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좌우충돌 문화충돌

외국인 남편을 위해 내가 차린 최초의 한국식 밥상!

by 프라우지니 2012. 3. 20.
반응형

남편은 요새는 유난히 한국음식에 집착을 합니다.

김치 안하냐고 묻더니만, 이제는 “언제 한국음식 하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대충 있는 재료로 했습니다.

불고기에는 참기름이 빠졌고,멸치볶음에는 물엿(혹은 꿀) 이 빠졌습니다.

 

내가 차린 음식을 보는 남편!

감자볶음을 보고는 “한국음식에 이런것이 어딨냐”고 타박을 하고, 다시마튀김에 설탕 뿌린것은 “맛이 웃긴다”고 하고!

 

음식의 간은 내 입맛에는 다 무지하게 짜게했습니다.

남편의 입맛에 맞추다보니..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나에게는 밥도 찰기가 없고, 밥이 썩 맛있지도 않았습니다.

음식이 다 짜서 그냥 그랬는데...

 

 

 

보시라~ 울남편 열심히 젓가락질 하면서 음식먹고 있습니다.

먹으면서도 절대 맛있다고 하지는 않는답니다.

 

다 먹고 난 뒤에 “100만점에 몇점줄래?” 했더니마, 50 점이라나?

이러면 다음부터는 절대 한국음식 못 얻어먹겟죠?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좌우충돌 문화충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어 반벙어리 취업하기!  (13) 2012.03.20
대머리 마누라??  (2) 2012.03.20
눈아~ 눈아~ 빨리 녹아라!!  (2) 2012.03.20
한국재료 넣은 정말 김치  (4) 2012.03.20
나는 철없는 아내?  (2) 2012.03.20
내 모국어로 말해주는 남편!  (0) 2012.03.19
내 독일어 실력  (0) 2012.03.19
내 권리찾기  (2) 2012.03.19
외국인남편이랑 현지산부인과 가기  (0) 2012.03.19
남편의 교육열  (2) 2012.03.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