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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도 삼겹살 있다. 한국인이 한국을 떠나서 살게 되면 가장 그리운 것 중에 하나가 한국음식입니다. 외국에 살면서도 한국에서 먹던 음식들을 그리워하고, 현지에서는 똑같은 것이 아닌 비슷한 종류의 음식을 찾아서 먹게 되기도 하구요. 자! 오늘은 여러분께 오스트리아에서도 삼겹살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얼마 전에 그라츠로 오신 교환학생 한분이 문의를 해주셨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을 초대해서 삼겹살파티를 하고 싶은데, 어떤 고기를 사야하는지... 자! 설명 들어갑니다. 삼겹살은 위의 돼지 5번 지역인거지요! 독일어로는 일명 Bauchfleisch 바우흐플라이쉬 라고 불리는 지역입니다. 우리가 궁금한 것은 삼겹살뿐이니 다른 지역은 그냥 통과하겠습니다.^^; 수퍼에서 나온 전단지를 참조해보겠습니다. 물론 이 삼겹살.. 2012. 4. 11.
오스트리아의 유치원 비용 한국에서는 유치원 원비를 부모의 수입과 상관없이 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복지국가라고 알려진 오스트리아에서는 부모의 수입에 비례해서 유치원 원비를 낸답니다. 그런데.. 2011년 가을부터 3살~5살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야 하는 부모들의 부담이 전에 비해 늘어납니다. 한달에 2300유로(세금 공제후)를 받을 경우, 4살짜리가 유치원에 갔을 때 내야하는 금액은.. 반나절(간식 없이) 은 한 달에 96유로 반나절(간식 포함)은 한 달에 151,29유로 종일반(간식 포함,7~10시간)은 한달에 215,29유로 예전 제도에 비해서 더 내야하는 비용이 반나절(간식포함)은 연간 1,272,84유로를 종일반(간식포함,7~10시간)은 연간 2,040,84유로를 더 내야한답니다. 5살은 원래는 무료로 유치원을 이용.. 2012. 4. 10.
직업과 가정: 이중부담을 짊어진 오스트리아 여성들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여성들은 불평합니다. 남편이랑 똑같이 회사에서 일하고, 집에 오면 또 살림을 해야 하고, 아이까지 있는 경우에는 아이의 공부까지 봐줘야 하고... 혹시.. 우리나라에서 사는 한국인만 이렇게 생활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외국에 살고 있는 주부들은 이렇게 살지 않을텐데..하시는 생각을 하시나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여성은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돈도 벌어야 하고, 집에 오면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아이도 돌봐야 하고. 오스트리아의 주부들이 매일 겪는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는 기사입니다. 사무실에서는 분주하게 일하고, 상사에게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야하고,서둘러 장을 봐야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데려와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2012. 4. 10.
일년에 14번의 월급을 주는 나라! 오스트리아 얼마 전 신문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슈타이어막(그라츠가 포함된 지역)에 사는 직장인들은 15번째 작은(액수의) 월급도 받게 될지 모른다는... 지금까지 제가 항상 그라츠가 포함된 지역이 Stiertmark슈타이어막이라고 설명 해 드렸는데.. 거기가 어디쯤되남? 하고 궁금해하실 분을 위해서 살짜꿍 사진한장 올립니다. 위사진에 초록색 부분이 두 지역입니다. Kaernten케언튼 과 Steiermark슈타이어막! Graz그라츠가 있는 지역이 슈타이어막입니다. 그리고 비엔나는 저기~ Wien이라고 보이시죠? 그라츠와 빈의 거리는 자동차로 달리면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시댁이 있는 LInz린츠도 2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오스트리아도 별로 크지 않는 나라입니다. 이거.. 2012. 4. 10.
그라츠의 교도소에 있는 사랑의 콘테이너(Kuschelnzelle) 그라츠 Karlau칼라우 에 있는 한 교도소에는 죄수가 면회객과 서로 신체적 접촉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설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죄수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아니지만요..) 신문에는 Kuschelnzelle 쿠쉘른젤레 라고 나왔는데, 사전에 나오는 의미는 아래와 같지만.. 저는 제 맘대로 “사랑의 콘테이너”라고 해석했습니다.^^ kuscheln 누구 (무엇)에게 밀착하다 , 몸을 부벼대다 Zelle (1) 작은 방 , 독방 “나는 그 섹스공간이라는 이름이 맘에 안 듭니다. 내게는 이곳의 그것(섹스?) 이상의 것이니까요!”하고 이 곳의 이용권을 가지고 있는 15명의 모범수중 에 한명이 얘기를 합니다. 지난 4월 이후로 6주에 한번은 교도관의 감시 없이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들을 만나서 손도잡고, 안.. 2012. 4. 6.
그라츠의 교통요금. 제가 살고있는 그라츠의 교통요금에 대한 얘기입니다. 여러 가지 차표중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차표는 … 1시간용 1.90유로, 1시간용을 10개로 묶어놓은 것은 16.80유로. 24시간용 4.20유로 , 1주일용은 10.70유로 ,한 달 권은 36.40유로. 6개월짜리는 186유로, 1년짜리 정액권은 336유로 6개월,1년짜리 정액권은 평일은 오후6시가 넘으면,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한 명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2명이 같은 정액권으로 이용가능하다는 얘기죠!!) 그라츠를 떠나 있다가 다시 돌아오니 못 보던 기계가 전차 안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차나 버스의 운전기사한테 가서 표를 샀었는데.. 이제는 전차 안에 기계로 가면 됩니다. 못 보던 관광객용 3일짜리 표도 눈에 띕니다.(9.90유로) 아! 기계에 위에.. 2012. 4. 6.
그라츠의 사순절 축제 Fasching파슁 그라츠 Fasching파슁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뭐래? 초대한대? 비행기표는 보내주남?) 이곳에서는 초대라고 해서 가도, 돈 내고 입장해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니 저에게 비행기 표를 바라시는 건 무리라는....^^;) 이 기간에 유럽을 여행 중이시거나, 오스트리아 그라츠 근처에 계신 분들은 시간 내서 한번 들려보심이 어떠신지... 무료로 나눠주는 Fasching Krapfen크라펜 (도넛의 일종)도 맛있게 드시구요. 신문에 그라츠 파슁에 대한 안내가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오스트리아에 없어서(어디 있었지??) 못 봤고, 제 작년에는 거리에서서 본 기억이 있는거 같고.. 올해는 제가 이곳에 있고, 시간도 있으니 꼭 가서 봐야하는거죠!!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행사인데, 참여하는 퍼레이드도 가.. 2012. 4. 6.
그라츠의 소리없는 데모 그라츠 무어강변에는 지난해부터 소리없는 데모중입니다. 나무에 걸려있는 "Help 도와주세요~" 라는 깃발과 명복을 비는 빨간 양초통! 원래 저 빨간 양초통은 묘지에 갈때 가져가는 양초입니다. (성당에 가도 돈은 더내면 저 빨간통의 초를 켤수도 있구요.) 그리고 강변의 다리의 난간에 아래와 같은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원래는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강변이였는데.. 무어강에 수력발전소를 세운데나 뭐래나? 하더니만, 강변의 나무들을 다 깍아내고 있는중입니다. 무어강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랍입니다. 저는 처음에 강변에 자전거도로 만드는 줄 알았답니다. 차타고 지나가다가 강변에 갈닦는거 보고는 "자전거도로를 여기까지 만드나봐~"했더니만, 제 남편 저를 한심한듯 쳐다보더니 "자전거도로가 아니라 수력.. 2012. 4. 6.
나를 열 받게 한 잘츠부르크의 교통요금!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에 린츠에 가서 시부모님과 린츠에서 자동차로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잘츠부르크에 Christkindlmarkt 크리스트킨들막트(성탄절 전에 열리는 시장)에 갔었습니다. 시엄니가 그 전에 “네가 크리스마스 전에 오면 우리 같이 잘츠부르크에 구경 가자!”하셨었었거든요. 비엔나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우리집 양반의 의견은 듣는 둥 마는 둥~ “우리 집에 가자!! 엄니, 아부지랑 같이 잘츠부르크가자!”고 우겨서리... 나의 잘츠부르크행은 이루어졌답니다. 그렇다고 한번도 잘츠부르크를 안 가봤나?하면 그것도 아닌디.. 성탄시장은 또 다른 볼거리가 있을까~ 싶어서 가기를 원했던 거죠! 그렇게 시아부지 차를 타고 시부모님과 우리부부가 같이 이동을 했습니다. 시내 한복판까지 들어가면.. 2012. 4. 6.
단돈 9유로로 즐기는 저렴한 오스트리아 기차여행! 전에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가고싶다고 헝가리 친구에게 말하면서.. “왕복기차표에 호텔1박 포함이 80유로야” 했더니만, “기다려봐! 편도기차표 19유로할 때가 올 거야~”하는 거였습니다. 그때는 이인간이 장난하나? 생각했습니다. 그라츠에서 부다페스트를 가려면 편도요금이 50유로보다 쪼매 더 비쌌거든요. 그랬는데.... 정말 기차요금이 기가 막히게 싼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요즘 TV에는 오스트리아 철도청의 세일광고의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라츠에서 비엔나나 다른 도시로 가는 기차표는 편도 9유로에! 오스트리아에서 다른 나라(예를 들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표는 편도 19유로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스위스 취리히도 19유로 광고에 나왔습니다. 보통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경우는 호텔1박을 포함해.. 2012. 4. 6.
댁에 올리브오일은 안녕하십니까? 한국에서도 언제부터가 올리브오일이 건강에 좋다고 많이 애용을 하죠!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유럽, 오스트리아에서도 올리브오일은 샐러드용으로 많이 애용하고 있답니다. 살림하시는 울 시엄니는 튀기는 용으로는 유채기름을 사용하시고, 샐러드를 하실때면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시는데, 제 남편은 튀기건 무치건 무조건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사용한답니다. 유럽이라고.. 올리브오일의 원산지인 그리스, 이태리등의 나라가 있다고.. 이곳의 올리브오일이 좋은 품질은 절대 아니더라구요. 한참 전에 이곳의 TV에서 시내에 팔리고 있는 모든 올리브오일을 수거해서 검사를 했었답니다. 가격이 싼 것은 싸서 그렇다고 치고, 가격이 비싼 수퍼마켓의 프리미엄제품도 합격점에 도달하지는 못했답니다. Spar슈파(수퍼마켓이름)에서 Bio(유기농)제품.. 2012. 4. 6.
돌잔치, 백일잔치가 없는 나라, 오스트리아!! 얼마 전 짧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에서의 짧은 휴가를 즐기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던 중, 옆 도시에 살고 있는 남편의 대학(기숙사)동기를 살짝 만났습니다. (제가 이친구들의 결혼식을 블로그에 전에 올렸던지라 아마 이들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라츠에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지역에 사는 친구이고, 원래 이곳에서는 같은 도시에 사는 친구도 1년이 지나도록 전화도 만나지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서로 소식이 없으면 “잘살고 있다부나~”하게 되는거 같구요. 이들이 결혼한 2008년도(맞나?)에 만나고 이번에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차피 돌아오는 여정에 있는 도시인지라 깜짝 방문을 하게 된거죠!! 우리들의 깜짝 방문에, 이들은 우리에게 깜짝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아이를 낳았으면 소식이라도 줄 .. 2012. 4. 6.
동네 쇼핑몰에서 하는 Fasching파슁 행사!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이태리 버네치아에서 하는 가면축제에 가지를 못했습니다. (모르시는 분이 더 많나?) 그라츠에서 왕복 버스요금 50유로 내면 당일치기로 구경할 수 있었었는데...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우리 동네(자전거로 5분, 걸으면 20분) 쇼핑몰에서 한다는 베네치아 가면축제에 가기로 했습니다. 멀리 이태리 베네치아까지는 못 갔지만.. 그래도 동네에서 한다는 것은 꼭 챙겨서 봐야하는거죠! 오늘은 3월5일! 행사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2시! 오후에 가면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일단 오전 11시 것을 보기로 하고, 주말에 아침 챙겨먹고서 열심히 걸어서 갔습니다. 행사내용은.. 베네치아(냄새가 풍기는 듯한) 시장이 서고,Ensemble San Marco앙상블 산마르코?? 이건 뭔지 모르지.. 2012. 4. 6.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7회(마지막회!) 여행144일째-2010년 5월30일 일요일(실제로 여행한 기간은 거의 5개월이군요^^) 이날의 메모는.. 그러고 싶을까? 낼 출국하는 나를 데리고 차 시장에 가서 하루를 보냈다. New Market도 알리샤가 있다고 해서 갔었는데, 기념품 파는 데는 없다. 참 한심하게 하루를 보냈다. (전 낼 새벽에 출국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여행기가 거의 끝났다는..^^) 우리는 오늘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오클랜드의 거대한 차 시장 Ellerslie Car Fair에 왔습니다. 차를 팔기 원하는 사람은 입장할 때 20불을 내고 들어와야 한답니다. 20불을 내면 저 하얀 종이를 주는데, 거기에 본인이 원하는 가격을 적는 거죠! 6개월 전에 9500불 주고 산 이 차를 대장은 7690불 받기를 희망합니다. 차를 가격대별로..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6회 여행143일째-2010년 5월29일 토요일 아시죠? 우리는 지금 오클랜드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날의 메모는.. 대장은 절대 혼자 움직이는 법이 없다. 도서관에도 같이 가야하고, 어디든 같이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 숙소의 공동식당에서 마틴(독일서 온 19살 청년(이라기엔 너무 어린..))이랑 수다떨고 있으니 쪼르륵 쫓아와서 나를 끈다. 어디를 또 가자는 것일까? 우리가 사는 곳은 아래 빨간점! 우리가 출근하는 도서관은 위에 빨간점입니다. 위의 도서관에서는 무료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MT.Eden에서 버스를 타면 이 근처에서 내려서 이 곳을 항상 지나쳐 갑니다. 앞에 건물은 마오리의 전통적인 건물이고, 뒤에는 오클랜드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스카이 타워! 두 건물의 대조가 뉴질랜드의 현재를 말해주는 거..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5회 여행142일째-2010년 5월28일 금요일 Auckland 오늘도 우리는 아침에 버스타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대장은 도서관에서 공짜 무선인터넷 접속중이고.. 마눌은 퀸즈거리를 걸어서 항구 쪽으로 가는 중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저 타워빌딩에 또다른 푸른 하늘을 보실수 있습니다. 지금 지도상으로 확인하니 이 건물은 Ferry Terminal페리 터미널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어쩌누??) 파란 하늘과 밝은 갈색 톤의 건물이 예쁜 조화를 이룹니다. 지금 보고 계신 저 뒤쪽 건물(바다와 인접한)이 오클랜드 힐튼 호텔입니다. (그때는 무슨 건물인지 몰랐는데, 지금 지도를 보니 호텔이네요^^) Quay 거리입니다. 저기 오클랜드를 상징하는 커다란 요트가 보입니다. Quay거리의 다른 방향입니다. 내가 걸어왔던 ..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4회 여행138일째-2010년 5월24일 월요일 Hamilton-Auckland(oakland Lodge 더블룸 1주일 300$) 이날의 메모는.. 나만 아픈 것이 아니였나부다. 난 움직일 때마다 다리가 아파서리 죽을 지경인디.. 대장은 나 정도는 아니지만, 아프기는 한가부다. 그래도 나처럼 내리막 갈 때 거의 초 죽음은 아니여서 다행이다. 둘 다 절룩거리면서 다녔은 정말 볼만 했을텐데...^^; (에그몬트 산(특히 정상 쪽의 계단)은 정말 생각 해 보고 가셔야 합니다. 갔다 온 다음에 휴우증이 5일정도 남는답니다.^^;) 우리는 아침 10시경에 해밀턴을 출발해서 정오가 넘어서 오클랜드의 예약해두었던 백패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지난밤에 비오는 날씨덕에 묵었던 해밀턴 캠핑장의 방입니다. 54불이란 가격..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3회 여행 137일째-2010년 5월23일 일요일 Mt.Egmont-New Plymouth-Hamilton (Hamilton city holidaypark 54$(방) 오늘은 에그몬트 산을 등산하고는 오후에는 열심히 달려서 해밀턴에서 세아쉬,카롤를 만났답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서둘러 준비하고 길을 나섭니다. 잘 보이시나 모르겠는데, 저 멀리에 에그몬트 산의 원뿔이 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을 모양입니다. 새벽부터 정상이 보이는걸 보면.. (써놓은 메모는.. 캄캄한 새벽에 후레쉬 불도 영~ 거시기한디..둘이서 어두운 길을 헤치고 출발~) 현재시간 아침 7시! 어제는 구름 속에 숨어있더니만...오늘은 감사하게도 눈 덮인 정상을 보여줍니다. 대장 머리 위에 저것이 후레쉬인거죠! 날이 밝아질 때까지 저 빛을 ..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2회 여행136일째-2010년 5월22일 토요일 Hawera-Stratford-North Egmont(camphouse 60$) 이날의 메모는.. 세아쉬가 Waitaki Vally와이타키밸리에서 만나자고 해서 거리를 봤더니만, 거의 300km. 그래도 대장은 낼 하루 종일 운전해서 갈 생각 이였던 모양이였는데.. 다행히 Hamilton 해밀턴에서 보자고 한다. 그래서 뭐! 231km만 달리면 된다. (그래도 한참 운전은 해야 하지만.. ) 대장은 낼 Mt.Egmont도 가고, 운전도 하려면 힘들겠다.^^; 아시죠? 우리에게 푸퐁가 빈집을 내어주고 떠났던 세아쉬랑 카롤! 이 두 양반이 해밀턴과 오클랜드를 오가면서 일을 보고 계시거든요. 우리가 근처에 온다고 하니 떠나기 전에 얼굴한번 보자고 하십니다.^^ 우리는..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1회 지금은 북섬이고…여행기간도 4달이 넘었는디.. 여행기의 제목은 여전히 같다는..ㅋㅋㅋ 120회에 올리려 했던 마운트 빅토리아 사진을 이번회에 올립니다. 웰링턴 시내 전망하고 싶으시다면 Mt,Victoria 마운트 빅토리아를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360도 돌아가면서 웰링턴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운트 빅토리아를 올라가실 때는 버스시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바퀴 구경하고 다시 내려가려고 버스 시간표를 보니.. 띠융~ 버스가 없다는.. (내가 타고 왔던 버스가 다시 내려갈 때가 마지막 시간 5시35분였던 거죠!) 걸어서 집에 오는데, 우리 집은 시내 방향이 아니고, 하타이타이 라는 지역이여서 찾아서 내려가는데 1시간 30분 걸렸답니다. (산 중턱을 한바퀴 삥~돌아서 내려갔다는..) 거기에 토요일, 일.. 201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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