 나라 사람들을 바글대는 곳들! 그런 곳 중에 한 곳을 오늘 소개합니다. .. 2020. 7. 21.
두브로브니크 1유로짜리 럭셔리 화장실. 한국 사람이 유럽여행을 가면 당황하는 것중에 하나는 바로 화장실. 물도 사 마셔야 하는데, 먹은 물 배출하는데도 돈이 듭니다.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날드”의 화장실도 가서 보면 유료. 대부분의 화장실 앞에 청소 아주머니가 지키고 서서 입장료를 받는 경우도 있고, 화장실 앞에 돈을 넣어야 열리는 게이트도 있습니다. 내가 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맥도날드. 몇 년 전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했던 화장실인데 몇 년 만에 가보니 화장실이 유료. 난 2유로짜리 차 한잔 마시면서 무료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입장했는데.. 화장실 입장료 50센트을 추가로 내야하면 일부러 주문할 필요는 없었죠. 화장실 앞에 게이트가 설치된 것만 보고는 계산대 앞의 직원에게 바로 갔었습니다. “음료를 구매한 고객한테 화장실 이용료를 받는.. 2020. 6. 10.
두브로브닉 구시가 뒷골목으로의 산책 두브로브닉은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도시입니다. 우리나라는 1995년에 처음으로 지정된 건물(물건)이 나왔으니 우리보다 딱 18년 앞선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우리나라는 1995년에 불국사와 석굴암,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것이 전세계에 존재하고 있다는것이 알려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부로브닉을 즐기는 방법은 참 다양합니다. 1번 스르지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 보며 즐기는 방법도 있고, 2번 두브로브닉의 성벽을 따라 걸으면서 발 아래 구시가와 바다를 보며 즐길 수도 있고, 3번 구시가안의 거리와 성당, 박물관들을 찾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죠. 우리는 1번을 선택해서 150쿠나(1인당)를 내.. 2019. 3. 12.
두브로브닉, 구시가외 다른 볼거리들 두브로브닉의 관광지하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구시가”,“스르지산 위의 석양”, ‘해변에서 보는 석양“등등등 그중에 으뜸은 구시가입니다. 두브로브닉에서 구시가를 빼고 나면 볼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르지산 위에서 아래로 보이는 야경도 구시가가 있어서 사는 풍경입니다. 두브로브닉에서 2박3일. 구시가를 이틀째 보니 걸었던 거리를 또 걷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시가를 조금 벗어났습니다. 관광객 넘치는 구시가 밖의 볼거리를 찾아서 말이죠. 역시나 걷다보니 볼만한 볼거리는 있었습니다. 두브로브니의 구시가 우측으로 우리는 걸어봤습니다. 좌측은 우리 숙소에서 구시가로 들어오는 길. 숙소에서 구시가까지 걸어서도 와봤고, 버스를 타고도 와봤으니 이쪽 길은 이미 알고! 우측에는 뭐가 있나 싶어서 걸었던.. 2019. 3. 2.
두브로브닉 구시가에서 즐기는 스포츠, 카약투어 두브로브닉의 “구시가”에서 카약들을 봤을 때 깜놀했습니다. 역사적인 “구시가 옆에 카약”이라니... 카약과 카누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카약은 양쪽으로 노를 저을 수 있고, 카누는 한쪽으로만 저을 수 있습니다. 카누는 카약에 비해서 크기가 조금 더 크기는 하네요. 미리 두브로브닉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왔다면 알 수도 있었을 텐데.. 공부 안한 티가 심하게 났죠.^^; 처음에는 뜬금없는 카약이라 신기해서 구경을 했습니다. 카약 옆에 하얀 통이 있는걸 봐서는 카약을 타는 동안 짐을 보관하는 거 같은데.. “설마 여기서 1박2일짜리 투어를 하나?” 했습니다. 카약 옆에서는 카약을 타기 전에 사전교육을 받는 관광객도 보이고! 카약을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더라도 이곳에서는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출발 전에 카약 .. 2019. 2. 19.
알아두면 좋은 두브로브닉 교통편 우리가 두브로브닉의 숙소주인에게 들었던 정보중 가장 유익했던 것은 바로 교통에 관한 것. - 버스에서 기사에게 사면 15쿠나지만, 타기 전에 미리 표를 사면 12쿠나. - 티켓은 1회용이 아닌 1시간짜리. - “Pile 필레“라고 써진 버스는 다 구시가를 통과한다. 우리가 숙소를 떠나 구시가로 가는 길에 제일 먼저 한일은 바로 버스표 사기. 숙소 주인의 말대로 버스정거장의 티켓판매소에서 표를 사니 12쿠나. 티켓을 미리사니 3쿠나 절약도 됐지만, 두브로브닉 구시가 사진이 있는 티켓이라 기념품도 됩니다. 버스 정거장 근처에 있는 티켓 오피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늦은 시간은 문을 닫아서 기사아저씨한테 3쿠나를 더한 15쿠나 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했었지만, 시내에 있는 티켓 오피스는 늦은 밤까지.. 2019. 1. 28.
아는 만큼 보이는 두브로브닉 구시가, 두브로브닉을 보고 싶다고 가자고 몇 년을 노래했던 마눌이지만.. 그곳에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는 전혀 공부를 안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는 남편과는 완전 반대죠. 마눌의 생각은 항상 같습니다. “관광안내소 가서 물어보면 되지!” 관광 이라는 것이 뭐 별거 있나요? 시내를 이리저리 걸으면서 보는 거죠. 그래도 크로아티아 간다고 할 때 신경 써서 챙긴 책은 있었습니다. 영어판 론리플래닛과 독일어판 크로아티아 가이드북. 독일어판 크로아티아 가이드북은 우리 집에 오래전부터 있었던 책이죠. 내가 꽤 오래전에 “크로아티아 완전정복”을 위해서 산 기억은 있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이제는 기억도 안 나죠.^^; 두브로브닉 구시가를 도착해서 시내를 이리저리 걷고 있는데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 2019. 1. 22.
스르지 산위에서 본 두브로브닉의 석양 마눌이 보고 싶다는 두브로브닉에 왔습니다.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겠지만, 도시 여행은 골목을 누비고 다니는 거죠. 두브로브닉에 오는 중에도 뭘 봐야하는지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두브로브닉의 석양을 보러 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었는데.. 우리가 잡은 민박집 아주머니가 “스르지산 위에서 보는 석양”을 강추에 이곳을 가보기로 했죠. 석양을 볼 수 있는 스르지산을 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 왕복 150쿠나(20유로 상당)로 대부분의 관광객이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손쉽게 올라갑니다. 요금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석양이 근사해서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 이건 관광객에게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을 찾기도 어려.. 2019. 1. 14.
크로아티아 식당에서 만나는 저렴한 음식들 크로아티아의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들의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포스팅을 하려고 준비만 해놓고 잊고 있었죠. 이번에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쓰면서 묵혀놨던 식당 음식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크로아티아에 일생에 한번 여행을 갔다면 제일 비싼 요리를 비싼 레스토랑에 가서 폼 나게 먹을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 크로아티아는 해마다 가는 곳이어서 식당을 가도 제일 비싼 요리에 해당하는 “해산물 모둠구이” 이런 건 시키지 않습니다. 사실 싱싱한 바다 생선은 구이가 아닌 생으로 먹어야 제일 만나는 것이구요.^^ 식당에 가면 기본적으로 시키는 건 맥주. 식당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500ml 에 20쿠나 (3유로 이내). 지역에 따라서 18쿠나에 판매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레몬맥주라고.. 2018. 12. 27.
우리를 진땀빼게 만들었던 두브로브닉 숙소, Letizia 레티찌아, 여행 중 만나는 작은 도시나 마을 같은 경우는 캠핑장이 도시나 마을의 중심에 있는데, 큰 도시 같은 경우는 캠핑장이 거의 외각에 있습니다 도시 외곽의 캠핑장에 머물면서 도시로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큰 도시 외곽은 캠핑장이라고 해도 숙박비도 비싼 편이고 거기에 교통비까지 추가해야 하는지라, 도시 안에 숙박 하는 것이 경비나 시간을 더 절약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두 군데는 도시 안의 숙소를 잡았습니다. 바로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닉과 몬테네그로의 코토르. 두브로브닉은 야경을 봐야하니 이왕이면 저녁 늦게까지 도시 안에 머물러야 하죠. 그래서 두브로브닉의 숙소에서 2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숙소를 잡은 조건은 일단 “무료 주차장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도시로 관광.. 2018. 12. 18.
우리 부부의 휴가 첫 외식, 오징어구이와 홍합 인터넷에서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찾아보면 좋은 곳에서 주무시고, 비싼 것으로 한 끼를 드셨던 분들의 글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만, 우리부부는 호텔이 아닌 캠핑장에서 잠을 자고, 외식도 비싼 레스토랑이 아닌 캠핑장에 딸린 식당에서 해결합니다. 럭셔리하고는 거리가 있는 “서민 휴가”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이번 휴가를 가면서 남편이 마눌에게 물었던 한마디. “당신은 얼마 낼 거야?” 남편이 기름 값에 두브로브닉과 코토르에서는 숙소까지 잡았으니 마눌에게 협찬을 받고 싶었던 모양인데, 마눌은 자기가 내고 싶은 품목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내가 외식은 책임 질 께! 200유로 한도 내에서!” 단순한 생각에 외식 한번에 20유로 잡으면 10일 동안 가능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마눌은 “외식비”만 라고 못을 박았으니.. 2018. 12. 9.
남편이 사랑한 캠핑장, Praprantno 프라프란트노 남편에게 “휴가”는 쉬는 시간입니다. 해변에서 자고, 수영하고, 굽고, 또 자고, 수영하고, 굽고.. 이렇게 며칠, 아니 몇 달도 보낼 수 있는 타입이죠. 마눌이 원하는 휴가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지라, 대부분의 여름휴가는 마눌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마눌은 해변에서 하루 종일 누워서 뒹구는 거 보다는.. 관광지를 찾아다니면서 부지런히 구경하는걸 좋아하거든요. 마눌이 가고 싶다는 “두브로브닉(크로아티아), 코토르(몬테네그로) 여행"을 계획할 때, 남편은 마눌의 여행에 자신의 스타일을 첨부했습니다. “운전은 하루 2~3시간 정도만!” 오전에 이동하고, 오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변에서 수영하고 놀겠다는 계획이었죠. 남편의 계획에 마눌은 자신이 보고 싶은 지역(Nin 닌, Ston 스톤)을 숙박지로 .. 2018. 11. 30.
나도 가본 크로아티아의 만리장성, Ston 스톤 여행을 할 때, 가는 길에 있는 알려진 여행지를 꼭 챙겨 보고 싶어 하는 마눌과는 달리, 남편은 자신이 가고 싶은 목적지만을 향해서 “쏘는”인간형입니다. 그래서 마눌이 가고 싶은 곳을 가려면... 남편을 꼬실만한 작전과 그것이 먹힐 때까지의 시간이 필요하죠. 스톤도 마눌이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한곳이었지만.. 남편은 이곳에 갈 의지가 전혀 없었죠. 그래서 차선책으로 마눌이 생각해낸 방법은.. “스톤 근처에서 하룻밤을 묵자!” Nin 닌도 그 근처에서 숙박을 한 덕에 구경했듯이.. Ston 스톤도 그 방법으로 공략했습니다.^^ 남편이 절대 사양 못 할 매력적인 유혹도 날렸습니다. “크로아티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말리스톤 굴 사 줄게!” 남편이 말하는 캠핑장이 어디쯤에 있는지는 관심이 없었죠. 그저 St.. 2018. 11. 27.
크로아티아에서 만난 의외의 풍경, 네레트바강 델타 우리가 10년 넘게, 아니 15년 넘게 매년 휴가를 다니는 크로아티아여서 그동안 크로아티아의 풍경은 조금 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푸른 바다와 암벽산. 그리고 자갈 해변! 네, 크로아티아의 해변은 자연적인 모래해변이 없습니다. 인공으로 모래를 갖다 부은 경우는 예외지만 말이죠. 그동안 나름 안다고 생각했던 크로아티아의 풍경이었는데.. 이번에 두브로브닉 방향으로 달리면서 우리부부가 본 크로아티아의 새로운 풍경이 있었습니다. 우리부부가 보고 놀랐던 크로아티아의 새로운 풍경이 어디쯤인지 알려드리죠.^^ 구글지도에서 캡처 위에는 스플릿이 아래는 두브로브닉. 그 중간 빨간 점이 바로 그 지점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강어귀를 봐왔지만, 이곳처럼 특이한곳은 없었습니다. 구글지도에서 캡처 Opuzen 오프젠은 Neret.. 2018. 11. 20.
님아! 그 돈을 욕심내지 마오 길을 걷다가 거리에 떨어진 돈을 줍는 것이 어찌보면 횡재 같지만.. 이것이 어떤 사건에 연루될수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벌써 20년도 훨씬 전에 당시 20대 초반이던 제 친구가 당했던 일입니다. 마포 불교방송국 건물(인가?)에서 근무했던 친구인데 낮에 주변에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가 사무실로 들어가는 길에 돈(인지 지갑인지)을 주었답니다. 지갑만 살짝 열어보고는 급하게 사무실로 복귀를 해야 해서 발길을 재촉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친구의 팔을 잡아채더니만 골목으로 끌고 가더랍니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도둑녀~ㄴ” 친구는 얼떨결에 당한지라 그 사람에게 돈(인지 지갑인지)을 돌려주고, 경찰서에 가자는 그 사람을 무마할 생각으로 그 사람이 달라는 것을 줬었다고 합니다. 돈에 전화번호까지 말이죠. 그 당시에도 일.. 2018. 11. 16.
크로아티아 대형캠핑장과 미니 캠핑장 차이 우리부부는 캠핑 여행 중에 큰 캠핑장보다는 작은 혹은 미니캠핑장을 선호합니다. 미니캠핑장은 작게는 차 10대 남짓이 들어가고, 조금 커도 20~30대 정도까지 수용이 가능한 크기의 캠핑장이죠. 반면 대형 캠핑장은 웬만한 동네 하나크기입니다. 캠핑장 밖으로 굳이 나가지 않아도 캠핑장 안에서 모든 것이 다 가능하죠. 차 몇 십대는 기본으로 들어가는 캠핑장에 숙박업소도 다양하게 가지고 있고, 캠핑장 안에 레스토랑 두어 개는 기본에 슈퍼마켓에 여러 가지 물놀이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 가격 면에서도 작은 캠핑장에 비해서 심하면 2배 비싸기도 합니다. 캠핑 여행자들은 다른 (비싼 편의)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차하고, 저녁 해 먹은 설거지 하고, 저녁에 샤워하고 하룻밤 묵는데 말이죠... 2018. 11. 13.
은근히 볼 것 많은 크로아티아 오미스 크로아티아의 Omis 오미스는 바닷가 쪽에 자리하고 있는 수많은 마을 중에 하나입니다. 별로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라는 이야기죠. 오미스에는 “관광객을 유혹 할 만한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곳을 단순히 “하룻밤” 묵어가기로 했었죠. Spilt 스플릿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오미스는 주변의 유명한 볼거리인 “Trogir 트로기르“나 ”Solin 솔린“에 비하면 거의 ”무명“에 가까운 곳입니다. 풍경이 멋있다고 소문난 “Makarska 마카르스카”와도 거리가 있습니다. 마카르스카는 “뒤로는 하얀색의 암벽과 앞으로 펼쳐진 파란 바다“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오미스에 도착해서 보니 오미스는 주변의 섬을 관광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매일 다른 섬으로 가는 보트 데이투어가 있어서 꽤 매력적이더라.. 2018. 11. 8.
근사한 풍경이 있는 크로아티아의 고속도로 휴게소 우리의 여행 두 번째 날. 우리의 목표는 크로아티아 아랫동네와 더불어 몬테네그로인지라.. 고속도로를 따라 아래로 쭉~달렸습니다. 아래로 쭉 달린다고 해서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달린 것은 아니구요. 우리가 정한 다음 숙박지까지만 쭉~ 달렸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캡처 달려봤자 두 시간 남짓의 거리가 다음 숙박지인라.. 굳이 고속도로를 탈 필요는 없었습니다. 바다 옆으로 난 국도를 따라 달리면서 만나는 작은 마을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디.. 이 동네는 전에 이미 와본 적이 있는지라 또 달릴 필요가 없다는 남편! 굳이 돈을 내고 달려야 하는 고속도로를 택해서 달렸습니다. 차는 운전자 마음이니 맘에 안 들어도 꿋꿋하게 보조석에 앉아있어야 했죠.^^; 남편은 목적지로 늘어지게 가는 것보다는 빨리 도착해서 쉬고싶어했던지.. 2018. 10. 28.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가 있는 Nin 닌으로. 캠핑여행을 하게 되면.. 해가 지면 (어두우니) 잠자리를 들고, 아침에 동이 터오면 (밝아서) 눈이 저절로 떠집니다. 한마디로 바른 생활이 가능합니다. 집에서야 온 집안에 불을 껴놓고 자정이 넘도록 호작질이 가능하지만, 캠핑장은 깜깜해지면 켜놓을 불이 없으니 그냥 잠자리로 직행합니다. 그리고 다들 자는데 불 켜놓고 있는 것도 주변에 민폐인지라. 다들 일찍 자는 분위기죠. 그렇게 잘 자고 일어난 캠핑장안의 사람들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아침 준비. 우리부부가 제작한 2% 부족한 캠핑카에서 자고 일어난 첫날입니다. 밤새 덮고 잤던 침낭은 빨랫줄에 널어서 잠시 말립니다. 빨랫줄에는 어제 남편이 사용하고 널어놓은 스노클링 세트도 있고, 우리부가 엊저녁 샤워하고 널어놓은 수건도 밤새 잘 말라있는 상태입니다. 캠핑.. 2018. 10. 23.
우리가 묵은 자다근처의 미니 캠핑장,camp Puntica 캠프 푼티카 보통 우리부부가 하는 여행은 대부분“캠핑”입니다. 가끔 호텔이나 다른 숙박업소에서 머물 때도 있지만.. 우리부부의 기본 여행은 “캠핑”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직접 운전을 해서 이동을 하고, 가끔은 끼니도 달리는 차 안에서 해결하거나, 달리다가 휴게소에 잠깐 세워놓고 먹기도 합니다. 느긋하게 즐기러 가는 여행인지라 아침도 먹고 천천히 가도 되겠지 생각하시겠지만, 우리부부가 어디를 가는 날은 새벽 6시에 부산하게 집을 떠난답니다. 등산을 갈때도 그렇고, 여행을 갈때는 더더욱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간밤에 챙겨놓은 짐을 챙기고, 세수하고 옷만 갈아입고 빈속에 출발하기 일쑤죠. 올해 휴가는 예외는 아닌지라, 아침은 달리는 차 안에서 해결했습니다. 운전하는 남편의 입에 과일을 하나씩 넣어주면서 .. 201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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