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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아름다운 크로아티아,이스트리아,Premantura로 2회 1회를 보셨다면 대충 까만약의 형태는 잡히시죠? 아직이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jinny1970.tistory.com/411 바다가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Premantura로 1회 캠핑장에는 어제 도착했습니다. 그라츠에서 이곳까지는 거의 6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아침에 출발해도 쪼매 늦은 오후가 됩니다. 그래서 어제 늦은 오후에는 캠핑장에서 가까운 해변에서 대충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앉아있는 곳에서 보이는 바다입니다. 저는 주로 나무 밑에서 하루종일 놉니다. 여기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해변이 있는거죠~ 자! 제 보금자리입니다. 저는 땡볕이 싫어서 나무 아래 둥지를 틀었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니 나무 뒤에 숨어서.. 지금 인스턴트 파스타를 끓이고 있습니다. 첫날은.. 2012. 3. 29.
바다가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Premantura 프레만투라로 1회 자! 여행시작입니다. 출발에 앞서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고, 어느쪽으로 가는지 지도 살짝 보시겠습니다.^^ 구글지도에서 캡처 저희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살고있구요~ 아랫쪽 빨간점 크로아티아로 떠날 예정입니다. 자! 함께 가시죠!!!^^ 그라츠를 출발해서 Ljubljana류불랴나(슬로베니아)를 지나갑니다. (대략 류불랴나까지는 2시간3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류불랴나를 지나서는 Trieste(이태리) Koper쪽으로 달리다가 Postojna(포스토이나-이곳에 무지하게 큰 동굴이있죠!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나? )고속도로를 벗어납니다. -예전에는 트럭들이 다니는 길이였다고 하는데, 요새는 관광객들이 이 도로를 거의 점령 하다시피 했답니다. 지름길이고 더 좋은건 일반도로여서 통행료를 낼 필요가 없다는 것-.. 2012. 3. 29.
그라츠 Adventmarkt 어드벤트맠트(성탄시장) 구경하기 1 오늘은 용감하게 오후에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자(12월12일)의 따끈한 소식이라는 얘기입니다.^^) 시내에서 열리고 있는 성탄시장이랑 시내 이곳저곳을 사진으로 담아보려구요. 하루 하루 미루다보면 성탄절이 다가오고, 그럼 Advent은 더 이상 영업을 안 하니.. 그라츠 시에서 만든 2010년도 Advent어드벤트(강림절-크리스마스 전의 4주간) 기간의 홍보책자입니다. 이 기간에 유럽의 각 도시에는 이 어드벤트를 구경하려고 몰려드는 관광객의 수가 엄청나거든요. 그라츠도 그 도시 중에 하나랍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그라츠의 시청사이고,그 앞으로 어드벤트 시장이 들어선답니다. 일종의 성탄선물을 판매하고, Glühwein글뤼바인(적포도주에 허브등의 양념을 넣고 따뜻하게 데운)를 판매합니다. 어드벤트(강림절.. 2012. 3. 29.
그라츠 Adventmarkt 어드벤트맠트(성탄시장) 구경하기 2 그라츠의 관광안내서 뒤편으로 있는 공간에는 얼음조각이 들어서 있답니다. 11월27일~12월24일까지 진열되는데.. 한참 동안의 기간이 지났으니 많이 녹았겠지? 하는 생각과는 달리 멀쩡하게 있더라구요. 많은 관광객들이 얼음 조형물을 구경하러 옵니다. 조형물 앞에 하프를 연주하는 아줌마도 눈길을 끕니다. 앞에 있는 악보 앞에 빨간 주머니!! 여유가 있으신 분을 돈을 넣으라는 얘기인거죠! 얼음 조형물 앞에 와서 찍어봅니다. 아이예수와 마리아,요셉 그리고 동박박사 세 사람!! 저녁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이쁠텐데..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렇다고 추운날씨가 저녁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답니다. (그냥 이 사진으로 만족하시라...^^;) 시청앞 광장에는 어드벤트막트(시장)이 있다면.. 그 밑의 300미터 정도 떨어진 .. 2012. 3. 29.
가을은 Sturm슈투엄 과 Maroni 마로니(밤)의 계절! 제가 한 동안은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뒷산으로 출근을 했었답니다. 월~금요일 까지는 아침 7시에 출근을 해야 하니 아침에 뒷산으로 가는 건 불가능한 까닭에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도 안 먹고 뒷산으로 밤 주으러 갔었답니다. 제가 가는 뒷산이 어찌 생긴 곳인가 궁금하신 분이 계실 거 같아서 여러분을 저의 뒷산에 초대합니다.^^ 이 날은 아침에 안개가 쪼매 자욱하게 끼였었습니다. 그런다고 안 갈 제가 아닌거죠! 아침 일찍 가야지 밤새 떨어진 밤들을 구경할 수 있죠!! 산에는 대충 이렇게 나무들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구요! 바닥에는 알 밤들이 이렇게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저를 유혹합니다. 이 유혹에 한번 빠지면 주말 늦잠을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한번 가면 한 두 시간은 금방입니다. 라디.. 2012. 3. 29.
유럽에 있는 Hotel Mama 호텔마마를 아시나요? "호텔마마"를 아시나요? 잠시 정보를 드리자면.. 호텔마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전역에 퍼져있습니다. (확인 해 보지 않았지만 유럽 전역에 체인이 되어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저희부부도 가끔씩 이 호텔에서 묵을 때가 있습니다. 이 호텔에 투숙하게 되면 엄마가 해 주시는 그런 음식은 기본으로 먹을 수 있으며, 그 외 일반호텔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을 들라고 하면... 공짜입니다.^^ 자! 위에서 설명한 "호텔마마"는 어떤 것일까요? ㅎㅎ 엄마가 경영하는 호텔인거죠!! 대부분의 엄마들은 이 호텔의 주인이기도 하시구요. 무슨 얘기냐구요? 얼마 전 시댁에 갔다가 (우리 집에는 케이블TV가 없어서리 시댁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독일 채널입니다.) “Hotel Mama” 라는.. 2012. 3. 29.
2011년 그라츠에서 젤 맛있는 글뤼바인을 찾아라! 유럽의 12월은 글뤼바인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마다 비슷한 가게들이 글뤼바인을 판매하지만, 그중에서도 맛있는 곳은 따로 있는거죠! 지난 12월에 신문에 났었던 기사였습니다. Grazer(그라츠시에서 발행되는 무료신문)그라쳐에서 시내에 있는 여러곳의 글뤼바인 맛을 테스트했답니다. 바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가 시내 여러곳을 다니면서 테스트 했다고 하는데, 바텐더도 칵테일을 조제하는 직종이니 맛에서는 일반인보다는 어느정도 나은 수준이겠죠? 물론 젤 맛있는 곳과 맛없는 곳이 존재한답니다. 이왕 한잔 마실거 면 맛있는 곳에서 마시는 것이 좋겠죠? 자! 그라츠에 사시는 분들! 크리스마스 이전에 그라츠에 오시는 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Schilcherpunch쉴허펀치 Franziskane.. 2012. 3. 29.
선물 주고받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한국에서는 성탄절이라고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이런 적은 없었는데.. 아! 아이들은 부모님께 선물을 받는군요. 산타의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하지만 유럽에서는 성인들도 선물을 받습니다. 아니, 주고 받는다는 표현이 맞는거죠! 선물을 한다고 해서 비싼것을 하는것은 아니구요. 저렴한 것을 하는 편입니다. 저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 두고, 시간이 있을 때 선물 쇼핑을 했었답니다. 뭘 사야지~ 하고 사는것이 아니고, 평소에 다니다가 좋은 물건 싸면 얼른 구입하는 거죠! 그렇게 제가 만들어 놓은 선물박스가 있거든요. 선물 할 일이 생기면 박스를 열어서 한가지를 선택해서 포장하면 되는거죠! 지금 현재 제 선물박스에는 한국에서 사온 여러종류의 목걸이,귀걸이가 있구요. 새해 행운의 선물로 주려고 사둔 유리돼지, 네잎크.. 2012. 3. 29.
오스트리아에서 100년째 진행 중인 여성(권리찾기)운동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위치에 있지 못한 것은 비단 한국뿐이 아닌거 같습니다. 오스트리아에는 3월8일은 “여성의 날”이라는 안내광고와 함께 여러 가지 기사가 오늘자 신문(그라츠시에서 발행되는 무료신문 Woche보케)에 났습니다. 오늘날의 여성이 겪고 있는 현실은 다음과 같답니다. 남성과 비교해서 사회적으로 불 공평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세(금공제)전 평균치 월급(하루8시간 근무하는 경우) 남성 41.820 Euro 여성 31.593 Euro (금액으로 보아서 1년치 평균인거 같습니다. 월급이 많아 보이지만, 받은 월급액에 따라서 20(천유로 전후)~50%(5천유로 이상??)가 공제(세금, 사회 보험등등등)되고 실제로 월급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금공제)전 평균치 월급(시간제 근무도 .. 2012. 3. 28.
오스트리아의 겨울! 저렴하게 즐기는 겨울스포츠! 간만에 주말에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눈이 안 오는 도시를 떠나서 엄청나게 눈이 온 지역으로 눈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산악지대여서 겨울스포츠인 스키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이곳에 살고 있는 서민들에게 스키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비싼 스포츠”입니다. 겨울 성수기에는 러시아나 다른 나라의 부자들이 휴가를 오고, 서민들은 성수기가 지난 다음에 조금 저렴 할 때야 겨우 휴가를 갈수가 있습니다. 제 직장동료가 이번 주에 1주일동안 스키휴가를 갔습니다. 성수기에는 꿈도 못 꾸는 가격인 호텔숙박(2식 포함)에 스키패스까지 해서 하루에 50유로정도에 예약했다고 하더라구요. 비수기에 휴가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이렇게 해서라도 스키를 타러 갈 수 있지만, 너무 비싼 스키가격이 두려운 사람들은 노.. 2012. 3. 28.
오스트리아에서 등산하기 2.Grosser Ringkogel크로서 링코겔 이번에는 전에 갔던 곳보다 조금 더 멀리 가봤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 곳인데, 산을 다니는 사람들은 알고있더라구요. 이 그로서링코겔을.. 해발2277m에 도전합니다.^^ 어딘지 잘 안보이신다구요? 114-117의 부분 좌측으로 형광펜 자국이 있고, 빨간 화살표가 있는 부분입니다. 특별한 안내책도 없이 인터넷에서 뽑아든 지도 한 장들고, 핸폰 GPS로 갑니다. 아래 빨간 화살표에 주차를 하고, 빨간점선을 따라서 등산을 했답니다. (어째 이번에도 하산하는 사진이 젤 위에 오르네...) 저기 보이는 곳이 등산하는 사람들의 주차장인거죠! 비수기에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그렇다쳐도 성수기에는 차들을 다 어디에 주차하나 궁금합니다. 차를 주차하고는 걸으려고 시작하는 지점입니다. 저기 보이는 저것이 물로 보이십니까??.. 2012. 3. 28.
1유로 가지고도 살 것이 많은 그라츠 벼룩시장! 그라츠에는 주말마다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신문 한 뒤퉁이에 조그맣게 광고하는 하는 골목벼룩시장이 아니고, 그라츠 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그런 큰 규모의 벼룩시장이랍니다. “벼룩시장”이란 이름답게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시장입니다. 장소는 Center West센터 베스트 라고 불리는 쇼핑센터입니다. 교통편은 Strassenbahn스트라센반(전차죠!)5번타고 Puntigam종점에서 내린후 조금 걸으셔야 하고, 차가 있으신 분은 Center West에 가셔서 주차하시고 구경하시면 됩니다. ST.Peter싼페터 지역에 사는 저는 이곳을 자전거타고도 간답니다. 한 30분정도 땡볕아래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열심히 달리면 이곳에 도착한답니다. 전차에서 내려서 한 10분 정도 걸어가면 이렇게 센터베스트의 주차장에.. 2012. 3. 28.
2유로 짜리 케밥이 있는 그라츠 그라츠에는 엄청나게 많은 케밥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케밥은 맛이 비슷합니다. 왜? 같은 공장에서 고기 가져오고, 같은 회사 제품의 소스를 쓰니까? 아마도 위의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대부분은 맛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 입맛만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같은 맛인데도 가격은 시내 곳곳에 천차만별입니다. 터키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지역에는 가격이 2유로! 그라츠기차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가게는 1.90유로! 하지만, 대부분 시내 중심지에 있는 가게들의 가격은 2.80유로정도합니다. 같은 맛인데도 괜히 돈을 더내면 조금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일까요? 역 앞의 1.90유로짜리 케밥은 빵은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데, 야채가 쪼매 부족한 맛입니다. 같은 맛인데, 단돈 2유로에 케밥을 먹.. 2012. 3. 28.
3유로에 즐기는 유럽 문화 - 연극 햄릿 사실 그라츠에서 산지 꽤 됐는데... 사실 문화생활에는 눈 돌릴 시간이 없었답니다. (별로 바쁘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관심이 부족했던듯..) 그라츠에서는 Oper Graz(그라츠 오페라), Schauspielhaus Graz(연극용 극장)에서 매달 상영되는 작품들이 들어있는 안내 책자가 나옵니다. (책자는 아니고.. 팜플렛이라고 보시면 될듯..) 2월달 안내책자를 펼치면 매일 어떤 작품이 상영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연극이고, 왼쪽은 오페라하우스에서 상영되는 작품입니다. 저는 15일에 상영되는 작품 “햄릿”을 보기로 했답니다. 물론 이런 곳을 혼자가면 쪼매 그렇죠! 같이 갈 사람을 수배하는 것도 사실은 일이랍니다. 아무나 다 연극을 (특히 독일어로 하는 연극이니 짧은 독일어실력으로는 알아듣기 버.. 2012. 3. 28.
3유로로 즐기는 유럽문화-오페라 지오바니니 연극을 보러가기 전에 이미 오페라는 보러 가기로 계획했었답니다. 보이시죠? 17일에 뻘건 동그라미 쳐진거!! 이런 작품 같이 보러갈 사람 구하는것도 일인데.. 다행이 같이 보고가겠다는 아낙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죠!!^^ 오페라극장도 연극극장과 마찬가지로 발행되는 책이 있습니다. 2010년 후반기에서 2011년 전반기에 공연될 작품에 대한 설명및 여러 가지가 나옵니다. 보이시죠? 라보엠은 지나갔고,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아직도 2번 정도 더 공연이 남았고. 돈지오바니는 공연한지 쫌 된 작품입니다. (아! 뮤지컬은 정말 강추랍니다. 무대도 환상적이고 훌륭합니다. 제가 싱잉인더레인을 나중에 봤거든요.^^) 한 작품이 10번 공연한다고 치면 저는 8번째 봤네요. 제가 보고 난 후 2번 더 공연하고 이 작품이.. 2012. 3. 28.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5회 Waikati River Mouth (Oamaru) 여행78일째-2010년 3월25일 목요일 Waikati River Mouth– Oamaru-Waikati River Mouth(Holidaypark 28$) 이날 메모를 보니.. 대장 따라서 강어귀에서 낚시. 오늘 아침 30명중에서 7명이 고기를 잡았단다. 대장이 오늘은 날밤을 새겠단다. 연어는 3월말까지만 잡을 수 있다네. (3월 한 달만 연어잡이를 할 수 있답니다.) 우리는 오늘도 Kaik Road끝에 있는 캠핑장에서 머물면서 강어귀로 출.퇴근을 했답니다. 아침 챙겨 먹고서는 대장이랑 강어귀로 가는 중입니다. 강어귀는 일찌감치 나오신 어르신으로 벌써 만원입니다. 같은 곳인데도 어제랑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저기 왼쪽으로 보트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보이시나요? 얼마 전에는 강어귀 바로 앞에서 보트.. 2012. 3. 2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4회 Waikati River Mouth 여행77일째-2010년 3월24일 수요일 Waikati River Mouth(Holidaypark 28$) 이날 써놓은 메모가 있네요.. 대장은 옆에서 낚시하던 할배가 잡은 큰 연어가 너무 부러운듯 하다. 그 연어를 잡은 사람이 자기여야 한다며 이상한 이론을 편다. 낼은 오아마루에서 버거킹을 먹잔다(이거 마눌이 좋아하는 메뉴) 대장은 정말 큰연어를 잡을때까지 여기에 머물 예정인가부다. 언제나 잡게될까? 와이타키강의 아래방향에 캠핑장이 하나 있습니다.(지금 우리가 머무는..) 위쪽의 캠핑장은 몇 년전에 없어졌답니다. 우리가 2005년에 왔을땐 그곳에서 머물렀었는데.. 뉴질랜드의 강어귀에는 Fishing Lodge라고 있는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일종의 낚시꾼 빌리지인거죠. 우리가 이틀 노숙한 곳도 이곳 피싱.. 2012. 3. 2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3회 Waikati River Mouth 여행76일째-2010년 3월23일 화요일 Waikati River Mouth 강어귀의 양쪽을 오가면서,하루를 와이타키 강어귀에서 보냅니다. 와이타키강은 3월 한달이 연어잡이 철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연어들이 몰려오긴 하는데(엄청난 양은 아닌거죠~), 모든 낚시꾼들이 한마리씩 잡지는 못합니다. 이날 메모는.. 대장은 새벽5시45분경에 깜깜한데,후레쉬켜고 짐 챙겨서 낚시갔다. 무서운 집념인거 같다. 마누라는 내리 자다가 늦으막하게 일어났다.^^ 사실 위에 메모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우리가 있는 지역에서 와이타키강을 가자면 2개의 개울(보다는 큰)을 지나야 합니다. 밀물이 들어와 있을때는 이 개울도 물이 깊고 물살이 빨라서 건너기 힘들거든요. 2번의 물 때(썰물)에 시간을 맞춰야 이 개울도 안전하게 건널 .. 2012. 3. 2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2회 Kaitangata –Dudedin-Waikati River 여행74일째-2010년 3월21일 일요일 Kaitangata –Dudedin-Waikati River(노숙) 자! 이제 우리는 떠나는 거죠! 카이탱기타를 지나서 위로 올라갑니다. 더니든쪽을 가는거죠! 열심히 달려서 더니든찍고, 더니든에서 Smith City(낚시대 산 곳)에서 낚시대 문의합니다. 낚시대의 릴부분이 밀포드트랙 전에 DOC 소독액에 빠진 이후에는 조금 뻑뻑해진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전같지 않아서 문의를 했었답니다. 더니든 찍고는 열심히 위로 달립니다. 더니든에서 Pak&Save팍엔세이브(젤 저렴한 수퍼죠!)에서 시장보고, 차에 기름도 채우고.. 열심히 달려서 Oamaru오아마루를 지나쳐 Waitaki와이타키강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침에 눈뜨자마나 우리가 선물한 목욕가운입고 모니카가 달려.. 2012. 3. 2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1회 Kaitangata 여행72일째-2010년 3월19일 금요일 Kaitangata 5일째(22$) 우리는 오늘도 이곳 카이탱기타에서 보냅니다. (이쯤되면 “이거 무슨 여행기야?”하시는 분들이 계시려나??) 오전에는 캠핑장에서 머물고 12시30분에 섬머힐에 낚시하러 가서는.. 대장은 저녁6시가 넘어서 차로 돌아왔답니다. 같이 캠핑장으로 돌아와서는 저녁 해 먹고 그렇게 별일없는 하루를 보냅니다. 이제는 모니카가 우리를 가족으로 인식하는 듯 합니다. 엄마,아빠가 오라고 해도 굳이 우리 주위를 맴돌면서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남의 아이가 우리랑 같이 있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우리 책임이 되니 조심 또 조심합니다.) 정오가 지나서 대장은 저렇게 강어귀로 나갑니다. 가는 대장 불러 세워서 사진한 장 찍었습니다.저요? 저는 차안에서 뒷.. 201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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