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서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다 자원봉사자들이죠.

 

다른 것도 아니고...

항상 대기하고 있다가 전화 한통에 출동해야하는 소방관이 정말 “자원봉사자”냐구요?

 

네, 맞습니다.

제가 주어들은 정보로는 린츠가 포함된 오버외스터라이히 (연방)주 같은 경우는 린츠 시내의 소방관만 월급을 받는 직원들이고, 그 외 시외의 크고 작은 마을에 있는 소방관은 다 동네사람들이 하는 자원봉사입니다.

 

직업 소방관이 없는 작은 마을에 불이 났거나 도움이 필요해서 소방서에 전화를 했다?그러면 각자 자기 직업에 종사하고 있던 자원봉사자들이 현업을 접어놓고 출동을 해야 한다는 말이죠.

 

조금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것이 오스트리아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자원봉사를 합니다.

 

우리부부의 친구, 안디 같은 경우도 한 달에 한 번 “적십자 자원봉사”를 하는데,

밤을 새는 12시간(인지 16시간인지??) 자원봉사죠.

 

응급차에 대기하고 있다가, 신고가 들어오면 출동하는 자원봉사인데,

10대 후반부터 했다고 하니 30년 넘게 하고 있는 날밤 새우는 자원봉사죠.

 

 

신문기사를 인용

 

오스트리아 신문에 “믿음”에 대한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1위/소방관, 2위/적십자, 3위/경찰, 4위/마르셀 히르쉐(스키선수), 공동 5위는 호퍼(슈퍼)와 교황,  6위 슈파(슈퍼), 공동 7위 하인즈 피셔 (대통령)와 노동청, 공동 8위 군대와 마르셀 콜러(누구지??)

 

교황까지 제치고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믿는 1위는 소방관.

 

대부분의 소방관은 다 자원봉사자인데..

내 가족이 소방관으로 자원봉사를 하니 더 믿을만해서 그런 걸까요?

 

 

 

2위인 적십자도 정직원보다는 자원봉사자들로 운영이 되는 단체입니다.

안디가 야간대기 근무를 하는 자원봉사를 하는 단체도 이곳이죠.

 

카리타스 학교를 다닐 때 우리 반에 적십자 자원봉사를 하는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개를 데리고 “수색”을 전문으로 하는 봉사를 하고 있었죠.

 

그 당시 그 아저씨가 자신이 자원봉사를 하는 “적십자”에 대한 조사를 했었는데..

월급을 받는 직원은 7,465명이고, 돈을 받지 않는 자원봉사자가 69,932명이라고 했죠.

 

자원봉사라고 해서 “내가 하고 싶을 때”하는 것이 아닌,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참가를 해야 합니다.

 

돈만 받지 않는다 뿐이지 정직원처럼 자신이 일해야 하는 날의 근무표가 나오죠.

안디가 한 달에 한 번씩 정해진 날에 밤새며 출동대기 근무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단체들은 주기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을 모우는 행사를 주체합니다.

 

린츠에서도 여러 단체들이 일 년에 한두 번 이런 행사를 하는데..

저는 비엔나에 갔다가 그곳에서 제대로 이 행사를 봤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단체가 나와서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가슴 압박마사지를 체험중.

 

거기서 생각지도 못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나도 “요양보호사 학교”를 다니면서 심폐소생술의 응급처지를 배웠는데..

지금 여기서는 아이들이 그 응급처치를 배우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를 모으는 행사에 아이들이 얼쩡대면 “애들은 가라~”할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직접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가슴마사지를 할 수 있게 자원봉사자가 봐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가슴압박 마사지는 아이들은 하기 힘든, 아니 할 수 없는 조금은 힘든 행동입니다.

아이들이 하기에는 조금 힘든 작업(?)이거든요.

 

이런 행사에 참가해서 마네킹에게 하는 가슴마사지를 지금은 놀이삼아 해보는 아이들이지만, 몇 년 후에 이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자”의 길로 들어가지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봐오고 접해온 이곳의 문화이니 말이죠.

오스트리아는 우리에게는 없는 이런 “자원봉사 문화”가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내)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나누는 사람들 덕에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고 나라가 되는 거죠.

 

이기적이고 남은 신경도 안 쓰는 서양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자기의 시간을 희생 할 줄 아는 그런 신사/숙녀다운 마음도 있는 것이 서양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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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5.11 00:00

 

 

유럽의 곳곳에는 “나체해변”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곳이 다 사람들에게 공개된 곳은 아니죠.

 

저도 모든 사람들의 다 벗고 지내는 이름난 “나체해변”을 가보 적은 없지만..

매년 휴가를 가는 크로아티아에서 해변에서 벗은 사람들을 꽤 만났습니다.

 

매년 가는 곳이라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풍경을 바로 잡아내는데..

요새는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벗는다”라는 느낌이죠.

 

우리가 자전거로 달리는 강변 자전거도로.

 

이곳의 특정한 곳에서 “나체촌”이 의심되는 것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숲 옆에 대나무 발로 막아놓은 곳에 수영장이 있고, 벌거벗은 사람들이 서성이는 걸 본적이 있죠. 사람들이 모이는 시간에 운 좋게 그곳을 지나가다 본 풍경이었습니다.

 

남편에게도 수선스럽게 “나체촌”인거 같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 이후로 사람들이 그 안에 있는걸 보지 못한지라 증명할 방법은 없었죠.

 

그렇게 나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던 “벌거벗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이런 “나체” 문화가 유럽에서는 대를 이어서 내려오고 있더라구요.

내 동료가 그런 “나체”족인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유럽 여행 중에 보신분도 있겠지만, 유럽의 캠핑장에는 캠핑카나 텐트를 들고 오는 여행객 말고, 그 캠핑장에 “붙박이”처럼 있는 캠핑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크로아티아의 캠핑장에도 이런 것들이 많이 있죠.

 

캠핑장 자체에서 캠핑카를 붙박이로 제작을 해서 손님맞이 객실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소유의 멋진 캠핑카가 붙박이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캠핑카를 캠핑장에 붙박이로 두면, 이건 거의 별장 같은 개념인거죠.

 

주말이나 연휴, 휴가등 아무 때나 오면 자기만의 공간이 있는 것이니..

이럴 경우 이 캠핑카의 주인은 캠핑장과 연단위로 계약을 합니다.

 

성수기에는 1박의 요금도 상당한데, 비수기를 계산한다고 해도 캠핑카를 붙박이로 만들려면 최소한 천유로 이상은 줘야 가능할거 같지만..

 

그래도 별장을 사는 것보다는 더 저렴하겠죠.

나름 서민이 럭셔리하게 휴가를 즐기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럽의 작은 동네에 호수가 있으면 그 옆으로 캠핑장이 들어 서고, 그곳에서 일반 관광객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공간은 현지인들 용이죠.

 

오스트리아의 크고 작은 호수 변에도 붙박이 캠핑카가 설치된 곳이 꽤 많습니다.

아니, 거의 모든 호숫가 캠핑장에 개인이 설치한 붙박이 캠핑카가 있지 싶습니다.

 

물가 비싼 오스트리아의 호숫가 캠핑장.

 

호수의 지명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1박 요금이 적어도 2~30유로는 되는데, 이곳에 설치된 붙박이 캠핑카들은 1년 사용료로 과연 얼마나 내는지 궁금했었습니다.

 

내 동료인 소냐가 집에서 멀지 않는 호숫가의 붙박이 캠핑카를 가지고 있고, 여름에는 거기서 거의 살다시피 하고, 겨울에도 시간이 나면 가서 지낸다고 했었습니다.

거의 별장 같은 개념이죠.

 

호숫가 1년 캠핑자리 이용료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했던지라 소냐에게 물었습니다.

호숫가의 캠핑장 이용료를 얼마나 내고 있는지..

 

그녀는 1년 사용료로 800유로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천유로까지는 안 되지만 적다고 할 수는 없는 금액.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여름에 휴가를 멀리 갈 필요 없이 그곳에서 즐기니,

나름 합당한 요금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날리는 한마디.

 

“우리 캠핑장은 FKK캠핑장이야.”

“그게 뭔데?”

“freikorpferkultur ”

“그니까 그 FKK가 뭐냐고?”

 

여기서 잠깐!

 

Freikoerpferkultur 프라이쾹퍼컬투어는 세단어의 조합으로..

frei(프라이/자유) Koerpfer (쾹퍼/몸) Kultur (컬투어/문화)

 

저는 처음 들어본 단어라 줄여서 FKK, 늘여서 Freikoerpferkultur도 몰랐죠.

그제야 나에게 살며시 말하는 소냐.

“나체 캠핑장이라고.”

 

 

지역 신문기사를 캡처

 

나체캠핑장은 TV 에서만 봤었습니다.

한 TV프로그램에 나체캠핑장이 나왔었죠.

 

최고령의 나체족이라고 89, 91세 어르신이 나와서 인터뷰를 했었고, 나체 캠핑장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게임을 하고, 술을 마시고 하는 모든 것들을 적나라하게 (온몸을) 보여줬었죠.

 

그렇게 TV에서만 봤던, 멀리 떨어져 있는 것 인줄 알았던 나체캠핑장.

 

소냐가 그곳을 이용하는 한사람의 나체족이었습니다.

신기해서 질문이 따발총처럼 쏟아졌습니다.

 

“엥? 뭐시여? 사람들이 다 벗고 있다는 이야기여?”

“그렇지.”

“아니, 너는 어쩌다 거기에 가게 된겨?”

“이 캠핑장의 붙박이 캠핑카는 우리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거야.”

“그럼 네 부모님도 나체족 이였어?”

“응”

“그럼 대를 이어 온 거네.”

“그렇지. 지금은 손자가 자주 그곳에 와.”

“그럼 손자랑 같이 벗고 있어?”

“그치.”

“그럼 네 딸도 와?”

“아니, 딸은 더 이상 안 오고 대신에 손주만 보내.”

 

소냐의 딸내미도 어렸을 때는 소냐와 같이 벌거벗고 캠핑장을 누볐는데..

더 이상은 싫다고 했답니다.

 

결론은 나체캠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를 이어서 그곳에 다니고 있다는 이야기.

소냐가 죽으면 그 캠핑장에 있는 붙박이 캠핑카는 두 딸 중 하나에게 물려주겠지요.

 

 

인터넷에서 캡처

 

실제로 인터넷에 FKK를 치면 꽤 많은 정보들이 나옵니다.

“나체족 단체”도 있고, 이런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나 캠핑장도 있고!

 

시댁식구랑 같이 식사하다가 FKK (나체주의자) 이야기를 하니, 시누이가 바로 반응하는걸 봐서는 아는 사람들은 아는 이곳의 문화인 모양입니다.

 

어릴 때부터 접하고 자라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을 이곳의 나체문화.

내가 몰랐던 이곳의 문화를 내 동료를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나체 문화를 알았다고 해서 그녀의 초대에 순순히 응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 벗고 있는데, 나 혼자 입고 있으면 그것도 심하게 눈에 띌 테고,

나도 같이 벗으면 검은머리라 더 눈에 띌 테니 그것도 불편할거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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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5.09 00:00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편집에 너무 목숨을 걸었는지 요새 제 눈 상태가 아주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안과진료를 받으려고 안과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이 정도로 예약을 멀리 잡힌 적이 없었는데..

내가 안과를 찾은 것은 4월초인데, 내 예약은 7월 중순.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병원 예약이 이런 식이기는 합니다.

 

지금 감기가 들어서 가정의를 만나려고 하는데, 잡히는 예약은 한 달 뒤.

의사를 만나기전에 감기가 나을 수 있는 시간이죠.

 

저희가 그라츠에 살 때 가정의 예약이 이렇게 힘들었습니다.

보통 예약을 걸면 짧으면 2주, 보통은 한 달 뒤.

 

예약한 날에 방문을 해도 예약시간이 무색하게 한두 시간 지연은 기본이었죠.

그래서 저는 가끔 예약 없이 가정의를 찾아가고 했었습니다.

 

예약 없이 가면 예약자 사이에 시간이 잠깐 날 때 진료를 볼 수 있으니 대기 시간이 더 길었지만.. 그렇게라도 의사를 만나는 것이 한 달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더 나은 방법이었거든요.

 

예약을 해도 2시간 기다려야 하니..

예약 없이 4시간 기다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그라츠에 살 때는 가정의 만나는 것도 힘이 들었던 시간이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린츠는 대부분의 가정의가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가정의가 여는 날, 진료시간에 맞춰서 가면 예약 없이 진료를 볼 수 있죠. 물론 문을 여는 시간보다 조금 더 빨리 가서 문 열리기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가령 진료시간이 “아침7시~오전12시“라면..

아침 6시 30분에는 가서 가정의 사무실 앞에 서있어야죠.

 

이 시간에 가면 줄서있는 사람이 아예 없거나, 한 두 명 정도. 그렇게 되면 나는 30분정도 일찍 가서 기다려야했지만, 진료가 시작되면 금방 진료를 볼 수 있습니다.

 

진료시간이 “아침7시~오전12시”라고 오전 10시쯤에 가정의를 방문한다면..

 

운이 좋다면 2시간 기다려서 오전 12시전에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운이 없다면 “대기자가 이미 꽉 찬 상태라 오늘은 진료가 힘들다. 내일 다시 오시라.”는 안내를 받을 수 있죠.

 

몇 년 동안 가정의는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했고, 치과 같은 경우도 예약을 걸면 2주~ 한 달 이내 예약이 걸려서 안과도 그런 줄 알았었는데..

 

 

우리 요양원 어르신들은 이 안과의 예약을 금방 금방 잡으시던데..

 

눈이 시고 아파서 눈의 상태를 알아보려고 예약을 걸러 갔더니만!

나에게는 3달 후의 의사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내 눈인 지금 아파죽겠는데, 어떻게 3달을 기다리라는 이야기인지..

 

우리 동네 안과가 여기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니 다른 곳을 수배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여러 종류의 의사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의료보험 가입자를 받는 의사도 있고, “Wahlarzt 발아르쯔트(선택의사)“라고 해서 조금 격이 있는(비싼?) 진료비 청구로 일반 의료보험 가입자가 가기는 조금 꺼려지는 의사도 있죠.

 

제가 전에 이용하던 산부인과 의사가 바로 이 Wahlarzt(선택의사)였는데..

진료 갈 때마다 초음파를 하면서 한 두 번에 한번은 50유로를 지불했습니다.

 

나중에 친구한테 들어보니..

자기는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해도 돈을 안 낸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이 그냥 의사와 선택의사의 차이점입니다.

 

오스트리아의 가장 대중적인 의료보험은 GKK((가장 흔한 일반 의료보험).

 

GKK 의료보험카드를 들고 가정의나 다른 의사를 만나러 가면 환자가 내는 진료비는 없습니다. 치과 같은 경우 GKK의료보험에서 커버가 안 되는 고가의 비용은 개인이 내지만 말이죠.

 

예를 들어서 치아를 때우는데 저렴한 재료가 아닌 금이나 세라믹으로 때운다면 본인부담.

저는 전에 어금니 세라믹으로 때우고 550유로인가 낸적이있습니다.

 

그중 상당금액은 "남편 협찬"이었지만 말이죠.

네, 연예인은 업체협찬을 받지만, 유부녀인 저는 남편협찬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의료보험은 GKK가 아닌 연방직원들이 사용하는 보험인 KFG.

 

내가 가진 의료보험증은 의사를 만나면 돈을 지불하지 않는 GKK와는 다릅니다.

나는 어떤 의사를 만나도 본인 부담 10%.

 

가정의를 한번 만나면 보통 나오는 진료비는 22유로정도.

GKK 이용자는 본인부담금이 없지만, 나는 2,20유로를 부담해야 하죠.

 

이렇게 본인이 10%부담하는 것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치과 같은 경우 스케일링, 골드인레이등은 GKK에서 지원이 안 되니,

본인이 100% 내야 하는데, 나는 10%만 내면 되니 말이죠.

 

어째 오늘도 이해 할 수 없는 설명이 길어진다니..^^;

 

 

 

일반 안과의사는 예약이 꽉 차서 3달 후에나 예약을 잡을 수 있으니..

우리 동네 쇼핑몰에 있는 비싼 선택의사인 안과를 찾아갔습니다.

 

비싼 쇼핑몰에 월세를 내는 안과이니 당연히 일반 환자는 안 받을 테고..

(아니 비싼 진료비 때문에 일반 환자는 못 오죠.)

 

그렇다면 오늘 가면 바로 진료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내 생각!

 

역시나 내 생각대로 Wahlarzt (실제로는 "발아츠트"로 발음/선택의사)가 맞습니다.

안과에 들어가니 예상대로 역시 대기 하는 환자가 거의 없습니다.

 

대기실에는 딱 한명만 앉아있을뿐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입니다.

이때 든 생각.

 

“진료비가 비싸봐야 50유로일 테는 나는 5유로만 내면 되겠군!^^”

 

접수데스크에 가서 내 의료보험카드를 내밀며 한마디.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웃으면서 내 카드를 집어든 직원이 날리는 한마디.

“우리 안과에 전에 오신 적이 있으세요?”

“아니요, 오늘 처음인데요.”

“그럼, 10월까지 기다리셔야겠는데요.”

 

이건 미친 거죠. 저렴한 동네 안과도 3달 후인 7월 중순에는 예약이 가능한데,

비싼 안과에서는 더 기다려야 한다니..

 

“아니, 왜 10월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새 환자를 받지 않거든요. 기존 우리 고객에 한해서만 받습니다.”

 

뭐 이런 뭐(?) 같은 경우가 있누?

 

내 눈이 아파서 빠질 지경인데 새 환자라서 못 받겠다니????

가정의도 아닌 안과의사가..

 

여기서 잠깐!

오스트리아의 가정의 같은 경우는 자기가 관리(?)하는 환자의 수가 많은 경우 “더 이상 새 환자는 안 받는다”하고 거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 갔던 가정의도 환자수가 이미 포화상태라 더 이상 “새환자”는 안 받는다고 했었지만, “내가 살던 곳이 그라츠였고, 린츠 지역에는 가정의가 없다.“라는 타당한 이유 때문에 저를 받아들인 경우죠.

 

비싼 Wahlarzt 발아쯔트(선택의사)까지 찾아왔지만 저는 진료거절을 당했습니다.

 

우리 동네 의사를 3달 기다려서 만나거나,

아니면 다른 동네 안과를 찾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요즘 저는 유튜브로 “안구건조“에 도움이 되는 동영상들을 훑어보고 있습니다.

제가 좋은 방법을 찾는다면 7월이 오기 전에 제 눈은 정상이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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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에서 누으면 머리가 닿을 뒷동네에있는 공항에 다녀온 영상입니다.

 

가끔 공항쪽으로 보이는 석양이 굉장히 예쁜 날이 있어서 한번쯤 공항에 석양을 보러 갈 생각이었는데, 유튜브를 하면서 영상 욕심에 다녀온 곳입니다.

 

내가 보는 이곳의 석양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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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5.05 00:00

 

 

유럽은 크고 작은 도시에서 매일 엄청나게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집니다.

공연도 한국에 비해서는 저렴하다고 하죠.

(이건 한국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한국보다 저렴하다는 유럽 공연장의 입장료.

과연 정말 그런지 확인 한번 해볼까요?

 

 

 

이 가격표는 린츠 주립극장 대극장의 가격표입니다.

 

공연하는 작품에 따라서 A, B, C, D로 등급이 나뉘고,

앉는 좌석에 따라서 또 가격이 나뉩니다.

 

거기에 처음 공연을 선보이는 날은 추가요금 (최고 9유로)가 있고,

주말(목~일)에도 추가요금(3유로)가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입석의 가격도 작품의 등급에 따라서 2~9유로로 다양합니다.

 

 

 

좌석의 가격은 “무대에서 얼마나 머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죠.

제일 저렴한 입석은 무대에서 가장 멀고, 또 위에 있습니다.

 

무대에서 공연 중인 작품이 독일어가 아닌 경우는 화면을 보면서 독일어 자막을 읽어야 하는데.. 입석에서는 어떤 자막시설이 되어있는지 궁금하네요.

 

하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저는 공짜로 매번 무대 앞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즐깁니다. 하지만 내 돈을 내지는 않죠.

 

예전에 그라츠에 살 때 3유로짜리 입석으로 연극,오페라를 몇 번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지출한 3유로가 내가 낸 공연 티켓 값이었죠.

 

대부분 무료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지만 저도 돈을 내야하는 콘서트가 있습니다.

 

린츠 주립극장에서 하는 공연이 아닌 “게스트 공연”인 경우는 내가 가진 컬투어파스가 무용지물입니다. 이런 공연인 경우는 저도 티켓을 사야합니다.

 

그래서 관심이 조금 있는 “게스트 공연”인 경우는 그냥 눈을 감았습니다.

대신에 나는 더 비싼 공연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위안을 하면서 말이죠.

 

 

 

그. 런. 데.

내 관심을 끄는 “게스트 공연”이 있습니다.

 

“빈소년 합창단”이 린츠에 온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소년 합창단”

 

저는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데 아직 빈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보기로 했죠.

 

5월 근무표가 나오고, 내가 일을 안 하는 날이면 이날 공연을 보기로 했습니다.

제일 저렴한 좌석인 5의 가격이 14,50유로이니 이 정도의 지출은 할 생각이었죠.

 

며칠 전 인터넷으로 이날 공연장의 좌석을 보니 아직 널널합니다.

“빈소년 합창단”이 이리 인기가 없었나?“ 싶을 정도였죠.

 

며칠 지나서 낮에 극장에 갔습니다.

날짜를 변경해야하는 공연티켓과 더불어서 빈소년합창단의 티켓을 사려고 말이죠.

 

그. 런. 데.

좌석을 사려고 보니 내가 사려고 했던 제일 저렴한 좌석은 매진.^^;

 

저는 26유로의 좌석과 7유로짜리 입석사이에서 약간의 갈등을 했습니다.

“합창이야 소리를 듣는 것이니 무대가 잘 안보여도 상관없지.”하면서.. 내가 고른 것은 더 저렴한 “입석”

 

입석표를 달라고 하니 직원이 하시는 말.

“입석은 공연 날 저녁 6시에 오셔서 사시면 되요.”

 

 

 

이러면 곤란한 일이 하나 있습니다.

 

린츠의 모든 공연장 티켓에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습니다.

공연시간의 두시간 전부터 그날 자정까지 린츠시내의 교통편을 이용 할 수 있죠.

 

미리 공연카드가 발급이 되어야 내가 “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해서 시내까지 나오는데..

입석은 그날 저녁에 와서 사라니. 집에서 극장까지의 교통비를 지출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입석 7유로에 교통비가 들어가죠.

공연은 보고 싶고, 추가로 교통비를 내기는 싫고!

 

 

 

극장을 나오다가 다시 돌아가서 내가 산 티켓은 26유로짜리 좌석입니다.

 

“어느 자리가 좋은지 추천“을 부탁했더니 직원이 찜해준 명당자리.

 

“일반 좌석이 아니라 높은 의자라 불편 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20시간도 아니고 달랑 2시간인데 못 참겠냐” 고 웃으면서 넘겼습니다.

 

문화생활에 별로 관심도 없던 나였는데..

공연을 찾아보러 다니다 보니 이제는 보고 싶은 공연도 생기네요.

 

다음번에는 남편이랑 함께 볼만한 작품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남편도 다니다보면 좋아할지 모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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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가 오페라극장이라 여러분께 그영상을 공개합니다.

무대 앞쪽에서 본 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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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5.04 00:00

 

제가 지난 1년간 잘 사용했던 오스트리아 문화카드 "Kulturpass 컬투어파스"가 지난 1월로 유효기간이 끝났습니다.

 

만기가 된 헌 카드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이번에 새로 발급받아야 했죠.

 

전에는 제가 독일어코스를 다녔던 곳에서 발급을 받았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곳에 다니지 않으니 그곳을 찾아가기는 그래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정부 부서를 골랐습니다.

 

OEIF (Oesterreichischer Intergrations Fond)

외이에프( 외스터라이히쉐 인터그라씨온스 폰드)

 

 

 

오스트리아에 정착하는 외국인들을 상담 해 주고, 독일어 강의도 알선 해 주고..

 

뭐 이러 종류의 일을 하는 곳인데..

정상적인 외국인 노동자들보다는 난민으로 들어온 사람들만 찾는 곳이죠.

 

난민들도 아프가니스탄이나 아프리카, 튀니지 출신들의 난민들은 꽤 위험합니다.

 

난민숙소에서 싸움이 붙으면 칼부림은 기본에 사귀던 여자 얼굴 난도질도 있었고, 사귀던 오스트리아 아가씨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죽여 버리고, 이번에도 난민 승인이 안 떨어져서 본국으로 추방당하는 난민이 사귀던 오스트리아 아가씨가 자기를 안 따라간다고 했다고 칼로 찔러 죽인 사건이 있었네요.

 

난민들은 그들의 정신상태가 그런 것인지, 아님 우리와 다른 교육방식인 것인지..

꽤 과격하고 무섭습니다. 그냥 거리를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죠.

 

오스트리아의 일반 국민들은 “난민”과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그쪽으로는 쳐다도 안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괜한 사건에 연관될 수도 있으니...

 

아무튼 제가 처음 가본 이 “외이에프“라는 단체에 컬투어파스 받으러 갔다가..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이곳에 오는 고객은 대부분 “난민”이라는 사실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난민인 것을 확인했지만, 그렇다고 이곳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는 없죠.

 

오늘 컬투어파스를 발급받아서 극장 공연 표를 받아가는 것이 시내에 나온 목적이니 말이죠.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내 눈에 뛰는 것 작은 스티커 하나.

 

2018/2019년에는 혼자서 버는 사람의 수입이 아래 금액 이하여야 합니다.

1,238유로/12개월

 

1,061유로/14개월(보통은 월급을 1년에 14번 받습니다.)

 

1년의 수입은 14,851유로를 넘으며 안 되고!

 

실업자인 경우는 AMS노동청에서 받는 금액이 하루 41,26유로를 넘으면 안 됩니다.

 

나야 시간제 근무를 하니 모든 조건이 만족인데, 내 눈에 걸리는 딱 하나!

 

혼자서 버는 사람.

결론은 혼자 살거나 혼자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이야기 하는 거죠.

 

일부러 이런 스티커를 앞에 붙여준 이유가 있는듯한데..

그래도 왔으니 내 차례를 기다려서 내가 가져간 월급명세서를 내밀었습니다.

 

그랬더니만 여직원이 하는 말.

 

“혼자 사세요? 남편과 같이 사세요?”

 

지금 내가 여기서 컬투어파스를 받으려면 혼자 살아야 한다고 해야 하는 거죠!

그냥 대답하기 싫어서 물었습니다.

 

“왜 그걸 물어보세요?”

“지금 이 주소에 혼자 사세요, 아님 누군가와 함께 사세요?”

 

현지인들의 특징입니다.  외국인이 되물어오면 못 알아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서는 다시 또 친절하게 설명을 하죠.^^;

 

여직원이 물어온 의미를 이해 못한 건 아니었습니다.

우리 집의 수입원이 내 것이 외에 다른 수입이 있으면 안 된다는 의미이니 말이죠.

 

하지만 남편이 함께 사는데 컬투어파스 받겠다고 거짓말 할 수는 없죠.

 

“남편과 같이 사는데요.”

“남편 분 수입이 있으세요?”

“...”

 

남편 수입이야 당근 있고, 남편 수입이 더해지면 나는 컬투어파스를 받을 조건이 안 됩니다.^^;

 

“남편이 함께 살기는 하는데, 남편은 다른 주에 있는 회사를 다니거든요.”

 

남편은 린츠가 속한 오버외스터라이히(경상도) 연방주가 아닌, 니더외스터라이히(전라도) 연방주의 회사를 다닙니다.

 

결론은 남편의 수입은 오버외스터라히히(경상도) 연방주와는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죠.

(내 생각에^^;)

 

그리고 지금 받으려는 컬투어파스는 오버외스터라이히(경상도) 연방주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냐구요?

남편은 의료보험도, 노동청도 다 니더외스터라이히(전라도) 연방주에 속해있습니다.

 

주소지는 여기(경상도)인데, 모든 법적인 것은 다 회사 소재지(전라도)의 적용을 받는 거죠.

 

어째 설명이 어려워진다???

싶어서 이해 쉽게 하시라고 경상도/전라도를 넣었습니다.^^

 

여직원은 남편이 회사 소재지와는 상관이 없고, 일단 부부의 수입을 합해서 계산이 돼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묻는 말.

 

“남편이 얼마나 버세요? 한 달에 500유로?. 천유로?”

“....”

 

나도 주 20시간이 아닌 30시간을 일해 버리면 컬투어파스 받을 자격이 박탈되는데..

남편은 당근 나보다 몇 배 더 벌지만, 지금 그런 말은 할 필요가 없죠.^^;

 

내가 대답을 안 하니 여직원은 한마디 했습니다.

 

“다음에는 남편분 월급 명세서도 함께 가지고 오세요.”

 

저는 그렇게 외이에프를 나왔습니다.

 

역시 정부 부처는 까다롭습니다.

내가 전에 컬투어파스를 발급받았던 곳은 남편은 묻지도 않았었는데..

 

 

 

여기서 돌아서기는 조금 억울해서 작년에 컬투어파스를 발급해줬던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저는 여기서 독일어코스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아이 엄마들은 독일어를 배우는 동안 아이를 봐주는 곳도 있고,

거기에 가격도 저렴하고 다 좋은데 한 가지 단점이라면..

 

초, 중급 독일어라는 거!

그리고 이곳도 거의 대부분은 난민들이라는 거!

 

난민 청년들도 많이 오지만, 아이가 딸린 난민 엄마들도 많이 옵니다. 대부분은 머리에 보자기 쓰는 무슬림 쪽이라 문화가 완전히 다르고, 우리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생활에티켓 같은 것도 없는 듯이 행동하는 아낙들이 꽤 있습니다.

 

4월에는 몽골 문화의 밤도 있네요.

몽골에서 오는 난민들이 많아지니 아무래도 몽골문화도 자리 잡는 모양입니다.

 

 

 

저는 그렇게 이곳에서 컬투어파스를 발급받았습니다.

 

내 월급명세서와 신분증만 내밀어서 해결이 됐죠.

이곳에서는 내가 누구와 사는지, 내 남편이 얼마나 버는지 묻지 않았습니다.

 

한바터면 다시 못 볼뻔 했던 나의 컬투어파스입니다. 이 한 장으로 내가 누리던 럭셔리 취미를 더 이상 못하게 될 줄 알았었는데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컬투어파스를 받자마자 달려간 곳은 당연히 극장이죠.^^

 

 

 

3월은 근무날 빼고, 공연하는 것 중에 내가 안 본 것을 찾다보니 세 작품입니다.

 

두 개는 대극장에서 하는 “펜테실레아와 엘렉트라.”

하나는 대극장 지하의 작은 소극장, 블랙박스에서 하는 “폴란드식 결혼식”

 

감사하게 저는 올 한해도 럭셔리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컬투어파스를 발급받는 것이 꼼수일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남편이 함께 사는데 혼자 산다고 거짓말은 하지 않았었습니다.

 

단지 제 생각은 다른 주에 직장을 다니면서 그곳의 (노동, 의료) 법을 적용받는 남편이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주와는 전혀 상관없는 남편의 수입까지 잡아서 내가 컬투어파스를 못 받는다는 건 조금 억울할 뻔 했었다는 생각이죠.

 

물론 내가 럭셔리한 작품들을 보러 다닌다고 해서 내가 모든 작품을 이해하는 건 아닙니다.

 

아! 이해하는 것도 있기는 하네요. 삼류 영화건, 막장 드라마건, 럭셔리한 클래식 오페라이건 사람 사는 이야기는 다 같더라고요.

 

사랑, 양다리, 치정에 불륜. 가끔은 막장 드라마도 고전 오페라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

 

오늘도 처음에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과는 또 다른 결론이 났습니다.^^;

(난 왜 이리 생각의 정리를 못하는 것인지 원....^^;)

 

이제 저는 슬슬 집안일도 하고 남편이 내준 숙제를 하러 가야겠습니다.

요즘은 미뤄놓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실내자전거 타기, 독일어 공부, 글쓰기, 찍어놓은 영상 편집에 집안 청소까지!

이제 슬슬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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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께 보여드릴 영상은 오늘 이야기와 연관이 있는 저녁의 극장나들이입니다.

오늘은 대극장에서 하는 작품들인데, 영상은 지난 1월에 연극 극장에 갔을때입니다.

 

오페라나 무용같은 큰 작품을 공연하는 곳보다는 작은 규모로 어찌보면 소극장정도로 생각하시면 맞지 싶습니다. 연극을 위주로 공연하는 곳이니 말이죠.

 

두 개의 연극 공연장중에 조금 더 작은 공연장이었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오스트리아의 소박한 연극 극장을 한번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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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