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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따가이따이 맛집기행 3. Josephine 죠세핀 따가이따이 맛집이라고 하면 항상 우선순위에 꼽히는 곳이 바로 죠세핀입니다. 이곳은 사실 현지인들이 오기에는 가격부담이 있는 곳입니다. 메뉴에 따라 다르겠지만, 4명이 가도 5천페소이상은 훌러덩 넘길수가 있고, 저렴하게 먹는다고 쳐도 2천페소정도는 가지셔야 요리를 드실 수 있답니다. 죠세핀에서 제일로 치는 것이 바로 아래로 보이는 타알호수입니다. 풍경이 있어서 가격이 비싼것인지, 정말 음식의 질이 훌륭해서 가격이 비싼것인지는 알 수없지만, 따가이따이의 대표식당이라고 칭해지는 죠세핀도 가봤습니다. 사실 조세핀은 두 번째였습니다. 몇 년전쯤엔가..그때는 죠세핀에서 왕 비싸다는 랍스터까지 얻어먹은 적이 있기는 하지만, 제가 돈을 낸 것이 아니여서리..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는 알길이 없었습니다.^^; 2691 자.. 2012. 7. 28.
유럽의 허브종류 4 여러분은 지금 5편에 걸쳐서 이어지고 있는 유럽의 허브종류 시리즈중에 4편을 보고 계십니다.^^ 물론 5편에 걸쳐서 나오는 허브종류중에는 한국에서도 흔하게 구할수 있는것이 있는가하면,완전 처음보는 것들도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Minze민트 민트는 강한 향과 톡쏘는 맛을 가지고 있다. 설탕과 결합하면 더 큰 풍미를 더한다. 단종류의 크림, 젤리나 샤베트와 민트향이 어울리며, 민트또한 육류와 생선의 맛과 잘 조화를 이룬다. 알코올류나 차종류 와도 잘 어울리며, 홍차에도 오렌지민트향을 더하면 풍미를 즐길수 있다. 추천요리로는.. 모히토(칵테일),쿠스쿠스샐러드와 민트, 라임레몬에이드와 민트, 양카레와 민트요거트, 양구이와 민트, 페타치즈나 염소젖치즈에 민트마리네이드등이 있다. Portulak폴툴락 (쇠비름속.. 2012. 7. 27.
필리핀 따가이따이 맛집기행 2.Andok's 안독스 이번에 소개하는 Andok's 안독스라는 가게는 따가이따이 뿐만 아니라 필리핀 전역에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주력하는 메뉴는 구이종류이고, 가장 대표적인 것은 통닭구이입니다. 사실 안독스는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만, 같은 메뉴를 2~3배의 가격을 주고 사먹는 것 보다 이곳에서 저렴하게 맛있게 드시는 것이 더 바람직한지라 준비해봤습니다.^^ 대표메뉴가 치킨인지라 간판에도 닭머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게는 유리창도 없이 뻥 뚫려있는지라 햇볕이 쨍쨍~하는 날에는 땀 좀 흘리셔야 합 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대만족하실 겁니다. 유리창은 없지만, 그래도 가게안에 들어서면 널찍하니 나름 산뜻한 기분을 주게하는 인테리어입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 2012. 7. 26.
유럽의 허브종류 3 여러분은 5회에 걸쳐서 포스팅되는 유럽의 허브종류를 읽고 계십니다.^^ Mizuna Early 미추나 어얼리는 일명 일본 겨자잎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아시아샐러드로 분류되는데, 비타민폭탄(비타민이 잔뜩 들어있다는)으로 불리고, 불에 요리를 할경우에는 살짝 숨만 죽이는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맛은..겨자채같이 매운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것이 어느나라에서 나는 야채인지 궁금합니다. Mini Pak Choi미니팍초이는 우리나라에도 있죠? 청경채라는 이름으로.. 이 야채는 콜라비와 루콜라맛도 나고, 잎은 배추맛도 나도 시금치도 생각나게 한다고 합니다. (역시 서양인은 우리와는 달리 세세한 맛을 잡아내는거 같습니다.) 추천요리로는 연어위에 곁들이는 아시아샐러드소스, 아시아식 국수에 곁들인 청경채, 이 청경채로 김.. 2012. 7. 25.
필리핀 여정중에 먹었던 저가 제주항공 기내식! 어느 정도의 가격이 저가항공인지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행기를 타야 할 때는 항상 여행사의 저렴한 항공권을 예약하지만, 사실 그 가격조차도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는 가격이고.. 제가 이번에 필리핀에 날아갈 때 냈던 항공요금도 몇백원이 부족한 40만원이였습니다. 15일 오픈티켓인데 말이죠! 이걸 저가항공이라고 하는 건가요? 다른 항공회사에서는 이 가격에 운행을 안 해서 일까요? 참 기준을 어디다 둬야 좋을지 모를 저가항공사인거 같습니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제가 지금까지 뱅기를 타고 다니면서 한번도 단일메뉴를 제공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유럽 같은 경우에도 단거리 비행을 할 때는 하다못해 “햄샌드위치 or 치즈샌드위치?”하고 물어오는디.. 아무튼 생전처음으로 단일메뉴 기내식을 받아본 순간입니다. 아.. 2012. 7. 24.
유럽의 허브종류 2 유럽의 허브종류 2회째입니다. 대체로 한국에 알려진 것들이지만, 한두개는 전혀 모르겠는 것도 있습니다. Kamille카밀레(카모마일) 전 카모마일차 만 아는데... 카모마일로는 디저트종류, 케잌류, 과자류등은 물론이고, 차, 증류주, 시럽이나 기름을 만들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싱싱한 카모마일꽃이나 말린꽃봉오리를 사용가능한데,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오렌지생강카모마일티를 추천하니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Kerbel케벨 전호(前胡);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초) 영어사전에는..차빌(파슬리류 식물;샐러드용) 혼자서 Remoulade레믈라드소스로 쓰이고, 허브 마요네즈나 육류소스에 쓰입니다. 이것도 전체적으로 다 쓰이네요. 치즈류, 달걀요리, 요거트에 섞어먹거나, 샐러드,.. 2012. 7. 23.
필리핀 따가이따이 맛집기행 1.늘봄가든 필리핀하면 손에 꼽히는 명소중에 하나가 바로 따가이따이입니다. “거기가 어디메쯤인데, 그리 관광객이 많이가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시 필리핀지도를 펼쳐보겠습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아래로 1시간은 넘고 2시간은 안 걸리는 거리에, 제가 말씀드리는 따가이따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따가이따이의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Taal타알호수 안에서 아직도 끓고있는 화산을 보러간다는 표현이 맞게군요^^ 위 인터넷에서 캡처 지도에서 보시는대로 Manila지역에서 아래로 내려오시면.. Tagaytay city타가이타이시의 아래로 보시는 호수! Taal Lake 타알호수 그안에 활화산이 아직도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제가 필리핀 따가이따이지역의 맛집(물론 전부 다는 아닙니다^^;)을 기행을 쓴다.. 2012. 7. 22.
유럽의 허브종류 1 한국에도 요즘은 여러 종류의 허브를 이용해서 요리를 하죠! 아마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통해서 허브들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이곳에 잡지에 이곳에서 사용되는 허브들이 나왔습니다. 대충 유럽에서는 어떤 종류의 허브가 있는지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허브중에 대표적으로 유명한 것이죠! Basilikum 바질리쿰 (바질)입니다. 바질은 샐러드, 국수류(파스타),야채류(호박,가지등),고기류등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토마토와 찰떡궁합이랍니다. 토마토 썰어서 그위에 생바질 썰어서 같이 먹으면 향이 아주 환상이랍니다. Borretsch보레치는 시댁마당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Borage버리지로 불리고, 사전에서는.. 명사:유리지치(지칫과의 식물.. 2012. 7. 21.
크로아티아 도시로의 여행 20회- Paklenica 파클레니차 국립공원에서 여행을 마치며 2011년 4월 24일 일요일-여행 일곱째날 - Paklenica Nationalpark 19회에 이어서 저희는 지금 파클레니차 국립공원을 거닐고 있는 중입니다. 암벽등반 이정표가 있는 위치에서 본 풍경입니다. 여기서부터 약간의 오르막을 간후에 다시 평지를 걷게 된답니다. 우리가 다녀온 코스는 등산은 아니고.. 산의 계곡을 따라서 난 길을 걸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사람들은 상급자야? 어떻게 저렇게 매달려있지?” 신기한 것이 많은 마눌입니다. 파클레니차 공원은 수많은 암벽 등반인들이.. 이곳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 해 주는거 같습니다. “취미 생활치고는 위험적인 요소가 너무 많은디..그치?” 마눌이나 대장이나 이런 고상한(?)취미는 절대 할 일이 없는 종류인 모양입니다. 이제 공원을 나.. 2012. 7. 19.
크로아티아 도시로의 여행 19회- Paklenica 파클레니차 국립공원으로의 산책 2011년 4월 24일 일요일-여행 일곱째날 - Paklenica Nationalpark 18회에 이어서 여전히 파클레니차 국립공원을 걷고있는 중입니다.^^ 약간의 오르막을 힘차게 걷습니다. 힘차게 걸어야 하는디.. 숨만 힘차게 쉬고 있습니다. 헉헉헉헉^^; 오르막은 버겁습니다. 가는 길에 발견한 약수는 꼭 마셔주시고.. 약수 안내도 4개 국어로 해놨네요. 크로아티아어, 영어, 독일어, 그리고 불어? 길을 계속 가다가 발견한 파클레니차공원의 또다른 사진들! 어느 정도 오르막을 오르니 다시 평지가 이어집니다. “대장, 여기 꼭 뉴질랜드 트랙킹하는 거 같다. 그치?” 마눌이 한마디 합니다. 초록 나무사이로 난 작은 오솔길! 이런 길을 많이 뉴질랜드에서 꽤 많이 걸었었죠. 어느 정도 오니 이정표가 보입니다. .. 2012. 7. 17.
크로아티아 도시로의 여행 18회- 암벽인들의 천국 Paklenica 파클레니차 국립공원 2011년 4월 24일 일요일-여행 일곱째날 저희는 Pag섬을 나와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파클레니차국립공원에 들렸답니다. 이곳에 대한 아무런 정보없이 이곳을 찾아서 그런지.. 저에게는 전혀 생소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우리가 지금 가고 있는 Paklenica 파클레니차 국립공원에는 출입구가 2군데 있습니다. 저희는 3번에 있는 1번 출입구로 입장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중에 확인해보니.. 저희는 9번까지 갔습니다^^ 저는 등산인줄 알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 등산이 아닌 가벼운 정도의 산책길이었습니다. 파클레니차국립공원의 입장료는 40쿠나입니다. 아무리 가도 산의 언저리는 저리 멀리만 보입니다. 한참을 걸어가니 길가 여기저기에 주차된 차들이 보입니다. 우리는 무지하게 멀리에 차를 세.. 2012. 7. 15.
시어머니에게 배우는 요리-감자생선까스 저는 며느리임에도 불구하고,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옆에서 보조만 한답니다. 말인즉..시어머니께서 요리를 다 하신다는 말씀인거죠^^;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전 요리 하는걸 좋아해요!”하는 타입은 절대 아닙니다. 먹어야 하니 요리를 하는 스탈이죠! 맛있는 요리를 먹어도 왠만해서는 “이거 어떻게 만들어요?”하고 묻지 않습니다. 왜냐? 요리 하는걸 즐기는 스탈이 아니거든요^^; 저와는 반대로 제(시)엄마는 요리 하는걸 좋아하시는거 같습니다. 집안 곳곳에 요리책들이 있고, 빵이나 케잌도 매일 다른 책을 보고 하신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저의 시댁에서는 매주 금요일이면 생선요리을 먹는답니다. 하긴 전에는 명절때나 주말에 잠깐 얼굴을 비추는 며느리이다 보니 시부모님께서 뭘 해 먹고 사시는지 전혀 알 길이 없기도.. 2012. 7. 14.
크로아티아 도시로의 여행 17회- Pag팍섬을 지나 Paklenica 파클레니차 국립공원으로 2011년 4월 24일 일요일-여행 일곱째날 -Pag섬,Paklenica Nationalpark EuroDiezel 경유 17.97l*9.46 170쿠나 Autocesta Zagreb-Macelj 고속도로 통행료 42쿠나 Autocesta Posedarje(nationalpark richtung) 고속도로 통행료 3쿠나 Susanj Rest 식당서 저녁 128쿠나 Autocesta Gospec-Zagreb 고속도로 통행료 76쿠나 지금에서 생각해보니.. 팍섬의 하이라이트 중에 하나는 바로 이곳에서 보는 팍마을인거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다시 팍섬을 떠나면서 어제 사진을 찍었던 바로 그곳에 또 차를 세웠습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파노라마로 사진을 찍고 가야하는거죠^^ 여기서 사진을 찍은 후에 저기 보이는 .. 2012. 7. 13.
외국인 시부모님에게 끓여드린 신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조금 엽기적인 며느리인거 같습니다. 사실 한국인이 먹기에도 매운 신라면을 외국인 시부모님께 끓여드린 것을 보면 말이죠^^; 내가 끓인 신라면을 한번 먹었던 남편의 동료의 표현을 빌리자면.. 뒷동네(=왕십리=궁디?)에서 불이 나는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먹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해야만 했구요^^;) 사실인즉은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시부모님께 비빔국수를 해 드리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매운걸 잘 드시는 (시)아빠께는 고추장 비빔국수를.. 매운걸 못 드시는 (시)엄마께는 간장비빔국수를.. 계획은 이랬었는데... 아시아식품점에 가서 보니.. 사실 고추장, 간장, 참기름, 참깨등을 사면 한번에 다 사용을 못하니 나머지는 시댁에 둬야 하는데, 이런 종류의 양념을 안 쓰시는 시어머니께 .. 2012. 7. 12.
크로아티아 도시로의 여행 16회- Pag섬의 특산물을 찾아서, 2011년 4월 23일 토요일-여행 여섯째날 Pag팍 섬 Gligora치즈가게 (Pag) 188,29쿠나 Camping Simuni(Pag)캠핑장 119쿠나 노발리아의 한 제과점에 들어가서 “이 지역 특산품이 뭐냐?”고 물었더니만.. 이 파이를 권하는디... 으윽^^; 안에는 완전 기름기 줄줄 흐르는 치즈가 들어있고, 물론 제입맛에 맞지도 않았지만, 보기만해도 속을 더부룩하게 만드는 저 기름끼!! 제가 산거라 버리지 못하고, 대장(우리집 양반이죠) 옆에서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무서운 칼로리땜시 몸을 떨어야 했습니다.^^; 제가 말씀 드렸나요? 크로아티아 치즈가 맛있고, 여기저기 지역마다 치즈를 만든답니다. 이동 중에 발견한 치즈공장은 그냥 지나치면 섭섭한거죠! 그래서 찾아 들어갔습니다. 가게안에.. 2012. 7. 11.
마당에서 자라는 마약 양귀비 시댁마당에는 여러 종류의 꽃이 있습니다. 그중에 마약의 원료인 마약 양귀비꽃도 있습니다. 이 양귀비는 거리에서 구경하는 양귀비꽃이랑은 조금 나르게 생기긴 했습니다. 저 꽃 이름이 뭐라고 물어보니 “저거 마약이여!”하고 살짝 (시)엄마가 말씀하셔서 알았습니다. 꽃은 참 예쁘게 핍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앞에 동그란 것은 이미 꽃이져서 열매를 맺기 시작했고... 뒤에 보이는 봉우리들은 이제 꽃이 피려고 준비중인거죠! 양귀비꽃이 피고,질 때는 잎이 한 장씩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도 중간의 털들도 사라지고 나면(사진의 좌측아래 털들이 빠지고 있습니다.).. 동그란 형태의 중간부분이 커지는거죠! 이 꽃이 마약이라는데..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칼로 열.. 2012. 7. 10.
크로아티아 도시로의 여행 15회- Pag 팍섬의 끝 Lun룬까지 달려라 2011년 4월 23일 토요일-여행 여섯째날 Pag팍 섬 Gligora치즈가게 (Pag) 188,29 Camping Simuni(Pag) 119 열심히 달려서 팍섬의 마지막 마을 Lun룬까지 왔습니다. 이곳에 잠시 차를 주차하고는 이 근처에 뭐가있나.. 구경 갈 예정입니다. 이번에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면서 느낀 것은 날씨가 거의 그리스 날씨 같습니다. 온천지에 올리브나무에.. 오렌지나무, 레몬나무등등등 우리가 따라온 이 길이 사실은 쓰레기 버리는 곳이였답니다.^^; 여기까지 오는 중간 중간에 별별 쓰레기가 많더라구요. 생활쓰레기도 보이고, 가구나 전자제품도 보이고.. 근디..저 아래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에 멋진 해변이 보입니다. (물색깔이 약간 엷은곳은 수영하기 좋은 해변입니다.) 쓰레기장 구경 끝내고 .. 2012. 7. 9.
파멜라앤더슨 사인회를 가다 사람이 살다보면 전혀 생각지 않은 일도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나는 헐리우드의 스타! 섹시스타 파멜라 앤더슨은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그녀의 팬사인회까지 간걸 보면 말입니다.^^ 사실은 할일이 없어서 갔습니다.(이유가 참 특이하죠?) 제가 파멜라가 오는 이시기에 린츠의 시댁에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파멜라가 사인회를 하러 오는 이 쇼핑몰은 시댁에서 천천히 걸으면 10분내외, 자전거타면 2분이면 가는 거리에 있는 것이구요. 집에서 할 일도 없고해서 슬슬 가봤습니다. 할일도 없으니 구경거리를 찾아서 나섰고, 파멜라앤더슨이라니 전에 그녀가 가슴을 크게 했다가 작게 했다가 여러번 모양을 바꾼지라 그녀의 가슴이 아직도 수박크기인지.. 그것도 사실은 조금 궁금했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 2012. 7. 8.
오스트리아 선생님들은 월급을 얼마나 받을까? 한참 전에 신문에 여러 교육계의 선생님들의 월급에 대한 기사가 났었습니다. 같은 선생님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따라 월급에 차이가 나고... 이 기사에서 말하고자 했던 것은 같은 교육자임에도 유치원선생님의 경우는 수입이 다른 학교 선생님에 비해서 한참 못 미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이 기사 덕에 오스트리아의 선생님들은 얼마의 월급을 받게 되는지 알게됐습니다.^^ 자! 오스트리아의 선생님들은 월급을 얼마나 받는지 보실까요?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유치원선생님은 초봉이 1,733유로입니다. 마지막 근무하는 해(정년 퇴직 전의 해)에는 2,370유로! (2012년 현재 오스트리아의 정년나이는 남자는 65세, 여자는 60세) .. 2012. 7. 7.
헐리우드 여배우에게 수염이 있다면? 제 블로그를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스트리아의 화제 인물중에 여자도 (아직)아니고, 남자도 아닌 그 중간의 어디쯤에 있는 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 이름하야 Conchita Wurst 콘치타 부어스트! (이거 예명이죠! 부어스트는 독일어로 “소세지”란 뜻입니다.) 이 양반이 복장은 완전 여자인디.. 얼굴을 털복숭이입니다. 왜 수염은 그리 달고 다니는지 저는 사실 이해가 안갑니다. 수염만 완전히 밀고나면..그래도 사람들이 여자고 봐줄터인디... 어느 한 블로그에서 콘치타 부어스트처럼 헐리우드 여배우에게 수염이 있다면?? 하는 생각에 멀쩡한 여배우의 얼굴에 수염을 붙였습니다. 예쁜 얼굴에 수염이 달리면 어떤 얼굴이 되누? 궁금하신 분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ㅎㅎㅎ 참 포스팅하다가 별거를 다해봅니.. 201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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