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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이야기402

오스트리아 최저 연금은 얼마? (오늘의 포스팅은 오스트리아에서 일상을 살때 있었던 일입니다.) 근무를 하던 얼마전, 퇴직을 앞둔 동료들과 “오스트리아 최저 연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유럽이 복지국가라고 해도 일도 안한 사람에게 연금을 주지는 않습니다. 국민이라도 해도 연금보험을 낸 적이 없는 사람은 노년에 받을 돈이 없다는 거죠. 내, 외국인을 막론하고 오스트리아에서 최소한15년 일을 해야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오스트리아 최저 연금”이죠. 얼마전에 오스트리아 연금보험조합에 문의를 해서 내가 얼마나 일을 더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알게 된 내가 한마디 했습니다. “나는 앞으로 4년 3개월만 더 일을 하면 최저 연금을 받을 자격이 돼.” 내 말에 나와 외모가 비슷한 (중국계) 라오스 출신 간호사 K가 묻습.. 2022. 12. 1.
연방 정부에서도 준비하는 정전사태, Blackout블랙아웃 5개월간의 장기 휴가를 떠날 날이 코앞이지만, 그래도 직원이라 한두달에 한번씩 있는 직원 회의에 참가를 했습니다. 직원 회의에서는 요양원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직원들이 알아야 하는 일들과, 조심해야하는 공지들이 주로 언급되죠. 우리 요양원 주변은 요새 아주 소란스럽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요양원 옆의 공원 부지에 새 건물을 짓겠다는 계획은 이미 발표된 상태였지만, 러시아 전쟁으로 모든 것들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 상태라 애초에 계획했던 것보다 공사비가 30% 이상이 더 든다고 해서 당분간 새 건물을 짓는 공사는 안 하는줄 알았는데, 애초에 계획했던 날짜보다는 몇 달 미뤄졌지만, 2년 계획의 새 요양원 건물 공사가 드디어 시작됐죠. 가을에는 노란 낙엽이 떨어진 공원을 보는 것이 근무중 즐길 수 .. 2022. 10. 20.
오스트리아 장의사에서 주는 광고물 세상의 모든 사업체는 자신들의 매상을 위해 광고를 하지만, 대놓고 광고를 못하는 사업체도 있죠. 장의사도 그런 곳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장의사에 오세요~” 지금까지 이런 광고를 본적도 없고, 장의사에서 나오는 판촉물도 보지도 못했죠. 장의사는 사람이 죽어야 연락을 하게 되는 곳인데,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 이곳에 연락을 해서 문의를 한다는 것도 자체가 흔한 일은 아니죠. 하늘 갈 날을 잡아놓은 본인이 장의사에 연락을 해서 “어떤 상품이 있는지..”를 문의했다면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자식이 돌아가시지도 않는 자신의 부모를 위해서 문의를 했었다면 불효자 소리를 들을 일이죠. 한국에서도 장의사 사람들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내가 오스트리아에서는 참 자주 장의사 사람들을 만납니다. 검정 양복을.. 2022. 8. 20.
2022 년 유럽 물가 상승, 얼마나 올랐을까? 요즘은 유럽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물가상승 중이죠. 물가가 갑자기 너무 올라서 장보러 가는 것이 무섭다는 사람도 있고, 엊그제 본 TV에서는 독일 정치가들이 겨울에 난방비가 없어서 추위에 떨 서민들을 위해서 월 400유로씩 지원을 해야 할거 같다나.. 하는 이야기도 들었죠. 물론 정치가들이 말을 한다고 그렇게 실행이 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말이 나왔다는 사실이 현실을 이야기 해주는 거죠. 물가가 오르고 있기는 하는데 사실 나는 그렇게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3665 나는 잘 못 느끼는 요즘 물가 상승 세계적으로 요즘 물가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죠. 뉴스를 보면 한국에서도 서민 음식인 짜장면이나 김밥 가격이 상승중이라 요즘은 식당이 아닌 편의점에서 한끼를.. 2022. 7. 27.
유럽의 부활절에 먹는 음식들 유럽사람들은 가끔 이상한 음식을 먹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번도 보지 못한 재료들의 조합이죠. 갈아놓은 시금치에 감자와 달걀 프라이. 갈아놓은 시금치는 가정에서 직접 만든 것이 아닌 냉동 제품을 이용합니다. 얼어있는 시금치를 해동해보면 소스처럼 걸죽한데 그냥 먹기에는 조금 짭짤한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죠. “Crème Spinat 크림 슈피나트” 시금치 크림이라 불리는 이것은 유럽사람들이 엄청 잘 먹는 냉동식품입니다. 제 남편도 이걸 가끔 먹고, 내가 근무하는 요양원에도 이 시금치 크림이 가끔 점심메뉴로 등장하는데, 어르신들은 이것을 아주 반가워하십니다. 남편이 시금치 크림을 먹을 땐 달걀프라이를 해서 같이 먹는데.. 내 입맛에는 너무 짜서 소금까지 친 달걀프라이랑 먹으면 나중에 물을 두어 사발 마셔아 .. 2022. 4. 23.
유럽의 인터넷에 떠도는 재미있는 코로나 관련 사진들 코로나가 온 세상을 휩쓸기 전, 유럽은 “마스크”가 없는 세상이었습니다. 감기가 걸린 경우에도 마스크 따위를 쓰고 다니는 사람은 없었죠. 감기 걸린 사람이 사람들 사이에서 기침을 하면, 주변 사람들이 “빨리 집에 가서 쉬라”고 권하는데 이것이 감기 걸린 사람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고 보다는.. “네 감기가 우리에게 옮을지 모르니 빨리 집에나 가 버려라~”하는 의미였죠. 이런 의미를 모르고, 자기 건강을 생각해서 해주는 이야기로 착각한 사람이 “괜찮다”고 집에 안 가겠다고 버티면 나중에는 사람들이 짜증까지 냅니다. 물론 짜증이 아닌듯이 이야기를 하는데, 잘 들어보면.. “우리에게 감기 옮기지 말고 빨리 가버려라~”죠.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마스크 착용”이라고! 한국에서.. 2022. 4. 19.
오스트리아 현지 슈퍼마켓에서 파는 김치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드라마가 유행하고, 한국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한류 바람입니다. 내가 워낙 변두리에 살고있고, 또 접촉하는 사람이 많지않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여기저기서 보게 되는 한류는 참 반갑습니다. “오징어 게임”으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정호연”배우가 쇼핑몰의 화장품 가게의 쇼윈도우에 저렇게 당당하게 걸려있습니다. 오징어게임을 안 본 사람은 “웬 동양 여자?” 할수도 있지만, 한국인인 나는 알죠. 그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여배우라는 것을! 쇼윈도우에서 보기 얼마 전에는 아침에 보고있던 TV에서 정호연 배우가 나와서 정말 깜놀했었습니다. TV에서도 샤넬 화장품 광고를 하는데, 정호연 배우의 얼굴이 우리 방의 50인.. 2022. 3. 28.
이용료 내야 하는 오스트리아 은행, 지로콘도 한국에서는 은행계좌 하나만 만들면 모든 것이 가능하죠. 저축, 입출금, 계좌이체에 현금카드까지 한번에 해결! 계좌를 만들고 싶으면 은행에 가서 직원 만나 신분증 내밀고 약간의 시간만 기다리면 내 이름으로 된 통장과 더불어 현금카드까지 그야말로 급행 발행. 신용카드가 없어도 은행에서 발급받은 현금 카드만 있으면 현금도 인출하고, 가게에서 물건 계산을 할 수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도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죠. 계좌를 만들면 현금 카드만 주는 것이 아니라 시시때때로 이자도 챙겨줍니다. 내 돈을 넣어두면 소액이나마 이자도 들어오니 은행에 넣어둔 원금을 까먹는 일은 전혀 없고, 내 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이체도 가능하니 참 편리한 것이 한국의 은행에서 해 주는 일이죠. 그런 한국의 은행만 알고 살다가 오스트리아에 와.. 2022. 3. 24.
오스트리아 약국에서 발급 받는 예방 접종 증명서 나는 오스트리아에서 코로나 백신주사를 3차까지 맞았습니다. 내가 일하는 곳이 요양원이라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1차 백신주사를 일찍 맞았고, 그렇게 2차, 3차까지 백신주사를 맞은 상태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한국에도 다양한 종류의 백신접종 증명서가 있네요. 스캔이 가능한 QR코드 앱도 있고, 종이 증명서에 스티커까지. 여기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백신접종 증명서가 있습니다. 핸드폰 QR코드도 있고, 종이 백신증명서에 백신접종 카드가 있죠. 백신 주사 1,2차를 맞고 한동안의 시간이 지나니 집으로 내가 백신주사를 맞았다는 QR코드가 있는 증명서가 집으로 배달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종이로 된 백신증명서를 가지고 크로아티아도 다녀왔고, 가방에도 종이증명서를 잘 넣어놨는데 어느 날 동료가 보여주는 핸드폰 .. 2022. 2. 24.
오스트리아 PCR 테스트, 무료에 상품권까지 준다고? 오스트리아의 요양원에 근무하는 저는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이 코로나 검사를 해왔습니다. 항원 검사는 거의 매일 하다시피 했고, PCR 테스트로 몇 번을 했었지만, 이것도 전부 요양원 안에서 이루어진 검사였죠. 요양원 직원들은 코로나 백신 주사도 다 요양원 내에서 맞았습니다. 코로나에 관련된 모든 것들은 다 요양원내에서 해결하고 있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겠네요. 내가 다른 직원들보다 1차 백신 주사를 늦게 맞아서 2차 백신 주사는 연방정부 건물에 급하게 맞으러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http://jinny1970.tistory.com/3398 얼떨결에 해치운 코로나 2차 백신주사 우리 요양원의 모든 어르신들과 동료직원들이 코로나 백신 2차주사를 맞은 지난 2월 20일 저는 첫번째 백신주사를 맞았죠. .. 2022. 2. 14.
진짜 전나무 크리스마스 트리 가격은 얼마일까?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에 거실을 장식하는 트리로 진짜 전나무로 들여놓는 일은 없죠. 일단 한국에서 진짜 전나무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을 거 같고, 또 크리스마스용 전나무를 파는 곳도 없겠죠?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대부분의 집에 진짜 전나무 크리스마스 트리를 들여놓습니다. 시부모님 댁 같은 경우는 마당에 있는 전나무 화분을 현관에 들여놓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시죠. 화분에 있는 전나무라 성장속도가 느려서 매년 작고 아담한 크리스마스 트리로 잘 사용하고 있죠. 저는 남편과 둘만 살 때도 크리스마스라고 집에 나무를 들여 놓은 적은 없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해마다 거실에 나무를 들여놓지만, 우리 집은 아이도 없는 중년이고, 또 마누라는 집안 꾸미기에 관심이 .. 2021. 12. 21.
오스트리아 락다운, 어디 선까지 외출이 가능할까? 유럽에 있는 나라중에서는 유일하게 락다운을 선언한 오스트리아. 이번에 4번째 락다운이라고 하는데, 나는 신문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이번에 벌써 4번째구나..” 락다운도 젤 처음일 때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예측 했었지만, 살아보니 살아지고.. 락다운을 할 때나 말 때나 나의 일상은 변함이 없습니다. 작년 3월 첫번째 “락다운”이 시작된 이후부터 나는 “락다운 상태”로 살고 있거든요. 내가 집을 나서는 이유는 딱 두가지. 근무가 있어서 일터에 갈 때!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사러 장보러 갈 때! 우리 집은 외식보다는 집에서 요리를 해 먹으니 평소에도 외식은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것도 접은 지 오래. 가끔 가는 중국뷔페에서 연어 초밥을 먹고는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에 남편은 슈퍼마.. 2021. 11. 27.
오스트리아의 코로나 정책, 2G 와 크리스마스 시장 오픈 요즘 간간히 친구와 테니스를 치러 다니던 남편. 어제는 테니스를 치러 갈 준비를 하면서 한마디 합니다. “오늘이 그 친구와 치는 마지막 테니스야.” “왜? 그 친구가 테니스 치는 것이 재미가 없데?” “아니.” “그럼 왜 오늘이 마지막이야?” “…” “아, 2G 때문이구나!” “응” 오스트리아는 지금까지 코로나에 3G 정책이었습니다. 3G는 (Genesen 완치, Getestet검사, Geimpft백신투여) 오스트리아에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갑자기 4단계로 올려버렸습니다. 전에는 2단계였거든요. 근무 들어가면서 탈의실에서 만났던 동료 직원이 3G에서 2G로 변경이 되어 걱정이라는 말을 했었죠. 그녀의 가족은 전부 코로나 백신주사를 맞지 않는 상태라 이번에 맞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중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 2021. 11. 12.
코로나 19 확진 환자에 투여 되는 약들 이곳 신문에서 아주 인상적인 기사를 봤습니다. 어쩌면 사람들이 한번씩 궁금 했을지도 모를 “코로나 바이러스에 사용되는 약들” 코로나 확진을 받아서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약 목록입니다. 오스트리아도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환자의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죠. 내 주변의 직장 동료들 중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있었지만, 따로 병원에 입원을 한 직원은 없었고, 그저 약간의 미열 정도로 집에서 보름간 쉬고 다시 근무에 복귀를 했죠. 이곳 신문에 실린 “코로나 중환자에게 투여되는 약 목록”은 영국의 한 의사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입니다. Plasma - Lyte Flüssigkeitsersatz (Elektrolyte) 플라스마 라이트 - 수분보충/전해질 Nat.. 2021. 11. 11.
거만한 오스트리아 시청 직원의 태도 요양원이 속한 지역에서 얼마 전에 선거가 있었습니다. 시장을 뽑는 선거인데, 선거 투표장이 우리 요양원의 1층이었죠. 요양원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배려해서 이곳에 투표장이 차려지는 것인지 아니면 요양원 건물이 연방 정부의 건물이라 이곳에 투표장이 차려지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일단 선거 날에는 우리 요양원의 1층에서 투표가 가능하죠. 요양원에는 100여분의 어르신들이 사시지만 그분들이 다 선거를 하시지는 않죠. 치매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투표장에 가도 누구를 뽑겠다는 생각이 없으니 선거가 힘들고! 몸은 불편하지만 정신이 멀쩡하신 분들이 투표를 하러 가시죠. 투표를 하실 어르신들은 투표장에 가는 때를 시간 별로 받아서 그 시간대에 투표를 하실 어르신을 모시고 투표장으로 입장. 투표 용지에 볼펜으로 X 표시를 .. 2021. 11. 3.
오스트리아 1위 할로윈 코스튬, 오징어 게임 진행 요원 의상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넥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내 주변에는 봤다는 사람이 없지만, 오스트리아에서도 드라마 부분 Top 1을 찍고있죠. 나 어릴 적 거리에서 친구들하고 놀던 놀이에 세계인들이 열광한다는 것이 조금은 신기하지만, 어떤 나라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놀이들과 비슷한 놀이들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 놀이를 해본 적이 없는 나라 사람들은 “이런 놀이도 있구나!”하면서 신기해서 봤을 수도 있겠죠. 오징어 게임에서 나오는 놀이들도 재미있지만, 빠르게 돌아가는 극 전개와 주인공들의 연기도 맞물려서 나온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3514 오스트리아 슈퍼마켓에서 만난 오징어 게임 트레이닝복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넥플릭스 드라마 “.. 2021. 11. 1.
오스트리아 호박의 비밀 ,껍질 없는 호박씨 오늘의 포스팅은 조금 특별한 것이 1년 묵은 이야기입니다. 작년 가을에 써놓고는 올릴 시기를 놓쳐서 기다렸다가 올 가을에 드디어 때를 만났네요. ^^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들의 더 많을 거 같은 오스트리아의 진짜 대표 특산품은.. 바로 호박씨 오일.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죠.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사는 오스트리아 특산물이라면.. 먹는 걸로는 모짜르트 쿠겔(공)초콜릿, 마나 웨하스, 자허토르테가 있겠고! 그외 화가 클림트 관련 기념품에 또 뭐가 있나? 위에서 열거한 종류의 기념품들은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또 많이 사가는 종류지만! 하지만 내가 한국 갈 때 사 들고 가는 종류는 아니죠. 한국인인 내 입맛에는 초콜릿 안에 뭔가 요상한 것이 잔뜩 들어간 모짜르트 쿠겔(공)은 아니라서 .. 2021. 10. 28.
Osteopathy 오스테오파시(티)를 아십니까? 오스트리아 접골원 이야기 나이가 들면서 몸의 여기저기에서 조금씩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손목을 시작으로 어깨에서 소리도 나고! 각각의 증상을 한 번 집어 보자면.. 엄지손가락이 시시때때로 불편하고 힘이 빠진 느낌도 들고! 요양원에서 어르신들 압박스타킹을 신겨드릴 때 엄지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것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블로그 한답시고 열심히 글 쓰고, 유튜브 한다고 열심히 영상 편집하면서 생긴 것인지는 아리까리. 나는 초기라 시시때때로 엄지손가락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인데, 이런 증상을 오래 겪은 동료는 엄지 손가락 때문에 자전거를 1년이상 타지 못했다고 했었죠. 손가락이 아프다던 동료들 중 몇은 엄지 손가락 수술을 했고, 그후로 통증을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들었었죠. 나도 그들이 추천하는 그 의사를 만.. 2021. 10. 20.
내가 본 500유로짜리 중고 캠핑카 한국도 요즘은 “캠핑 여행”이 붐이라죠? 여행에 목마른 사람들에게는 어떤 종류의 여행이던지 무조건 “웰컴”이지만, 나이가 들면 여행을 하는 것도 지치죠. 젊을 때나 커다란 배낭을 메고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이 즐겁고, 낭만적이고 신이 나는 일이지, 내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나이가 되면 “노 땡큐”. “여행”하면 배낭여행이 제일 먼저 떠오르니 “낭만”보다는 “고생”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죠. 무거운 배낭을 메고 기차나 버스를 타고 국경을 건너야 하고, 혹시 내 물건이 없어질까 항상 긴장을 해야하고, 타인이 선의로 일단은 무시해야 합니다. 타인이 주는 음료수를 생각없이 그냥 받아 마셨다가는 내 짐을 몽땅 잃는 일도 발생할 수 있고.. 내 짐만 없어지면 다행인데, 깨어보니 나는 어딘가에 갇혀있고 등등의 .. 2021. 7. 30.
오스트리아에 생긴 코로나 백신 팝업 (스토어)거리 우리 식구 중 가장 마지막으로 남편이 코로나 백신주사를 맞았습니다. 혼자 갈 줄 알았는데, 마눌까지 대동하고 백신주사를 맞으러 갔다 왔죠. 혹시나 부작용 때문에 운전이 힘들면 마눌에게 운전을 시킬 모양이었던 모양입니다. 마눌에게 면허증을 챙기라고 했었거든요. 면허증만 챙기면 뭐하냐구요? 마눌은 장롱면허인것을! 오래 전에 이곳에서 면허를 딸 때 남편 차로 주행 연습을 하기도 했지만, 그건 이미 10여년의 이야기이고, 지금은 다 까먹어서 나는 여전히 “장롱 면허” 가족 중 제일 먼저 코로나 백신주사를 맞았던 나는 위험 직업군이라는 특수 사항 때문에 동료들보다는 조금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에 비해 일찌감치 맞았었고! http://jinny1970.tistory.com/3386 나도 맞았다, 코로나19..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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