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마당에는 여러 종류의 꽃이 있습니다.

그중에 마약의 원료인 마약 양귀비꽃도 있습니다.

이 양귀비는 거리에서 구경하는 양귀비꽃이랑은 조금 나르게 생기긴 했습니다.


저 꽃 이름이 뭐라고 물어보니 “저거 마약이여!”하고 살짝 (시)엄마가 말씀하셔서 알았습니다.

 

 

 

꽃은 참 예쁘게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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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동그란 것은 이미 꽃이져서 열매를 맺기 시작했고...

뒤에 보이는 봉우리들은 이제 꽃이 피려고 준비중인거죠!

 

 

 

 

 

양귀비꽃이 피고,질 때는 잎이 한 장씩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도 중간의 털들도 사라지고 나면(사진의 좌측아래 털들이 빠지고 있습니다.)..

동그란 형태의 중간부분이 커지는거죠!

 

 

 

이 꽃이 마약이라는데..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칼로 열매를 살짝 그어봤습니다.

 

아! 바로 송송이 진이 맺힙니다.

 

이게 진짜 마약인가? 싶어서 진을 찍어서 냄새를 맡아봤습니다.

근디..그냥 보통 맡는 냄새의 나무진과 같은 냄새가 났습니다.

 

저 진을 어떻게 해서 마약을 만드는지는 관심도 없고, 그럴 의향도 없어서 저의 포스팅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오스트리아에는 마당에 마약 양귀비꽃이 자라는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울(시)아빠 말씀에 의하면 따로 꽃씨를 뿌리지 않아도 해마다 자란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씨앗주머니가 저절로 터지게 두니, 해마다 그렇게 양귀비는 자라는거 같습니다.


물론 시댁에서는 저 꽃을 마약용이 아닌 화초용으로 키운다는 안내말씀을 드립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마약양귀비를 키우는 것이 불법아니여?”물어오신다면..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집에 밖에서 훤히 보이는 곳에 이런 꽃들이 있는 걸 오가는 사람들이 볼테고, 이것이 불법이였다면 당장에 누군가가 신고를 했겠죠?

어떤용으로 키우느냐에 따라서 가능한 것이 아닌가? 혼자서 결론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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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오스트리아 | 린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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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 7. 10. 14:00
  • jung 2012.07.11 15:45 ADDR EDIT/DEL REPLY

    처음 유럽에 갔었을때 들판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저꼿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한국에서는 볼 기회가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마약으로도 사용하는 꼿이 들꽃으로 그렇게 쉽게 만날 수 있으것이라
    생각을 미처 못했지요...
    지금은 한국에서도 관상용 양귀비들이 많이 보급되어 특별한 느낌은 없지만,
    그꼿들을 보면 옛날 생각에 잠시 나기도 합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7.11 22:44 신고 EDIT/DEL

      저도 들판에 흐드러진 꽃이 양귀비꽃이고, 그 씨들이 빵위에 더덕더덕 붙어 나온걸 봤을때는 완전 충격이였답니다.
      물론 나중에는 그 양귀비씨가 마약이랑은 조금 다르다는걸 알았지만 말이죠^^ㅋㅋㅋ

      한국에서 며칠지내면서 주변에 제대로된 정원하나 없는걸 보면서 그라츠에 많이 그리웠습니다. 전데 살던 집은 창문밖으로 보이는것이 온통 잔듸였는데... 한국서는 잔뒤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시청앞까지 가야만 볼수 있는지 원^^;

    • jung 2012.07.13 15:17 EDIT/DEL

      가까운 월드컵공원 난지공원 노을공원에 가세요
      축구장보다 몇배 넓은 잔듸와 숲길 개울이 조성이 아주 잘 되어있답니다.
      개울엔 가재와 새우도 살고요,자전거도 빌려 탈수 있어요 ㅎㅎ
      코끼리차 타고 노을공원가면 억새밭도 좋답니다
      뉴질랜드 가시기 전에 한번 가보세요
      저도 사실 전에 영국공원의 잔듸와 평화스러움이 부럽게 생각돠었는데, 요즘은 가까운 곳에 공원이 많아서 참 좋답니다
      동네에 정원이 없는것은 저도 아쉬워하는것 중 하나지요 ㅎㅎ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7.13 21:58 신고 EDIT/DEL

      저도 한국들어가면 자전거타고 열심히 불광천을 달려볼 생각입니다만, 한국의 여름이 유럽이랑 틀린지라...
      밤에 잠 못자는 나날이될까봐 쪼매 고민이됩니다.

      Jung님이 말씀하시는 그곳은 해질녘에 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