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이 유럽여행을 가면 당황하는 것중에 하나는 바로 화장실.

물도 사 마셔야 하는데, 먹은 물 배출하는데도 돈이 듭니다.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날드”의 화장실도 가서 보면 유료.

 

대부분의 화장실 앞에 청소 아주머니가 지키고 서서 입장료를 받는 경우도 있고,

화장실 앞에 돈을 넣어야 열리는 게이트도 있습니다.

 

내가 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맥도날드.

몇 년 전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했던 화장실인데 몇 년 만에 가보니 화장실이 유료.

 

난 2유로짜리 차 한잔 마시면서 무료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입장했는데..

화장실 입장료 50센트을 추가로 내야하면 일부러 주문할 필요는 없었죠.

 

화장실 앞에 게이트가 설치된 것만 보고는 계산대 앞의 직원에게 바로 갔었습니다.

 

“음료를 구매한 고객한테 화장실 이용료를 받는 건 너무 하지 않냐?”고 했더니..

 

“맥도날드 구매 고객은 50센트를 내고 입장하신 후에, 기계에서 발급된 영수증을 가지고 오시면 환불이 된다”

 

그렇게 비엔나 맥도날드에서 무료로 화장실을 이용한 적이 있었죠.

 

 

 

내가 이용한 비엔나의 무료 화장실은 “알베르티나” 예술 박물관입니다.

화장실 이용과 미술관에 전시중인 작품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 구매를 가능합니다.

 

유명한 그림을 모티브로 한 셔츠는 가격은 고가인데, 품질은 저렴한 프린트 셔츠 수준이라 취향에 따라서 반응이 다를 수 있는 물건들이 꽤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두브로프닉의 비싼 유료화장실 이야기인데..

어쩌다보니 비엔나의 유료/무료 화장실 이야기가 먼저 나왔네요.

 

크로아티아는 관광지로 너무 유명한 나라여서 여행자가 느끼는 물가는 만만치 않습니다.

어떤 경우는 서유럽보다 더 비싸기도 하죠.

 

특히나 관광지의 숙박요금은 거의 살인적입니다.

숙소도, 식당도 제가 사는 오스트리아에 비해서 절대 싸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가면 먹을 것들은 기본적으로 챙겨서 다닙니다.

 

내가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유료 화장실!

내가 만난 화장실 중에 가장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체코에서도 거의 1유로에 해당하는 돈을 냈었는데..

요새는 서유럽의 관광지보다 동유럽의 관광지가 아닌 화장실 입장료가 더 비쌉니다.^^;

 

 

 

회사야유회로 갔던 잘츠부르크서 내가 지불한 화장실 입장료는 50센트였는데..

두브로브니크에서 냈던 화장실 입장료는 잘츠부르크의 2배인 1유로.

 

물 조금 버리는 요금 치고는 과해도 너무 과합니다.

 

큰일을 봤다면 내도 아깝지 않을 금액이지만, 난 채 1분도 안 걸렸는데..

화장실도 큰 것, 작은 것으로 구분해서 요금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지..

 

급해서 일단 이용을 하기는 했는데 심히 억울한 요금이었습니다.

 

무료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배도 안 고픈데 식당에 갈수도 없으니 투자한 돈이죠.

 

 

 

돈 내고 입장해야 하지만 정말 급하면 달려가야 하는 곳.

최소한 어디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알려드립니다.

 

두브로브닉의 유료 화장실은 구시가로 입장하는 필레문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서 구시가 어느 곳에서도 3분이내의 도달이 가능합니다.

 

서유럽보다 더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화장실.

실내는 내가 무료로 다니는 오스트리아 고속도로의 화장실입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게 보이는 스테인레스 화장실이죠?

유럽에서는 자주 보는 흔한 화장실입니다.

 

오스트리아의 고속도로에 있는 화장실에 있는 스테인레스입니다.

 

다른 것에 비해서 소독하기가 용이해서 이런 재질을 사용했다는 말도 듣기는 했는데..

이런 재질은 두드려도 깨지지 않으니 사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유료 화장실을 이용하실 때 사용할 수 있는 화폐 종류입니다.

크로아티아의 화폐인 쿠나도 사용가능하고, 유로화도 가능합니다.

 

쿠나로 내면 7쿠나이고, 유로로 내면 1유로네요.

 

1유로를 환전하면 7쿠나보다 조금 더 받을 수 있지만..

쿠나가 없는 관광객에게 7쿠나에 해당하는 1유로만 받으니 다행.

 

아! 저요?

전 환전한 쿠나가 있어서 쿠나로 냈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제가 사는 오스트리아보다 물가가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관광객으로 느끼는 이곳의 물가는 오스트리아보다 훨씬 더 비싼 편입니다.

 

오죽했으면 야채/과일을 다 들고 크로아티아로 휴가를 가겠습니까?

 

크로아티아에서 우리가 지출하는 항목이라고 한다면 숙박비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그 외는 한두번의 외식비 정도죠.

 

야채,과일, 뮤슬리 심지어 구워먹을 고기/소시지도 다 싸들고 가거든요.

 

 

 

무엇보다 더 심한 것!

잘츠부르크의 화장실 이용료는 50센트, 두브로브닉 이용료의 절반입니다.

 

이제 관광객이 느끼는 유럽물가는 동유럽, 서유럽의 경계가 없습니다.

 

서유럽은 원래 비싼 물가라서 그런가 부다 하고,

동유럽은 너무 유명한 관광도시여서 그런가?

 

서유럽보다 동유럽 사람들의 수입이 적은것이 사실이고, 물가가 더 싼 것이 진실 일텐데..

왜 관광객이 느끼는 물가는 동서의 차이가 없는 것인지!!

 

제발 화장실만이라도 서유럽보다 더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비싼 화장실 이용료 아까워서 물 적게 마셔 여행중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건 원치 않으니 말이죠.

 

여기서 잠깐!

 

한국에서는 오스트리아를 동유럽으로 분류를 하지만, 오스트리아에 사는 사람들은 오스트리아는 유럽의 중심부이고, 서유럽에 속한다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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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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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 이야기가 작년에 갔었던 체코 야유회 영상을 업어왔습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 6. 10. 00:00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까 2020.06.10 00:09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까비.. 공중화장실은 안전상 문제가 있는건가요? 유료가 많아지는데 비싸면 좀 그러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6.10 03:41 신고 EDIT/DEL

      공중화장실인데 돈을 받는거죠. "청소를 해서 깨끗하니 청소한 사람 팁정도는 줘야하는거 아니니?" 같은 개념인데 쫌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

  •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20.06.10 00:14 신고 ADDR EDIT/DEL REPLY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에게는 큰 돈이? 들거 같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6.10 03:42 신고 EDIT/DEL

      그래서 여행중에는 숙소에서 나설때 일부러 물을 덜 마시고, 밖에서도 조금 덜 마시죠. 자꾸 돈내면서 물을 버릴수 없으니.. 아니면 밥먹으로 가서 화장실을 이용하죠.^^ 유료화장실의 최고봉은 베네치아가 아닌가 싶은데요. 화장실 사용료가 3유로라고 들었습니다. 미친거죠 여기에 1유로 더 보태면 카페서 폼나게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는것이 더 나을듯해요.^^

  • 2020.06.10 02:1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6.10 03:43 신고 EDIT/DEL

      거의 관광객으로 먹고사는 지역일수록 뭐든지 비싸더라구요. 두브로브닉은 정말 관광도시입니다. 거리에 밟히는것도 다 관광객이고, 모든 가게들도 다 관강객 상대로 하고!

  • Favicon of https://korea6.tistory.com BlogIcon 호건스탈 2020.06.10 03:24 신고 ADDR EDIT/DEL REPLY

    프라우지니님저도 유럽 여행할때마다 대부분 유료 화장실이더라구요. 그래서 가이드께서 일정마다 무료인지 유료인지 이야기하더라구요. 프라우지니님언제나 파이팅!!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6.10 03:45 신고 EDIT/DEL

      그것이 중요하죠. 잘츠부르크의 미라벨 공원에 있던 화장실 이용료가 50센트였는데, 중국인 관광객이 돈이 부족하다고 그냥 들어가면 안되냐고 중국어로 하는데, 입구 직원이 "영수증 발행"이 되는거라고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화장실 이용료도 개인이 아닌 정부에서 취하는구나..했습니다. ^^;

  • 독일거주 2020.06.21 03:55 ADDR EDIT/DEL REPLY

    독일도 화장실 사용료는 1유로정도 하더라구요. 오스트리아가 좀 싸네요.

  • Michaella 2020.06.29 18:09 ADDR EDIT/DEL REPLY

    오스트리아, 독일 등 중부유럽에 로망있는 저에게 너무 재밌는 블로그입니다. 업무 시간에 몰래몰래 보느라 애먹었네요. 더 많은 일상 얘기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딘가를 가면 남편이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은 드론!

드론을 가지고 간다고 해서 남편이 멋진 동영상을 찍는다고 생각하시면 오산!

 

남편은 매번, 항상 드론으로 사진만 찍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으면 각각의 풍경을 다 이어 붙어야 하는데..

게으름을 떠는 남편은 이 풍경들을 이어 붙이는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찍은 드론 사진을 별로 기대를 안하죠.

가끔 마눌이 한마디 할 때가 있습니다.

 

“사진이 아니라 영상을 찍어야지!”

 

이 말에 가끔 동영상을 찍는 경우도 있지만..

영상을 찍으면 메모리 카드의 용량이 금방 차버리니 가능하면 사진만 찍죠.

 

저도 제가 유튜버가 되기 전에는 되도록 사진만 찍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에 동영상을 찍으면 메모리 카드가 감당이 안 되니 그냥 사진만!!!

 

지금은 가능하면 영상을 찍습니다.

좋은 영상은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나면 원본은 바로 삭제!

 

지금은 작년 초여름에 갔었던 슬로베니아 여행의 편집을 끝냈고, 8월에 했었던 2박 3일간의 도나우 강 자전거 투어 영상 9개도 편집이 끝나 여러분께 선보일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만간 구독자 천명을 바라보고 있는 제 유튜브 채널입니다.^^

 

뻥입니다.

천명 되려면 앞으로 1년이 더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유튜브 영상은 블로그의 글과는 따로 놉니다.

 

블로그에서 동영상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영상도 있고,  블로그의 글이 올라가는 것과는 별개로 제 채널의 동영상이 올라가죠.

 

편집 해 놓은 영상이 제법 되면 가능한 영상은 매일 업로드를 합니다.

블로그에서 제 유튜브 동영상을 다 볼 수 있다는 착각을 하시지 마시라는 이야기죠.

 

고로 유튜브 채널을 구독&좋아요“하시라는 말씀!

ㅋㅋㅋ (잠시 채널 광고중입니다.^^)

 

 

구글에서 캡처

 

피란은 슬로베니아의 작은 어촌 마을입니다.

 

이 마을을 처음 보는 한국 사람들은 너무 예쁘고 꼭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피란과 비슷하게 생긴 어촌 마을이 크로아티아에는 많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로빈”을 보셨다면 피란은 생략하셔도 되죠.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는 아주 흡사한 풍경이거든요.

 

우리 부부가 이번에 피란을 가게 된 이유는 ..

마눌이 10년 넘게 궁시렁 거린 주문(?) 덕분이었죠.

 

매년 아니 1년에 몇 번씩이나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나는데..

그때마다 슬로베니아는 그냥 씽~하니 지나치는 나라!

 

크로아티아 가는 길에 보고 가면 좋으련만..

 

남편은 가능하면 빨리 크로아티아에 도착해서 오후는 해변에서 보내고 싶으니 마눌의 말은 “안 들려요!”로 일관 했죠.

 

마눌이 10년 넘게 슬로베니아 주문을 외웠던 이유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구글지도에서 캡처

 

궁금했었습니다.

슬로베니아가 차지하고 있는 해안가의 마을은 어떤 풍경인지!

 

유럽 지도를 보면 슬로베니아의 바다는 코딱지만하죠.

 

위로는 이탈리아가 아래로는 크로아티아가 땅 따먹기 하듯이 해안쪽 땅을 가져가 버려서?

 

이것이 약소국의 운명인지는 알 길이 없고, 일단 심하게 작은 슬로베니아의 바다.

 

그 바다를 보고 있는 마을은 어떤 곳인지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주문을 외웠었죠.

 

사실 우리가 매년 가는 크로아티아의 마을 오가는 길에 한번만 들렀어도..

10년씩이나 노래를 불러대지는 않았을 텐데,

 

마눌의 “한번 가 보자!”의 뜻을 마눌과 남편의 해석 차이가 있었나 봅니다.

 

마눌은 차로 달리면서 어떤 풍경인지 보고 싶었던 것인데..

남편은 최소한 슬로베니아에서 숙박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던 거죠.

 

 

구글 지도에서 캡처

 

슬로베니아의 대표 해안 마을은 5개 정도입니다.

위로부터 안카란, 코페르, 이졸라, 피란 그리고 포르토로즈.

 

이 동네를 전혀 모를 때는 나름 큰 도시인 코페르나 이졸라를 봐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지만..

 

크로아티아에서 오스트리아로 돌아올 때 피란이나 포르토로즈 만이라도 보고 싶었죠.

 

슬로베니아의 국토에 비해 심하게 작은 해안가!

그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단지 그것이 궁금증이 시작이었습니다.

 

나의 궁금증은 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나중에는 “가자~”는 주문으로 바뀌어서 우리가 크로아티아로 향할 때마다 남편의 귀에 딱지가 않게 중얼거렸었는데..

 

무심한 듯, 마눌의 말은 안 들리는 척 하는 행동하던 남편이 사실은 마눌의 주문을 다 마음속에 새겨 넣고 있었나봅니다.

 

그러니 이렇게 마눌을 위한 “슬로베니아 여행 특집“을 준비했겠죠.^^

 

“슬로베니아 여행 특집”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오스트리아 여행”의 그로스글로크너 산악도로를 타고 지나가면서 간 곳이 슬로베니아의 “피란과 포스토이나 동굴“입니다.

 

슬로베니아 여행은 글이 아닌 영상으로 준비했죠.^^

 

 

구글 지도에서 캡처

 

피란의 해안가에서 남편이 하고 싶었던 것은 젤 위에서 보셨던 그 항공 사진.

그래서 피란 마을의 꼭짓점에 자리를 하고는 남편의 드론을 올렸습니다.

 

남편에게는 마눌보다 더 소중한 것이 드론!

아마 마눌이 드론을 해 먹으면 마눌은 그날로 사망할지 모릅니다.^^;

 

물론 마눌이 드론을 잡아먹으면 본인이 사망 전에 새로 사주겠지요.

마눌의 목숨보다는 훨씬 저렴한 것이 드론이니!

 

하지만 남편의 행동은 항상 일관되죠!

 

드론보다 마눌이 소중한 것을 모를리는 없겠지만...

마눌과 드론이 부딪히면 마눌보다 드론을 걱정하는 남편입니다.^^;

 

그렇게 마눌보다 더 소중한 드론을 하늘로 띄웠는데 남편이 생각지도 못한 강적이 나타났습니다.

 

갈매기가 자신의 영공에 들어온 드론의 주위를 뱅뱅 돌면서 위협을 합니다.

남편에게 이보다 더 심각한 일은 없죠.

 

갈매기가 드론을 한번 쪼아버리면 드론의 프로펠러에 갈매기도 다치겠지만,  드론도 한방에 바다로 쑤우웅~하겠죠.

 

갈매기의 한방에 백만원이 넘는 남편의 장난감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

 

상황이 이런데 사진이고 뭐고 일단 드론을 다시 부르는 것이 중요 한거죠.

 

얼른 드론을 내리는 것까지는 잘 했는데..

드론을 손바닥에 착륙시키는 과정에서 프로펠러에 남편의 손가락이 베었습니다.

 

갈매기와 백만원을 두고 한 한판승에 남편이 엄청 긴장을 했었고,

드론을 잡는 순간에 손가락이 프로펠러 쪽에 가까웠던 모양입니다.

 

베인 손가락에서 피가 났지만..

손가락이 잘리지 않은 것에 감사를!

 

 

 

그렇게 드론을 하늘에 띄웠지만 갈매기의 방해 공작으로 항공사진을 찍지 못한 남편.

우리에게 말을 걸었던 중국인 커플에게 갑니다.

 

남편이 드론을 띄울 준비를 할 때 우리를 빤히 보던 중국인이 말을 걸어왔었죠.

 

“여기서 드론 띄워도 되요?”

 

유럽의 꽤 많은 곳이 “드론 금지”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마을도 이런 곳 중에 하나죠.

 

이들의 질문에 남편은 이곳이 금지지역 인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 빨리 띄워서 사진만 찍고 얼른 내릴 거라고 했었죠.

 

남편이 드론을 띄우니 이 중국인도 덩달아 우리 옆에 자리하고 드론을 띄웠는데..

남편의 드론이 갈매기와 한판승을 할 때 이 중국인의 드론은 더 높이 올라갑니다.

 

그것이 궁금한 남편이 그들 옆에 코를 박고 구경을 하는 거죠.

 

남편의 드론보다 훨씬 컸던 이 중국인의 드론은 150m이상 올린 상태.

 

남편의 드론을 많이 올려봤자 50미터,

더 올릴 수 있지만 겁이 나서 못 올리죠.

 

이 중국인의 말을 들어보면.. “50미터 이하에는 갈매기들이 덤비는데 그 위로 올라가면 더 이상 오지 못한다.”

 

갈매기들이 더 높아서 공격을 못하는 건 아닌 거 같고, 아무래도 드론이 크니 자기보다 더 큰 상대라고 생각해서 다가오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드론과 새를 잘 모르는 아낙의 생각!

 

 

 

남편은 찍지 못하고 내려야 했던 드론 때문에 아쉬운 마음으로 석양만 구경했습니다.

 

남편의 드론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더 높이 올려서 갈매기를 피할 수 있었을까요?

그렇다면 남편은 지금보다 두 배 더 큰 드론을 몇 배의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하겠죠.

 

손가락이 약간 베인 정도로 끝난 것과 드론이 우리 손에 있다고 남편을 위로했습니다.

 

손가락이 조금 더 프로펠러랑 가까웠다면..

정말 마디가 절단되는 사고가 날수도 있었고!

 

갈매기가 드론을 살짝 쪼기라도 했다면..

물로 꼬르륵 했을 수도 있었을 테니 말이죠.

 

오늘 남편은 갈매기와의 한판승에서 손가락이 베이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진 것은 아닙니다. 드론은 잃지 않았으니 말이죠.

 

하지만 다음번 한판승도 남편이 이길 확률은 없을 거 같습니다.

하늘에서 새의 텃새를 견딜만한 기계는 없을 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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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영상은 남편의 드론이 갈매기와 한판승을 벌였던 바로 그 날.

바로 그 장소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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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 4. 25. 00:00
  • 2020.04.25 03:5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4.26 04:28 신고 EDIT/DEL

      보통 드론은 땅에 놓고 이륙을 시키거나 착륙을 시키는데 남편은 손위에 놓고 하거든요. 보통은 마눌의 손바닥이 이륙장이고 남편의 손바닥이 착륙장인데 가끔 드론이 반항(?)할때가 있어도 착륙하다가 다시 이륙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때는 드론 프로펠러가 겁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잡아야 하거든요. 잘못하면 손가락 잘리겠다 싶을정도의 세기입니다. 저는 다루기 힘들어 보여서 별로 갖고싶은 아이템은 아닙니다. 백만원짜리 다루기 힘든 카메라는 사양하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s://budapeststory.tistory.com BlogIcon 늘푸른olivia 2020.04.25 04:49 신고 ADDR EDIT/DEL REPLY

    드론도 있으시니 영상이 더욱 고퀄리티가 되겠어요~. 기대가 됩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4.26 04:29 신고 EDIT/DEL

      조만간 남편의 드론 영상이 들어간 영상이 나오지 싶습니다. 편집은 끝냈고 올릴 준비는 끝냈거든요. 힌트를 드리자면..오스트리아 볼프강 호수편에 남편의 드론 영상이 등장합니다. 확실히 위에서 찍으니 근사한 영상이기는 하더라구요. 모델은 영 아니었지만 말이죠. ㅋㅋㅋㅋ

 

 

엊저녁에 독일에 사시는 구독자분이 카톡을 하셨습니다.

 

“북경을 거쳐서 다시 독일로 돌아오는 여정에서 공항에 머무는 시간이 조금 되는데...

호텔을 잡아서 공항을 나갔다오는 것이 좋을지 아님 그냥 공항에서 머무는 것이 좋은지..”

 

그 분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면서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니..내가 미친 듯이 공항의 끝에서 끝까지 숨차게 걸어 다녔던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요..

 

“포스팅 해야지..”했었는데..

초보 유튜버 생활을 시작하면서 글쓰기는 거의 팽개쳐졌던 지난 1년.

 

이 이야기도 그 속에 묻혀있던 것 중에 하나입니다.

 

제 추억속의 이야기를 이렇게 튀어나오게 해주신 그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자! 그럼 이야기 속으로 가시기 전에 잠시 설명이 있겠습니다.^^

 

지난 2018년에 저는 생전 처음으로 북경을 경유하는 에어 차이나를 이용했습니다.

 

사는 곳이 외국이고 또 자주 돌아다니다 보니 나름 꽤 여러 나라의 항공을 두루두루 이용한 1인. 하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항공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이 항공을 선택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리뷰를 보니 완전 “비추” 항공사.

연착에 음식도 개판에 서비스도 엉망이라는 리뷰만 읽고서는 절대 선택하지 못할 항공사.

 

그럼에도 내가 이 항공사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가격!

모든 고난을 극복하게 하는 힘은 바로 반값이었습니다.^^

 

자! 가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2601

반값에 가는 한국

 

그렇게 이용했던 에어차이나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가격 대비가 아니라 에어차이나의 서비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승객 사이를 오가는 직원의 수도 넉넉하게 보이기도 했고,

틈틈이 하는 음료서비스도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환승하면서 둘러 보게 된 북경공항.

지금까지 다녀본 공항중에 가장 살인적인 수수료를 자랑했습니다.

 

궁금 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2651

겁나게 비싼 북경공항 환전수수료.

 

지금까지 가장 비싸다고 생각했던 환전수수료는 두바이 공항.

 

남은 돈을 달러(유로였나?)로 환전하는데 거의 5불에 달하는 수수료에 “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두바이의 “수수료 강도“를 뛰어넘는 곳이 바로 중국 북경공항입니다.

 

어떤 금액을 환전해도 60위안(10불상당)을 떼어가니 말이죠.

 

윗글에서 제가 한 가지 제안한 것이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달러나 유로를 내면 잔돈은 그 나라 현지 통화로 준다.“

북경 공항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였습니다.

 

면세점에 가서 물어보니 달러를 내면 잔돈도 달러로, 유로를 내면 잔돈도 유로로 준답니다.

중국 통화인 위안화는 절대 주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2019년 2월에 다시 에어차이나를 이용해서 한국을 다녀오던 길.

(북경공항의 끝에서 끝으로 미친 듯이 땀나게 뛰어다닌 이야기가 슬슬 등장합니다.)

 

이미 에어차이나을 이용해서 북경공항 이용법을 터득한 나!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 했습니다.

 

한국에서 오스트리아로 돌아오면서 중국화폐인 위안화도 미리 환전을 했습니다.

북경공항에서 10불씩 되는 수수료를 내는 건 너무 아깝거든요.

 

지난 일기를 뒤져보니...

2019년 2월 20일 저는 565위안을 환전했네요.

 

 

 

북경에 오후 1시에 도착해서 새벽 2시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예약했습니다.

잠시나마 북경 시내구경을 나가보려고 말이죠.

 

북경에서 쓸 위안화도 한국에서 미리 환전을 했습니다.

(생각이 잘 안 나는데 아마도 10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북경에 도착해서는 짐도 무료로 맡기고, 혼자서 시내 구경을 나갔습니다.

시내까지 나가서 먹자골목을 헤매고, 음식도 사먹고..

 

물어봐도 대답 해 줄 사람이 없는 거리라, 내가 가고가 했던 곳은 결국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북경 시내를 가본 적이 어디야?“ 뭐 이렇게 생각하도 일찌감치 공항에 왔죠.

 

북경에서 하고 싶었던 시내구경은 잘 했고, 이제는 공항에서 해야 할 일 하나.

바로“사발면”을 사 모으는 것이죠.

 

중국 북경공항에는 단돈 1불에 먹을 수 있는 사발면이 있거든요.^^

http://jinny1970.tistory.com/2639

북경공항에서 만난 1불짜리 사발면

 

작년에 사왔던 북경공항의 사발면은 아주 맛있게 잘 먹었었거든요.

 

이번에도 공항에서 사발면을 왕창 사오려고 미리 환전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역경이 있었습니다. ^^;

 

 

 

공항에 일찌감치 도착해서는 남은 돈으로 자판기의 사발면을 뽑으려고 갔는데..

내가 가진 돈을 자판기가 인식하지 못합니다.

 

내가 가진 돈은 50위안(맞나?)

“이 자판기가 고장인가?" 싶어서 다른 자판기를 열심히 찾아가 봤지만 마찬가지.

 

위안화가 있는데도 사발면을 뽑지 못하는 이런 기가 막힌 현상이..

돈을 바꾸려고 해도 이미 저녁 늦은 시간에 바꿔줄 곳도 없고!

 

북경공항 자판기의 사발면은 눈에 띄게 팍팍 줄어들고 있는데 나는 해답을 못 찾겠고..

 

공항내 사발면이 들어있는 자판기를 찾아다니느라 정말 땀 한 바가지 흘렸던 시간.

공항 내에 있는 모든 자판기가 내가 가진 돈을 인식하지 않는다.

 

공항내 자판기를 일일이 찾아다니고 얻은 내 결론! (땀 한바지 흘린 후에!)

“물건을 사고 자판기가 인식하는 화폐로 바꾸자!”

 

자판기에 사용이 가능한 화폐의 사진들을 붙어있었다면,

나처럼 미친 듯이 공항을 뛰어다니는 인간은 없었을 텐데...^^;

 

하긴 나처럼 공항 자판기에 1불짜리 사발면을 사겠다고 뛰어다니는 인간은 없으려나요? ㅋㅋㅋ

 

 

늦게 까지 영업을 하는 커피숖을 찾아가서 18위안(3불?)짜리 썰어놓은 과일을 사면서 드디어 작은 지폐 습득. 그렇게 저는 북경공항 자판기의 사발면을 얻었습니다.

 

내가 뛰어다니는 동안에 내가 사려고 했던 보라색 사발면은 매진!

 

북경 공항에 있는 사람들은 다 사발면으로 저녁을 먹었던 모양입니다.

사발면이 그렇게나 빨리 떨어진걸 보니 말이죠.

 

“못 사면 어떡하나?” 참 땀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건강에도 안 좋은 사발면을 왜 그리 목숨 걸고, 땀 흘리며 사려고 했던 것인지..

 

맛도 모르는 빨간 사발면도 다 떨어질까 싶어서 열심히 눌러 챙기기는 했는데..

역시나 보라색 사발면보다 스프도 한 개 부족하고, 맛도 조금 떨어집니다.

 

평소에는 1년에 라면 한 개 먹을까 말까한 식성을 가진 아낙이고,

한국에서는 라면을 먹어도 건면인 멸치칼국수를 먹었었는데..

 

나는 왜 면을 튀겨서 칼로리도 뻥튀기된 사발면을,

한국 것도 아닌 중국 것에 미쳐 날뛴 것인지..

 

이렇게 사왔던 사발면은 남편도 안 주고 내가 하나씩 야금야금 잘 끓여서 먹었습니다.

 

다시 또 북경공항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면..

그때 또 미친 듯이 사발면을 사 모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렴한 것은 맞고!

보라색 사발면은 우리나라 사발면과 비교해도 매콤한 것이 일품이기는 하지만..

 

그걸 사겠다고 공항의 끝에서 끝까지 자판기를 찾아다닐 정도로 매력이 있었던 것인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 북경공항에 얽힌 나의 추억입니다.

 

아! 독일의 그분께 “북경 공항에서 시간이 되시면 꼭 사발면을 드셔보시라!”권했습니다.

그분께도 맛있는 사발면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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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시리즈로 이어지는 영상을 보시게 됩니다.

"그로스글로크너 산악도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실수 있습니다.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들을 보니 전구간은 없어서 올려본 영상입니다.^^

오늘은 그 첫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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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 1. 18. 00:00
  • 2020.01.18 01:3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1.19 05:04 신고 EDIT/DEL

      저도 라면을 좋아하는 아낙은 아니고, 특히나 사발면 먹을때 김치가 없으면 섭섭을 떠나서 느끼함에 몸을 떨죠. 하지만 보라색 사발면은 김치가 없음을 절대 못 느끼겠더라구요. 원래 라면 국물을 마시는 스타일이 아니라 면만 먹었는데도 나름 깔끔한 맛이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러니 그걸 또 사겠다고 미친듯이 공항을 마라톤한거요.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marstravel.tistory.com BlogIcon Movie_Star 2020.01.18 03:34 신고 ADDR EDIT/DEL REPLY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

  • 호호맘 2020.01.18 15:00 ADDR EDIT/DEL REPLY

    중국 공항에선 맥도날드 조차도 카드를 받지 않았던 기억에
    8시간 대기 동안 쫄쫄 굶었던 경험이 있어 중국 경유는 참 꺼리게 되지만
    지니님 말씀대로 어떤 고난도 이겨낼 만한 가격이라 저도 몇번 이용 했더랬습니다
    저렴이표 나오면 또 한번 질러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보라색 컵라면을 한번 찾아 먹어 볼생각입니다 ㅎ ㅎ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1.19 05:07 신고 EDIT/DEL

      지금은 신용카드는 받는거 같더라구요. 8시간동안 굶으셨다니 저는 헐크가 되고도 남을 시간이었네요. 북경공항!! 꼭 위안화 미리 환전하시고, 공항에서는 보라색 사발면을!! 원래 맛에 대한 평가는 짠 나인데, 보라색 사발면은 한국것보다 더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미원이 더 듬뿍 들어가서 그런걸까요????ㅋㅋㅋ

  • 코토하 2020.01.19 21:55 ADDR EDIT/DEL REPLY

    유투브 동영상 임팩트가 없고 보기 지루함.
    요즘 유투브 보는 사람들 10초정도만 보면 바로 다른 곳으로 넘어감.
    며칠전에 올린 동영상도 조회수 50미만인데 계속 새영상 올리는 게 자기만족을 위함인가요.
    올린 동영상 중에서 조회수 잘 나오는 게 뭔지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아니면 그냥 정보공해 수준이 되어버릴지도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1.20 05:35 신고 EDIT/DEL

      제가 전문 유튜버가 아니라 블로거로 시작한 1인이라 굳이 임팩트까지 넣어가면서 영상에 목숨걸지는 않습니다." 그저 내가 다녀온곳이 이런 곳입니다." 이런 정도죠. 말씀하신대로 정보공해까지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1.20 05:35 신고 EDIT/DEL

      제가 전문 유튜버가 아니라 블로거로 시작한 1인이라 굳이 임팩트까지 넣어가면서 영상에 목숨걸지는 않습니다." 그저 내가 다녀온곳이 이런 곳입니다." 이런 정도죠. 말씀하신대로 정보공해까지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 theonim 2020.03.14 19:10 ADDR EDIT/DEL REPLY

    저로 인해 글을 올리시다니,감사하네요.
    전 일정이 안 맞아서 비행기표 안 샀는데,그때 갔으면 어쩔뻔 했나,싶어요.
    저렴하게 구입하는 표는 환불도 안되는데,,
    여기도 코로나때문에 걱정들이 많지만,
    해가 길어진 거 ,하나만으로도 감사한 요즘이랍니다.지니님도 잘 내시구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3.14 20:04 신고 EDIT/DEL

      저렴한 티켓이 환불이 안되니 결국은 돈을 버리는 꼴이 되는데.. 안 사셨다니 잘하셨네요. 여기도 몸을 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잘 계시죠? 독일도 모든 것들이 다 정지상태요?

  • theonim 2020.03.14 22:13 ADDR EDIT/DEL REPLY

    네,특히 이번주, 오늘하고 내일 있는
    공적인행사들은 모두 취소되었어요.
    교회나 성당의 예배나 미사까지두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3.14 22:16 신고 EDIT/DEL

      이번주만요? 오스트리아는 앞으로 한달간은 그런 행사는 안할거 같던걸요. 아무튼 집에 짱 박혀있는것이 답인 상황입니다. 전 오늘 점심으로 남아있는 된장국에 국시 삶아서 말아다 갖다바쳤는데, 남편이 웬일로 군소리 없이 다먹었네요. 제가 주방에 있어서 잔소리를 못했지 싶습니다. ㅋㅋㅋㅋ

  • theonim 2020.03.15 01:03 ADDR EDIT/DEL REPLY

    이제 시작인건가요,,
    외출은 삼가야겠네요,
    남편분이 된장국을 드셨다니 ,진심 마누라의 파워가 느껴집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3.15 05:28 신고 EDIT/DEL

      외출은 삼가해야하는디..남편이 지금 날잡고 있습니다. 내일 여럿이 만나서 스키투어를 한다나 뭐라나??? 우리부부는 눈신발 신고 나머지(2~3)은 스키신고 투어를 간다고 혼자 전화를 주고 받던데...저 내일 눈밭에 끌려가지 싶습니다. ^^;

 

 

지난 5월에 갔었던 3박4일의 부다페스트 여행.

 

블로그에는 여행에 관한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유튜브에 우리부부의 3박4일 여행 영상을 꽤 자세하게 올렸습니다.

 

이번에 유튜브에 올렸던 “부다페스트 여행”의 모든 영상을 종합했습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을 가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는 사람들”에게는 딱이지 싶습니다. 저도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을 폭풍검색 했었거든요.. ^^

 

부다페스트는 한 20년도 전에 배낭을 메고 가본 적이 있지만.. 그때 기억이 지금까지 있을 리는 만무하고, 또 강산이 2번 변했을 시간이니 처음 가는 거나 마찬가지.

 

3박4일 동안 어떻게 여정을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어디를 가야하고, 뭘 먹어야하고, 야경은 어디서 보는 것이 좋은지..

 

저처럼 부다페스트 여행을 앞두고 고민스러운 분들에게는 딱이지 싶습니다.

저희 부부의 3박4일 여정을 살짝 엿보실 수 있으니 말이죠.^^

 

일단 우리가 머물렀던 부다페스트의 호텔입니다.

남편은 부킹닷컴을 선호해서 이곳에서 예약을 했죠.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는 호텔이었지만,

전차 2번이면 갈수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단, 저녁에는 조금 외진 주택가를 걸어야 해서 여자들만의 여행이라면 비추천.

 

이 호텔은 전체적으로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호텔입니다.

다음에 다시 부다페스트로 여행을 간다면 다른 호텔을 선택하지 싶습니다.

 

청소면 청소, 아침식사면 아침식사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던 곳이었거든요. ^^;

 

 

 

우리가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아침부터 비가 오던 날.

 

비오는 날은 관광객에게는 버리는 시간이나 마찬가지인데..

부다페스트에는 “온천”이 있어서 비오는 오후시간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날씨가 맑았음 더 좋은 사진들은 건질 수 있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땡볕을 싫어하는 인간형이라 흐리고 비오는 날이어서 야외온천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첫날을 마감했습니다.

 

저녁에 시내에서 부다페스트 야경을 보는 것도 생각 해 봤지만..

첫날이고 아직 호텔까지 돌아가는 길도 아리송한지라 그냥 귀가.

 

둘째 날 아침!

호텔조식을 잘 챙겨먹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오전에 시내의 유명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국회의 입장료는 너무 비싸서 들어가지 않았지만..

여기서 근사한 국회의 조망 영상을!

 

 

그리고 점심은 남편이 이끄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나름 저렴했고, 맛도 나쁘지 않는 식당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진 시내관광.

 

 

우연히 알게 된 무료페리를 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페리를 이용한 투어를 생각하게 됐죠.^^

 

둘째날에야 비로소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날!!!

 

 

세째날은 페리를 이용한 관광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페리를 타고 어딘지도 뭐가 있는지도 모를 곳으로 갔죠.^^

 

 

페리의 종점에서 먹었던 점심 한 끼.

이때는 몰랐습니다. 이곳의 대구튀김 맛집 동네라는 걸..

 

 

 

오전에 보트투어를 마치고 오후부터 시작했던 시내관광.

부다페스트의 왕국을 세 번째 날에서야 찾았습니다.

 

 

 

다음날 부다페스트를 떠나는 날이라 기념품을 사러 시장에 갔었습니다.

그리곤 호텔에 가서 잠시 쉰 후에 다시 시내로!!

 

 

뉴욕카페는 다음을 기약하려고 했었는데..

마눌을 위한 남편의 배려로 이번에 가봤습니다.

 

한번쯤은 구경삼아서 갈만한 곳!

이것이 “뉴욕카페”에 대한 나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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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우리부부가 보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영상이라..

 

나 혼자 만족하는 부다페스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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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 10. 18. 00:00
  • Germany89 2019.10.18 02:48 ADDR EDIT/DEL REPLY

    부다페스트 여행 정보가 가득 들어있는 귀한 영상들이죠^^
    3박 4일이면 충분할 것 같기도 하고.. 저는 예전에 자동차로 잠깐 들리듯이 지나온 도시라서 조금 미련에 남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19 04:41 신고 EDIT/DEL

      3박4일정도면 그래도 "부다페스트 조금 봤다."할수 있는거 같아요. 한번 보고 왔지만, 다음번에도 또 가고 싶은 도시가 부다페스트입니다. 시간내고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래요. 요즘 슈퍼에서 호텔팩 저렴하게 나오는것이 있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korea6.tistory.com BlogIcon 호건스탈 2019.10.18 03:25 신고 ADDR EDIT/DEL REPLY

    프라우지니님부다페스트는 낮도 아름답지만 야경이 더욱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국회의사당도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프라우지니님언제나 파이팅!!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19 04:43 신고 EDIT/DEL

      예약까지 해야하는군요. 우리는 금액이 살떨려서 그냥 지나쳐왔습니다. 거금을 주고 들어가면 하루종일 죽치고 본전을 빼야할거 같으니 다음번에 한 1주일 예정으로 가면 그때쯤 노려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까 2019.10.18 09:46 신고 ADDR EDIT/DEL REPLY

    중간에 뜬 광고가 우연히 여행지 사진이라 멋진데~~하고 생각을 ㅋ 딱 적절위치

 

 

우리가 8월초에 다녀왔던 3박4일의 부다페스트 여행.

짧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바쁘게 다녔던 부다페스트 관광이죠.

 

뉴욕카페는 안 간다고 했었던 남편.

 

그래서 “다음 번”을 기약해야 하나 했었는데..

부다페스트의 마지막 날 저녁에 남편이 이곳으로 마눌을 안내했습니다.

 

그래서 가보게 된 뉴욕카페.

소문만큼이나 실내 인테리어는 화려했습니다.

 

여자들이 이곳에 가면 “인생 샷”을 찍는다고 했던가요?

 



화려한 인테리어만큼 가격도 비쌌고!

받은 거 없는 서비스에 비해서 떼어간 팁은 과했죠.

 

“그리 유명하다니”...

한 번 가본 것으로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은 다시 갈 의향이 있지만..

뉴욕카페는 한번 가본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카페에서 느꼈던 것은 직원들이 생각보다 친절하지 않다!!

 

그곳을 다녀온 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동양인을 차별하고 한쪽에 몰아서 앉힌다고 하던데..우리가 갔을 때는 (동양인들을 한꺼번에 몰아넣는다는 우측의 공간이 이미 다 찬 상태라) 좌측으로 있는 이곳으로 안내가 되는 거 같았습니다.

 

우리가 앉았던 곳은 우리가 앉았던 방향으로 한국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녀 여행자들이 대여섯 명이 앉아있었고, 우리 바로 옆에도 동양인 남성이 커피 한잔 시켜놓고 시간을 보내는 걸 목격했습니다.

 

우리가 갔을때 서양인들속에 군데군데 앉아있는걸 봐서는..

동양인들만 몰아서 앉힌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부부가 다소곳이 앉아서 음료와 가벼운 식사를 하면서..

킥킥거리며 웃는 일도 있었답니다.

 

마눌의 착각에서 일어났던 작은 상황이었죠.

 

 

 

뉴욕카페에서 내가 시켰던 음료는..

체리 철에만 나오는 “스페셜 사우어(신)체리 에이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체리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자체가 달달해서 그냥 과일로 먹을 수 있는 체리가 있고!

그냥 먹기에는 신(사우어) 체리는 쥬스나 잼등으로 이용하죠.

여기서 파는 체리 에이드도 그 신 체리로 만든 쥬스인거죠.

 

이거 마셔보고 시킨 거 엄청 후회했습니다.

우리 집에도 아빠가 매년 신 체리로 증류 쥬스를 만드시는데..딱 그 맛이었습니다.^^;

 

에이드 맛도 안 나고 딱 아빠가 만드신 체리쥬스에 물탄 맛이었는데..

그냥 저렴한 커피 시키는 것이 더 나을 뻔 했습니다.^^;

 

 

 

내가 주문한 소고기, 콩 굴라쉬.

 

메뉴판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콩이 들어간 소고기 굴라쉬와 직접 만든 국수.

 

직접 만든 국수는.. 나는 수제비라고 주장하는 “Spaetzle슈페츨레“라고 생각을 했었죠.

 

슈페츨레는 이태리에서는 “파스타 중에 하나”라고도 하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묽은 밀가루 반죽을 끓는 물에 넣을 때 구멍이 큰 채반 같은 걸 이용하죠.

우리나라의 “올갱이 국수“라고 생각하지면 딱 맞는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나온 굴라쉬는 슈페츨레(올갱이 국수)가 아닌 빵이랑 나왔습니다.

대부분 굴라쉬에 따라오는 빵은 굴라쉬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되죠.

 

빵이랑 같이 나온 공 모양 하얀 무엇.

이건 디저트로 나온 하얀 초콜릿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굴라쉬에 따라 나오는 빵에 버터가 나오는 것을 지금까지 본적도 없었고..

또 버터가 이렇게 반지르르한 공 모양인 것도 본 적이 없었죠.

 

 

 

그렇게 굴라쉬를 다 먹고 디저트라고 생각한 하얀 공을 집어 들었습니다.

 

남편도 맛을 보여줄 생각으로 반을 깨물었는데..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닙니다.

 

“남편, 이거 이상해! 초콜릿이 안 달아.”

“어떤데?”

“버터 맛이 나는데..왜 달지는 않지?”

“버터 맛이 나?”

“응, 달지는 않아.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내 입안에 들어있는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이거 버터인가 봐!”

“응? 버터야? ㅋㅋㅋㅋㅋ”

“아니, 버터를 왜 준거야?”

“빵에 발라 먹으라고 줬나부지.”

“굴라쉬에 나오는 빵에는 버터를 바르지 않잖아.”

“그거야 그렇지..”

 

저는 냅킨에 입속의 버터를 고스란히 밷아냈습니다.

 

빵에도 웬만하면 버터를 안 발라 먹는 아낙인데, 버터를 한 입에 털어 넣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부부는 킥킥거리면서 웃었습니다.

 

여러분~~

뉴욕카페에서 버터를 하얀 초콜릿으로 착각하고 맛있게 베어 문 사람이 저만은 아니겠지요?

 

굳이 변명이라고 한다면..

 지금까지 이렇게 반들반들한 공모양의 버터는 본적이 없어서리...^^;

 

마지막으로 뉴욕카페의 영수증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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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카페의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우리 부부가 머물렀던 그 시간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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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 8. 18. 00:00
  • 색동이 2019.08.18 00:12 ADDR EDIT/DEL REPLY

    뉴육카페 걸어서 갔는데 너무 대기줄이 길어 밖에서 구경만 하고 왔는데 지니씨는 들어갔군요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고 왔는데~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18 05:14 신고 EDIT/DEL

      저희가 간 시간이 이미 저녁먹을 시간이 지난후여서 우리앞에 한팀만 서있길레 "들어갈까 말까"' 오랜 시간 망설일 시간없이 쑥~입장했습니다.ㅋㅋㅋ

  • 호호맘 2019.08.18 02:23 ADDR EDIT/DEL REPLY

    궁전 내부 처럼 실내 장식을 한 멋진 고급 레스토랑이네요
    저렇게 긴 줄을 서야만 된다면 먹으려고 줄서는거 못 견디는
    제 남편하곤 절대 가볼수가 없겠네요ㅎ ㅎ
    근데 뜬금없이 유럽 한복판에 왠 뉴욕이라고 이름을 지었을까요?
    100년은 족히 넘은 전통이라 하던데 처음부터 뉴욕이었겠죠?

    아 그리고 지니님 올갱이 국수가 아니라
    올챙이 국수를 말하시려고 한거죠?
    강원도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 먹는 국수요 ^^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18 05:17 신고 EDIT/DEL

      올갱인줄 알았더니 올챙이국수라고 하는군요.^^
      전에 뉴욕카페가 있던 자리에 있던 뉴욕보험회사가 있었다고 하는데.. 보험회사는 갔지만, 이름만 남아서 120년 전통을 만들어낸 카페가 된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9.08.18 07:46 신고 ADDR EDIT/DEL REPLY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 버터가 제법 나와요 식당에서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19 05:09 신고 EDIT/DEL

      대충 둥글린건 많이 봤는데, 여기에서 나오는건 정말 화이트초코렛처럼 맨질하게 나와서 깜빡 속았답니다. ㅋㅋㅋ

  • 2019.08.19 00:0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19 05:10 신고 EDIT/DEL

      예약도 받는거 같던데요. 그런데 관광객들은 예약까지 걸고 가는 사람이 많을까 싶더라구요. 우리도 혹시나 싶어서 갔었고, 자리가 있음 앉고 없음 말고..뭐 이런 마음으로 갔었거든요.^^

  • Favicon of https://9ood-lucky.tistory.com BlogIcon Ms 장 2019.08.19 17:28 신고 ADDR EDIT/DEL REPLY

    금액이 비싸네요..인테리어는 진짜 궁전같아요~^^

  • Favicon of https://praguelove.tistory.com BlogIcon 프라하밀루유 2019.08.20 06:07 신고 ADDR EDIT/DEL REPLY

    프라하도 유럽 주요 여행지에서 불친절하다면 한 불친절인데, 부다페스트는 더 쌀쌀맞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나름 프라하 살며 단련되었다 생각했는데ㅡ

    여기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대리 만족하고 가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21 03:52 신고 EDIT/DEL

      전에는 비엔나의 자허(토르테)가 별거없이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뉴욕카페에 갔다온후로 마음이 바뀌더라구요. 이번에 비엔나에 갔을때 자허 호텔(인지 카페인지) 2층에 한번 올라가 봤는데 안에 뻘건 인테리어로 고급진것이 자허토르테 7.50유로에 커피 5유로내고 먹을만 하다 싶더라구요. 제가 올라가서 먹은건 아니고, 줄이 길게 서있는데 그냥 직원한테 "2층에 잠깐 올라가도 되냐"고 하고 얼른 올라가서 영상만 스윽 찍어왔는데, 분위기가 뉴욕카페와는 다른 으스스+고급이더라구요. 다음에 비엔나가면 한번 가볼 생각이예요. 글고 뉴욕카페보다 더 싸요.^^

  • Favicon of https://www.lady-expat.com BlogIcon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9.08.20 10:04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 뉴욕카페 인테리어가 굉장히 화려하네요. 저도 굴라쉬 너무 좋아해서 부다페스트 지하철에서 지나가는 사람 몇 명에게 로컬들이 가는 유명한데 알려달라고 해서 찾아가 먹었는데 그렇게 비싸지 않았었는데... ㅋㅋ 😋😊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21 03:55 신고 EDIT/DEL

      저는 남편이 해주는 굴라쉬도 먹어봤고, 시엄마가 해주는 굴라쉬도 먹어봤고, 요양원에 시시때때로 나오는 굴라쉬도 먹어봤는데, 부다페스트에서 나오는 굴라쉬도 비스무리 한거같더라구요. 난 기회가 되면 굴라쉬에 파프리카 가루가 아닌 고춧가루를 넣어서 만들어보고 싶더라구요. 글고 사람들은 육개장맛이 난다는 헝가리굴라쉬인데 나는 육개장맛은 아니더라구요. 나만 그런가???

  • Favicon of https://www.lady-expat.com BlogIcon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9.08.21 09:11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도 처음에 부다페스트에서 굴라쉬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한국에 돌아와서 레시피 찾아서 해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육개장 맛은 모르겠고, 저도 집에서 굴라쉬 만들 때 파프리카 뿐 아니라 고춧가루 (cayenne pepper)도 가끔 넣어서 해먹어요. 😊😁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8.22 05:15 신고 EDIT/DEL

      저는 이미 여기서 아주 다양한 종류를 먹어봐서리 부다페스트의 굴라쉬가 아주 새로운 맛은 아니더라구요. 육개장은 원래 칼칼한데 사실 지금까지 칼칼한 굴라쉬를 먹어보지는 못했어요. 내가 매운 고추가루만 넣어서 만들면 그 칼칼한 굴라쉬가 되지 싶은데..언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