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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00회 Richmond-Motueka-Takaka-Port Puponga 여행109일째-2010년 4월25일 일요일 Richmond-Motueka-Takaka-Port Puponga 모투에카를 벗어나서 Takaka타카카 가는 길에 구경거리 발견!! 5년 전에 본 기억이 있지만, 그래도 일단은 차를 세우고 갑니다. 도로 옆에 구경거리들은 따로 돈 내는 것이 아니니 일단 차를 세우고 한바퀴 도시기 바랍니다.^^ 저쪽으로 모투에카가 보이고, 바다도 보이는 거죠! 파란 하늘에 맘에 쏙 듭니다. 저멀리 바다가 잘 안보이는건 별로 맘에 안 들지만.. Takaka다카카 시내에 들어왔습니다. 이 마을은 마을 전체가 작은 갤러리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랍니다. 간판하나도 저렇게 예쁘게 만들어놔서 마을을 돌면서 간판구경하는것도 쏠쏠한 재미를 준답니다. 걷는 중에 발견한 낙옆들!! 마눌이 여러분께 .. 2012. 4. 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8회 Karamea-Richmond 여행 108일째-2010년 4월24일 토요일 Karamea-(Westport)-Richmond24$ 1주일 머문 카라메아를 떠나서.. 우리는 다웃풀사운드에서 만났었던 스위스 키위 세아쉬네 가기로 했답니다. 오늘 대장은 아주 오래도록 운전을 해야 했답니다. 일단은 카라메아를 떠나서 Westport가 있는 아래쪽으로 열심히 운전을 했답니다. 계속 내려가다가 Mokihinui강어귀에서 낚시도 하고, 홍합도 찾으러 다니고.. Hector근처에서는 정말 홍합을 많이 따왔답니다. (대장이) Westport에서는 차에 기름넣고, 다시 이동.. Nelson넬슨쪽으로 가는지라.. 웨스트포트를 출발해서 Inangahua,Murchison을 거쳐서 열심히 이동합니다. Murchison찍고, Gowanbrige찍고 계속 이동.. 2012. 4. 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7회 Karamea 여행107일째-2010년 4월23일 금요일 Karamea( Karamea Holiday Park 15$) 우리는 오늘 카라메아에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겨울(6개월)동안은 뉴질랜드에서 젤 따뜻한 카라메아에서 머무신다는 캠핑버스 할배를 따라서 그물에 걸린 광어를 주으러(?) 갔었구요. 캠핑버스 어르신들은 여름 동안은 전국일주를 하시고, 겨울에는 이곳 캠핑장에 머무시면서 일손도 돕고, 그렇게 캠핑비를 절약하시면서 머무신다고 합니다. 아~오늘은 1주이 머물면 마지막 날은 50%할인 해 주신다고 하신 주인장 할배가 잊지 않으시고,마지막 숙박비를 지불하는 우리에게 15불만 받으셨답니다. 오늘 날씨도 변함없이 꾸물꾸물입니다. 이 날도 아침에는 비가 왔다는 기록이 있네요.. 대장은 캠핑버스에 머무시는 할배를 따라서 할.. 2012. 4. 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6회 Karamea(Heapy Track) 여행106일째-2010년 4월22일 목요일 Karamea-Heapy Track-Karamea(Holiday Park 30$) 히피트랙 하루걷기 가끔씩은 이렇게 니카우 야자나무가 우거진 길로 들어서기도 합니다. 저기 대장마눌이 열심히 걷고 있네요. 처음에는 추웠는디.. 계속 걷다보면 자연히 자켓을 벗어서 허리에 묶게 된답니다. 5시간이라는 시간이 그리 짧지않는 시간인디.. 니카우 숲을 지나서 가끔씩 나타나는 바다도 보고 하다보면 금방이랍니다. 이곳은 아마도 Heapy Beach히피 비치이지 싶습니다. 이 길고 긴 거리의 해변을 지나서.. 생각지도 못한 히피헛(우리의 목적지죠!)이 나타나서 당황했었거든요. 히피헛으로 가는 도중에 우리는 반대편에서 출발해서 우리가 출발한 쪽으로 오는 팀들을 만났었답니다. 이미.. 2012. 4. 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5회 Karamea(Heapy Track) 여행106일째-2010년 4월22일 목요일 Karamea-Heapy Track-Karamea(Holiday Park 30$) 히피트랙 하루걷기 Heapy Track one day walk 오늘 왕복 10시간짜리 히피트랙을 가려고 아침 5시가 넘은 시간에 일어나서 부산을 떨었답니다. 중간에 밀물이 들어오면 못 건너게 될 해변도 있고 해서.. 이런 저런 계산을 해 보니 우리는 히피 헛(오두막)에서 적어도 오후 1시경에는 다시 출발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답니다. 그럼 히피 헛까지는 1시 전에 도착 해야 한다는 얘기죠! 그래서 새벽부터 서둘러서 이렇게 길을 나섰답니다.^^ 어두운 시간이지만, 인증샷은 한 장 찍고서 출발하는 센스!^^ 히피트랙은 꼭~ 숙박을 예약하고 가야 하는 거죠! 캠프사이트나 헛(오두막)을 .. 2012. 4. 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4회 Karamea 여행 104일째-2010년 4월20일 화요일 Karamea( Karamea Holiday Park 30$) 이날 써놓은 메모가 있네요.. 대장의 장딴지에 알러지 때문에 좋은 날씨인데, 그냥 동네에서 놀았다. 보건소에 가서 의사를 만났고..(Hammer spring 햄머스프링에서 온천 한 후에 이런 증상이 있다고 설명하니, 의사도 잘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단지 연고 2개를 주면서 발라보라고…) 온천 측에 이멜 보내고.. (온천 측에 온천 후에 이런 반응이 있다..라는 이멜을 보내니,) 온천 측에서는 가끔씩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고객이 있다. 병원비가 나오면 영수증을 보내다오. 치료비를 주마..하는 반응이였답니다. 정말 병원비 영수증 보낸 금액만큼 받았답니다. 이곳에서는 “위로금” “보상금” 이런 건 없.. 2012. 4. 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3회 Karamea 여행103일째-2010년 4월19일 월요일 Karamea( Karamea Holiday Park 30$) 이날 메모는… 대장이 우리 보험료 80유로를 내고 있는건 몰랐다.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하는중이였구나.. 보험료 내려고 내 사회보장보험 번호를 물어봤나부다. 고마운 사람!!(오스트리아에 정지 해 놓은 우리 보험을 다시 넣기 시작한거죠) 오늘은 비 오는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방의 지붕이 양철인지라 비가 떨어지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립니다. 우리는 지금 지붕 있는 곳(텐트가 아니여~)에 머물고 있어서 비가와도 걱정이 없구요~^^ 하루 종일을 캠핑장에서 보내고, 낚시도 가고… 그렇게 보냈답니다. 우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30불짜리 방입니다. 작은 싱글 침대 2개 사이에 겨우 의자 하나가..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2회 Karamea 여행 102일째-2010년 4월18일 일요일 Karamea( Karamea Holiday Park 30$) 이날 메모가 눈에 띄네요. 엥~새벽 3시20분에 아침 먹자고 대장이 깨운다. 대장은 휴일에도 아침을 먹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는 사람! 우쒸~ 나는 다시 잠들기 힘든디.. 오랜만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대장이 배가 고팠던 모양입니다. 아직 어두운 시간인디… 마눌을 깨운 것을 보면. -대장은 뭘해도 같이 해야하는 사람이죠! 식당에 아침 먹으러 갈 때도 항상 마눌이랑 동행해야 간답니다.^^; 오늘은 Karamea카라메아 근처에 있는 볼거리 Moria Gate, Oparara Arch 구경하고는 저녁에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옵니다. 우리가 구경가는 이곳의 길( McCALLUMS Mil Road)이 외길이랍니..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1회 Lewis Pass -Karamea 여행 101일째-2010년 4월17일 토요일 Lewis Pass Road(Marble hill DOC) – (Inangahua Junction-Westport)-Karamea( 30$) 국립공원인 루이스 패스에 있는 DOC캠핑장을 출발해서 열심히 7번 도로를 달립니다. Blacks Point블랙스 포인트에서 잠시 낚시대 한번 내려보고 다시 이동합니다. Reefton리프톤을 지나서 열심히 위로 달립니다. Inangahua Junction 인안가후아 정션에서는 좌회전해서 Westport웨스트포트 쪽으로 달립니다. Westport찍고는 다시 위로 위로.. 우리는 Karamea카라메아로 달리는 중입니다. 여행 중에 만났던 어르신에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바나나 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정보를 주셨고.. 뉴질랜..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0회 Mt.Lyford Village-Hammer Spring- Lewis Pass 여행100일째-2010년 4월16일 금요일 Mt.Lyford Village-Hammer Spring-Marble hill(Lewis Pass DOC) 10$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이동을 시작했답니다. 우리가 노숙하는 날은 일어나자 마자 얼른 그 자리를 탈출(?)하는 원칙이 있답니다.^^; Hammer Srings해머 스프링(온천이죠?) 찍고서, 이곳에서 온천 물에 몸 좀 담갔답니다. 온천에서 나와서는 7번 국도를 열심히 따라서 달렸답니다. 오늘은 빨간표가 있는 Marble Hill마블 힐에 있는 DOC캠핑장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우리가 차 안에서 자는 밤새 비가 내렸답니다. 6시40분 눈뜨자 마자 대충자리 정리(차내 정리)하고는 바로 출발해서, Waiau와이아우 라는 마을에 비 피할 곳이 눈에 ..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9회 Hurunui Mouth-Kaikoura-Mt.Lyford 여행 99일째-2010년 4월15일 목요일 Hurunui Mouth-Kaikoura-Mt.Lyford Village70번 국도(노숙) 우리는 오늘 아침 일찍 Hurunui강어귀를 떠나서 위로 올라갑니다. 바다를 보며 1번 국도를 계속 달려서 Kaikoura카이코우라에서 오후내내 시간을 보내고.. 도로 갈라지는 곳에서는 낚시를 2시간이나 하는 바람에.. 결국 잠은 70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Mt.Lyford Village 이정표가 보이는 근처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침에 해가 떠오르기 전에 보는 이 광경은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아낼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온통 주변을 빨갛게 물 들이면서 해가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이른 시간에 이렇게 진한 색을 띄다가 정작 해가 떠오를때가 되면 그 색이 다 사..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8회 Christchurch-Hurunui Mouth 여행 98일째-2010년 4월14일 수요일 Christchurch-Hurunui Mouth(노숙) 우리는 드디어 크라이스트 처치를 떠납니다. 도시를 벗어나서 위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열심히 달려서 Hurunui Mouth후루누이 강어귀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크라이스트 처치에 머무는 동안 우리가 머물렀던 방입니다. 2 장에 매트리스(아래층에 있던것을 위로 옮겨와서) 위에 우리 슬리핑 백을 깔고 그렇게 잠을 잤었답니다. 여행 중에 도시의 한복판에서 이렇게 숙소를 구했던 것도 행운이였답니다. 크라이스트 처치에 머무는 동안은 이곳에서 요리(?)를 해서 싸가지고 다녔답니다. 주로 주먹밥 종류였죠! 한인식품점에서 저렴하게 파는 신김치 1키로 사다가 볶아서 김치주먹밥을 만들어서 말이죠^^ 우리만 사용할 수 있는 욕..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7회 Christchurch(5박에 200$) 3박째 여행 93일째-2010년 4월9일 금요일 Christchurch(5박에 200$) 3박째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있는 도서관에 걸어 가다가 눈에 띈 독일인이 하는 소시지 가게입니다. 궁금한걸 문의하는 대장! 물론 두 양반께서는 독일어로 대화를 하셨답니다. 대장의 목적이 어떻게 거주비자를 2년짜리에서 영구거주비자로 바꾸냐는 거거든요. 일단 사업에 대한 여러가지 안내를 받았답니다. 아! 이분(대장과 대화하는) 여친이 한국분이십니다. 물론 같이 만나서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눴답니다.^^ 우리는 아직 여행이 끝난 것도 아닌데.. 벌써 우리가 팔 물건들의 전단지를 작성했답니다. 그냥 하라면 마눌이 절대 안 할 것 같으니까, 전단지 4장 유스호스텔이나 백패커에 붙이면 20불 준다고 해서.. 돈에 눈이 어두운 마눌은 열..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6회 Christchurch 여행 90일째-2010년 4월6일 화요일 Christchurch(Riccarton park holidaypark 26$) 이날 메모는.. 큰 일날 뻔 했다. 항공권이 4월17일이였네 그려! 오늘 대장이 얘기 안 했음 한국에 못 갈뻔했다. 당장에 스케쥴 변경해야하는디.. (ㅎㅎ 여행 중에 정신줄을 놓고 살다보니 내가 가진 항공권의 출국일도 잊었었답니다.^^;) 우리가 이틀동안 머물렀던 캠핑장은 시내에서 나름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였답니다. Riccarton거리를 따라서 쭉 가면 나오는 곳인데.. 걷기에는 조금 멀고, 아침마다 차로 시내에 들어와서 차는 해글리공원근처에 무료로 주차하는 곳에 해놓고는 시내를 돌아다녔답니다. 리칼튼거리를 무조건 따라가면 좌측으로 작은 간판이 이렇게 보인답니다. 도시에 있는..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5회 Okains Bay-Lyttelton-Christchurch 여행89일째-2010년 4월5일 월요일 Okains Bay-Lyttelton-Christchurch(Riccarton park holidaypark 26$) 오카인베이에서 오전 내 낚시하면서 시간 다 보내고,Birdlings Flat에서 낚시하고, Lyttelten 동네 한바퀴돌고는 저녁 무렵에서야 우리는 크라이스트처치에 들어갑니다. 여행 중에 먹는 일상적인 아침입니다. 식빵은 후라이팬에 굽거나 캠핑장 주방에 토스터기가 있으면 거기에 굽고 (빵의 상태를 보니 토스터기에 구은 거 같습니다.) 아침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 종류의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마눌의 주장에 의해서 아침마다 나오는 과일에.. 버터에, 잼이랑 땅콩버터 그리고 요거트에. 아! 컵에 있는 건 가루분유를 탄 우유랍니다. 밀포드트랙 중에 이..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4회 Rakaia Gorge-Akaroa 여행88일째-2010년 4월4일 일요일(부활절휴일) Rakaia Gorge-Akaroa- Okains Bay(캠핑16$+샤워2$) 우리는 카라이아 고지에서 일찌감치 출발합니다. 아침부터 텐트에 비가 새는 관계로…ㅋㅋㅋ 일찍 일어날수밖에 없었답니다.^^ 라카이아강옆의 도로를 따라서 다시 라카이아(연어상이 있는 읍내)를 지나갑니다. 그리고 열심히 크라이스트처치쪽으로 달립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우리는 Akaroa아카로아로 갑니다. (이곳은 5년 전에 제가 못 봤던 곳이랍니다.) 아카로아 구경하고는 저녁은 Okains Bay오카인스 베이라는 멋진 곳에서 보내게됩니다. 캠핑 여행 중에 젤 힘들 때가 비올 때 텐트 싸는 일이랍니다. 이것도 “낭만 있잖아~” 로 밀고 나간다..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3회 Rakaia Huts-Rakaia Gorge 여행87일째-2010년 4월3일 토요일 Rakaia Huts-Rakaia Gorge(Rakaia Gorge camp 15$ 이날 Summertime이 끝나는 날이라 1시간 늦어졌다네요~ Rakaia Huts라카이아 헛츠에서 위로 달립니다. 라카이아강의 다리를 건너서 강을 우측으로 끼고 위로 달립니다. 라카이아강을 우측으로 끼고 달리다가 Methven방향으로 달려서 .. 라카이아강 옆에 있는 라카이아 고지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라카이아강에 대한 안내입니다. 강어귀와 강 사이에 와이타키강처럼 중간에 라군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머물던 캠핑장은 보라색라군이 있는곳이였습니다. 강어귀까지는 정말 멀고 먼 길인거죠!! 이곳에 하루에 4불을 내면 보트를 가져와서 이곳으로 강어귀까지 타고 나갈수가 있는거죠! 아..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2회 Timaru-Rakaia Hut 여행85일째-2010년 4월2일 금요일 Timaru-Rakaia Hut(Rakaia Huts Motor camp 8$(+샤워1$) 이날 메모는.. 대장이 오늘 버럭(성질냈다는)2번이나 했다. Rangitata랑기타타 강어귀 찾아갈 때 길 잘못 들어섰다고. 소리 버럭 지르고는 자기가 지도를 보지만 자기도 지도를 못 보는걸.. (아시나 모르겠는데..여자는 원래 남자보다 지도를 못 본답니다. 운전도 그렇고!) -혹시 태클거시는 분이 있으실까 봐 말씀 드리는데, 모든 여자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우리는 티마루를 출발해서 위로 달립니다. 랑기타타 강어귀가 보고싶다는 대장!(이미 3월말로 연어시즌은 끝났답니다. 그렇다고 연어가 안 오는 것은 아니지만, 잡는 것은 불법인거죠! “그럼 낚시대에 걸린 고기를 어쩌..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1회 Timaru 여행85일째-2010년 4월1일 목요일 Timaru(Glenmark holidaypark 25$) 이날 메모는.. 도서관에서는 무선인터넷이 공짜인줄 몰랐다. 대장은 도서관에서 몇 시간 동안 무선인터넷으로 열심히 홈페이지 만들었다. (우리의 여행용품을 팔기 위해 대장이 홈페이지를 만들었었답니다.) 나도 눈치껏 1시간 넘게 인터넷했다.^^ 아침에 캠핑장에서 떠날 채비를 하고 시내로 나오긴 했는데.. 도서관에서 무선인터넷 하느라고 4시간(오후2시~6시) 앉아있다 보니 다른 도시로 이동할 시간이 안 되는 관계로.. 아침에 나왔던 캠핑장으로 다시 돌아갔답니다. Smithcity(스미스시티/캠핑용품도 파는) 에 왔습니다. 몇 달 전에 이곳에서 낚시대 2개를 샀었는디.. 한 개는 밀포드 트랙 가기 전에 DOC의 소독..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0회 Waitaki River Mouth-Timaru 여행 84일째-2010년 3월31일 수요일 Waitaki River Mouth-Timaru(Glenmark holidaypark 25$) 이날 메모는.. 오늘은 일찍 오겠다던 대장… 살짝 가봤더니만..강어귀에 나가서 필사적! 마눌이 간식거리 갖다주니 좋은가부다.. 그려! 난 그대에게 자랑스런 마눌이고 싶다.^^ 아침에 나가서 오후5시까지 낚시하고 돌아온 대장! 이왕 늦은 거 그냥 공터에서 자고 낼 아침에 출발하자고(돈 굳으니) 했더니만,자기는 빨리 와이타키강을 벗어나고 싶다고… 그래서 저녁이 다 된 시간에 열심히 달렸답니다. 티마루의 캠핑장에서 오랜만에 샤워하고,머리도 감고.. 개운해서 정말 날아갈 것 같은 날입니다.^^ 아침에 해가 뜨기 전에도 이렇게 멋진 장면이 연출된답니다. 모든 것이 빨갛게 물드는.. 201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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