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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4회 Rakaia Gorge-Akaroa 여행88일째-2010년 4월4일 일요일(부활절휴일) Rakaia Gorge-Akaroa- Okains Bay(캠핑16$+샤워2$) 우리는 카라이아 고지에서 일찌감치 출발합니다. 아침부터 텐트에 비가 새는 관계로…ㅋㅋㅋ 일찍 일어날수밖에 없었답니다.^^ 라카이아강옆의 도로를 따라서 다시 라카이아(연어상이 있는 읍내)를 지나갑니다. 그리고 열심히 크라이스트처치쪽으로 달립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우리는 Akaroa아카로아로 갑니다. (이곳은 5년 전에 제가 못 봤던 곳이랍니다.) 아카로아 구경하고는 저녁은 Okains Bay오카인스 베이라는 멋진 곳에서 보내게됩니다. 캠핑 여행 중에 젤 힘들 때가 비올 때 텐트 싸는 일이랍니다. 이것도 “낭만 있잖아~” 로 밀고 나간다..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3회 Rakaia Huts-Rakaia Gorge 여행87일째-2010년 4월3일 토요일 Rakaia Huts-Rakaia Gorge(Rakaia Gorge camp 15$ 이날 Summertime이 끝나는 날이라 1시간 늦어졌다네요~ Rakaia Huts라카이아 헛츠에서 위로 달립니다. 라카이아강의 다리를 건너서 강을 우측으로 끼고 위로 달립니다. 라카이아강을 우측으로 끼고 달리다가 Methven방향으로 달려서 .. 라카이아강 옆에 있는 라카이아 고지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라카이아강에 대한 안내입니다. 강어귀와 강 사이에 와이타키강처럼 중간에 라군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머물던 캠핑장은 보라색라군이 있는곳이였습니다. 강어귀까지는 정말 멀고 먼 길인거죠!! 이곳에 하루에 4불을 내면 보트를 가져와서 이곳으로 강어귀까지 타고 나갈수가 있는거죠! 아..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2회 Timaru-Rakaia Hut 여행85일째-2010년 4월2일 금요일 Timaru-Rakaia Hut(Rakaia Huts Motor camp 8$(+샤워1$) 이날 메모는.. 대장이 오늘 버럭(성질냈다는)2번이나 했다. Rangitata랑기타타 강어귀 찾아갈 때 길 잘못 들어섰다고. 소리 버럭 지르고는 자기가 지도를 보지만 자기도 지도를 못 보는걸.. (아시나 모르겠는데..여자는 원래 남자보다 지도를 못 본답니다. 운전도 그렇고!) -혹시 태클거시는 분이 있으실까 봐 말씀 드리는데, 모든 여자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우리는 티마루를 출발해서 위로 달립니다. 랑기타타 강어귀가 보고싶다는 대장!(이미 3월말로 연어시즌은 끝났답니다. 그렇다고 연어가 안 오는 것은 아니지만, 잡는 것은 불법인거죠! “그럼 낚시대에 걸린 고기를 어쩌..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1회 Timaru 여행85일째-2010년 4월1일 목요일 Timaru(Glenmark holidaypark 25$) 이날 메모는.. 도서관에서는 무선인터넷이 공짜인줄 몰랐다. 대장은 도서관에서 몇 시간 동안 무선인터넷으로 열심히 홈페이지 만들었다. (우리의 여행용품을 팔기 위해 대장이 홈페이지를 만들었었답니다.) 나도 눈치껏 1시간 넘게 인터넷했다.^^ 아침에 캠핑장에서 떠날 채비를 하고 시내로 나오긴 했는데.. 도서관에서 무선인터넷 하느라고 4시간(오후2시~6시) 앉아있다 보니 다른 도시로 이동할 시간이 안 되는 관계로.. 아침에 나왔던 캠핑장으로 다시 돌아갔답니다. Smithcity(스미스시티/캠핑용품도 파는) 에 왔습니다. 몇 달 전에 이곳에서 낚시대 2개를 샀었는디.. 한 개는 밀포드 트랙 가기 전에 DOC의 소독..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0회 Waitaki River Mouth-Timaru 여행 84일째-2010년 3월31일 수요일 Waitaki River Mouth-Timaru(Glenmark holidaypark 25$) 이날 메모는.. 오늘은 일찍 오겠다던 대장… 살짝 가봤더니만..강어귀에 나가서 필사적! 마눌이 간식거리 갖다주니 좋은가부다.. 그려! 난 그대에게 자랑스런 마눌이고 싶다.^^ 아침에 나가서 오후5시까지 낚시하고 돌아온 대장! 이왕 늦은 거 그냥 공터에서 자고 낼 아침에 출발하자고(돈 굳으니) 했더니만,자기는 빨리 와이타키강을 벗어나고 싶다고… 그래서 저녁이 다 된 시간에 열심히 달렸답니다. 티마루의 캠핑장에서 오랜만에 샤워하고,머리도 감고.. 개운해서 정말 날아갈 것 같은 날입니다.^^ 아침에 해가 뜨기 전에도 이렇게 멋진 장면이 연출된답니다. 모든 것이 빨갛게 물드는..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9회 와이타키 강어귀의 인연들 여행 82일째-2010년 3월29일 월요일 Waitaki River Mouth-Oamaru-Waitaki River Mouth 이날 메모는.. 오늘 오아마루 도서관에 인터넷하러 간다고 했는데.. 오전만 낚시하고 오겠다던 대장이 안 온다. 3월말까지 시즌이니 3일내 꼭 잡겠다는데..그대로 되야 할텐데.. 오늘 아침 미리암(율리네 같이온 독일처자)이 연어 한마디 잡았다. 괴물크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크더라. 미리암은 와이타키강 어귀에서 연어 낚시하는 유일한 아가씨입니다. 강의 건너편에는 할매 몇 분이 계시구요. 오늘도 와이타키강에서 낚시하고, 오후에는 오아마루에 가서 도서관의 무료 인터넷하고 시장봐서 다시 피싱롯지앞 공터로.. 아침먹고 대장은 낚시를 갔고, 차 안에서 수도쿠, 뜨개실을 하던 마눌이 살짝 운동삼..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8회 Waitaki River Mouth 여행 81일째-2010년 3월28일 일요일 Waitaki River Mouth(공터에서 노숙. 아닌가요? 차에서 자기는 했네요^^;) 이날 메모는..(이제는 메모가 없으면 허전하시지는 않으신지..ㅋㅋ) 대장 아침 챙겨먹고는 커다란 낚시대 챙겨서 물 2번 건너서 강어귀까지 갔다. 불쌍하게 보이는 건 무슨 이유인지..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이다. (이 생각은 이때 뿐인거죠! 다시 얼굴보면 “으이구~ 저 웬수! 소리가 저로 나옵니다. 저희부부는 지금 남섬의 저 빨간점이 있는 부근에서 머물고 있다죠? Fishing Lodge피싱롯지 앞의 공터 아침 풍경입니다. 우측의 천막은 한 가족이 전체로 와서 한 달 동안 연어 낚시 중이고, 좌측의 캠핑카는 테아나우에서 이곳으로 10여일 낚시하러 온 형제가 머물고 있답니다...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7회 Waitaki River Mouth (Oamaru) 여행80일째-2010년 3월27일 토요일 Waitaki River Mouth-Oamaru-Waitaki River Mouth 이날 메모는.. 대장이 2~3일간 도서관에서 인터넷을 하겠다고 하길레,오아마루 도서관에 갔다. 사실은 내가 오아마루 구세군에서 털실을 살 목적이였고.. 덕분에 나도 도서관에서 무료 인터넷했다. 월욜에 가서는 마저 인터넷을 해야지. 월욜은 오아마루! 화욜은 티마루로 가자고 했다.(그렇게 될지는 모르지만.) 3월 한달만 연어를 잡을수 있고, 4월로 들어서면 연어 잡는것이 불법인지라.. 3월말까지 그냥 이곳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도 심하고,비도 오고(이러면 낚시하기 힘들죠!) 춥네요. 다리(화장실이 있는)로 이동해서 대충 볼 일(?)보고 세수도 하고, 아침도..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6회 Waitaki River Mouth (Waimate) 여행79일째-2010년 3월26일 금요일 Waitaki River Mouth-Waimate-Waitaki River Mouth 이 날의 메모는.. 주말이 되니 낚시꾼들이 몰아닥친다. 오늘 대장은 옆 사람과 줄이 얽혀서 잠시 옆에 가서 줄을 풀고 온 사이에 어떤 할배가 대장 자리를 차지하고는 낚시를 하길레 대장이 “내자리”라고 해도 들은 체도 안 하더란다. 기분이 상하고 낚시할 맘이 안 난다고 대장이 돌아왔다. 그러더니만, 반대쪽 강어귀 가는 길에 강 중간에서 낚시중이다. 물살이 세던데… 제가 항상 말하는거지만, 서양인이라고 다 매너가 좋은건 아니랍니다. 서양인들의 특징이 남을 배려하기보다는 자기자신을 먼저 챙기는 인간들입니다. (다 그런건 아니구요^^;) 오늘은 와이타키강의 아래쪽 캠핑장을 떠나서 근처의.. 2012. 4. 2.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rern아우프 슈타이어런 해마다 열리는 그라츠의 가을축제 아우프슈타이어렌이 벌써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저는 작년에는 이 축제가 뭔지 모르고, 구경 갔다가 사람 물결에 밀려서 대충 한바퀴 돌면서 구경했었는데.. 올해는 제가 이날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나는 관계로 이 축제를 보지 못할 거 같습니다. 대신에.. 이날 그라츠에 계시는, 혹은 이날 운좋게 그라츠로 여행오시는 분들! 그라츠 근처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니 꼭꼭 구경 하시길 권합니다. 제가 봤던 축제가 궁금하신 분들은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jinny1970.tistory.com/32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ern 아우프슈타이어런 1편 http://jinny1970.tistory.com/33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ern아우프슈타이어런.. 2012. 4. 2.
그라츠에는 12월 매주(4주간만) 토요일은 무료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11월26일은 첫 번째 Adventsamstag 아드벤트잠스탁(강림절토요일)이였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이지만(사실은 라디오에서도 안내가 나오긴 합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매주 토요일은 그라츠의 모든 교통편을 공짜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11월 26일 (토요일 /첫번째 아드벤트 잠스탁) 12월3일 (토요일 /두번째 아드벤트 잠스탁) 12월10일 (토요일 /세번째 아드벤트 잠스탁) 12월17일 (토요일 /네번째 아드벤트 잠스탁) 12월 24일까지 무료인거 같던데… 여기서 잠깐!! Adventsamstag 아드벤트잠스탁 란? (기독교) 강림절 (크리스마스 전의 4주간) 그라츠의 교통요금은 현재 1시간용 차표는 1.90유로이고, 24시간용이 4.20유로인데! 위에서 언급한 날은 무료로 모든 교통편.. 2012. 4. 2.
그라츠에 있는 상점들 월세는 한달에 얼마? 서울에서도 명동은 땅값이 가장 비싸다고 하죠? 제가 살고 있는 그라츠에도 땅값이 비싼 곳은 있습니다. 물론 명동의 땅값에 비하면 껌값에 해당되는 가격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도 아니여서 시내에 가게는 얼마나 하는지 사실 전혀 알 길이 없답니다. 이런 제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딱 하나죠! 신문^^ 그라츠에서 가장 가게세가 쎈 곳은 Herrengasse헤렌가세와 시청앞 광장이 뽑혔습니다. “그 헤렌가세가 어디 있는데?”하시는 분들은 위에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의 거리가 헤렌가세입니다. 이 길의 좌측끝에 시청이 있고, 시청광장도 있죠! 이 거리 양쪽으로 있는 가게들이 제곱미터당 100유로의 월세를 내야한다는 얘기인거죠! 30 제곱미터의 가게라면 한달에 300.. 2012. 3. 31.
그라츠에 거지있다. 한번이라도 그라츠를 방문하신 적이 있으시다면 시내 중심가인 헤렌가세에서 구걸하는 거지를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아니, 유럽의 관광도시에 웬 거지래?" 하는 생각을 하신 적은 있으신지요? 오늘은 일요일! 대부분의 거지들도 휴일을 즐기느라고 나오지 않는데, 이 아줌마는 일요일도 근무중이십니다. 사실 토요일인 어제는 그라츠 시내에서 거지가 구걸 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는 데모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데모에는 거지뿐만 아니라, 야당(정치가들),사회복지사들 등등 몇 백 여명이 모여서 데모를 했던 모양인데, 저는 아쉽게도 그 시간에 시내에 있었음에도 보지는 못했답니다. 이들의 데모한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라츠의 국회에서 앞으로는 거지들이 시내에서 구걸을 못하게 하는 법안이 통과가 되었답니다. 그동안 시내를 다.. 2012. 3. 31.
그라츠에서 열리는 자전거타기 행사 그라츠에는 올 여름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달리는 행사가 한달에 한번씩 있답니다. 거리에서, 신문에서 광고를 보고 나도 참가하려고 인터넷 신청을 하려고 했었는데.. 내컴에 문제가 있는지 번번히 실패를 했었답니다. 오늘은 5월25일 Kormann Tour가 있는 날!! 예약도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예약 없이도 참가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에 시내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편에게 “나 자전거타기행사에 간다~잉!” 했더니만, “손목도 안 좋은데 가지말지???”하는 반응이였답니다. “자전거를 손목으로 타남???(사실은 손목에 무리가 가죠!!^^)” 했더니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허락을 해줍니다. (굳이 허락은 아니고,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집에 없으니 걱정할까봐 전화를 했던거죠!) 올여름에는 4월~8월까지.. 2012. 3. 31.
그라츠 구시가 한복판에서 한밤의 무료영화를 즐기다. 한국에 있을 때도 여름동안에는 서울시청 앞에서 하는 콘서트를 보러 다니곤 했습니다. 폴포츠가 공연 했던 날에는 오후4시부터 시청 앞에 앉아서 공연을 기다린 덕에 젤 앞에서 폴포츠의 얼굴을 볼 수가 있었고, 오페라 갈라 쇼에서는 유명한 오페라 4개의 중요한 대목만 모아서 하는 공연도 봤었구요. 그라츠에서 여름 동안에 시내에서 하는 무료 행사가 있습니다. 이런 행사는 빼먹지 말고 찾아다니면서 봐야하는 거죠!! 6월30일~8월6일까지 진행되는 한밤에 무료로 영화 보는 행사!! 몇 주 전부터 신문에 이 행사에 대한 광고를 몇 번 나왔답니다. 대충 독일어로 된 영화는 놔두고 라도 몇 개 영어로 된 영화제목이 보입니다. 7월5일은 슬렘독 밀리어네어 7월19일은 뉴욕, 아이 러브 유! 8월2일은 추억의 영화인거죠!!.. 2012. 3. 31.
성폭행, 성추행을 당하는 오스트리아의 이주 청소년들! 우리나라에서는 “이주노동자”란 단어가 많이 일반화 되어있죠! 우리나라에 취업을 목적으로 이민 온 외국인들! 유럽에서는 Migranten 미그란텐(이민 온 이주민) 이란 단어가 많이 쓰입니다. 이주 청소년은.. 가족들과 함께 이민 온 청소년을 지칭하게 되는거죠! 우리나라에서도 청소년 시기에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아이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또한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오늘 신문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주 청소년 중에 4명중에 한 명은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라고 합니다. 성폭행을 한 가해자는 대부분 같은 또래의 청소년들이구요! 이주청소년 하면 남녀를 포함한 말이지만, 이 신문에 난 Bursch란 단.. 2012. 3. 30.
마약의 도시! 그라츠 제가 살고 있는 그라츠는 문화의 중심도시이면서 마약의 중심도시입니다. 평소에 신문에 마약에 대한 기사가 나도 나랑은 별로 상관없는 일이라 신경을 안 썼는데.. 제가 자주 애용하는 곳이 나오니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게 되네요. 그라츠는 여러 유럽도시와 마찬가지로 화장실 사용하는데 사용료를 냅니다. 화장실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아주머니를 모른체 할 수가 없으니 주머니에 있는 잔돈을 꺼내주는 것이 시초가 됐던 모양인데 (내 생각에^^), 이제는 화장실 사용료가 50센트(약 800원선)로 정해진 모양입니다. (마시는 물 값보다 물을 버리는 비용이 더 드는 유럽입니다.) 그라츠 시내에서 내가 애용하는 무료화장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야코미니 플라츠(광장)에 있는 맥도날드 2층에 있는 화장실도 애용하.. 2012. 3. 30.
바다가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Premantura로 7회 자~ 날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우리집(모빌홈)을 보고 계십니다. 차는 집 뒤에 주차했고, 발코니에는 빨간 카누가 보입니다.^^ (우리가 텐트를 칠때는 저기 보이는 길 직진해서 오른쪽으로 바닷가 근처에 머뭅니다.) 지금 아침에 먹을 빵 사러 마을로 나가는 중입니다. 여기서 200미터를 더 가야 캠핑장 입구가 있는거죠! 빵 사러 나왔다가 들어가면서 캠핑장 지도가 눈에 들어와서 찍었답니다. 자~ 이제 설명 들어갑니다. 왼쪽에 Recption(리셉션=안내)가 입구. 여기 들어오고 나갈 때 차에 통행증이 부착되어 있어야.. 수위아저씨가 게이트를 올려줍니다. 처음에 이 캠핑장에 올 때는 리셉션밖에 차 세워놓고, 안내에 말한 후 일단 캠핑장을 둘러본 후 맘에 드는 곳의 번호를 다시 안내로 가서 말해 주고(일행.. 2012. 3. 29.
바다가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Premantura로 6회 제가 한국 갔다가 7개월 정도 머물고 다시 들어온 시점이 2008년 9월입니다. 제가 입국하고 이틀 후에 부모님이 휴가를 위해서 저희 집으로 오셨답니다. 솔직히 저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한국서 가져온 제 짐도 정리를 못했는데,부모님이 휴가 가신다고 오셔서리.. (사실은 신랑이 먼저 계획한 여행이라고 합니다. 근디 나만 몰랐남?) 자! 출발준비 완료! 아시죠? 우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는 짐 상당한 거. 차 뒤쪽에 짐 잔뜩 넣고, 차량 위에서 고무카누 장비들 싣고 출발합니다. (우하하~ 날짜가 찍혀나와서리 여정이 적나라하게 나오겠군요^^;) 이렇게 길을 나섰습니다. 지금은 슬로베니아로 가는 중입니다. 고속도로상에도 저렇게 마을이 보인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까운 슬로베니아는 마을들은 거의 오스트리아.. 2012. 3. 29.
바다가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Premantura로 5회 그 다음 날 입니다. 이제는 익숙하시죠? 우리집의 아침풍경! 우리 집,우리 차,우리 주방(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우리 고무카누까지. 카누 보니까 생각나는 에피소드~ 전에 선착장까지 와서는 먼저 짝꿍은 다른장비를 이동하고 나는 카누랑 같이 있었는데,어떤 독일사람(독일어를 쓰니깐)이 오더니 카누에 대해서 묻더라구요. 어디서 산거냐? 등등등..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세일해서 1500유로줬다. 회사는 오스트리아 린츠 근처에 있는데, 이거 말고도 다양한 모델이 있다. -래프팅하는 큰 보트등등등- 하고 내가 알아듣는 말 한도 내에서 열나 얘기했거든요. 그때는 독일어 초보인지라 말이 많이 딸렸습니다.^^; 나중에 짝꿍한테 혼났습니다. 그렇게 가격을 얘기해서 밤에 훔쳐가면 어떻하냐고!!^^;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 201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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