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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90회 Mt.Lyford Village-Hammer Spring- Lewis Pass 여행100일째-2010년 4월16일 금요일 Mt.Lyford Village-Hammer Spring-Marble hill(Lewis Pass DOC) 10$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이동을 시작했답니다. 우리가 노숙하는 날은 일어나자 마자 얼른 그 자리를 탈출(?)하는 원칙이 있답니다.^^; Hammer Srings해머 스프링(온천이죠?) 찍고서, 이곳에서 온천 물에 몸 좀 담갔답니다. 온천에서 나와서는 7번 국도를 열심히 따라서 달렸답니다. 오늘은 빨간표가 있는 Marble Hill마블 힐에 있는 DOC캠핑장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우리가 차 안에서 자는 밤새 비가 내렸답니다. 6시40분 눈뜨자 마자 대충자리 정리(차내 정리)하고는 바로 출발해서, Waiau와이아우 라는 마을에 비 피할 곳이 눈에 ..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9회 Hurunui Mouth-Kaikoura-Mt.Lyford 여행 99일째-2010년 4월15일 목요일 Hurunui Mouth-Kaikoura-Mt.Lyford Village70번 국도(노숙) 우리는 오늘 아침 일찍 Hurunui강어귀를 떠나서 위로 올라갑니다. 바다를 보며 1번 국도를 계속 달려서 Kaikoura카이코우라에서 오후내내 시간을 보내고.. 도로 갈라지는 곳에서는 낚시를 2시간이나 하는 바람에.. 결국 잠은 70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Mt.Lyford Village 이정표가 보이는 근처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침에 해가 떠오르기 전에 보는 이 광경은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아낼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온통 주변을 빨갛게 물 들이면서 해가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이른 시간에 이렇게 진한 색을 띄다가 정작 해가 떠오를때가 되면 그 색이 다 사..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8회 Christchurch-Hurunui Mouth 여행 98일째-2010년 4월14일 수요일 Christchurch-Hurunui Mouth(노숙) 우리는 드디어 크라이스트 처치를 떠납니다. 도시를 벗어나서 위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열심히 달려서 Hurunui Mouth후루누이 강어귀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크라이스트 처치에 머무는 동안 우리가 머물렀던 방입니다. 2 장에 매트리스(아래층에 있던것을 위로 옮겨와서) 위에 우리 슬리핑 백을 깔고 그렇게 잠을 잤었답니다. 여행 중에 도시의 한복판에서 이렇게 숙소를 구했던 것도 행운이였답니다. 크라이스트 처치에 머무는 동안은 이곳에서 요리(?)를 해서 싸가지고 다녔답니다. 주로 주먹밥 종류였죠! 한인식품점에서 저렴하게 파는 신김치 1키로 사다가 볶아서 김치주먹밥을 만들어서 말이죠^^ 우리만 사용할 수 있는 욕..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7회 Christchurch(5박에 200$) 3박째 여행 93일째-2010년 4월9일 금요일 Christchurch(5박에 200$) 3박째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있는 도서관에 걸어 가다가 눈에 띈 독일인이 하는 소시지 가게입니다. 궁금한걸 문의하는 대장! 물론 두 양반께서는 독일어로 대화를 하셨답니다. 대장의 목적이 어떻게 거주비자를 2년짜리에서 영구거주비자로 바꾸냐는 거거든요. 일단 사업에 대한 여러가지 안내를 받았답니다. 아! 이분(대장과 대화하는) 여친이 한국분이십니다. 물론 같이 만나서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눴답니다.^^ 우리는 아직 여행이 끝난 것도 아닌데.. 벌써 우리가 팔 물건들의 전단지를 작성했답니다. 그냥 하라면 마눌이 절대 안 할 것 같으니까, 전단지 4장 유스호스텔이나 백패커에 붙이면 20불 준다고 해서.. 돈에 눈이 어두운 마눌은 열..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6회 Christchurch 여행 90일째-2010년 4월6일 화요일 Christchurch(Riccarton park holidaypark 26$) 이날 메모는.. 큰 일날 뻔 했다. 항공권이 4월17일이였네 그려! 오늘 대장이 얘기 안 했음 한국에 못 갈뻔했다. 당장에 스케쥴 변경해야하는디.. (ㅎㅎ 여행 중에 정신줄을 놓고 살다보니 내가 가진 항공권의 출국일도 잊었었답니다.^^;) 우리가 이틀동안 머물렀던 캠핑장은 시내에서 나름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였답니다. Riccarton거리를 따라서 쭉 가면 나오는 곳인데.. 걷기에는 조금 멀고, 아침마다 차로 시내에 들어와서 차는 해글리공원근처에 무료로 주차하는 곳에 해놓고는 시내를 돌아다녔답니다. 리칼튼거리를 무조건 따라가면 좌측으로 작은 간판이 이렇게 보인답니다. 도시에 있는..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5회 Okains Bay-Lyttelton-Christchurch 여행89일째-2010년 4월5일 월요일 Okains Bay-Lyttelton-Christchurch(Riccarton park holidaypark 26$) 오카인베이에서 오전 내 낚시하면서 시간 다 보내고,Birdlings Flat에서 낚시하고, Lyttelten 동네 한바퀴돌고는 저녁 무렵에서야 우리는 크라이스트처치에 들어갑니다. 여행 중에 먹는 일상적인 아침입니다. 식빵은 후라이팬에 굽거나 캠핑장 주방에 토스터기가 있으면 거기에 굽고 (빵의 상태를 보니 토스터기에 구은 거 같습니다.) 아침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 종류의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마눌의 주장에 의해서 아침마다 나오는 과일에.. 버터에, 잼이랑 땅콩버터 그리고 요거트에. 아! 컵에 있는 건 가루분유를 탄 우유랍니다. 밀포드트랙 중에 이..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4회 Rakaia Gorge-Akaroa 여행88일째-2010년 4월4일 일요일(부활절휴일) Rakaia Gorge-Akaroa- Okains Bay(캠핑16$+샤워2$) 우리는 카라이아 고지에서 일찌감치 출발합니다. 아침부터 텐트에 비가 새는 관계로…ㅋㅋㅋ 일찍 일어날수밖에 없었답니다.^^ 라카이아강옆의 도로를 따라서 다시 라카이아(연어상이 있는 읍내)를 지나갑니다. 그리고 열심히 크라이스트처치쪽으로 달립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우리는 Akaroa아카로아로 갑니다. (이곳은 5년 전에 제가 못 봤던 곳이랍니다.) 아카로아 구경하고는 저녁은 Okains Bay오카인스 베이라는 멋진 곳에서 보내게됩니다. 캠핑 여행 중에 젤 힘들 때가 비올 때 텐트 싸는 일이랍니다. 이것도 “낭만 있잖아~” 로 밀고 나간다..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3회 Rakaia Huts-Rakaia Gorge 여행87일째-2010년 4월3일 토요일 Rakaia Huts-Rakaia Gorge(Rakaia Gorge camp 15$ 이날 Summertime이 끝나는 날이라 1시간 늦어졌다네요~ Rakaia Huts라카이아 헛츠에서 위로 달립니다. 라카이아강의 다리를 건너서 강을 우측으로 끼고 위로 달립니다. 라카이아강을 우측으로 끼고 달리다가 Methven방향으로 달려서 .. 라카이아강 옆에 있는 라카이아 고지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라카이아강에 대한 안내입니다. 강어귀와 강 사이에 와이타키강처럼 중간에 라군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머물던 캠핑장은 보라색라군이 있는곳이였습니다. 강어귀까지는 정말 멀고 먼 길인거죠!! 이곳에 하루에 4불을 내면 보트를 가져와서 이곳으로 강어귀까지 타고 나갈수가 있는거죠! 아..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2회 Timaru-Rakaia Hut 여행85일째-2010년 4월2일 금요일 Timaru-Rakaia Hut(Rakaia Huts Motor camp 8$(+샤워1$) 이날 메모는.. 대장이 오늘 버럭(성질냈다는)2번이나 했다. Rangitata랑기타타 강어귀 찾아갈 때 길 잘못 들어섰다고. 소리 버럭 지르고는 자기가 지도를 보지만 자기도 지도를 못 보는걸.. (아시나 모르겠는데..여자는 원래 남자보다 지도를 못 본답니다. 운전도 그렇고!) -혹시 태클거시는 분이 있으실까 봐 말씀 드리는데, 모든 여자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우리는 티마루를 출발해서 위로 달립니다. 랑기타타 강어귀가 보고싶다는 대장!(이미 3월말로 연어시즌은 끝났답니다. 그렇다고 연어가 안 오는 것은 아니지만, 잡는 것은 불법인거죠! “그럼 낚시대에 걸린 고기를 어쩌..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1회 Timaru 여행85일째-2010년 4월1일 목요일 Timaru(Glenmark holidaypark 25$) 이날 메모는.. 도서관에서는 무선인터넷이 공짜인줄 몰랐다. 대장은 도서관에서 몇 시간 동안 무선인터넷으로 열심히 홈페이지 만들었다. (우리의 여행용품을 팔기 위해 대장이 홈페이지를 만들었었답니다.) 나도 눈치껏 1시간 넘게 인터넷했다.^^ 아침에 캠핑장에서 떠날 채비를 하고 시내로 나오긴 했는데.. 도서관에서 무선인터넷 하느라고 4시간(오후2시~6시) 앉아있다 보니 다른 도시로 이동할 시간이 안 되는 관계로.. 아침에 나왔던 캠핑장으로 다시 돌아갔답니다. Smithcity(스미스시티/캠핑용품도 파는) 에 왔습니다. 몇 달 전에 이곳에서 낚시대 2개를 샀었는디.. 한 개는 밀포드 트랙 가기 전에 DOC의 소독..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80회 Waitaki River Mouth-Timaru 여행 84일째-2010년 3월31일 수요일 Waitaki River Mouth-Timaru(Glenmark holidaypark 25$) 이날 메모는.. 오늘은 일찍 오겠다던 대장… 살짝 가봤더니만..강어귀에 나가서 필사적! 마눌이 간식거리 갖다주니 좋은가부다.. 그려! 난 그대에게 자랑스런 마눌이고 싶다.^^ 아침에 나가서 오후5시까지 낚시하고 돌아온 대장! 이왕 늦은 거 그냥 공터에서 자고 낼 아침에 출발하자고(돈 굳으니) 했더니만,자기는 빨리 와이타키강을 벗어나고 싶다고… 그래서 저녁이 다 된 시간에 열심히 달렸답니다. 티마루의 캠핑장에서 오랜만에 샤워하고,머리도 감고.. 개운해서 정말 날아갈 것 같은 날입니다.^^ 아침에 해가 뜨기 전에도 이렇게 멋진 장면이 연출된답니다. 모든 것이 빨갛게 물드는..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9회 와이타키 강어귀의 인연들 여행 82일째-2010년 3월29일 월요일 Waitaki River Mouth-Oamaru-Waitaki River Mouth 이날 메모는.. 오늘 오아마루 도서관에 인터넷하러 간다고 했는데.. 오전만 낚시하고 오겠다던 대장이 안 온다. 3월말까지 시즌이니 3일내 꼭 잡겠다는데..그대로 되야 할텐데.. 오늘 아침 미리암(율리네 같이온 독일처자)이 연어 한마디 잡았다. 괴물크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크더라. 미리암은 와이타키강 어귀에서 연어 낚시하는 유일한 아가씨입니다. 강의 건너편에는 할매 몇 분이 계시구요. 오늘도 와이타키강에서 낚시하고, 오후에는 오아마루에 가서 도서관의 무료 인터넷하고 시장봐서 다시 피싱롯지앞 공터로.. 아침먹고 대장은 낚시를 갔고, 차 안에서 수도쿠, 뜨개실을 하던 마눌이 살짝 운동삼..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8회 Waitaki River Mouth 여행 81일째-2010년 3월28일 일요일 Waitaki River Mouth(공터에서 노숙. 아닌가요? 차에서 자기는 했네요^^;) 이날 메모는..(이제는 메모가 없으면 허전하시지는 않으신지..ㅋㅋ) 대장 아침 챙겨먹고는 커다란 낚시대 챙겨서 물 2번 건너서 강어귀까지 갔다. 불쌍하게 보이는 건 무슨 이유인지..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이다. (이 생각은 이때 뿐인거죠! 다시 얼굴보면 “으이구~ 저 웬수! 소리가 저로 나옵니다. 저희부부는 지금 남섬의 저 빨간점이 있는 부근에서 머물고 있다죠? Fishing Lodge피싱롯지 앞의 공터 아침 풍경입니다. 우측의 천막은 한 가족이 전체로 와서 한 달 동안 연어 낚시 중이고, 좌측의 캠핑카는 테아나우에서 이곳으로 10여일 낚시하러 온 형제가 머물고 있답니다...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7회 Waitaki River Mouth (Oamaru) 여행80일째-2010년 3월27일 토요일 Waitaki River Mouth-Oamaru-Waitaki River Mouth 이날 메모는.. 대장이 2~3일간 도서관에서 인터넷을 하겠다고 하길레,오아마루 도서관에 갔다. 사실은 내가 오아마루 구세군에서 털실을 살 목적이였고.. 덕분에 나도 도서관에서 무료 인터넷했다. 월욜에 가서는 마저 인터넷을 해야지. 월욜은 오아마루! 화욜은 티마루로 가자고 했다.(그렇게 될지는 모르지만.) 3월 한달만 연어를 잡을수 있고, 4월로 들어서면 연어 잡는것이 불법인지라.. 3월말까지 그냥 이곳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도 심하고,비도 오고(이러면 낚시하기 힘들죠!) 춥네요. 다리(화장실이 있는)로 이동해서 대충 볼 일(?)보고 세수도 하고, 아침도.. 2012. 4. 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6회 Waitaki River Mouth (Waimate) 여행79일째-2010년 3월26일 금요일 Waitaki River Mouth-Waimate-Waitaki River Mouth 이 날의 메모는.. 주말이 되니 낚시꾼들이 몰아닥친다. 오늘 대장은 옆 사람과 줄이 얽혀서 잠시 옆에 가서 줄을 풀고 온 사이에 어떤 할배가 대장 자리를 차지하고는 낚시를 하길레 대장이 “내자리”라고 해도 들은 체도 안 하더란다. 기분이 상하고 낚시할 맘이 안 난다고 대장이 돌아왔다. 그러더니만, 반대쪽 강어귀 가는 길에 강 중간에서 낚시중이다. 물살이 세던데… 제가 항상 말하는거지만, 서양인이라고 다 매너가 좋은건 아니랍니다. 서양인들의 특징이 남을 배려하기보다는 자기자신을 먼저 챙기는 인간들입니다. (다 그런건 아니구요^^;) 오늘은 와이타키강의 아래쪽 캠핑장을 떠나서 근처의.. 2012. 4. 2.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rern아우프 슈타이어런 해마다 열리는 그라츠의 가을축제 아우프슈타이어렌이 벌써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저는 작년에는 이 축제가 뭔지 모르고, 구경 갔다가 사람 물결에 밀려서 대충 한바퀴 돌면서 구경했었는데.. 올해는 제가 이날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나는 관계로 이 축제를 보지 못할 거 같습니다. 대신에.. 이날 그라츠에 계시는, 혹은 이날 운좋게 그라츠로 여행오시는 분들! 그라츠 근처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니 꼭꼭 구경 하시길 권합니다. 제가 봤던 축제가 궁금하신 분들은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jinny1970.tistory.com/32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ern 아우프슈타이어런 1편 http://jinny1970.tistory.com/33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ern아우프슈타이어런.. 2012. 4. 2.
그라츠에는 12월 매주(4주간만) 토요일은 무료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11월26일은 첫 번째 Adventsamstag 아드벤트잠스탁(강림절토요일)이였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이지만(사실은 라디오에서도 안내가 나오긴 합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매주 토요일은 그라츠의 모든 교통편을 공짜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11월 26일 (토요일 /첫번째 아드벤트 잠스탁) 12월3일 (토요일 /두번째 아드벤트 잠스탁) 12월10일 (토요일 /세번째 아드벤트 잠스탁) 12월17일 (토요일 /네번째 아드벤트 잠스탁) 12월 24일까지 무료인거 같던데… 여기서 잠깐!! Adventsamstag 아드벤트잠스탁 란? (기독교) 강림절 (크리스마스 전의 4주간) 그라츠의 교통요금은 현재 1시간용 차표는 1.90유로이고, 24시간용이 4.20유로인데! 위에서 언급한 날은 무료로 모든 교통편.. 2012. 4. 2.
그라츠에 있는 상점들 월세는 한달에 얼마? 서울에서도 명동은 땅값이 가장 비싸다고 하죠? 제가 살고 있는 그라츠에도 땅값이 비싼 곳은 있습니다. 물론 명동의 땅값에 비하면 껌값에 해당되는 가격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도 아니여서 시내에 가게는 얼마나 하는지 사실 전혀 알 길이 없답니다. 이런 제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딱 하나죠! 신문^^ 그라츠에서 가장 가게세가 쎈 곳은 Herrengasse헤렌가세와 시청앞 광장이 뽑혔습니다. “그 헤렌가세가 어디 있는데?”하시는 분들은 위에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의 거리가 헤렌가세입니다. 이 길의 좌측끝에 시청이 있고, 시청광장도 있죠! 이 거리 양쪽으로 있는 가게들이 제곱미터당 100유로의 월세를 내야한다는 얘기인거죠! 30 제곱미터의 가게라면 한달에 300.. 2012. 3. 31.
그라츠에 거지있다. 한번이라도 그라츠를 방문하신 적이 있으시다면 시내 중심가인 헤렌가세에서 구걸하는 거지를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아니, 유럽의 관광도시에 웬 거지래?" 하는 생각을 하신 적은 있으신지요? 오늘은 일요일! 대부분의 거지들도 휴일을 즐기느라고 나오지 않는데, 이 아줌마는 일요일도 근무중이십니다. 사실 토요일인 어제는 그라츠 시내에서 거지가 구걸 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는 데모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데모에는 거지뿐만 아니라, 야당(정치가들),사회복지사들 등등 몇 백 여명이 모여서 데모를 했던 모양인데, 저는 아쉽게도 그 시간에 시내에 있었음에도 보지는 못했답니다. 이들의 데모한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라츠의 국회에서 앞으로는 거지들이 시내에서 구걸을 못하게 하는 법안이 통과가 되었답니다. 그동안 시내를 다.. 2012. 3. 31.
그라츠에서 열리는 자전거타기 행사 그라츠에는 올 여름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달리는 행사가 한달에 한번씩 있답니다. 거리에서, 신문에서 광고를 보고 나도 참가하려고 인터넷 신청을 하려고 했었는데.. 내컴에 문제가 있는지 번번히 실패를 했었답니다. 오늘은 5월25일 Kormann Tour가 있는 날!! 예약도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예약 없이도 참가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에 시내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편에게 “나 자전거타기행사에 간다~잉!” 했더니만, “손목도 안 좋은데 가지말지???”하는 반응이였답니다. “자전거를 손목으로 타남???(사실은 손목에 무리가 가죠!!^^)” 했더니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허락을 해줍니다. (굳이 허락은 아니고,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집에 없으니 걱정할까봐 전화를 했던거죠!) 올여름에는 4월~8월까지.. 201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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