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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현재 머물고 있는 웰링턴 지인의 집

by 프라우지니 201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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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운 여름의 한국을 탈출해서 추운 한겨울의 뉴질랜드 웰링턴으로 왔습니다.


지금은 2년 전에 남편과 한 집에서 살았던 인연(외국인들은 남녀가 같이 방 하나씩 쓰면서 한집에 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으로 맺어진 독일처녀의 집에서 머물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그때의 남친(전에는 각자의 집에서 살면서 연애를 했었는데..)이랑 살림을 합친 후에 같이 살고 있는 집에 작은 방 한 칸을 기꺼이 남편에게 내준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도 남편이 머물고 있는 그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물론 우리는 이곳에서 계~속 살게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캠핑카를 완성한 후에 떠나게 될 때까지만이지만 말이죠!!


비록 작은 방 한 칸을 쓰고 있지만...  이곳의 전망이 얼마나 끝내주는지는 여러분께 꼭~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사진 몇 장을 찾아봤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자랑중이랍니다.

전망이 멋진 곳에서 지인이라는 이름을 빌어서 살고 있다고 말이죠^^;

 

 

 

 

날씨가 맑은 날(웰링턴은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보는 것이 한 달중에도 손에 꼽을 정도랍니다.)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웰링턴 공항이랍니다.

여기서 비행기가 이륙, 착륙하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전망이 끝내주는 만큼 월세도 절대 싼 동네는 아니랍니다.


전에 남편이 이 동네에 살았었는데..

그때는 방 한칸 쓰면서 일 주일에(한달이 아니라..) 200달러씩 냈었거든요.

 

이 집은 방이 네 개에 커다란 다락도 있고, 집 뒤로 전망이 끝내주는 마당도 있는걸 봐서는..

가격이 정말 꽤~나갈 것 같지만.. 묻지는 않았습니다.

남편이 절대 못 묻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돈 얘기랍니다.^^;

 

“거기 전망이 끝내준다며... 야경은 어떤데?”

생각하시는 분들만 보시기 바랍니다.^^


 

 

이집 주인장의 사무실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창문 중간에 커튼이 몰려져 있는 곳(위 사진의 중앙쯤의 위치)이 웰링턴 공항입니다.

 

낮에도 멋있는 풍경이지만, 저녁에도 참 예쁜 풍경입니다.

(사실 사진에서 보다 실제로 보셔야 더 멋있는디..)

 

풍경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비싼 월세를 지불하고서도 살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자! 지금까지 우리가 머물고 있는 웰링턴의 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지난 12일(주일)에 웰링턴에 들어온 이후 딱 일주일이 지났습니다.(오늘 8월19일?)

 

(이 글은 제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되는 날 올릴 예정이지만,

언제쯤 올라갈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1주일동안에 일어난 사건도 너무나 많고, 생각도 너무나 많았지만..

 

글을 쓸 여유가 안되서 미뤄두었던 것을 열심히 쓸 예정입니다.

제가 스트레스가 쪼매 쌓인 관계로..글로서 풀어야 하거든요^^;

(결론은 누군가(남편?)의 뒷담화 얘긴겨?)

 

자! 그런 시간이 되는대로 열심히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혹시나 달아주신 댓글에 제가 댓글을 못 달더라도 양해말씀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상황이 허락하는 한 많이 읽고, 많이 댓글을 달아드리겠지만..

그래도 일단 쓴 글을 업로드 하는 것이 우선순위인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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