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북섬이고…여행기간도 4달이 넘었는디.. 여행기의 제목은 여전히 같다는..ㅋㅋㅋ
120회에 올리려 했던 마운트 빅토리아 사진을 이번회에 올립니다.
웰링턴 시내 전망하고 싶으시다면 Mt,Victoria 마운트 빅토리아를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360도 돌아가면서 웰링턴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운트 빅토리아를 올라가실 때는 버스시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바퀴 구경하고 다시 내려가려고 버스 시간표를 보니.. 띠융~ 버스가 없다는..
(내가 타고 왔던 버스가 다시 내려갈 때가 마지막 시간 5시35분였던 거죠!)
걸어서 집에 오는데, 우리 집은 시내 방향이 아니고, 하타이타이 라는 지역이여서 찾아서 내려가는데 1시간 30분 걸렸답니다.
(산 중턱을 한바퀴 삥~돌아서 내려갔다는..)
거기에 토요일, 일요일, 국경일에는 이 버스가 운행을 안 합니다. 차로 올라 가던가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거죠!!
마운트 빅토리아에서 보이는 시내 전경입니다.
(사진을 찍은 날짜들이 틀려서 하늘이 파랬다~ 허였다~ 합니다. 죄송^^;) 항구쪽에는 테파파 건물도 보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케이블카타고 올라가게 되는 언덕은 마주 보이는 저 언덕 어디쯤 같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남섬(픽턴)으로 가는 페리가 이동중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언덕은 Miramar가 있는 지역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 언덕에 교도소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무슨 교도소가 이렇게 전망 좋은 곳에 있어. 웃기네~” 했는데..
정말 있습니다. (제가 시간 남아돌 때 공짜표로 여기저기 버스타고 돌아다녔었거든요.)
언덕의 아래에 해변으로 보이는 건물들은 영화촬영소라고 들은거 같습니다.
이때 피터잭슨 감독이 만든 “아바타”(퍼런 인간들이 나오는..)가 세계적인 인기였습니다.
헐리우드 영화인데, 대부분은 웰링턴에서 작업을 했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이랑 대조적은 하늘을 보여줍니다. 이날은 정말 화창한 날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우측으로 도로 같은 것이 보이는데.. 웰링턴 공항입니다.
제대로 착륙하지 않으면 앞, 뒤로 바다에 빠질 위험이 있는거죠!
여행134일째-2010년 5월20일 목요일
Wellington
아시죠? 우리는 지금 좌측의 검정 화살표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400불이면 조금 부담이 되는 가격인데도 이 커플은 살고 있습니다.
비싼 값을 내고 사는 곳의 전망은 어떤가 궁금하신가요?
우리가 머물고 있는 집 앞입니다. 저기 우리차가 보이네요.
제가 맨날 하는 말입니다.“이런 곳은 파도 심하게 치면 끝이야~~”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현관 바로 앞에서 내다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저 차는 이집 주인의 차지 싶습니다. (지금 이집 주인은 독일로 휴가를 떠난 상태거든요.)
저기 남섬으로 가는 페리도 보입니다.
거실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공짜로 이렇게 멋진 곳에서 머무는 것도 하늘이 계신분의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닷가답게 바로 앞에는 갈매기랑 가마우지가 놀고 있습니다. 물론 물에는 홍합도 있답니다.
Oriental Parade에 무료 주차하고 걸어서 시내로 가는 중입니다.
집 위로 보이는 길은 우리가 살던 하타이타이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회색벽에 이렇게 그림을 그려놓으니 정말 집이 있는거 같이 느껴집니다.
(참고로 우리 차는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했습니다.)
실제로 차들이 주차되어있는 오리엔탈 퍼레이드의 풍경입니다.
앞쪽에는 돈은 내야하고, 저 길 끝 쯤부터는 무료랍니다. (우리는 오늘도 판 물건들 배달하러 가는 길!!)
오리엔탈 퍼레이드를 걸으면서 보게 되는 시내 풍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빨간색 포인트의 식당에서 식사한번 하자고 노래를 했었는데.. 결국 가보지 못했네요..^^;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웰링턴의 전형적인 날씨입니다. 우중충~~~
점심은 버거킹에서 와퍼세트로 해결했습니다.
뉴질랜드의 버거킹에서는 음료를 원하는 대로 따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내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시 주차한 곳으로 가는 중입니다.
이 날 이였는지 확실치 않는데, 이곳에서 낚시하던 남자가 가오리를 잡았었습니다.
낚시 줄에 걸려서 왔다 갔다 하는 걸 우리가 봤거든요.
한참을 낚시 대에 걸려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구경거리를 제공하던 가오리가 결국은 줄을 끊고 가버렸습니다.
한쌍 중에 하나가 걸렸었거든요. 도시에서 낚시를 해도 가오리가 걸리는 것이 신기했었답니다.
아마도 우리차가 주차되어있던 곳에서 찍은거 같습니다.
현재 시간 저녁 5시30분!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중입니다.
우리는 이집에서 거실에 우리 침낭 깔고 잠을 잤었답니다.
거실에는 이렇게 불도 피울 수 있구요.
웰링턴의 날씨가 계속 우중충~에 추운 관계로 저녁에는 불을 피워야 했답니다.
우리는 낼 웰링턴을 떠날 예정입니다.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사람들이지만, 알리샤의 부탁으로 우리에게 선뜻 집 열쇠를 내어준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아! 여기서 잠깐!!
위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피터잭슨(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영화감독)의 “아바타” 애니메이션 작업을 웰링턴에서 했답니다.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일인인 모양입니다. 이집 주인 커플도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구요.
“토이스토리” “네모를 찾아서”등등 이집 주인이 작업했던 영화 포스터들이 집안 곳곳에 걸려있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세계로 나갈수 있는 기회는 열려있는 거 같습니다.^^
여행135일째-2010년 5월21일 금요일
wellington-Hawera
이날메모는..
아침부터 바람이 세차게 불더니만, 우리가 차에 물건을 챙길 때는 비가 내린다. 집에는 와인 2병을 놓고 왔다오!
우리는 오늘 웰링턴을 떠나서 Mt. Taranaki(Mt.Egmont)마운트 타라나키방향으로 달려서 Hawera하외라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침부터 바람 겁나게 붑니다.
해안에 차 세워놨다가는 소금물(바닷물) 뒤집어 쓰기 딱 좋은 날입니다.
위 방향을 봐도 날씨 우중충한 것이.. 참 우울합니다. 비는 내리고... 우리는 떠나야하고..
오늘도 변함없이 남섬으로 가는 페리는 떴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거실! 참 많은 이들이 꿈꾸는 집인거 같습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거실의 풍경입니다.
벽에 붙어있는 영화포스터는 “아멜리아”라는 프랑스 영화인데..
일본판 영화포스터입니다. 거실의 커텐이랑 딱 맞아떨어지는 색입니다.
우리가 머물던 집은 이런 길에 있답니다. 뉴질랜드는 대부분 이런 목조건물의 건물입니다.
목조건물인 이유는 재료비가 싸서..라는 얘기를 들은거 같습니다.
근디. 이 목조건물이여서 그런가요? 외풍이 상당히 심하답니다. 그래서 춥다는...^^;
알리샤에게 집 열쇠를 주기 위해서 그녀가 일하는 곳에 잠깐 들렸습니다.
(그녀는 웰링턴의 한 어학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독일과 이태리에 한달정도 출장을 왔다고 들었습니다.
학원의 영업차원인거죠!! 이 학원에서 독일어권에서 온 학생들 관리, 통역, 독일어권에 어학원 홍보, 영업등등을 하는거 같습니다.)
이제 마운트 타라나키를 향해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날씨는 계속 우중충이요~ 어딘지는 모르지만 일단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Wanganui왕가누이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하루종일 열심히 달려서 Hawera하웨라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날씨 추운데 우째 텐트에서 자나.. 걱정을 했었는데.. 착한 가격에 방에서 묵기도 했답니다.^^
30불에 하루 묵게 된 방입니다. 좌측에는 더블베드에 이층 침대까지.. 가족용인거죠!!
오다가 봤던 Pak&Save(젤 저렴한 수퍼)에서 장봐서 온 다음에 대장은 계속 인터넷으로 우리 물건을 산 사람들을 확인하고,
배달 해야하는 것중에 변동이 있는 것들을 보고 있습니다.
이날 저녁에 써놨던 메모입니다.
“우쒸! 도마를 웰링턴(우리가 2박한 집)에 놓고왔다. 아침에 빵썰고 나서 물로 씻고는 다른 그릇이랑 같이 놨는데.. 깜빡했다.
대장이 우리가 판매할 목록에 있는 도마를 잃어버렸다고 심술낸다.^^; 1주일 쓰기위해 사야하나??”
여행 중에 잃어버리는 물건은 또 왜 이리 많은지 원!!
대장은 도마, 수저, 포크, 접시등 합쳐서 5불에 내놨던 모양인데, 도마가 없어서 못 판다고 심술을 조금 냈답니다.
이날 저녁에 식당(여기 말고 공동주방)에서 치즈 토스트하고 샐러드를 먹으려고 준비 중인데,
식당에서 TV 보시던 할배가 계속 말을 걸어서리 같이 대화하다가 늦게 방으로 왔답니다.
사실 “말을 걸었다”는 표현이 쫌 그렇습니다. 이 할배 말 못하는 분이셨거든요.
근디.. TV를 같이 보면서 계속 손짓으로 우리랑 대화하고 싶은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역시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는 만국공통어인 것이 맞더라구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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