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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갑부, 오스트리아 갑부 제가 살고 있는 오스트리아와 더불어 독일에는 어떤 갑부들이 있는지 오늘은 여러분께만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에 나온 금액은 십억유로 단위 임을 알려드립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저도 잘 몰라서 설명을 안 드릴 예정입니다. ^^; Familien패밀리엔은 집안(가족)이라는 뜻입니다. 인상적인 것은 Billa빌라(수퍼마켓)의 설립자가 5위이고, 크리스탈로 유명한 스왈로프스키 집안도 7위입니다. 돌 팔아서 돈 많이 번 모양입니다. 제 남편 회사의 사장님도 9위에 당당하게 오르셨습니다. 캐나다에서 성공하신 오스트리아 사람입니다. 커다란 자동차회사의 소유주이시기도 합니다. (이상은 오스트리아의 갑부였습니다.) 독일은 수퍼마켓을 하는 집안이 돈을 많.. 2012. 7. 5.
남편의 작가데뷔? 남편은 컴퓨터앞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본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이양반이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여행한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엮는 작업을 했는데, 저는 그것이 일종의 취미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취미치고는 쏟아붇는 시간이 길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어떤 부업인지..남편이 만든 자기소개서(?)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남편은 온라인으로 뉴질랜드 트랙킹과 낚시에 관한 정보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트랙킹을 해야하고, 모든 강어귀를 기웃거려야 하겠죠?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뭐라고 적혀있는 말해줘~ 하시는 분만 보시기 바랍니다.^^ 대충 여기에 적혀있는 내용은.. 본업은 자동차쪽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2012. 7. 4.
세계적 품질의 오스트리아 와인 세계적으로 와인생산국하면 미국, 호주등에 손 꼽히죠! 오스트리아에서도 많은 종류의 와인이 나고 있지만,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거 같지는않습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와인을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와인전문가들이 선별해서 맛보고 평가해서 점수를 주는데, 20점 만점에 19점을 얻은 레드와인을 7개나 된다는데... 오스트리아의 와인의 품질과 가격은 어떤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와이트와인 순위 10입니다. 순위를 보시는 방법은.. 포도송이4개는 19점~20점, 포도송이 3개는 17점~18점 유로(표시)가 한 개면 10유로 이하! 유로 2개는 는 15유로 이하! 유로 3개는 20유로 이하! 유로 4개는 30유로 이하! 유로 5개는 30유로 이상 와이트와인은 전부 1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네요. 가격은 10번.. 2012. 7. 3.
오스트리아 낚시꾼의 연중행사 시삼촌(여기서는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개념이 없이 모두 삼촌으로 칭합니다.)두 분이 낚시을 즐기시는데, 1년에 한 두번은 꼭 가족 모두를 초대하는 파티를 하신답니다. 오스트리아 낚시꾼은 어떤 파티에 가족들을 초대하는지 여러분께만 살짝 공개합니다. 린츠시에 사시는 큰삼촌(큰아버지)는 도시에서 떨어진 곳에 주말농장을 가지고 계십니다. 마침 저희부부가 시댁에 오는 날 연중행사인 잔치를 하신다고 해서 저희도 시댁에 차를 놓고, 시아버지 차를 타고 큰삼촌의 주말농장으로 갔습니다. 낚시꾼이 하시는 파티이니 당연히 생선은 기본이겠죠? 기대하고 갔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초대받은 사람들은 시아버지의 형제분들이하 큰삼촌의 자제분, 이번에 손녀가 출산을 .. 2012. 7. 2.
유로화 되면서 물가가 너무 비싸져버린 유럽 유럽연합은 항상 문제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에 지원해주고 나면, 이태리가 문제, 이태리가 수습되면 스페인이 문제!! 덕분에 다른 외국통화의 젤 위 선두를 달리던 유로는 아래로 곤두박질 친지 오래이고.. 요새는 일본 엔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동유럽에서는 유럽연합에 들어오려고 기를 쓰고, 통화가 유로가 되면 모든 것이 순조로울꺼라고 생각하지만, 유로화로 통화가 바뀌면 모든 물가가 껑충 뛴답니다. 받는 월급은 정해져 있는데, 생활용품들이 다 가격이 올라가니 살기만 힘들어지는거죠! 제 헝가리 친구 말에 의하면 헝가리는 보통 한달에 300유로정도의 월급을 받는답니다. 그런데 식료품은 오스트리아에서 사는거랑 같은 가격을 주고 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헝가리 사람들에게는 유로가 절대.. 2012. 7. 1.
오스트리아 석사/학사/고졸자의 수입차이 오스트리아는 Matura마투라 라고 불리는 고등학교 졸업시험(대학입학자격시험)을 본 사람도 (고)학력의 수준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수입에 있어서도 중학교 졸업해서 직업 교육받은 사람들보다 더 높구요. 본인이 마투라까지 해 낸것이 자랑이기도 하구요. 제가 전에 이곳에 대학시험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대학시험은 마투라를 끝낸 사람만이 볼 수가 있는거죠! 사무실 직원에게 “사회복지를 배워볼까 싶어서 대학입학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더니만, “마투라를 끝냈어?”하는 질문을 해왔습니다. “나 한국서 대학 졸업했는데..”했더니만, 이 직원 나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 보더라구요. 독일어 버벅대는 무식한 외국인 아낙인줄 알았는데, 대학까지 나왔다는 말에.. (사실 이 회사에는 낙하산타고 취직해.. 2012. 6. 30.
오스트리아에는 영세민도 공짜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제가 한국에서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오페라 오델로를 보고,(보다가 잤습니다. 하도 지루해서^^;)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도 정말 앞자리에서 봤습니다. 정말 봤냐고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여기 입장권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시다시피 뮤지컬은 50유로짜리 좌석에서, 오페라는 30유로짜리에서 봤습니다. 뮤지컬은 대충 앞자리에서 가까운 쪽에서 봐서 무대에 등장한 인물들의 감정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가까웠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은 굉장히 가까웠는데, 사진상으로는 참 멀어보입니다. 지금 비싼표 사서 문화생활 즐긴거 자랑하려고 포스팅하냐구요? 이글의 제목을 다시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저는 영세민입니다. 영세민이니 공짜로 문화를 즐겼다는 말인거죠! 비싼표를 어찌 공짜로 얻어서 문화를.. 2012. 6. 29.
오스트리아에서 최고의 미네랄워터는? 의료보험공단에 건강검진을 갔다가 기다리는 과정에 대기실에 놓여있는 건강에 관한 잡지를 집어들고, 훓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기사 하나! 앗싸~ 오스트리아 최고의 미네랄워터??? 이거 좋은 정보인거죠^^ 자! 그럼 전문가들이 선정한 오스트리아 최고의 물 순위를 보시겠습니다. 우선 순위에 오른 제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맨 왼쪽에 있는 로마군이 물 마시는 라벨이 붙어있는 Roemerquelle뢰메르크웰레 석수는 보통 레스토랑에서 미네랄워터 주문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상표입니다. 수퍼 어느 곳을 가도 흔하게 살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구요. 좌측에서 두 번째 Waldquelle발트크웰레 는 남편이 가끔 Hofer호퍼라는 수퍼마켓에서 사오는 제품입니다.(호퍼에서 파는 제품들은 품질면에서 좋은 편입니다.. 2012. 6. 28.
자식의 대학 교육을 원하지 않는 유럽 사회! 내 자식이 대학에 가서 공부하는 걸 원치 않는 부모가 있다면... 그곳이 한국이였다면... 그 부모는 정말 자식을 둘 자격이 없다고 하시려나요? 제가 살고있는 유럽의 오스트리아에서는 부모가 자식의 대학교육을 열렬하게 환영하지 않는답니다. 왜 그런지는 차차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눈에 띈 흥미로운 기사입니다. 부모의 학벌에 비교하여 그들의 자식들은 얼마나 높은 교육을 받나 하는 내용입니다. 그래프를 보다보니 역시 부모의 학벌이 낮으면 자식들도 그대로 따라 가는거 같았습니다. 자! 지금부터 그래프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부모의 학벌입니다. Pflichtschule(적색)은 중학교 졸업 (총 9년의 의무교육이기도 하죠!) Lehre(회색) 중학교 졸업후에 3년동안의 견습공을 마치고, 기능직으로 .. 2012. 6. 27.
오스트리아 이민자는 어느 나라에서 왔을까? 오스트리아는 공식적으로 이민을 받지 않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공식적인 이민 경로가 아닌 다른 경로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같은 EU(유럽연합) 같은 경우에는 아무런 법적제재없이 오스트리아에 들어와서 살수도 있고, 일 할수도 있지만, 그 외의 나라 사람들은 오스트리아에 들어왔다고 해도, 이곳에 오래 사는 것도 힘들뿐더러, 취업은 더더욱 꿈도 꾸지 못하게 되죠!! 신문에 흥미있는 기사가 났습니다.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어느 나라출신인가?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젤 많은 외국인은 독일 사람입니다. 20만명이 넘게 오스트리아에 거주중이고, 1/3 정도는 이미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위 사진의 빨간부분은 이미 오스트리아 국적을 취득한 사람들이고, 좌측의 초록계통의 색은 오스트리아에 살.. 2012. 6. 26.
일본의 끊임없는 일본해 주장! 오스트리아의 교과서에 지난 3월부터 우리의 동해가 일본해와 더불어 함께 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우리만의 “동해”로만 기록됐음 좋았겠지만.. 그래도 공동표기도 일본해 단독표기보다는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뉴스였던거죠! 우리가 주장하는 이름이 “한국해”도 아니고, “동해”인데, 일본은 왜 그리 일본해로 우기고 싶어서 안달인지 원!! 제 취미 생활중에 하나인 신문을 읽다가 구석에 나온 귀퉁이 기사에 눈이 확 띄입니다. 한국에 관한 기사인디... 오스트리아의 교과서에 일본해와 동해가 함께 표기된 후로.. 일본대사관에서 이것에 대한 불만을 국회의 위원회에 제기한 모양입니다. 이 모양이 웃기니 그만하라는 내용입니다. 이것을 보는 한국인인 나는 참 씁쓸합니다. 일본이 우리의 역사 속에 얼마나 악인으로 남아있는 줄도.. 2012. 6. 26.
유럽에서 산 고가텐트의 품질 저희부부가 오스트리아를 떠나서 뉴질랜드로 들어가는 준비 과정중에.. 트랙킹할 때 사용할 텐트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밀포드 사운드트랙, 케플러트랙, 히피트랙 등등을 완주 혹은 하루걷기등으로 맛보기는 했지만, 다음번에는 텐트까지 짊어지고 트랙킹을 할 계획을 세운지라, 이번에는 무게도 작게 나가고, 품질도 뛰어나다는 고가의 텐트를 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320유로(48만원정도)주고 2인용 텐트를 샀습니다. 물론 이 가격이 “무슨 고가여?”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보통 저렴한 가격은 1/10가격인 30유로짜리도 있는지라 320유로라 함은 꽤 비싼축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물론 비싼 만큼 이름이 있는 상표이기도 했구요. 일단 사온 텐트를 마당에 펴고 품질확인에 들어갔습니다. 트랙킹 하게되는 지역이 피요르.. 2012. 6. 25.
감사한 시집살이 사실 시댁으로 들어오면서 걱정을 조금 했습니다. 결혼 5년차에 들어섰지만, 한번도 남편없이 시댁에 혼자 있었던 적이 없었거든요. 남편이 출국하고, 저도 금방 출국하게 될 줄 알았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이번주까지 3주차입니다. 오늘 제가 출국하게 되니, 남편이 떠나고 딱 3주를 시부모님과 함께 지냈습니다. 그전에는 시댁에 와도 시부모님과는 많은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대부분은 주말이나 휴가때 시댁을 오니,평소에는 6시에 일어나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조금 늘어지게 잡니다.^^;) 시엄니가 차려놓으신 아침을 남편이랑 둘이 먹고, 저는 계속 주방에 머물면서 (시)엄마가 점심을 준비하시면, 옆에서 야채 다듬거나, 요리중에 나오는 그릇들을 씻거나 하는 정도로 도왔습니다. 그렇게.. 2012. 6. 25.
마눌을 배려한 남편의 항공편 예약! 모든 분이 당근 아시는 사항이지만, 저는 한국사람입니다.(뭔 소리여?) 당근 한국이 항상 그립죠! 한국 음식이 그립고, 내식구가 그립고, 2년 전에는 나보다 작았던 내 하나밖에 없는 조카가 얼마나 컸는지도 궁금하고, 내가 아는 지인들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고... 하지만.. 저는 향수병은 잘 모르는 체질입니다. 한국을 떠나서 이미 살아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디나 정 붙이고 살면 되지 뭐!”하는 형이죠! 한국음식이 생각이 나도 금방 잊습니다. 어차피 못 먹을 걸 자꾸 생각한다고 그것이 내입으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자꾸 생각하면 스트레스만 쌓이고, 괜히 현실이 불만족스럽게 느껴지죠! 매운 것이 먹고 싶으면 대충 여기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화끈하게 매운거 해 먹으면 되고, 회가 먹고 싶으면 회전.. 2012. 6. 24.
우리집에 있는 이슬람경전 코란! Koran코란은 이슬람교의 경전이죠! 우리집에 코란이 있스니다. 그렇다고... 우리집 양반이 무슬림은 아닙니다. 굳이 종교를 대라고 하신다면 매달 적지 않는 금액을 교회세로 내고있는 천주교인입니다. 저는 한국산 기독교인이구요. 그럼 우리집에 어떻게 코란이 있는지 지금부터 그 비밀을 공개하겠습니다. 남편이 우리집에 코란을 가져오고 한참이 지난후에 뉴스에서 떠들썩하게 이슬람교도들이 거리에서 무료로 코란을 나눠주는 것이 나왔습니다. 집에 있어도 나랑 상관이 없는 거라 별로 신경도 안 썼는디.. 뉴스에서 한번 보고보니 슬슬 궁금증이 생기는 거죠! 저녁에 컴퓨터앞에 앉아서 뭔가를 하고있는 남편옆에 가서 살짝 물어봤습니다. “저기에 있는 코란은 어디서 났누?” “응, 전에 오스트리아 들어올때 두바이에서 3일 머물렀.. 2012. 6. 24.
뉴질랜드 워크(취업)비자를 발급받고, 남편곁으로~~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제가 뉴질랜드 워크비자를 기다리느라 남편을 먼저 (뉴질랜드로) 떠나 보냈습니다. 남편이 뉴질랜드 Resident VISA(거주비자)를 받을 때는 서류(여권포함) 보내고서 1주일 후에 거주비자(여권안에 포함되서)를 받았죠! 그래서 남편은 제 서류를 지난 5월16일에 베를린에 있는 뉴질랜드 대사관으로 보냈죠. (유럽에는 나라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나라마다 대사관이 있는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남편이 거주비자를 받을 때는 영국으로 서류를 보냈었는데... 워크비자는 베를린(독일)에서 취급한다고 해서 그쪽으로 보낸거죠! 제 생각에는 제가 굳이 워크비자를 만들 필요도 없었는데... 대사관 직원이 “남편이 거주비자가 있는데, 아내가 관광비자로 들어오게 되면, 입국거절 당할 수 있다.”고.. 2012. 6. 23.
유럽의 담배값! 한국에서도 담배값은 예전에 비해 상당이 오른 상태입니다. 예전에는 후하던 담배인심도 이제는 많이 줄어든 상태인거 같구요. 제가 살고 있는 유럽의 담배값은 정말 눈 나오게 비싸답니다. 담배 피는 사람들은 한달에 100유로(15만원)정도를 평균적으로 지출한다고 합니다. 다행이 우리 집에는 담배 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남편도, 시아부지도, 시엄니도, 시누이도!! (여자가 무슨 담배냐구요? 여기서는 담배도 남녀평등하게 피던걸요!) 유럽의 담배값은 예전에 얼마였고, 지난 10년동안 얼마나 가격이 뛰었으며.. 현재는 얼마를 받고 있는지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에 보시는대로 모든 담배들이 지난 10년동안 가격이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담배값이 해마다 쪼매씩 오르는거 같았는데..이렇게 모아놓고 보기 최고43%까지 .. 2012. 6. 23.
유럽에서는 빈병값을 내야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에도 맥주도 캔맥주, 페트병맥주, 병맥주가 있습니다. 요거트도 플라스틱컵에 담긴 것, 병에 담긴 것이 있습니다. 병맥주를 사면 빈병값까지 계산하셔야 하고, 병에 담긴 요거트를 사셔도 병값이 함께 계산됩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병에 담긴 것을 안사는 것이지만, 어쩌다보니 샀다면.. 이 빈병값을 환불받아야 하는거죠! (물론 환불이 안되는 작은병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스트리아에서 빈병을 환불받는 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큰 수퍼마켓 Interspar, Billa, Merkur등에 가면 한구석에 Leergut레어굿이라고 쓰여진 코너가 있습니다. 그곳을 일단 찾아야 하는 거죠! 2012년 현재 맥주병 빈 것은 9센트(135원)의 가격이 환불되고, 요거트 빈병은 17센트(.. 2012. 6. 22.
우리가 앞으로 살게 될 집? 2주전에 먼저 뉴질랜드로 들어간 남편이 보내온 사진 한 장! 앞으로 우리가 살게 될 지 모르는 우리집인거죠! 대부분 뉴질랜드 여행자가 선택하는 캠핑카! 그나마 제대로 된 캠핑카는 중고도 비쌀터이고.. 뉴질랜드에는 이렇게 승합차를 개조해서 캠핑카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 안에 나무로 침대를 짜 넣고, 옷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랑, 부엌기구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면.. 일명 자작 캠핑카가 탄생 하는거죠!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다음카페의 자작캠핑카의 한 회원님께서 정성스렇게 올려주신 캠핑카 만드는 과정을 남편에게 보냈습니다. 남편이 한국어를 이해하지는 못 하지만, 사진만으로도 잘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뉴질랜드의 일요일만 서는 중고차.. 2012. 6. 21.
유럽에서 취업시 중요한 전 직장의 근무태도(추천)서 마지막 근무를 하고, 남편이 매일 노래를 부르던 “근무(태도)추천서”를 받으려고, 오후에 다시 회사로 갔습니다.(제가 회사의 윗층에 살고 있습니다.^^) 작성된 (근무태도)추천서를 나한테 내미는 사무실직원의 얼굴에서 장난끼가 묻어나는 것이 보입니다. 일단 서류를 훓어보니...엥? 내 나이가 실제보다 100살이나 많고!!! 그 아래도 완전 재밌게 글을 쓰셨습니다. 어떤 내용이냐구요? 혹시나 독일어를 아시는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무슨 뜻이감?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해석해 드리자면... 내가 했던 일은.. 가끔씩 전기부품을 조립했고, 때때로 도움이 다른 직원을 도와줬고, 아주 가끔씩 (사무실)청소를 했습니다. 신여사는 일하는 동안 아주 고집이 세고, 전혀 독립적이지 못했답니다.(다른이의 도움필요) .. 201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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