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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125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회-수련회 장소 여기도 있다. MT나 수련회를 가면 커다란 방에 모두 모여서 하룻밤을 지내게 됩니다. 그 방에서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고, 피곤하면 다들 자게 되기도 하죠! 외국에서 MT나 교회 수련회를 가면 어떨까요? 한방에 모두 모여서 잘 수는 있을까요? 뉴질랜드에서 제가 처음으로 “이곳은 MT나 수련회 장소로 쓰면 좋겠다!”하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어딘지 여러분께만 살짝 알려드립니다.^^ “사진을 보니 Whites Bay화이츠 베이 아닌가베?” 싶으신가요? 맞습니다. 화이츠 베이입니다. 이렇게 멋있는 풍경이 있는 곳에 MT장소로 쓸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는 거죠! 바로 그 장소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해변에서 보면 저렇게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저 건물은 DOC캠핑장이랑은 별개의 건물입니다. “뭐에 쓰이는 물건인고?”싶어서 .. 2012. 10. 1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회-키위노인의 감사한 선물 사실 전 노란머리에 코큰 서양인에게서는 한국 사람에게서나 느낄 수 있는 그런 정(情)은 기대하지를 않습니다. 그런 건 동양인에게서나 찾을 수 있는 거죠! 하긴 같은 동양인이라고 해서 우리랑 생각하는 구조가 조금 다른 일본인은 제외하고 말이죠! (물론 안 그런 일본인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Whites Bay화이츠 베이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남편은 해변에서 홍합 몇 개를 따서 들고 왔습니다. Rarangi라랑기로 되돌아 오는길에 저희는 이곳 주민 어르신을 한분 만났습니다. 연세도 한참 많아 보이시는데..산책중이라고 산을 오르고 계셨습니다. 중간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중에 남편이 손에 들고 있는 홍합을 보여주면서 “저 해변에서 홍합 몇 개 따왔는데 괜찮죠?”하면서 묻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두당 .. 2012. 10. 1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회-숨겨진 비경을 찾아서 2박3일 동안 열심히 일한 저희 부부는 지금 머물고 있는 Rarangi라랑기를 떠나기 전에.. 이 근처 구경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인 Monkey Bay몽키베이도 봤으니 걸어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것도 봐줘야 하는 거죠^^ 사실 저희가 머물고 있는 Raring라랑기에서 화이트비치는 멀지 않은 거리인지라.. 나들이 삼아서 일단 출발을 했습니다. 화이츠베이로 가기 전에 저희가 아는 정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여기도 DOC캠핑장이 있고, 우리가 머물고 있는 Rarangi라랑기처럼 해변가 라는 것!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그 외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갔습니다. 일단은 어딘가로 Tracking트랙킹을 가는 것이 더 중요한 사실이였거든요.. 2012. 10. 1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회-집 없는 키위노인 저희가 Rarangi 라랑기 캠핑장에 머무는 4박5일 동안 우리 집(=차)옆에 한 이웃이 계셨습니다. 항상 뭐가 그렇게 바쁘신지..아침 일찍 식사를 하시고는 어디론가 급히 가셨다가.. 점심때 돌아 오셔서 식사를 하시고, 캠핑장에 관광객이라도 들어있으면 다시 어디를 가시곤 했는데, 오후에 관광객이 없을 때는 캠핑장안에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키위(=뉴질랜드 사람)중에는 연세가 드셔서 은퇴 하신 후에 사시던 집을 팔아서 그 돈으로 커다란 버스를 사서 자체적으로 캠핑카를 만들거나 이미 제작이 된 캠핑카를 사서 여행하는 키위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만나왔기도 했구요. 부부가 길 위에서 생활 하는 것도 그때는 별로 슬프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습니다. 어디를 가도 부부가 나란히 움직이니 보기도 좋아보였.. 2012. 10. 1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회-캠핑카의 진행상황은.. 저희는 4박5일 동안 한 곳에 짱 박혀서 대충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계속 이동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아직 차 안에서 살림(?)을 살 상황이 아니라. 일단 정리하고 아직 끝내지 못한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여행을 “준비완료!”하고 출발한 것이 아니고.. 대충 했었거든요.^^; 일단 길 위에서 생활하려니 날씨는 참 쌀쌀한 것이 추웠습니다. 햇볕이 반짝~ 하는 시간은 그래도 따뜻했는데..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한겨울 못지않게 추웠답니다. (물론 한국의 겨울날씨보다는 따뜻하지만.. 그래도 추워용^^;) 아침 저녁으로 젤 먼저 했던 일이 물 끓여서 뜨거운 차 마시는 것이였답니다. 일단 뜨거운 것을 마셔서 속을 데워놔야 그래도 덜 추운 법이거든요^^ 보이시죠? 차 안에는 길을 떠나기 전에 .. 2012. 10. 1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회-멋있는 풍경속의 DOC캠핑장 픽턴에서 길을 떠난 후 저희부부는 4박5일 동안 쭉~같은 곳에 머물렀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자체제작 캠핑카가 완벽하게 끝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한 곳에서 열심히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야 했던 상황입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곳은 3회에서 보신대로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DOC캠핑장이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가격대비 가장 만족스러운 것이 바로 DOC 캠핑장이기도 합니다. 풍경이 멋진 곳에서 저렴하게 하룻밤 머무는 것도 뉴질랜드가 아니면 힘든 일이죠~ 저희가 머물던 라랑기 캠핑장입니다. 저기 중간에 쪼맨한 봉고 보이시죠? 저희 집인 닛산(일본자동차)이 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픽턴에 도착해서는 엄청나게 쏟아지는 소나기.. 2012. 10. 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회 - 무료 캠핑이 가능한 Self Contained 셀프 컨테인드 캠핑카 이제 남섬에 들어왔으니 슬슬 이동을 해야 하는 거죠! 처음에는 그냥 “픽턴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이동할까?”하는 생각에 관광안내소에 가서 픽턴에 있는 캠핑장(홀리데이파크)을 문의하니, 총 5개가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산책로에서 가까운 캠핑장을 골랐는데... 겨울이여서 그랬는지 캠핑장이 텅 비어있었습니다. 물론 캠핑장은 오후 3시에 연다고 했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오전시간 인지라, 기다리느니 그냥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DOC캠핑장 리스트에 있는 것 중에 바닷가에 접한 곳을 골라서 갔답니다. 픽턴을 출발해서 Tuamarina에서 옆으로 살짝 빠져서 달려갔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Rarangi 라랑기라는 곳이었답니다. 뉴질랜드는 여행하시는 분들 가운데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분도 계시고, .. 2012. 10. 13.
길위에서 드리는 안부인사^^ 안녕하세요!^^ 제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 저희집을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9월 11일 길 위에 살기 시작해서... 오늘 2012년 10월 7일은 뉴질랜드 남섬의 카라메아에서 12박째 머물고 있습니다. 무슨놈의 날씨가 매일 비만 오는지라... 캠핑장에 짱 박혀서 열심히 글만 쓰고 지내고 있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문제는... 글에 같이 올라가야되는 사진이 인터넷 사정상 안 된다는것....^^; 이곳을 출발하거나.. 혹은 인터넷 접속이 원활한 지역에 가면 간뜩 써놓은 글을 매일 매일 올라갈수있게 예약으로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우!! 달아주신 댓글에 댓글을 다는것도 불가능한 인터넷인지라.. (사실은 .. 2012. 10. 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회-출발 그 시작! 2012년 9월 11일 뉴질랜드 남섬의 길 위의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절대 안 올 것 같았던 우리의 출발일입니다. 2번이나 페리예약을 연기한 후에 출발하게 된지라 이 기쁨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는지.. 제가 왜 이 출발일을 아기다리 고기다렸냐고 물어보신다면...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뉴질랜드 입국한 것이.. 8월12일이니 딱 한 달 만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떠나기 전날 남편은 우리가 얹혀살던 집식구 한명 한명의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집주인 양반을 위해서는 2종류의 유럽 맥주를!( 가격이 보통 맥주보다 훨~ 비싼) 집주인 아낙을 위해서는 그녀의 취향인 와인과 요리기구 손방망이를! 큰아들을 위해서는 카라멜 초코렛을! 둘째딸을 위해서는 화이트 초코렛을! 막내딸을 위해서는 (준.. 2012. 10. 7.
뉴질랜드 주말의 특별식! 2달러짜리 소세지! 남편이랑 우리가 캠핑카 만들때,하루가 멀다하고 찾아다니는 곳중에 가장 대표적인 곳이 Bunnings버닝스 라고 불리는 건축자제, 전기용품등 여러 가지를 파는 곳입니다. 주말(토,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는 관계로.. 작업중에 필요한 물건이 있음 바로 가서 사게 되는데.. 주말에는 저희의 고픈배를 저렴하게 채울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주말에 들어서는 소세지 가판대는 굳이 이곳만 있는것이 아니고.. 조금 큰 매장이면 어디든지 들어서는거 같습니다. 저희도 여기저기서 주말에 먹을수 있는 이 소세지를 사먹었으니까요^^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버닝스앞에 들어선 주말 소세지 가판대입니다. 매주 다른 사람들(협회 혹은 모임)이 오는데, 오늘은 할.. 2012. 10. 1.
살고 싶은 나라 혹은 살기 힘든나라!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나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저도 이곳을 오기전 에는 그저 아름다운, 살고 싶은 나라로만 생각했었구요. 뉴질랜드의 복지 또한 아주 훌륭하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누군가가 제에게 뉴질랜드에 대해서 물어보면 “여행하기에는 훌륭한 나라! 살기에는 2% 부족한 나라”라고만 얘기를 한답니다. 실제로 저와 남편이 느끼는 것이기도 하구요! 뉴질랜드에서 직장생활을 해봤던 남편도 다시 이곳에서 일하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2년짜리 워킹비자를 발급받고 이곳에 들어온 마눌에게도 일할 기회는 절대 안 준다고 하네요. 농장에서 키위 따는 것도 한번 해보고 싶었는디..^^; 저는 뉴질랜드에 대한 생각이.. 2012. 9. 30.
속상한 남편 요즘 저희가 머물고 있는 뉴질랜드의 한 지인의 집에서 살았던 관계로.. 뉴질랜드의 여러 가지 문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매주는 아니지만, 뉴질랜드에는 금요일 저녁이면 사람들이 친구네 집으로 자기네가 마실 맥주를 가지고 방문을 합니다. “금요일에 우리집으로 와!”했다고 해서 초대는 아닌것이고, 초대를 받은 사람들도 자기네가 마실 맥주나 와인을 들고 찾아와야 하는거죠! 우리가 머물던 때에도 금요일에 저희가 살고 있는 지인의 집으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2년 전에 우리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집에 이틀밤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집주인이 휴가중이였거든요. 그래서 열쇠받아서 빈집에 들어가서 자고 나왔습니다. 이집은 제 뉴질랜드 여행기 2010년 것을 보면 나오지 싶습니다.) 그때는 그 집을 떠나면서 감사의 인사.. 2012. 9. 26.
무서운 뉴질랜드 담배갑의 경고문 저나 남편은 담배를 피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담배값이 얼마인지, 어떤 종류의 담배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말이죠! 요즘 저희가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뉴질랜드, 웰링턴에 살고 있는 지인의 집에서 발견한 담배갑의 경고문은 정말 살벌하기까지 합니다. 어떤 경고문인지 여러분께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재밌는 것은 이런 무서운 경고가 있음에도 답배를 계속 피우는것이지만 말이죠^^; 이 담배회사는 1873년에 설립된 오랜 전통이 있는 회사네요^^; Benson& Hedges 벤슨 앤 헤지스(라고 읽나요?)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담배갑의 위에 나온 경고문이 보이시죠? 폐암의 80%가 흅연으로 인한것이라고 합니다. 담배갑위에 쪼맨한 경고문인데..뭐가 살벌하냐구요? .. 2012. 9. 24.
남의 집 불 낼 뻔한 전동드릴 충전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그래도 모르시는 분이 더 많으시려나???^^) 9월3일 남섬으로 가는 페리를 예약해놓고.. 저희는 요즘 열심히(그래도 별로 진행속도는 안 난다는^^;) 캠핑카 안을 공사중입니다. (이 글을 쓸 당시에는 9월3일날 페리 예약을 했었는데... 9월8일로 1차연기! 9월11일로 2차 연기한후에 야 출발이 가능했답니다.^^;) 문제는.. 공사하면서 저희가 사들이는 물건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는 사실이죠!! 전기 전동드릴기, 전기톱, 드라이버세트에 자잘하게 들어가는 것들도 많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을 생각한다면.. 그냥 시중에 판매되는 중고제품을 사는 것이 훨 저렴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예전에 보니 중고차.. 2012. 9. 22.
재밌는 일본중고차 네비게이션! 뉴질랜드의 도로를 달리는 대부분의 중고 수입차들은 일본산입니다. 운전석이 뉴질랜드와 같은 우측인 것이 아마도 수입되는 주요한 이유겠지요!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앞으로 우리집으로 사용 하게 될 차는 5살짜리 일본산 닛산입니다. 어느 기준으로 남편이 이 차를 샀는지는 저도 알 길이 없습니다. 아마도 달리다가 길 한복판에서 설 수 있는 나이를 피하다 보니 이 녀석이 당첨된거 같습니다. 우리 집이 될 이 중고차에는 네비게이션이 달려있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재밌는 것은 이 네비게이션은 현재 위치가 일본이 아닌 줄을 전혀 모르는지.. 우리가 이동 중 일때는 항상 일본의 어느 곳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남편의 뉴질랜드에 들어와서 장만했다는 조그만 톰톰.. 2012. 9. 20.
뉴질랜드사람들의 주말나들이 이글을 작성한 시기는 저희가 웰링턴에서 캠핑카를 만들던 시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이글을 올리는 시기는 9월 중순이며..남섬의 blenheim블레넘이라는 도시의 시립도서관에서 예약으로 글을 올림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캠핑카 내부를 만들고 있는 저희 부부는 주말도 따로없이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하긴 주말이 따로 없는 생활이기도 하군요^^ 매일 출근할 필요가 없으니 말이죠!! 웰링턴에서 드물게 찾아오는 화창한 날! 거기에 토요일! 우리가 작업하는 에반스 베이에 있는 마리나에는 하루종일 끊임없이 요트나 모터보트들이 오락가락합니다. 남편도 제가 오기 전에 이곳의 지인들과 같이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낚시 갔다 왔다고 했었는데.. 이곳에서는 주말에 날씨까지 화창하다면 바다로 나가야 하는 모양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2012. 9. 18.
아이들도 즐겨 마시는 뉴질랜드의 홍차 문화 저는 현재 웰링턴에서 아이 셋과 함께 사는 커플과 함께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아서 그런지, 제가 평소에 몰랐던 키위(뉴질랜드 사람)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시죠? 뉴질랜드에는 3가지의 키위가 있습니다. 뉴질랜드 사람도 키위! 뉴질랜드의 보호종인 날지 못하는 새도 키위! 먹는 과일도 키위! 저녁에 여기 식구들이랑 같이 카드게임을 하다보면.. 12살난 여자아이도, 14살난 남자아이도 수시로 홍차를 마십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사실 전 홍차문화가 아니여서 그런지 홍차보다는 녹차를 더 즐겨 마시고.. 고기류를 먹어서 배가 잔뜩 부른 다음에는 자스민차를 마십니다.(=소화촉진제.) 뉴질랜드에서 여행 중.. 2012. 9. 16.
뉴질랜드 웰링턴의 무료 인터넷 요즘 제가 머물고 있는 웰링턴에는 시내 전역에서 WIFI 가 된다고 합니다. 시내 한복판에 있는 TePapa라고 불리는 박물관입구에도 Wifi Zone을 만들어두고, 벽에 2개의 콘센트를 꼽을 수 있게 해두었더라구요. 저는 인터넷 접속을 위해서 시내에 있는 도서관으로 갑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웰링턴 시내에 있는 도서관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도서관에 책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창가에 앉아서 인터넷을 접속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한사람이구요. 창가에는 저렇게 테이블이 놓여있고, 사람들이 삼삼오오 혹은 혼자 앉아서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데나 빈자리에 앉아서 내 노트북을 커면 인터넷 접속이.. 2012. 9. 10.
뉴질랜드 DOC 인기있는 관광지 집에서(저희 부부는 현재 웰링턴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머물고 있는 중입니다.) 굴러다니는 잡지책에서 눈에 띄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DOC(Department of Conservation)는 뉴질랜드 내의 모든 국립공원 및 여러 가지를 관리하는 곳입니다. 제가 아는 정도는.. 부서는 무지하게 부자인데, 직원들에게는 무지하게 짜다는 정도? DOC에서 내놓은 1년 평균 이용객 수치를 담은 자료가 눈에 띄어서 준비해봤습니다. 매년... 뉴질랜드 인구 중에 37%에 달하는 165만의 사람들이 DOC에서 관리하는 곳(국립공원 이하 여러 곳)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78만 명의 뉴질랜드 사람과 72만명의 국제 관광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저는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외국 관광객인줄 알았는데... 2012. 8. 28.
뉴질랜드 캠핑카 유리창 선팅(Tinting틴팅) 하기 캠핑차를 만드는 중인 우리는 유리창을 선팅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남편의 생각인거죠!) 대부분의 개조형 캠핑카들의 유리창에 커텐을 달고 다니는데, “커텐을 달지 않을 작정이냐?”고 물었더니, 커텐은 선팅을 해도 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밴에게 허용되는 최고까지 선팅하기로 결정을 하고 업체를 찾았습니다. 선팅도 3년, 10년으로 선팅지가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3년짜리는 3년이 지나면 검었던 선팅지가 하얗게 색이 바랜다고 하네요. 많은 업체중에 우리는 Lower Hut에 있는 이 업체까지 찾아갔습니다. 3년 짜리는 280불, 10년 짜리는 360불이라고 해서 10년 짜리로 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차를 팔아야 하겠지만.. 3년이 지나면 선팅의 색이 허옇게 바랜 것은 아무도 원하지 않을테니 말이죠! 우측의 우.. 201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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