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디나 사람들이 바닷가로 휴가를 가는 계절이 있죠.

바로 여름입니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이건 비단 한국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유럽 사람들도 여름에는 바다로 가죠.

 

한국의 한여름에 바다로 놀라가서 내야하는 비싼 숙박비는 “바가지 요금”이라 불리지만, 유럽에서는 조금은 우아하게까지 들리는 “성수기 요금”이라 불립니다.^^

 

한국에서도 ‘성수기/비수기 요금“이 있을 뿐인데..

사람들은 성수기 요금을 바가지 요금이라 부르기도 하죠.^^;

 

글을 쓰면서 생각 해 보니..

유럽의 한여름 숙박비는 정말 살인적인데 아무도 “바가지”라 부르지 않습니다.

 

유럽은 바가지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럴까요?^^

 

 

신문 OESTERREICH에서 발췌

 

올해는 특히나 사람들이 더 바닷가로 가고 싶어서 몸부림을 칩니다.

지난 3월부터 다들 집콕으로 몸을 사리고 있었거든요.^^

 

라디오를 들어보니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호텔/민박(아파트) 형태가 아닌 캠핑 여행을 선호한다고 하는 걸 들으면서 남편이랑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호텔이나 민박을 해도 사람들과 많은 접촉을 하지 않는데 왜 굳이 캠핑을 하는 걸까? 버글거리기로 따지면 캠핑장이 더 그렇잖아.”

“그러게.”

“내 생각에는 코로나 때문에 실업자 된 사람들이 많았잖아. 휴가는 가야겠고, 돈은 부족하고! 그래서 올해는 캠핑을 가는 것이 아닐까? 더 저렴하게 여행 하려고!”

“그럴지도 모르지!”

“그럼 올해는 숙소들이 싸게 나오겠구먼. ㅋㅋㅋ”

 

그렇게 부부가 히히덕댔습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크로아티아.

너무 자주 가서 이제는 지겹기까지 한 동네가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캠핑장에 4인이 숙박 할 수 있는 (붙박이) 캠핑 버스는 비수기 요금은 대략 40유로선인데, 성수기 요금은 3~4배 정도 하고,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면 요금이 더 올라가죠.

 

요금도 비수기와 성수기, 두개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4개로 나눠지죠.

 

완전 비수기 / 성수기 시작/ 완전 성수기/ 성수기 끝 무렵

          3,4,5월 / 6월 중순~ 7월초 / 7월말~8월 말  / 9월초~10월초

 

성수기 기간에는 어디를 가도 사람이 넘치고 어디를 가도 비싼 요금을 내야하죠.

캠핑장이라고 해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수기 시작이나 끝 무렵에 휴가를 갑니다.

이때도 유럽은 충분히 더운 상태라 한여름 땡볕은 제대로 느낄 수 있죠.

 

 



신문에서 발췌

유럽의 여름 휴가철, 성수기라는 이야기죠.

 

유럽내 여러 나라들의 숙소 가격을 비교한 기사가 떴습니다.

 

한여름 유럽의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려면 1박에 평균 150유로는 줘야 한다네요.

물론 이건 2인 기준이겠죠.

 

비싸기로는 프랑스가 으뜸입니다.

 

프랑스는 1박에 227유로. 그 뒤로 스위스가 200유로, 스페인 160유로, 이탈리아 147유로, 그리스 138유로이고, 가장 저렴한 곳이 불가리아 58유로.

 

불가리아는 동유럽이라 아직 물가가 저렴한 모양입니다.

 

한여름 휴가지로 갈만한 프랑스라면 “코트다쥐르“인가? 했습니다.

우리도 가본 적이 있는 동네죠.

 

그때는 그곳이 그렇게 유명하고 비싼 동네인지 모르고 다녔었죠.

벌써 17년 전의 일이거든요.^^

 

자! 잠시 삼천포로 빠져보시죠!

바캉스 바가지 요금 이야기하다가 저의 추억으로 여러분을 모셔갑니다.^^

 

오래전 우리가 연애할 때 오스트리아에서 출발해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까지 가자고 자동차 여행을 출발했었지요.

 

대충 3~4주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출발한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만,

나도 못 믿을 것이 요즘 저의 기억력이죠.^^;

 

 

 

구글에서 캡처

 

오스트리아에서 출발해서 스위스 국경을 넘고, 이탈리아로 넘어가서 친퀘테레를 걸었지요.

그때는 그곳이 어디이고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걸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뭔가를 계획하는 건 관심도 없고 적성에도 안 맞거든요.

 

대충 눈에 보이는 것만 보는 나와는 달리 그때는 남친이던 남편은 출발 전에 계획을 완벽하게 짜서 출발했죠.

 

“바르셀로나까지 가자!“고 한건 내가 맞는데..

그 중간에 뭘 볼 것인지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의 저도 아주 단순하게 살았었죠.^^;

 

그냥 해변을 따라서 달리면 재미있을 거 같았고, 또 바르셀로나는 내가 배낭여행을 했던 시기에 가장 기억에 남고 로맨틱하게 보였던 도시였죠.

 

“나중에 이곳으로 신혼여행 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던 곳이라 남친과 그곳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자고 했었죠.

 

그렇게 바르셀로나로 방향을 잡고 이태리 친퀘테레를 보고난 후에 해변을 따라 프랑스 국경을 넘었죠. 정말 바르셀로나까지 갈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죠.

 

마냥 달리기만 했다면 바르셀로나를 봤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여행 중이라 놀며, 쉬며, 봐가면서 이동을 했습니다.

 

 

구글에서 캡처

프랑스 국경을 넘자마자 이어지는 코트다쥐르.

그냥 푸른 바다입니다.

 

달리다 보면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미국 해변 같다고 느껴지는 해변도 만나고..

해변을 따라서 크고 작은 도시들이 이어지는데..

 

그중에 모나코도 있고, 니스도 있고, 칸도 있죠.

 

 

구글에서 캡처

 

그때는 그곳이 그렇게 럭셔리 한지 모르고 갔던 곳, 생 트로페.

 

지금도 기억나는 건 마리나인지 항구에 정박 중이던 엄청난 크기들의 개인 요트들.

 

나중에 알았습니다.

할리우드의 스타들, 유럽의 백만장자들,  뭐 쫌 있다는 사람들이 다 몰리는 곳이라는 것을!

 

나중에 남편이랑 우리가 갔었던 그곳들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우리 부부의 추억 여행으로 말이죠.^^

 

자! 추억이야기는 여기에서 마무리 하고!

 

그 유명하고 럭셔리한 동네인 “생 트로페”라면 1박에 227유로가 오히려 저렴한 편일수도 있겠네요.^^

 

이 동네가 비싸다고 해서 뭐 특별한 것이 있는 건 아닙니다.

제 눈에는 다른 여느 해변 마을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죠.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비싼 식당들과 비싼 부티크 등의 가게들이 많고, 또 유명인들이 몰리는 정도죠.

 

스위스도 워낙 물가가 비싼 나라라 1박에 200유로는 그러려니 합니다.

그 외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나 한여름 해변 호텔은 부르는 것이 값일 테니 패스.

 

예상외로 그리스가 비싸서 조금 놀랬습니다.

 

아무리 유럽연합이라고 해도 그리스는 상대적으로 물가가 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숙박비는 그렇지가 안네요.

 

 

여름휴가를 즐기는 동안 숙박비는 들어가는 건 아니죠.

 

비싼 해변 중에 하나인 이탈리아를 기준으로 숙박비 외에 점심 식사, 맥주, 물, 해변 파라솔 대여비를 포함해서 추가로 대략 77유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성수기에 이탈리아 해변으로 여행을 가려면 하루에 224유로(291,200원)정도가 필요하네요.

 

유럽 해변 도시들의 성수기 요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바가지 요금이 보입니다.

단지 바가지라고 부르는 사람이 없을 뿐이죠.

 

이렇게 가격을 비교 해 보면..

 

한국의 해변 마을 숙소에서 부르는 한여름 가격을 “성수기 요금”이라고 인정 해 주고!

 

부르는 것이 값이 아닌 미리 가격을 고지하는 정찰제를 사용한다면..

 

한국도 “바가지요금”이 아닌 “성수기 요금”으로 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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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퍼온 영상은 지난번과 이어지는 오스트리아 도나우(다뉴브)강 자전거 투어입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 7. 8. 00:00
  • shrtorwkwjsrj 2020.07.09 17:45 ADDR EDIT/DEL REPLY

    요즘은 자전거로 여행하는사람들이 제일 부러워요.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고,
    화면속에서도 바람, 노을 등 등 을 느낄수 있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7.10 19:19 신고 EDIT/DEL

      자전거 여행이...하루 6시간 넘게 타고 가랭이에 땀띠나면 미치지만..그래도 하루 짧은 거리를 주행하는 여행이라면 저도 좋아합니다. ^^

 

 

가끔 신문을 보면 “조금 심하다” 싶은 뉴스들을 자주 접합니다.

 

“뭘 이런 걸로 소송을 거남?”

“엄마가 잔소리 조금 했다고 엄마를 칼로 찌르남?”

 

이곳의 뉴스는 한국과 비슷한 내용도 있지만 한국에서라면 조용히 그냥 넘어갈 것들도 이곳에서는 엄청난 금액의 소송으로 이어집니다.

 

물론 사람의 건강을 담보로 사소한 거짓말도 하면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해도 조금 과한듯한 이곳의 사건이 한국에서 일어난 일과 비슷하면서도 다르죠.

 

얼마 전 인터넷에 떠들썩하게 나왔던 뉴스가 있습니다.

한 약사 유튜버에 관련된 이야기였죠.

 

저도 그의 영상을 많이 봤었습니다.

약사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약에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훈남 약사.

 

잘생기고 참 호감이 가는 말투여서 “참 괜찮다!“ 했었는데..

자신이 유명인인 걸 인식하지 못했던 것인지 큰 사고를 쳤습니다.

 

 

구글에서 검색

 

 

구글에 “약사 유튜버“를 치면 이렇게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뜹니다.

 

벌써 두 달 전에 사건이 되어버렸네요.

자신의 여자 친구 몇몇을 치료도 안 되는 성병에 감염시켰다는..

 

여기서 등장하는 병명이 오스트리아의 2억짜리 소송과 같은 병명이죠.

"헤르페스"

 

성병에 걸린 여성은 앞으로 평생 이 병을 안고 살아가야하고, 나중에 아이에게도 영향이 갈수 있기에 아이는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로만 해야 한다고 하네요.

 

약사라면 약이나 병에 대한 상식은 일반인보다는 훨씬 더 깊게 알고 있었을 텐데.. 왜 이 약사는 의도적으로 그 병을 여성들에게 옮긴 것인지!

 

 

구글에서 검색

 

저도 피곤하거나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술 옆에 바로 물집이 잡힙니다.

저는 헤르페스 1형 보균자죠.

 

“헤르페스”하면 왠지 성병 같은 느낌이 들지만 ..

제가 사는 오스트리아에서는 조금 다르게 불리죠.

 

“Fieber(열)blase (물집) 피버블라제“

입술 옆에 “열 때문에 물집”이 생겼다고 말을 합니다.

 

"열 때문에 생긴 물집이니 열을 내려주면 없어지나?“ 싶기도 하지만.. 참 재미있는 이름이죠?

 

글을 쓰면서 검색창에 이 “피버블라제”를 검색해서 이것이 어떻게 생기는지 검색을 해보니..

 

가장 흔하게는 키스나 같이 사용하는 (음료수) 병이나 컵으로 전염이 되고, 약 20%는 몸의 상태에 따라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물집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살다가 재수 없으면 걸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헤르페스 1형이라는 이야기죠.

같은 용기를 사용했다고 걸리 수도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제 입술이 부풀기 시작하면 남편이 저를 “돌”같이 보는 모양입니다.

 

평소에는 귀찮을 절도로 따가운 수염을 들이대는 남편이 나를 편안하게 두는 시기.

내가 헤스페스를 달고 있을 때!

 

 

 

 

헤르페스는 크게 1형과 2형으로 분류를 하는 모양입니다.

2형은 성기 쪽에 나타나니 성병이 되는 것이고, 1형은 입술 옆에 구순염으로!

 

2형 헤르페스가 바로 위의 약사 유투버의 경우입니다.

이건 완치가 불가능해서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성병인거죠!

 

1형이 헤르페스치고는 그래도 가벼운 편에 속하는 구순염.

이도 역시 평생 달고 살아야 합니다.

 

몸에 면역력에 따라서 "까꿍~"하고 나타나니 말이죠.

 

입술 옆에 물집이 생기면 내가 하는 한 가지 방법은 연고를 바르는 것!

이미 물집이 있는 상태면 연고를 바르는 기간이 길어지죠.

 

물집이 있을 때는 뭘 해도 불편합니다.

음료수를 컵에 마실 때도 가능한 물집이 없는 쪽으로 마셔야 하죠.

 

제일 손쉬운 방법은 빨대를 이용해서 마시는 것!

 

저는 물집이 입술 옆에 있을 때의 불편함만 알고 있지만..

그 위치가 바뀌면 더 많은 불편함이 있겠지요.

 

제가 어쩌다 1형 헤르페스를 갖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시어머니도 피곤할 때마다 입술 옆에 물집이 잡히고, 시아빠도 물집을 달고 계실 때를 본적이 있고, 시누이도 피곤하다며 입술 옆에 물집을 달고 나타난 적이 있는걸 봐서는 현대인들은 다 달고 있는 거 같기도 하지만..

 

제 남편은 아직도 물집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결혼 13년차지만 내가 물집을 달고 있을 때마다 남편이 멀리 밀어낸 결과인거죠.^^

 

 

신문 heute에서 발췌

 

이곳의 신문에 내가 달고 사는 입술 옆 물집 때문에 발생한 뉴스가 났습니다.

 

“한 트레이너가 자기에게 뽀뽀를 했다는 이유로 150,00유로 (대략 1억9천5백만원)짜리 소송을 냈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인터넷으로 알게 된 한 영국여자와 사랑에 빠져서 실제로 만나서 시간을 보낸 것까지는 좋았는데, 키스에 너무 집중을 한 나머지 여성의 화장이 조금 지워지면서 입술 옆에 잡혀있던  물집을 본 모양입니다.

 

 

 

이 남성이 여성에게 받으려고 했던 150,000유로라는 금액은..

 

이 남성이 79세까지 계속해서 (정신적이 스트레스?)에 관련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이 여성과의 일 이후에 감기 증상(헤르페스 증상중 하나) 비슷한 증세도 있고, 입술에 궤양도 생기고 있어 정신적인 외상( 트라우마)이 있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 병은 나에게 도덕적, 윤리적으로 알릴 법적 의무가 있었다.“

“그녀의 병에 대한 정보를 나에게 알리는 것을 부주의했다.”

 

요즘 현대인은 달고 사는 입술 옆 물집 때문에 이런 코미디에 가까운 소송을 하나 싶기도 하고, 그 위치가 입술 옆이 아닌 다른 곳이라면 가능할 것도 한 금액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소송을 당한 영국여성에게 마음이 갑니다.

 

나도 달고 사는 입술 옆 헤르페스인데...

국제연애 한번 해 보려다가 빚더미에 앉게 된 그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약속이 잡히고, 그 스트레스로 입술 옆에 물집은 잡혔고!

그렇다고 비행기 타고 가는 데이트인데 취소할 수는 없었고!

분위기 익어 가는데 들이미는 입술을 어떻게 피할지도 모르겠고!

 

어쩌다 보니 이런 코미디 같은 소송이 일어난 것일 수도 있지만.. 역시 나와는 문화와 언어가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전 재산을 털어도 해결 못할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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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어온 영상은 작년 여름에 했던 도나우 자전거 투어 영상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올 2월 이후로 계속 집에서 "꼼짝마라 모드"죠.^^;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 7. 4. 00:00
  • Favicon of https://shjwmom.tistory.com BlogIcon 앨언닝 2020.07.04 21:51 신고 ADDR EDIT/DEL REPLY

    헤르페스가 단순히 치료하면 낫는건줄알았는데 아닌가봐요 ㅠㅠ 그 약사 정말 나쁜사람이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7.04 22:52 신고 EDIT/DEL

      그러게요. 특히나 약사라는 직업이면 그 병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었을텐데.. 알고 그러니 더 용서하기가 힘든거죠.ㅠㅠ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까 2020.07.04 22:14 신고 ADDR EDIT/DEL REPLY

    해외에서는 대단히 안좋은 병으로 취급 하더라고요. 수두 앓던 사람은 다 보균자인데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7.04 22:53 신고 EDIT/DEL

      근디.. 제 주변(가족, 동료)들을 보면 피곤하면 입 옆에 달고 다니더라구요. 물론 입옆에 달린 것이 아랫 동네로 내려가게 되면 완전 치명적인 성병이 되기는 하지만 말이죠. ^^;

 

 

유럽에 와서 사시는 분들이 조심해야 하는 것, 하나!

종교란은 신중하게 적을 것!

 

특히나 유럽에 취직이나 직장 일로 와서 이곳에서 월급을 받는 입장이라면 더, 더 조심해야죠.

 

생각 없이 적었던 종교로 생각지도 못한 돈이 빠져 나갈 수 있거든요.

 

이 부분에서 이렇게 생각하실 분도 있습니다.

 

“한국 교회를 가도 십일조에 각종 헌금이 있고, 또 매주 주일 헌금도 내는데 이것을 세금으로 내는 것이니 어차피 비슷한 거 아니야?”

 

믿음이 신실하신 분이라고 해도 이렇게 교회에 내는 헌금이 내 마음에서 우러러서 하는 것이 아니라 월급 액에 비례해서 내야하는 세금으로 헌금의 의미가 바뀐다면 조금 생각이 달라질 거 같아요.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에 따라서 세금을 부과합니다.

 

유럽이라고 해도 “종교세”를 부과하지 않는 나라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나라에는 아직도 이 종교세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오스트리아도 마찬가지구요.

자! 이쯤에서 얼마정도의 종교세를 내는지 검색을 한번 해봤습니다.

 

 

https://www.finanz.at/steuern/kirchenbeitrag-kirchensteuer/

 

오스트리아의 카톨릭 교회에서는 1년 총수입의 1,1%를 종교세로 거둬갑니다.

이건 일종의 세금처럼 지로용지가 집으로 날아 오는 거죠.

 

요새는 인터넷 뱅킹으로 굳이 지로용지까지 사용하지 않고 납부를 하지만..

어쨌건 내야하는 세금의 종류입니다.

 

세금이니 납부를 하지 않으면 체납에 대한 강제 집행도 들어오겠죠.

 

사람들이 평생 이 종교세를 착실하게 납부하는 이유 중에 하나라면...

 

성당에서 결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죽으면 천주교에서 관리하는 공동묘지에 묻힐 수 있습니다.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이 천주교 공동묘지에 묻힐 수 없죠.

 

평생 종교세를 내고 천주교 공동묘지에 묻혔다고 해도 절대 공짜는 아닙니다.

10년 단위로 공동묘지 대여비를 내야하는 거죠.

 

만약 후손이 이 비용을 내지 않으면 빨간딱지가 붙어서 파해침을 당합니다.

 

평생 낸 종교세의 해택은 “교회 결혼”과 “묻힐 땅“인데 죽어서도 묘지 월세를 내야한다는 이야기죠.

 

종교세를 내는 건 하늘에 보물을 쌓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종교세는 하늘에 쌓이는 보물이라기보다는 주기 아까운 세금 같은 종류죠.

 

시댁의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온 가족이 다 종교세를 내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죠.

 

 

https://www.finanz.at/steuern/kirchenbeitrag-kirchensteuer/

 

월급이 1,1%를 교회에 내는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데 과연 그 금액은 얼마나 될까요?

 

세금 포함 월 5,000유로를 받는 사람의 경우 1년에 내야하는 종교세는 529,16유로입니다.

 

월급이 5 천 유로라도 해도 세금 떼고 나면 손에 3천유로 남짓을 쥐게 되는데.. 1년에 70만 원 정도는 내가 천주교인이라는 이유로 내야 하는 종교세로!

 

물론 여기에도 조건이 따르는 모양입니다.

 

위의 금액을 내야하는 사람은 맞벌이에 미성년 혹은 장애를 가진 아이도 없습니다.

 

아마도 외벌이에 미성년/장애를 가진 자식을 가지고 있다면 세금혜택을 더 볼 수 도 있는 모양입니다.

 

40대 중반에 골드미스인 시누이는 꽤 오래전에 천주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주일이라고 성당도 가지 않는 무늬만 천주교인인데, 매달 월급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돈이 아까웠는지 시누이는 화끈하게 종교란를 비워버린거죠.

 

소심하고 결정 잘 못하는 남편은 매달 내야하는 종교세는 아깝지만 아직 종교란을 비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결혼은 시청에서 했으니 성당을 이용할 필요가 없었고, 나중에 묻힐 곳이 없어서 겁이 나는 것인지 매년 내는 금액이 절대 작지 않지만 아까워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내는 거 같습니다.

 

저는 기독교인(개신교)입니다.

여기서도 “천주교”가 아닌 “개신교”라고 쓰려고 했었는데 남편이 그냥 종교란을 비우는 것이 더 속이 편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결론적으로 보면 잘한 거 같습니다.

 

꽤 오래전에 그라츠에 살 때 현지인 교회를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583

목사님 없는 교회가 오스트리아에는 있다!

 

그때는 종교세는 천주교만 내는 걸로 알고 있었고, 내가 다녔던 (개신교) 교회 사람들은 헌금 대신에 한 달에 얼마씩 정해진 금액을 계좌이체 한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었는데..

 

천주교만 내는 줄 알았던 종교세, 개신교인들도 내더라구요.

 

 

https://www.finanz.at/steuern/kirchenbeitrag-kirchensteuer/

 

오스트리아에서는 천주교가 아닌 개신교를 “Evangelische Kirche 에반겔리쉐 키르헤“라고 합니다.

 

대충 해석을 해보자면..

 “복음 교회” 대충 기독교/개신교라고 생각하면 맞는 거 같죠.

 

에반겔리쉬 교회라고 해도 완전 개신교는 아닌 천주교가 약간 섞인 듯이 예배를 보지만 일단 천주교는 아니니 개신교는 맞는 거 같습니다.

 

에반겔리쉬는 종교세를 안 내는 줄 알았었는데..

 

한참 전에 우리 요양원에 실습을 왔던 환갑을 코앞에 둔 할배 실습생과의 대화중 알게 됐습니다.

 

“내 딸이 에반겔리쉬 교회를 다니는데 1년에 두 번 교회세를 내는데 한 300유로씩 내는 거 같더라”

“종교세는 천주교만 내는 것이 아니었어?”

“아니야, 에반겔리쉬도 내, 안내면 막 벌금도 붙는다고 하더라고!”

“와! 1년에 600유로씩 내는 건 너무 쎈데?”

“그래도 안내면 안 되는 돈이니 내는 거 같더라!”

 

내가 다녔던 그라츠의 에반겔레쉬 (개신교) 현지인 교회도 교인들이 계좌이체 한다는 말이 바로 이런 종류였나봅니다.

 

나는 외국인이고 그 당시에는 독일어도 잘 못 알아 들었을 때니 누구도 나에게 말을 안했던 거죠.

 

 

 

 

 

https://www.finanz.at/steuern/kirchenbeitrag-kirchensteuer/

 

 

위에서 말한 “에반겔리쉬 교회 (기독교/개신교)”

 

할배 실습생이랑 대화 후에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정말 그 말이 맞는 것인지 확인을 필요했거든요.

 

에반겔리쉬에서 내놓은 세금 액의 예입니다.

세금포함 월 1500유로를 버는 사람이 내야하는 금액은 1년에 132,15유로.

 

월 1500유로면 세금을 떼고나면 손에 쥐는 건 1200유로 정도.

월 132유로를 종교세로 내야하는 사람은 맞벌이에 미성년/장애 자식이 없는 경우입니다.

 

외벌이에 어린 자식이나 장애가 있는 자식이 있다면 납부하는 금액이 줄어들겠죠.

 

오스트리아에서는 천주교던 개신교던 일단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 의무적으로 종교세를 내야합니다.

 

고지서 용지를 납부하지 않으면 교회로부터 소송을 당할 수도 있죠.

 

물론 교회(천주교/개신교)를 탈퇴하면 더 이상 종교세 납부 의무는 없습니다.

 

종교세가 아까워서 교회를 안 가는 것도 그렇고!

가지도 않는 교회인데 매달 내 통장이 털리는 것도 그렇고!

 

교회를 가는 것도 내 맘보다는 주머니 사정부터 고려해야 하는 것인지..

원래 믿음이라는 것이 마음에서 오는 것인데..

 

오스트리아는 마음에 믿음이 생기기 전에 먼저 금전에 관한 유혹을 먼저 이겨내야할거 같습니다.

 

수입에 따라서 1년에 몇 백유로의 세금을 하늘에 쌓을 보물로 낼 의지가 있는지!

 

물론 이렇게 낸 세금이 정말로 하늘에 쌓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종교세를 낸 금액만큼 믿음이 신실해지는 건 아닌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제가 알고 있는 “믿거나 말거나”이야기들!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5/2019101500400.html

 

천주교의 신부님이 전에는 결혼을 했었다는 사실을?

 

예전에는 신부님이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고 자식에게 자신의 재산을 물려줬었다고 합니다.

 

교황이 신부들에게 하사한 땅들이 그들의 자식들에게 가는 걸 막을 목적으로 신부님들이 결혼을 금지 시켜버린거죠.

 

미혼이고 가족이 없는 신부가 죽으면 그 재산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되니!

 

이건 주어들은 이야기였는데 인터넷에서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히틀러 이야기.

 

나치시절 사람들을 종교에서 멀게 하려는 목적으로 히틀러가 부활시켰다는 ‘종교세‘ 히틀러는 가도 종교세는 남아있는 유럽입니다.

 

이건 주어들은 이야기인데 아직 인터넷에서 사실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학교 수업에서 들었던 이야기였거든요.^^

 

지금까지 오스트리아의 재미있고 골 때리는 “종교세‘에 대해서 풀어봤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종교란”을 적을 때는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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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어온 영상은 지난 봄 우리집 마당을 준비했습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 7. 3. 00:00
  • 코토하 2020.07.03 09:23 ADDR EDIT/DEL REPLY

    예전에는 기독교하면 그냥 개신교 통칭이었지만
    기독교 안에 천주교와 개신교가 나뉜다고 교육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보단 개신교를 쓰시는 게 더 매끄러우실 거에요

 

 

2020년 전 세계의 경제를 한 번에 마이너스 성장률로 만들어 버린 코로나 바이러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두세 달은 기본적으로 “통행 제한령”이 있었고, 그 후로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라는 단서가 붙은 채로 외출이 허가됐었죠.

 

국가의 여러 단계의 “외출 제한령”에도 맘대로 나다닐 수 있었던 직업군이 몇 개 있었죠. 그중 대표적인 직업군이라면 “의료계 직업군”

 

오스트리아에서는 국가 비상사태에도 일을 하러 집을 나서야 하는 직업군들을 “영웅”이라 불렀습니다.

 

의료계 종사자, 유통계 종사자, 교통계 종사자 등등 아주 다양한 직업군들이 있었죠.

 

오스트리아는 7월 1일부터는 ”마스크 해방령“이 실시됩니다.

의무적으로나마 쓰던 마스크도 이제는 쓸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죠.

 

물론 개인적으로 자신의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쓰고 다니겠지만,

안 쓰면 벌금을 낸다니 억지로 쓰던 사람들은 마스크에서 해방이 되는 거죠.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는 직원들까지 마스크를 벗어 던지라니..

내가 주문한 음식이 어떤 사람들의 손을 거쳐서 오는지 불안한 사람들은 외식을 못할 듯!

 

내가 일하는 요양원은 간병(씻겨드리는 등의 행위)을 할 때만 마스크를 쓰라고 합니다.

7월 1일부터 말이죠.

 

더운 여름에 마스크를 쓰고 일하는 것이 얼마나 더운지 알고 있지만..

그래서 내 건강, 남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입 주변에 땀띠가 나더라도 껴야죠.

 

 

 

Heute 신문에서 발췌

 

그렇게 “영웅”이라 칭하던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코로나 보너스”를 준다는 기사가 났는데..

그 금액이 너무도 초라해서 나는 실망스럽기까지 합니다.

 

“3월 16일부터 6월 30일“

이 기간에 일을 한 사람들을 기준으로 풀타임으로 일한 경우 500유로를.

시간제 근무를 한 사람은 그에 합당하게 주겠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병가나 휴가를 간 사람은 여기서 제외가 되고..

이런 저런 조항들이 따르겠죠.

 

주 연방 정부에서 주겠다는 이 보너스도 지급 시기는 9월로 알고 있죠.

 

“3월 16일~ 6월 30일“에 일을 한 직원에 한해서 9월에 지급한다는 이야기인데..

 

9월에 이 보너스를 받을 사람이 더 이상 근무를 안 하는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요양원에서 일을 하던 공익요원(8개월 정도 근무)은 6월30일 이전에 제대를 하게 되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원한 공익요원의 경우는 3개월 더 연장근무를 해서 우리 요양원에 3개월 파견 왔던 공익요원들도 9월 이전에 다 제대를 하게 되는데 그 사람들도 일일이 찾아서 주게 되려는지..

 

나도 아직 우리의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서 뭐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9월까지 요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을지는 미지수.

 

9월에 근무를 안 하면 그때쯤 나온다는 보너스를 받을 기약이 없습니다.

 

나라에서 나오는 돈들이 다 그렇듯이 받는 사람이 돈을 지급했다는 서류에 서명을 해야 돈이 지급이 될 텐데, 서명할 사람이 없으면 돈은 다시 주정부에 귀속이 되겠지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받을 돈의 금액이 적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받아도 그만, 못 받아도 그만인 돈인데,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지급되는 보너스가 터무니없다는 이야기죠.

 

 

쿠쿠쿠 웹사이트에서 캡처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이던 5월말에 오스트리아는 이런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실업중인 예술가들에게 월 1,000유로를 6개월간 지급하겠노라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실업자가 된 사람들은 다양한 직업군에 넘쳐날텐데 왜 굳이 예술가들에게만 생활비를 그것도 6개월간이나 지급이 되는 것인지..

 

얼마 전에는 노동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일시적으로 실업자가 된 사람들에 한해서 일시적으로 500 (인가?) 유로를 지급하겠다는 뉴스가 났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그들이 정해놓은 자격에 합당해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이었죠.

 

이 금액이 기존의 실업급여에 더해져서 받게 되는지, 아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일시적 실업자들에만 해당되는 조건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술가들에게는 6개월씩이나 매달 천유로의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나라에서, 가장 위험하고 힘든 직업군인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지급하겠다는 보너스가 달랑 500유로?

 

자기 건강까지 내팽겨 치고 남들의 목숨을 살린 3개월 기간 동안에 대한 보상이 겨우 500유로라고?

 

슈퍼마켓 체인인 Pennymarkt 페니막트에서는 코로나 보너스 1,000유로씩을 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는 뉴스를 본적이 벌써 몇 달 전인데...

 

주 연방 차원에서 주겠다는 보너스가 달랑 500유로?

 

요양원은 고령자들이 많아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곳이 맞기는 하지만,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입원한 병원에서 그들을 치료, 간병해야 하는 병원 근무 보다는 그래도 안전한 편이죠.

 

 

 

구글에서 캡처

 

한참 전에는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코로나 보너스로 1500유로를 지급 하겠다”고 들었었는데..

 

그건 옆 나라인 독일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였나 봅니다.

 

1500유로에 비하면 턱없는 금액인 500유로지만..

“그래도 안 주는 거 보다는 낫다“라고 위로하는 내 동료들.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일을 해야 했던 직업군들이 다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그중에 가장 위험했던 직업군이라고 한다면 우선 순위에 올라갈 그룹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계였는데..

 

(요양원은 병원에 비하면 그래도 안전한 편이었죠.)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 전 국민이 몸을 숨기고 집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순간에도 집을 나서고, 일을 하러 위험 속으로 달렸던 사람들에 대해 정부가 생각한 합당한 대가가 달랑 500유로인지?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나의 아쉬움을 달래주겠다는 남편이 부족한 금액을 자신이 채워주겠다는 매력적인 제안을!

도대체 얼마나 채워주려고 저런 말을 하나 싶어서 금액을 물어보니..

 

“10유로!”

 

뭐니? 500유로를 주겠다는 주정부나 10유로를 주겠다는 나의 오스트리아 남편. 둘 다 수준이 차이는 있을 뿐 짜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주정부에서 주겠다는 500유로 보너스에 대해서 감사하지 않고 궁시렁 거리고 있는 아낙은 주 20시간 일하는 시간제 근무라 저에게 나올 금액은 500유로(풀타임으로 일할 경우)의 반인 250유로를 받겠네요.

 

이도 9월 달에 나온다니 그때 내가 근무를 안 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서 그도 못 받겠죠.

 

내가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국가비상사태에 자신을 위험에 노출시키면서 근무한 사람들을 위한 보너스가 너무 작은 금액이라 참 심하게 실망스러움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구글에서 캡처

 

물론 각자의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보너스를 받을 요량으로 위험한 시기에 일을 한건 아닙니다.

 

근무를 안 하게 되면 실업자가 돼야 하니 그래도 일하는 걸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근무를 한 경우도 있을 테고..

 

나 같은 경우는 남편에게 이런 제안도 받았었죠.

 

“위험한데 출근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그냥 그만 둬!”

 

어차피 그만 둘 예정이니 조금 더 빨리 그만 두고 내 건강 지키라는 남편의 생각!

 

사직서도 한두 달 정도 시간을 두고 내는 법인데 내 일터가 위험하다고 전화 한통으로 “퇴직”을 알리는 이런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서 “지금은 아니야!”를 외쳤었죠.

 

정말 전화 한통으로 퇴직을 알리고 집에 짱 박혀서 “내 건강, 가족 건강”을 지킨 사람들도 없지는 않을 겁니다.

 

내가 건강해야 돈도 필요한 것이고 내일도 있고, 모래도 있는 법이니 말이죠.

 

하기만 이런 이기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위험한 시기를 꿋꿋하게 자기 자리에서 지켜준 사람에게 보너스라고 빈약한 금액을 내미는 건 어찌 보면 “실례”라고도 느껴지는 것이 저의 속마음입니다.

 

제가 너무 욕심이 과한건가요?

 

이건 내가 더 많은 돈을 받겠다는 목적이 아닌, 정말 위험한 곳에서 근무를 한 사람들에 대한 평가(혹은 가치)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웅이라며? 달랑 500유로를 주는 겨?

 

다른 실업자들에게는 매달 천유로씩 6개월씩이나 챙겨준다며? 달랑 500유로를 주는 겨?

 

참 아쉬운 오스트리아 주 정부의 씀씀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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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업어온 영상는 코로나 관련 영상입니다.

코로나 초반인 3월 30일 영상이죠.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 6. 29. 00:00
  • 차차차 2020.06.29 01:29 ADDR EDIT/DEL REPLY

    속상하실만 하네요. 목숨을 걸고 하는 일인데.. 한국도 필요할 때 찾고 지금은 팽~ 당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구분 못하는 시민들도 참으로 많이 있어서 현장에 있는 의료진만 힘들겠다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6.29 05:52 신고 EDIT/DEL

      저야 위험한 현장인 병원이 아닌 뒤쪽의 요양원이라 조금 덜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확진자들을 치료했던 의료진에 대해서는 그들의 가치를 조금 더 챙겨줬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Favicon of https://hanna08.tistory.com BlogIcon 독일 한나 2020.06.29 03:20 신고 ADDR EDIT/DEL REPLY

    독일은 그저께 발표나기를 의사나 간호사들의 월급이 500 유로 정도 줄었대요. 코로나 기간에.
    의사들은 약 1000 유로 정도. ㅠㅠㅠ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6.29 05:53 신고 EDIT/DEL

      그기간에 일을 하지 않았던 직원들이 아니었나 싶은걸요? 그 기간에 풀타임으로 일을 한 사람들은 일 한 만큼 정상 월급을 받았을거 같거든요. 저도 근무한 만큼 정상월급을 받았죠. ^^

  • 코토하 2020.07.03 17:29 ADDR EDIT/DEL REPLY

    그만둬도 그 기간에 일한 의료종사자분들은 지원금 지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님 너무 속상할것 같음...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7.03 20:30 신고 EDIT/DEL

      지급하는 기간에 너무 늦으면 이래저래 못 받는 사람들이 꽤 나오지 싶습니다. 지급을 받는 사람들의 사인이 없으면 지급이 안될테니 그 돈은 다시 주연방으로 돌아가겠지요. ^^;

  • Favicon of https://michan1027.tistory.com BlogIcon 동경 미짱 2020.07.03 23:23 신고 ADDR EDIT/DEL REPLY

    예술가들에게 천 유로
    의료종사자들에게 500유로라 ...기준이 뭘까 궁금하네요
    섭섭하실만 하네요
    일을 그만둬서 못 받게 된다면 정말 속상하실것 같아요
    당연히 챙겨 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7.03 23:43 신고 EDIT/DEL

      받게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은 먹고 살아야 하니 월 천유로씩을 지원해주고, 의료계통은 일을 해서 월급은 잘 받고 있으니 약간의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한 모양인데, 그 "보너스"가 주어지는 값어치 만큼인거 같아서 섭섭할 사람들이 많을거 같아요.ㅠㅠ

 

 

유럽의 여름은 Zecken 젝켄과 함께 합니다.

아니, 이른 봄부터 젝켄은 등장을 하네요.

 

Zecke (여성명사) 젝케: 사람이나 동물에 피부에 붙어서 피를 빠는 진드기,

 

독일어로 젝켄이라 불리는 이 녀석을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살인진드기”

 

젝켄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에 걸어놓은 링크를 찾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스트리아나 독일 남부에 사신다면 미리 알아둬야 할 녀석이거든요.

 

한국에서는 최근 몇 년 전부터 등장한 살인진드기 이지만..

유럽에서는 해마다 등장하는 여름의 불청객이 바로 이 “살인진드기”

 

“우리 집은 숲에나 산에서 머니까 괜찮겠지.” 혹은 나는 도시에서 사니까 상관없을 거야!” 생각하실 수도 있고, 이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오스트리아 유학 10년차 학생은 자신은 젝켄주사를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나는 도시에 사니까 맞을 필요가 없어서 안 맞았어요.”

 

유럽에는 도시라고 해도 시내에 나무가 울창한 공원들이 꽤 있지만,

도시는 나름 안전하다고 여겨져서 그런 생각들을 했던 것이죠.

 

 

 

제가 알고 있는 젝켄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아래서 확인하세요.!!

 

http://jinny1970.tistory.com/222

오스트리아의 진드기 Zecken젝켄을 아십니까?

 

http://jinny1970.tistory.com/391

젝켄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계절입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1841

저렴하게 받은 진드기 예방접종, Zeckenschutzimpfung 젝켄주사

 

http://jinny1970.tistory.com/2646

남편이 젝켄에 물렸다.

 

http://jinny1970.tistory.com/2667

우리 집 마당에도 젝켄이 산다.

 

http://jinny1970.tistory.com/2673

남편의 병가와 취소된 여름휴가

 

우리 가족은 다 젝켄에 물려봤고, 젝켄에 물린 후에 증상에 따라 다양한 상황들도 봤죠.

 

작년에는 우리 집 마당에도 젝켄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었고!

올해도 시부모님은 이미 두서너 방의 물리신 상태.

 

가장 따끈한 뉴스라면, 지난 월요일에 아빠랑 공항 쪽으로 산책을 가셨던 시어머니.

다녀와서 목욕하는 중에 허벅지 쪽에서 젝켄을 발견하셨답니다.

 

시어머니가 반바지를 입고 가셨는지 알았는데, 긴 바지에 긴팔을 입으셨었답니다.

그놈의 젝켄은 어떻게 허벅지까지 진출을 했던 것인지..

 

 

 

https://www.mk.co.kr/news/it/view/2018/09/584396/

 

한국에도 살인진드기가 등장하면서 예방법이 자세히 나왔습니다.

 

우선은 숲이나 나무가 많은 곳에 안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꼭 가야할 상황이라면 위에 나열된 것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유럽에서도 “예방법”이라고 믿고 있는 방법들은 두 가지입니다.

 

살을 꼭꼭 싸맨다.

 

긴 팔, 긴 바지를 입고, 최소한 살이 안 보이게 하는 거죠.

양말에 바지를 안으로 넣어버려 살인진드기의 접근 하는 걸 막습니다.

 

귀가 후에는 바로 욕실 행!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기에 넣어서 60도 세탁을 하고, 혹시 내가 안 보이는 곳에 붙어있을지 모를 곳은 가족에게 부탁을 해서 확인을 합니다. 젝켄은 보이지 않지만 젝켄에 물려서 생긴 반점 같은 경우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죠.

 

 

 

오스트리아도 젝켄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니더외스터라이히, 부어겐란트와 슈타이어마크“등 위험지역이라고 하는데..

내가 사는 지역은 위의 3곳에 포함이 안되는데도 주변에 젝켄 천지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은 아니니 괜찮겠지..”

 

뭐 이렇게 생각하시고 사는 것이 정신건강에는 좋겠지만 “나도 물릴지 모르니 항상 조심하는 자세”로 사는 것이 답인거 같습니다.

 

원래 젝켄은 더운 여름에만 활동하는 녀석들이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아직 추운 2월부터 젝켄이 사람들을 물어대기 시작했고,

 

정원이 딸린 집에 사는 사람들도 자기 집 마당에서 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긴, 우리 집 같은 경우도 벌써 올해 부모님이 몇 방 물리셨습니다.

특히나 아빠는 수영복만 입고 정원에서 일을 하시거든요.

 

 

 

보통 젝켄(살인진드기)는 육안으로 잘 안 보이는 사이즈인데..

 

올해 등장한 아프리카산 젝켄은 보통 젝켄보다 3배가 더 크고 물리게 되면 새로운 병을 전염시키는 모양입니다.

 

유럽이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아프리카에 살던 젝켄이 유럽대륙으로 넘어온 것 같은데..

기존에 있던 젝켄과는 조금 다른 형태와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젝켄은 숨어서 활동은 하는데 3배 큰 아프리카산 젝켄은 자신의 목표물 (대부분은 말이지만, 개들과 인간들도 자주 물리는 모양입니다.)을 따라 다닌다고 하네요.

 

붉은색 다리나 검은색과 빨간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는 젝켄에 물리면 발진티푸스나 Krim-Kongo-Virus 크림콩고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둘 다 치사율이 꽤 높은 질병입니다.

 

젝켄에 물리면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어지는 아프리카산 젝켄 예방주사는 현재까지는 없는 상태이고, 적시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최고라고 하네요.

 

집에만 있다고 해도 마당에 나갔다가 물릴 수도 있는 일이고..

도시에만 있다고 해도 동네 공원에 갔다가 물릴 수도 있는 일입니다.

 

예방 백신도 없으니 혹시나 숲이나 나무가 많은 곳에 갔다 온 날은 저녁에 목욕하면서 온몸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젝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피부에 발진이나 링 같은 것들이 생겼는지 살피시고, 혹시 특이점을 발견 시에는 가정의에 방문해서 신속한 처리를 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예방 백신이 없으니 젝켄에 물리면 항생제 3주 처방이 가장 적절한 치료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아버지도, 시어머니도, 남편도 젝켄에 물리고는 다 항생제 3주 처방이었으니 말이죠.

 

올여름은 날씨가 변덕이라 여름인데 비오고 추운 날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더운 날은 많아질 것이고 밖으로의 활동도 많아지는 시기!

올 여름 젝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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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어온 영상은...

알아도 써먹을데 없을거 같은 마약 양귀비꽃 구분하는 법.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 6. 25. 00:00
  • 민민엄마 2020.06.25 00:34 ADDR EDIT/DEL REPLY

    젝켄예방주사로 검색하다가 지니님 블로그를 발견하게됐어요.
    벌써 몇년 전 이야기지만요.
    한국에서 맞출려고했더니 유학생들을 위한 백신 접종 병원에도 백신이 없다고해서 결국은 빈에서 1차접종을 했었어요.
    저를 병원에 데려가주신 지인분 딸이랑 같이 접종을 했는데 저희는 의료보험이 없어 백신값이 꽤 나갔었어요.
    그뒤다시 오스트리아에 갈 일이 없어 나머지 두번의 접종을 못해 돈이 살짝 아깝긴 했지만 오스트리아 소아과 방문도 해본 좋은 경험이었어요.
    우리나라도 요즘 살인진드기로 사망자가 늘고있어 문제인데 그때 제가 백신 알아볼 때 주워들은 바에 의하면 유럽 진드기랑 한국 살인진드기랑은 다른 종류이고 한국 살인진드기는 예방백신이 없단 이야기를 들었어요.
    살인진드기가 기승이라고하니 항상 진드기 조심하시구요. 아울러 전세계에서 기승인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손세정제 꼭 지참하시길요!

  • toto 2020.06.25 01:25 ADDR EDIT/DEL REPLY

    저두 요번 4월초쯤 진드기에 물려서 식겁 했더랬습니다. 살인진드기면 어쩌나 해서,^^; 다행이도 아니었지만, 진드기기에 물린 표식(검은 점같은) 이 아직도 시크무리 하게 남아 있습니다.^^ 참, 두려움에 약국에 물어보니 약이 없다고, 정 약을 원하면은 항생제를 먹으라는 시큰둥한 약사의 말~^^;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6.25 03:03 신고 EDIT/DEL

      항생제를 3주씩이나 먹어야 하는것이 문제죠. 피부에 동그랗게 원형의 띠가 생기지 않았다면 독성이 없는 종류이니 일부러 항생제를 복용하실 필요는 없지만, 항상 잘 살펴보시길 바래요.^^

  • 시몬맘 2020.06.25 14:43 ADDR EDIT/DEL REPLY

    저는 계속 그라츠 시내권에 살아서 물일 없겠지했는데.. 저희집 뒷 놀이터에 젝켄이 살고 있더라구요..ㅜㅠ
    애들 목욕시키는데 젝켄을 봐서 너무 놀랐네요.. 부랴부랴 애들랑 남편 접종시켰네요..(전 그때 수유중이라 접종하지 말라하더라구요..ㅠ)
    지니님도 조심하세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6.26 06:22 신고 EDIT/DEL

      그래도 젝켄을 눈으로 확인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젝켄 예방주사를 맞아도 독성이 있는거에 물리면 소용이 없다고 하던데..항상 조심하시기 바래요. ^^

  • Favicon of https://goanna.tistory.com BlogIcon 안나줌마 2020.06.25 15:51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희 친정부모님께서 늘 풀숲에 계시다보니 진드기 때문에 걱정이 되더라구요.
    거기도 진드기가 많군요. 조심하셔야 겠어요 ㅠㅠ
    저흰 모기들이 많아서 늘 댕기열이 걱정되더라구요!!
    건강 조심하셔요!

  • 2020.06.25 18:0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호호맘 2020.06.25 21:02 ADDR EDIT/DEL REPLY

    인간이 살아가기에 점점 위험해 지는 지구같아요
    그래도 뭐 젝켄은 3주간의 항생제 치료로 나을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코로나는 현재 치료제 조차도 도 없으니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06.26 06:25 신고 EDIT/DEL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인데 자꾸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고 위험속으로 뛰어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오스트리아는 7월 1일부터 식당종업원들도 마스크를 벗겨버린다고 하네요. 요양원은 살을 부딪히고 간병할때만 마스크를 쓰라나요? 더워서 얼굴에 땀띠가 나도 마스크는 하루종일 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