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스트리아일상1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 국경을 헤매다. 한국의 추석과는 전혀 상관없이 살고 있는 저는 늦은 여름휴가인지 가을휴가인지 모를 짧은 여행을 와있습니다. 스케줄대로라면 4시간 정도면 가능한 자전거 투어. 가벼운 마음에 출발을 했었죠. 오전 10시경에 출발을 해서 오후 3시경에는 숙소에 들어와서 조금 쉬다가 다시 근처에 볼거리를 찾으러 갈 생각이었는데.. 그 4시간이 우리에게는 터무니 없는 시간이었죠. ^^;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 국경을 따라서 하는 자전거 투어. 포도밭 사이를 달리는 투어와는 아주 다른 방향이지만 그래도 포도밭은 기대를 했었는데... 자전거도 타기 힘든 숲길이라 자전거를 끌고 다녔던 시간이 더 많았던 시간.^^; 국경을 달리는 구간이라 혹시나 여권이 필요할까 싶어서 챙겨왔지만! 시골의 국경에는 아무도 지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국경.. 2020. 10.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