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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 이야기/크로아티아 이야기

바다가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Premantura로 6회

by 프라우지니 201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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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 갔다가 7개월 정도 머물고 다시 들어온 시점이 2008년 9월입니다.

 

제가 입국하고 이틀 후에 부모님이 휴가를 위해서 저희 집으로 오셨답니다.

 

솔직히 저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한국서 가져온 제 짐도 정리를 못했는데,부모님이 휴가 가신다고 오셔서리..

 

(사실은 신랑이 먼저 계획한 여행이라고 합니다. 근디 나만 몰랐남?)

 

 

 

자! 출발준비 완료! 아시죠? 우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는 짐 상당한 거.

 

차 뒤쪽에 짐 잔뜩 넣고, 차량 위에서 고무카누 장비들 싣고 출발합니다.

(우하하~ 날짜가 찍혀나와서리 여정이 적나라하게 나오겠군요^^;)

 

 

 

이렇게 길을 나섰습니다. 지금은 슬로베니아로 가는 중입니다.

고속도로상에도 저렇게 마을이 보인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까운 슬로베니아는 마을들은 거의 오스트리아와 흡사합니다.

 

 

 

마리보를 지나고 지금은 류블랴나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입니다. 돈을 내는 차량은 오른쪽 연두색간판으로 갑니다.

고속도로 통행료(스티커부착/1주,1달 등등)를 이미 지불한 차들은 이 쪽 차선으로 갑니다.

 

아! 슬로베니아의 고속도로에서는 더이상 돈을 내실수 없답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시기전에 통행스티커를 사셔서 붙이셔야 합니다.

 

 

 

자 고속도로상에 보이는 안내판 입니다.

 

포스토이나 까지는 22km남았네요. 이곳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야 합니다.

아! 고속도로는 대부분 이렇게 2차선(왕복4차선)입니다.

 

 

 

저기 보이는 캠핑카는 정말로 영국GB에서 왔습니다.

 

바다건너 프랑스를 지나서 이곳까지 온거죠!

꽤 먼길을 달려온  여행길입니다.

하긴 노르웨이에서도 온 차들을 자주 만난답니다.

 

 

 

자! 우리는 이곳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겠습니다.

 

슬로베니아를 지나는 동안 통행료를 꽤 여러 번(5번 이상) 내는데,도합 20유로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이 당시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돈으로 내고 다녔습니다.)

 

 

 

고속도로 벗어나서 달려갑니다.  앞에 가는 캠핑카 뒤에 자전거 보이시나요?

캠핑카로 여행 다니는 사람들은 저렇게 차량 뒤에 자전거도 가지고 다닙니다.

 

 

 

크로아티아 국경을 넘기 전에 국도 옆에 있는 휴게소(테이블만 있는)에서 점심을 먹고있습니다.

 

출발할 때 햄샌드위치 4개 만들어 왔거든요.

그거 하나씩 먹으면 끼니가 해결 되는거죠^^

(수퍼에서 썰어서 포장 해 놓은 햄 사다가 빵 사이에 그냥 끼운거죠^^)

 

유럽에는 식빵이 아닌 조그만 바게뜨같이 생긴 빵(셈멜)을 먹습니다.

 

 

 

크로아티아 국경입니다. 

여기서 여권 내밀고 도장 받습니다.EU가 아닌 관계로…

 

 

 

자! 우리는 이제 Pula뿔라를 향해서 열나 달립니다.

9월이여서 그런지 도로가 한가합니다.

 

 

 

자! 앞쪽에는 리예카의 바다가 보이고 있습니다.

 

 

 

리예카에 들어가기 전에 뿔라로 빠지는 길을 달리면 이렇게 터널이 나옵니다.

 

이 터널은 통행료를 내야 합니다.28쿠나(4유로)

아! 크로아티아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는 유로도 받습니다.

 

 

 

자~ 뿔라를 지나서 이제 메둘린이냐? 프레만투라 냐?

여기서 오른쪽(Center)을 가면 풀라 시내가 나옵니다.

 

 

 

프레만투라 마을의 입구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저 길로 계속 가도 까만약 공원입구가 나옵니다.

(까만약은 입구가 여러군데 입니다.)

 

 

 

우리가 선택한 모빌홈 입니다.

 

이곳은 우리방, 다른 방은 더블침대가 있습니다.

이곳은 침대 시트도 다 있답니다. (이불도 준다는 얘기죠!)

 

우리가 온 9월은 가격이 49유로 였답니다.

 

 

여기는 거실 겸 주방 왼쪽으로는 우리방 오른쪽으로는 부모님방.

그리고 욕실 겸 화장실이 입구 오른쪽에 있답니다.

 

 

 

자~ 여기는 입구입니다. 발코니처럼 이렇게 테이블도 있답니다.

 

제 시부모님과는 구면이시죠?

그럼 인사 하셔야죠~

Gruess Gott! 그뤼스 고트 (=안녕하세요!!)

 

잠깐 해안가에 다녀와서는 오늘은 그냥 쉬었답니다.

 

여기서 잠깐! 여행기 시작한지가 언젠인데 왜 이제야 고속도로 사진을 올리냐구요?

 

이때서야 여행기 쓸 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답니다.

그 전에 찍은 사진은 다 내 개인적으로 맘대로 찍어댔던 거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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