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질랜드1259 멋진 마리나에서 만드는 자작 캠핑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한국을 떠나서 뉴질랜드로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밤에도 땀이 너무 흘러서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웰링턴(뉴질랜드)에서는 밤에 잘 때 물주머니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꼭 안고 잔답니다. 저보다 2달이나 먼저 들어와서 준비중이였던 남편이였는데... 이미 대충 끝낸 줄 알았던 우리의 캠핑카는 하나도 준비가 안 된 상태로 나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곳에 온 후에 남편이랑 열심히 캠핑카 내부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알뜰한 성격답게 남편은 나무판자만 자기돈으로 샀고, 재단 및 자르는 것은 이곳에서 맺은 인맥을 이용해서 공짜로 했다고 하네요. 물론 그 분들에게는 가끔씩 밥 사고, 술 사는 정도의 서비스만 제공하고 말이죠! 날씨가 쌀쌀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작.. 2012. 8. 26. 애호박이 1키로에 이만원? 장보러 수퍼에 갔습니다. 그것도 뉴질랜드에서 제일 싸다고 소문난 수퍼인 Pak&Save 팍엔세이브 엘 말이죠!! (돌솥) 비빔밥을 좋아하는 지인의 부탁도 있고해서 대충 비빔밥에 필요한 장보기를 갔었는디.. 우찌 이곳의 물가는 이리도 비쌀까요? 손 떨려서 장보기가 두렵습니다. 결국은 장보러 가서 남편이랑 얼굴까지 붉히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지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저는 요리 하는걸 좋아해요!”하는 스타일은 절대 아닙니다. 먹어야 하니 하고, 해야하니 하는 스탈이지요!! 남편의 눈을 나오게 했던 애호박의 가격은 1키로에 20달러입니다. 현재 뉴질랜드 달러가 950원정도 하나요? 900원이라고 잡아서 무슨 놈의 애호박이 1키로에 18000원이라니? “애호박이 비빔밥에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야?”.. 2012. 8. 25. 지금은 캠핑카를 짓고(?) 있는 중! 저희는 9 월3일 남섬으로 떠나는 페리를 예약 해 둔 상태입니다. 떠날 날을 받아놨으니 열심히 집(캠핑카)을 지어야 하는 거죠^^ 대충 얼렁뚱당+ 작심삼일이 기본성격인 나랑은 정 반대로.. 남편은 준비에 앞서 기본계획부터 세세하게 짜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성질 급한 마눌이 가끔씩 (화가나서) 격해지는 현상이 있기는 합니다.) 저기 보이는 하얀 봉고가 우리집이 되시겠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보실수 있습니다^^) 제가 전망이 좋은 동네 (웰링턴/하타이타이)에 산다고 말씀드렸었죠? 차를 세워둔 곳뒤로 웰링턴 공항과 바다가 한 눈에 쏙 들어옵니다. (이날은 웰링턴의 전형적인 꾸물꾸물하고 흐린 날이여서리.. 풍경이 쪼매 그렇습니다.) 위에서 보니 대충 차 내부가 들어오네요..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유리창을.. 2012. 8. 24. 현재 머물고 있는 웰링턴 지인의 집 저는 더운 여름의 한국을 탈출해서 추운 한겨울의 뉴질랜드 웰링턴으로 왔습니다. 지금은 2년 전에 남편과 한 집에서 살았던 인연(외국인들은 남녀가 같이 방 하나씩 쓰면서 한집에 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으로 맺어진 독일처녀의 집에서 머물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그때의 남친(전에는 각자의 집에서 살면서 연애를 했었는데..)이랑 살림을 합친 후에 같이 살고 있는 집에 작은 방 한 칸을 기꺼이 남편에게 내준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도 남편이 머물고 있는 그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물론 우리는 이곳에서 계~속 살게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캠핑카를 완성한 후에 떠나게 될 때까지만이지만 말이죠!! 비록 작은 방 한 칸을 쓰고 있지만... 이곳의 전망이 얼마나 끝내주는지는 여러분께 꼭~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2012. 8. 22. 마눌을 배려한 남편의 항공편 예약! 모든 분이 당근 아시는 사항이지만, 저는 한국사람입니다.(뭔 소리여?) 당근 한국이 항상 그립죠! 한국 음식이 그립고, 내식구가 그립고, 2년 전에는 나보다 작았던 내 하나밖에 없는 조카가 얼마나 컸는지도 궁금하고, 내가 아는 지인들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고... 하지만.. 저는 향수병은 잘 모르는 체질입니다. 한국을 떠나서 이미 살아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디나 정 붙이고 살면 되지 뭐!”하는 형이죠! 한국음식이 생각이 나도 금방 잊습니다. 어차피 못 먹을 걸 자꾸 생각한다고 그것이 내입으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자꾸 생각하면 스트레스만 쌓이고, 괜히 현실이 불만족스럽게 느껴지죠! 매운 것이 먹고 싶으면 대충 여기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화끈하게 매운거 해 먹으면 되고, 회가 먹고 싶으면 회전.. 2012. 6. 24. 뉴질랜드 워크(취업)비자를 발급받고, 남편곁으로~~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제가 뉴질랜드 워크비자를 기다리느라 남편을 먼저 (뉴질랜드로) 떠나 보냈습니다. 남편이 뉴질랜드 Resident VISA(거주비자)를 받을 때는 서류(여권포함) 보내고서 1주일 후에 거주비자(여권안에 포함되서)를 받았죠! 그래서 남편은 제 서류를 지난 5월16일에 베를린에 있는 뉴질랜드 대사관으로 보냈죠. (유럽에는 나라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나라마다 대사관이 있는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남편이 거주비자를 받을 때는 영국으로 서류를 보냈었는데... 워크비자는 베를린(독일)에서 취급한다고 해서 그쪽으로 보낸거죠! 제 생각에는 제가 굳이 워크비자를 만들 필요도 없었는데... 대사관 직원이 “남편이 거주비자가 있는데, 아내가 관광비자로 들어오게 되면, 입국거절 당할 수 있다.”고.. 2012. 6. 23. 우리가 앞으로 살게 될 집? 2주전에 먼저 뉴질랜드로 들어간 남편이 보내온 사진 한 장! 앞으로 우리가 살게 될 지 모르는 우리집인거죠! 대부분 뉴질랜드 여행자가 선택하는 캠핑카! 그나마 제대로 된 캠핑카는 중고도 비쌀터이고.. 뉴질랜드에는 이렇게 승합차를 개조해서 캠핑카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 안에 나무로 침대를 짜 넣고, 옷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랑, 부엌기구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면.. 일명 자작 캠핑카가 탄생 하는거죠!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다음카페의 자작캠핑카의 한 회원님께서 정성스렇게 올려주신 캠핑카 만드는 과정을 남편에게 보냈습니다. 남편이 한국어를 이해하지는 못 하지만, 사진만으로도 잘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뉴질랜드의 일요일만 서는 중고차.. 2012. 6. 21.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99편 여행109일째-2010년 4월25일 일요일 Richmond-Motueka-Takaka-Port Puponga 우리는 리치몬드를 벗어난 길옆에 있는 캠핑장에서 출발해서 위로 올라갑니다. Motueka모투에카에 일요시장이 열리는데, 이곳을 구경하려고 서둘러 출발했건만. Anzak이라나? 뉴질랜드 국경일이여서 일요시장을 열리지 않았구요. Upper Takaka가는 길에 전망대 구경하고는 다시 위로.. Takaka다카카 한 바퀴 돌고는 다시 위로 이동.. 드디어 Port Puponga포트 푸퐁가에서 세아쉬를 만났답니다. 물론 세아쉬의 여친인 Carol카롤(독어로는 캐롤이 아닌 카롤이라는)도 만났구요. 오늘은 이곳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어제 저녁 늦게 와서 차 대놓고는 샤워하고, 바로 차안에서 잤었답니다. 주일.. 2012. 5. 22. 지금은 이사준비중~~ 우리부부는 지금 뉴질랜드로 들어갈 준비중입니다. 쓰던 가구들은 이미 인터넷에 팔릴품목으로 나가있는 상태이고... 살던 집은 집주인에게 집빼겠다고 이미 알렸고... 나는 5월30일자로 회사를 퇴직할 예정이고... 남편은 2년간의 휴직을 받은 상태이고... 짐은 시댁으로,일부는 남편 직장동료의 창고로 옮겼고.. 나머지 짐들은 우리가 떠나는 시점에 옮기게 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뉴질랜드로 들어가는 6월초부터 아마도 글이 써지지 싶습니다. 저희부부는 2년간의 예정으로 뉴질랜드를 들어갑니다. 처음 1년은 뉴질랜드에 꼭 붙어있어야 한다니, 1년은 12개월 365일을 뉴질랜드에서 살게되겠고.. 나머지 1년은 꼭 붙어있지 않아도 된다니.. 한 3개월쯤은 뉴질랜드를 탈출해서.. 2012. 4. 30.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7회(마지막회!) 여행144일째-2010년 5월30일 일요일(실제로 여행한 기간은 거의 5개월이군요^^) 이날의 메모는.. 그러고 싶을까? 낼 출국하는 나를 데리고 차 시장에 가서 하루를 보냈다. New Market도 알리샤가 있다고 해서 갔었는데, 기념품 파는 데는 없다. 참 한심하게 하루를 보냈다. (전 낼 새벽에 출국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여행기가 거의 끝났다는..^^) 우리는 오늘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오클랜드의 거대한 차 시장 Ellerslie Car Fair에 왔습니다. 차를 팔기 원하는 사람은 입장할 때 20불을 내고 들어와야 한답니다. 20불을 내면 저 하얀 종이를 주는데, 거기에 본인이 원하는 가격을 적는 거죠! 6개월 전에 9500불 주고 산 이 차를 대장은 7690불 받기를 희망합니다. 차를 가격대별로..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6회 여행143일째-2010년 5월29일 토요일 아시죠? 우리는 지금 오클랜드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날의 메모는.. 대장은 절대 혼자 움직이는 법이 없다. 도서관에도 같이 가야하고, 어디든 같이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 숙소의 공동식당에서 마틴(독일서 온 19살 청년(이라기엔 너무 어린..))이랑 수다떨고 있으니 쪼르륵 쫓아와서 나를 끈다. 어디를 또 가자는 것일까? 우리가 사는 곳은 아래 빨간점! 우리가 출근하는 도서관은 위에 빨간점입니다. 위의 도서관에서는 무료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MT.Eden에서 버스를 타면 이 근처에서 내려서 이 곳을 항상 지나쳐 갑니다. 앞에 건물은 마오리의 전통적인 건물이고, 뒤에는 오클랜드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스카이 타워! 두 건물의 대조가 뉴질랜드의 현재를 말해주는 거..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5회 여행142일째-2010년 5월28일 금요일 Auckland 오늘도 우리는 아침에 버스타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대장은 도서관에서 공짜 무선인터넷 접속중이고.. 마눌은 퀸즈거리를 걸어서 항구 쪽으로 가는 중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저 타워빌딩에 또다른 푸른 하늘을 보실수 있습니다. 지금 지도상으로 확인하니 이 건물은 Ferry Terminal페리 터미널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어쩌누??) 파란 하늘과 밝은 갈색 톤의 건물이 예쁜 조화를 이룹니다. 지금 보고 계신 저 뒤쪽 건물(바다와 인접한)이 오클랜드 힐튼 호텔입니다. (그때는 무슨 건물인지 몰랐는데, 지금 지도를 보니 호텔이네요^^) Quay 거리입니다. 저기 오클랜드를 상징하는 커다란 요트가 보입니다. Quay거리의 다른 방향입니다. 내가 걸어왔던 ..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4회 여행138일째-2010년 5월24일 월요일 Hamilton-Auckland(oakland Lodge 더블룸 1주일 300$) 이날의 메모는.. 나만 아픈 것이 아니였나부다. 난 움직일 때마다 다리가 아파서리 죽을 지경인디.. 대장은 나 정도는 아니지만, 아프기는 한가부다. 그래도 나처럼 내리막 갈 때 거의 초 죽음은 아니여서 다행이다. 둘 다 절룩거리면서 다녔은 정말 볼만 했을텐데...^^; (에그몬트 산(특히 정상 쪽의 계단)은 정말 생각 해 보고 가셔야 합니다. 갔다 온 다음에 휴우증이 5일정도 남는답니다.^^;) 우리는 아침 10시경에 해밀턴을 출발해서 정오가 넘어서 오클랜드의 예약해두었던 백패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지난밤에 비오는 날씨덕에 묵었던 해밀턴 캠핑장의 방입니다. 54불이란 가격..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3회 여행 137일째-2010년 5월23일 일요일 Mt.Egmont-New Plymouth-Hamilton (Hamilton city holidaypark 54$(방) 오늘은 에그몬트 산을 등산하고는 오후에는 열심히 달려서 해밀턴에서 세아쉬,카롤를 만났답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서둘러 준비하고 길을 나섭니다. 잘 보이시나 모르겠는데, 저 멀리에 에그몬트 산의 원뿔이 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을 모양입니다. 새벽부터 정상이 보이는걸 보면.. (써놓은 메모는.. 캄캄한 새벽에 후레쉬 불도 영~ 거시기한디..둘이서 어두운 길을 헤치고 출발~) 현재시간 아침 7시! 어제는 구름 속에 숨어있더니만...오늘은 감사하게도 눈 덮인 정상을 보여줍니다. 대장 머리 위에 저것이 후레쉬인거죠! 날이 밝아질 때까지 저 빛을 ..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2회 여행136일째-2010년 5월22일 토요일 Hawera-Stratford-North Egmont(camphouse 60$) 이날의 메모는.. 세아쉬가 Waitaki Vally와이타키밸리에서 만나자고 해서 거리를 봤더니만, 거의 300km. 그래도 대장은 낼 하루 종일 운전해서 갈 생각 이였던 모양이였는데.. 다행히 Hamilton 해밀턴에서 보자고 한다. 그래서 뭐! 231km만 달리면 된다. (그래도 한참 운전은 해야 하지만.. ) 대장은 낼 Mt.Egmont도 가고, 운전도 하려면 힘들겠다.^^; 아시죠? 우리에게 푸퐁가 빈집을 내어주고 떠났던 세아쉬랑 카롤! 이 두 양반이 해밀턴과 오클랜드를 오가면서 일을 보고 계시거든요. 우리가 근처에 온다고 하니 떠나기 전에 얼굴한번 보자고 하십니다.^^ 우리는..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1회 지금은 북섬이고…여행기간도 4달이 넘었는디.. 여행기의 제목은 여전히 같다는..ㅋㅋㅋ 120회에 올리려 했던 마운트 빅토리아 사진을 이번회에 올립니다. 웰링턴 시내 전망하고 싶으시다면 Mt,Victoria 마운트 빅토리아를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360도 돌아가면서 웰링턴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운트 빅토리아를 올라가실 때는 버스시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바퀴 구경하고 다시 내려가려고 버스 시간표를 보니.. 띠융~ 버스가 없다는.. (내가 타고 왔던 버스가 다시 내려갈 때가 마지막 시간 5시35분였던 거죠!) 걸어서 집에 오는데, 우리 집은 시내 방향이 아니고, 하타이타이 라는 지역이여서 찾아서 내려가는데 1시간 30분 걸렸답니다. (산 중턱을 한바퀴 삥~돌아서 내려갔다는..) 거기에 토요일, 일..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20회 여행133일째-2010년 5월19일 수요일 Wellington 오늘은 웰링턴에서 trademe에서 이미 팔린 물건들 산 사람을 만나서 전해주고, 대장이 일했던 회사에 인사가고 하느라 하루를 보냈답니다. 젤 위쪽에 빨간 화살표가 웰링턴시내입니다. 중간에 파란 화살표는 대장이 전에 살던 집이구요. 우리가 숙박하게 된 장소는 맨 우측에 검정 화살표입니다. 웰링턴은 바다가 보이는 위치의 집은 월세도 쎄답니다. 대장이 전에 살던 곳(파란 화살표) 방 하나 쓰는데, 1주일에 200불냈었구요. 오늘 우리가 자게 될 곳도 바다가 코 앞인 곳인데, 월세가 1주일에 400불이랍니다. 월세가 쎄더라도 전망이 좋은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는 모양입니다. (저요? 저는 전망보다는 쪼매 더 싼 방값을 선..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19회 여행130일째-2010년 5월16일 일요일 Puponga 오늘의 메모는.. 날씨는 오락가락! 비도 오고, 해도 뜨고, 차 지붕에 있는 캐리어 박스는 누군가가 700불에 샀고, 여러 가지 팔린 거 같다. 웰링턴에 가서 봐야지 뭐! 알리샤(대장이 살던 집에 룸메이트 독일처녀)는 새로운 룸메이트를 구했나 부다. 주말에 이사 들어온단다. 그래서 우리가 거실에서 자는 건 힘들겠단다.. -여행 전에 웰링턴에서대장이 6개월 살았던 집에 거실서 침낭 깔고 자면 숙박비 절약하겠다.. 생각했었는데, 새로 이사 들어오는 사람한테 실례인거 같아서 안 하기로 했답니다. 오늘도 비는 옵니다. 비가 와도 심하게 옵니다. 비바람까지 동반해서리.. 한바탕 퍼붓던 비가 그치고...심심해서 바깥에 한바퀴 놀러갔다가 발견한 아기 고슴도치!..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18회 여행128일째-2010년 5월14일 금요일 Port Puponga 오늘도 우리는 푸퐁가에 있습니다. 어제 해 먹은 조개껍질 버리러 나왔습니다. 조개는 삶아서 살은 먹고, 껍질은 다시 물에 갔다 버립니다. 보이시나 모르겠는데, 저기 뒤쪽에 쪼매난 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를 (우측으로)건너면 Popunga Farm Park푸퐁가 팜(농장) 파크(공원?)이 나오죠! 좌측으로 100m가면 세아쉬네 집이고요~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지금은 물이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위 사진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물이 낮을때 저 건너편에 한번 건너가보려고 했었는데.. 결국 가보지 못했네요.. 위사진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제금 제가 계속 이동 중 인거죠!) 한 마리인줄 알았던 물개가 지금.. 2012. 4. 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17회 여행125일째-2010년 5월11일 화요일 Puponga(-Takaka) 이날 메모는.. 어제 trademe에 물건을 내놨는데, 우리 스텐레스컵 2개가 10불에 팔렸단다. 일단 팔렸다니 좋긴 하다. 웰링턴, 오클랜드에서 사람만나서 물건을 줄 생각인가부다.. 우리는 오늘 50키로를 달려서 다카카로 장보러 갔다 왔답니다. 간만에 푸퐁가를 벗어나서 신나는 날입니다. (마눌은 차타고 이동 하는거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이 순간 다카카는 가을입니다. 하지만 여행자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겨울입니다. 뉴질랜드의 은행에 가십니까? 그럼, 모자도 안되요~ 후드셔츠에 달린 모자도 안되요~ 헬맷도 안되요~ 선그라스도 안되요~ 하는 안내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에는 은행에 강도가 있남???) .. 2012. 4. 4.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