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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낚시25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9-Marfells Beach 캠핑장 위로 이동 중인 저희는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DOC독(자연보호부) 캠핑장은 저렴함 가격에 아름다운 풍경까지 있으니.. 뉴질랜드의 자연을 보고자 하는 여행자에게는 입맛에 딱 맞는 장소거든요. 잠시 지도를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마눌은 오래전부터 Cape Campbell 케이프 켐벨이 보고 싶었습니다. 3박4일짜리 트랙도 있다는 정보를 들은 적도 있고.. 이곳의 등대는 어떤 모양인가 궁금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마눌의 주장으로 이곳에 있는 캠핑장을 일단 보기로 했습니다. 장소를 확인해서 마음에 들어야 숙박을 하게 되는거죠! 그런데 이곳에 DOC독 캠핑장이 있는지는 어떻게 아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러분께만 살짝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다니는 Kiwi map.. 2014. 1. 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8-때에 따라 달라지는 볼거리들의 변화 같은 곳을 다른 시기에 방문하면서 전에 알지 못했던 일들을 알았습니다. 뉴질랜드 여행하면서 우리가 봤던 것들을 다른 사람들도 다 본다고 생각했었는데.. 계절에 따라서 달라지는 동물들의 생활을 몰랐던 무지에서 나온 단순한 생각이였습니다. 잠시 지도를 짚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kaikoura카이코우라에서 이동을 시작해서 위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1번 국도를 따라서 위로 올라가다가.. Ohau Stream오하우 스트림에서 아기물개들을 구경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이드북에는 5월~10월까지만 아기물개를 볼 수 있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저희가 이곳을 방문했던 12월초에도 아기 물개는 볼 수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jinny1970.tistory.com/917 뉴질랜드.. 2014. 1. 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7-실제로 만난 크레이피쉬 가격 카이코우라 하면 많이 연상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ahle Watching(웨일 와칭-고래 구경)” “Swim with Dolphine(스윔위드 돌핀-돌고래와 수영)” “Swim with Seal(물개와 수영)” "kaikoura Peninsular walk(카이코우라 반도 워크)“ 그리고 “Crayfish 크레이 피쉬(일명 랍스터)” 실제로 페닌슐라 워크를 시작하는 주차장 근처의 바다에는 크레이피쉬 덫을 놓은 관광객 어르신과 대화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썰물시간에 덫을 놓은 후에 12시간이 지난 후 가서 확인만 하면 되는.. 카이코우라 주변의 해변에서 크레이피쉬와 까만 전복인 파우아를 채취해서 나오는 잠수부를 본적도 있었는데.. 이 근처는 크레이피쉬가 다른 곳에 비해서 많이 잡히는 모양입니다... 2014. 1. 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6-홀리데이파크의 과일나무 완전정복 마눌이 새로운 홀리데이 파크(=캠핑장)을 가면 빼먹지 않고 하는 일중에 하나가.. 캠핑장 안을 한바퀴 삥~ 돌아보는 작업을 합니다. 캠핑장 안에 어떤 종류의 과일나무가 있는지... 혹은 사용이 가능한 허브 따위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캠핑장안은 영업 장소이기 때문에.. 캠핑장 안에 있는 과일나무는 돈을 지불하고 이곳을 사용하는 고객의 몫입니다. (전적으로 제 생각이라는..^^;) 캠핑장을 운영하면서 살림을 같이하는 경우는.. “사적인 공간”이라는 푯말이 붙어있어서 영업 장소와는 구분 해 놓는답니다. 저희가 지금 머물고 있는 카이코우라의 중국인(이 운영하는)캠핑장에도 과일나무가 있습니다. 저희가 이곳을 들렀을 때가 2월 말경이니, 이때쯤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과일을 즐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014. 1.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5-카이코우라가 한눈에 보이는 Mt.Fyffe마운트 파이피 오스트리아 사람인 남편은 산 위에서 보는 전망을 좋아합니다.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서는 항상 산을 오르려고 합니다. (덩달아 마눌도 선택의 여지없이 올라가는 상황이 되죠!^^;) 등산이 취미인 안디와 함께하는 이 여행은.. 그래서 종종 산위를 올라갑니다.^^; 카이코우라 관광안내소에가서 두 남자가 젤 먼저 문의한 것은.. “근처에 카이코우라가 한눈에 보이는 등산 할 수 있는 산이 있나?” 물론 카이코우아라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산은 있었습니다. 해발 1602m를 자랑하는 Mt.Fyffe 마운트 파이피(일명 파이피 산)! 이제 산의 위치도 알았고, 등산이 가능하다는것도 알았으니 산을 올라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자! 출발에 앞서서 잠시 파이피 산의 여정에 대해서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파이피 산 정상까지는 .. 2013. 12. 3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4-Spear fishing 스피어 낚시를 아십니까? 뉴질랜드는 여러 종류의 낚시가 있습니다. (낚시를 잘 모르는 아낙이 낚시의 종류까지 설명하려니... 쪼매 벅차지만, 그래도 스피어 낚시를 설명하려면 거쳐야 하는 과정인지라..^^;) 낚시하는 위치로 보자면.. 바다 낚시, 강 낚시, 호수 낚시. 낚시의 형태로 보자면... -Spin fishing 스핀낚시 (바다나 강에서 할 수 있는 낚시! 고기가 잡힐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던지고, 감기를 반복하는 낚시) -Fly fishing 플라이 낚시 (일명 제물낚시) (이 낚시의 설명을 제일 쉬운 방법은.. 영화 “가을날의 동화”에 보면 브레드피트가 형제들과 강에서 하던 낚시! 낚시대 끝에 파리 같은 작은 미끼를 달아 앞뒤로 줄을 흔들다가 미끼를 강위에 띄우는 형태) -SurfCast서프 캐스트 (해안에서 .. 2013. 12. 3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3-예상 못 한 뉴질랜드 태양의 위력! 저희는 안디와 Kaikoura Costal Walk 카아코우라 코스탈 워크를 나섰습니다. 하지만 카이코우라 코스탈 워크에 대한 설명은 없을 예정이오니.. 제 글을 처음 읽으시는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jinny1970.tistroy/928 뉴질랜드 길위의 생활기 236- 카이코우라 페닌슐라 워크웨이1 http://jinny1970.tistroy.com/93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38-카이코우라 페닌슐라 워크웨이 2 몇 번씩이나 걸어본 저희부부에게는 별로 새로울 것이 없는 곳이지만.. 이곳을 걷다가 중요한 것을 보고, 걸은 후에 깨달은 것도 있으니.. 갈 때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는 하는 거 같습니다.^^ 우리의 친구 안디는 완전 열심히 사진을 찍어댑니다. .. 2013. 12. 2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2-다시 찾은 카이코우라의 저렴한 캠핑장! 몇 번에 걸쳐서 볼 만큼 본 도시라 별로 새로울 것이 없지만.. 그래도 생전처음 뉴질랜드를 방문한 안디에게는 모든 것이 다 새로울테니... 지금까지 저희부부가 봐왔던 것과는 또 다른 것들을 발견할 수 있겠지요.^^ 안디는 등산을 좋아하고.. 최근 몇 년 동안은 암벽등반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청년(이기는 쪼매 늙은..^^;)입니다. 그라츠에 살 때 안디랑 등산을 갔던 적도 있기는 합니다. 안디는 뉴질랜드에 짧은 여행을 오면서도.. 가능하면 많은 산을 오르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구요. 앞으로 안디와 보내는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산들을 올라가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카이코우라에서 저희가 발견했던 저렴한 캠핑장을 기억하십니까? 그것이 언제적 일인데.. 기억 잘 못 하신다구요? 그럼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2013. 12. 2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1-카이코우라 시내 풍경 저희는 안디와 여행을 시작한 출발지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해서 카이코우라에 왔습니다. 시간상으로는 2시간 남짓이 걸리는 거리이지만.. 저희는 이곳에 오는데 중간에서 1박을 하고 왔습니다.^^ 여정을 확인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하게 될 이번 여행이.. 뉴질랜드 남섬 3주 여정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요긴한 정보가 될거 같기도 합니다.^^ 저희가 출발한 크라이스트처치 뒤쪽에 있는, Akaroa아카로아 지역도 충분히 흥미는 있는 곳이지만.. 지금 저희는 남섬 일주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아카로아는 생략했습니다. 카이코우라를 오는 모든 관광객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Kaikoura Peninsula 카이코우라 페닌슐라(반도). 아무리 시간이 없는 여행자라도 이곳을 짧게나마 걷게 되죠! 카이코우.. 2013. 12. 2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0-돌고래와 함께한 아침,Paia point 새날이 밝았습니다. 지금 저희가 머물고 있는 곳은 Goose Bay의 한곳 Paia Point. 남섬의 동해안쪽이여서 그런지.. 해가 뜨는 것은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쪽에 해는 떠 오르고.. 관광객인 안디는 카메라로 열심히 떠오르는 해를 찍어댑니다. 그리고 저 뒤쪽으로는 이른 아침부터 돌고래를 찾아 나선 배들입니다. 가까운 카이코우라에서 돌고래를 보러 이쪽으로 오는 거죠! 배 안에는 “돌고래와 수영”을 신청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돌고래 와칭(배위에서 구경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잠수복입고 배위에서 대기중이다가.. 돌고래 떼(라고 하기에는 작은 수)를 만나면 얼른 입수해서 돌고래를 따라다녀야 합니다.^^; 근디.. 아무리 잠수복을 입었다고 해도 바다속에 들어가기에는 .. 2013. 12. 2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9-바다 옆의 캠핑장 Goose Bay구즈 베이 저희부부는 지금 여행자 모드입니다. 남편의 친구 안디가 동행하는 3주동안 남편은 낚시꾼모드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뉴질랜드를 여행온 친구에게 우리가 아는 뉴질랜드를 보여줘야 하니 말이죠!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마눌에게는 참 지루한 여행입니다. 이미 다 보고, 다 알고 있는 걸 또 보는 것만큼 지루한 것이 없습니다. 물론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봤던 곳 보다는 안 가본 곳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한 저희는 위쪽으로 달렸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Kaikoura 카이코우라! 목적지를 잡기는 했었지만.. 저희는 카이코우라 밑의 Goose Bay구즈베이의 바다옆 캠핑장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3주동안 남섬을 다 볼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많은 것을 보고, .. 2013. 12. 25.
남편의 “뉴질랜드 낚시 웹사이트”가 드디어 탄생했습니다.^^ 지난 9월 중순경에 남편을 다시 만나서 저희는 오클랜드의 북쪽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12월인 지금, 저희는 아직도 북쪽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머물고 있는 Ahipara아히파라는.. 그 유명한 90Mile beach 나인티 마일 비치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한 유명 관광지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관광지이고, 아무리 풍경이 훌륭한 곳이라고 해도 이곳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이곳의 풍경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저 그런 풍경이 되어버리죠! 지금 저희가 머물고 있는 아히파라의 위치입니다. 지금 머물고 있는 홀리데이파크에서 5분만 걸어가면 90 Mile beach 나인티 마일 비치가 펼쳐지는 곳이고, 해변을 자동차로 달릴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오늘로 55박째 머물고 있는 중입니다. 남편이.. 2013. 12. 2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8-뉴질랜드 여행자가 배워야 하는 것들 안디가 입국하기 전에 남편과 마눌의 의견차이가 조금 있었습니다. 남편은 복잡한 도시가 싫은지라.. “안디가 오면 바로 크라이스트 처치를 떠나자! 시내는 다 망가져서 볼 것도 없잖아~” 마눌은 생전처음 뉴질랜드에 여행온 여행자인 안디를 생각해서.. “아니지, 그건 당신 생각이지, 관광객은 다 망가진 시내에서도 볼 것이 있지.” “최소한 1박 하면서 안디한테 시내구경 정도는 짧게 시켜줘도 좋잖아!” 마눌의 말도 일리가 있느지라.. 부부는 안디와 함께 크라이스트 처치의 캠핑장에서 1박을 했습니다. 캠핑장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라~^^ http://jinny1970.tistroy.com/944 뉴질랜드 길위의 생활기 250- 크라이스트처치 저렴한 홀리데이파크!에딩턴 아침에 캠핑장을 출발하기 전에 무엇을.. 2013. 12. 2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7-렌트카 빌릴때 확인해야 하는 것 남편의 친구가 저희와 함께 여행을 하겠다고 왔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어떻게 조치를 할까요? 우선 저희 캠핑카는 앞에 세사람이 앉을 수 있지만, 뒤에서 3명이 자기에는 조금 비좁습니다. 모두 침낭을 사용한다면 좁게 잘 수는 있지만, 저희는 이미 오리털 이불을 사용하는지라.. 그리고 부부 사이에 남자가 끼여서 자는 것도 조금 우습기는 하죠? 그럼.. 차는 우리차로 이동을 하고, 친구는 잘 때는 텐트를 이용해서 잠을 자면 될 거 같습니다. 서양인도 한국 사람처럼 생각을 할까요? 아닌거죠! 뉴질랜드에 저희부부와 함께 놀러오기는 했지만.. 친구는 따로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물론 두 차의 이동은 같을 예정이고 말이죠. 어찌보면 기름값 + 렌트카 대여비 낭비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서양인들은 이렇게 합니다. 남편의.. 2013. 12. 2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6-뉴질랜드 검역에서 환불받은 남편 어느 나라나 입국할 때 가지고 오면 안 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한국은 입국할 때 생고기, 햄, 과일, 씨앗 등등을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적발될시 벌금을 물어야 하거든요. 물론 운 좋게 안 걸리고 가지고 들어올 수도 있지만, 모두 다 운이 좋은 것은 신고 안하고.. 가지고 들어오다가 적발될수 있으니.. 안 가지고 들어오는 것이 현명합니다. 뉴질랜드도 마찬가지로 가지고 입국할 수 없는 물건들이 수두룩합니다. 남편이 입국하는 친구에게 물품을 부탁하기에 앞서서 뉴질랜드 검역국에 미리 이메일을 보내서 물어봤었습니다. “어떠어떠한 식품을 가지고 오려고 하는데 괜찮으냐?” 검역국에서는 괜찮다는 답변이 온 관계로 남편은 친구에게 그것을 부탁했었습니다. 오늘 입국하는 친구에게 저희부부가 부탁한 물건은... -마눌이.. 2013. 12. 2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5-라카이아 강어귀 풍경 한곳에 진듯하니 앉아있지를 못 하는 마눌은 항상 바쁘게 움직입니다. 물론 책을 읽을 때나, 글을 쓸 때는 한동안 붙어있지만.. 그나마도 산만하게 이것 하다가, 저것 하다가 하는 식입니다.^^; 심심해진 마눌이 남편도 볼겸, 바닷바람도 쐴겸 겸사겸사 강어귀로 산책을 나갑니다. 낚시는 강어귀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가능합니다. 해변에서 바다쪽으로 멀리 낚시대를 던져서 바닷고기를 잡는거죠! 물론 생선 조각등의 미끼를 사용해서 바다 속에 낚시대를 오래 담둬야 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해변에서 하는 낚시를... Surf-casting 서프 캐스팅이라고 합니다. 사전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súrf càsting 해안에서 하는 던질낚시. 이 낚시를 하려면 파도가 밀려갈 때 미친듯이 달려가서 얼른 낚시대를 .. 2013. 12. 2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4-마오리 아저씨의 선물 저희가 잠시 머문 라카이아 피싱헛츠 단지! 아시다시피 이곳은 사는 사람들의 별장같은 피싱헛츠입니다. 그리고 뒤쪽으로 서민들에게 허락된 공간! 캠핑장! 뉴질랜드는 같은 낚시라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해도 낚시하는 조건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있는 사람들은 단지내에 집을 가지고 있고, 보트를 타고 가서 강의 한복판에서 낚시하고! 그나마 조금 있는 사람들은 캠핑카로 이곳에 머물면서 사륜구동에 모든 낚시도구를 싣고 가서 강어귀에 서서 낚시를 하고! 그나마도 없는 사람들은 텐트를 가지고 이곳에 와서 머물면서 강어귀까지 열심히 걸어다닙니다. 우리집(차)의 오른쪽으로 보시면 나무옆에 개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개들이 들락거리는 곳은 아니고.. 담장나무를 다듬으면서 생긴 공간 같은데... 이곳에 천막을 반.. 2013. 12.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3-뉴질랜드 강에서 잡히는 고기 종류 이번에 제공하는 정보(?)는 뉴질랜드에서 낚시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나 유용한 정보가 될 거 같습니다. 뉴질랜드 강에서는 어떤 고기들이 잡히나 궁금하신 분들에게만 도움이 될테니 말이죠! 물론 안내지의 그림사진이라 실물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만, 그래도 거의 가깝게 묘사 해 놓은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우선은 저희가 머물고 있는 라카이아 강어귀에서 잡히는 Chinook Salmon치누크 새먼입니다. Quinnat Salmon 퀸낫(?) 연어라고도 불리는 종으로 낚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강어귀에서 잡히는 치누크 새먼 암몸입니다. 알을 낳으러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거죠! 어차피 알을 낳고 죽을 목숨이라고는 하지만.. 알도 못 낳고 낚시꾼들에게 잡혀서 죽는것은 조금 억울할거 같기는 합니다.. 2013. 12. 1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2-라카이아 강 Fishing Huts 단지 구경 와이타키 강어귀에 있을때는 밖의 주차장에 머물면서도 피싱헛츠 안을 구경갔었습니다. 사람을 만나게 되면 묻지도 않는 대답을 하면서 말이죠! “잠시 구경 왔어요~^^” 단지 안에 모든 사람들을 아는 사람들이니 낯선 사람은 금방 알아보게 되거든요. 라카이아 강어귀의 Fishing Huts피싱헛츠 단지는 와이타키 강어귀에 비하면.. 집들의 규모도 크고, 집들도 훌륭합니다. 제법 “별장”티도 나고 말이죠! 대부분의 집들은 마당도 가지고 있어서, 일반 도시의 주택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런 곳을 지나가면서 마눌이 생각하는 건 딱 하나입니다. “와~ 여기는 무지하게 비싸겠다...^^;” 남편은 강어귀로 낚시를 갔고, 차에도 혼자놀다가 심심해진 마눌의 단지 구경을 나섰습니다. 일단은 단지의 입구로 가봐야 하는.. 2013. 12. 1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1-여기는 라카이아 강어귀 연어낚시터 시작에 앞서서 잠시 라카이아강에서 잡히는 생선의 종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라카리아 강에서는.. Chinook Salmon 치녹연어, Brown Trout, 브라운 송어, Rainbow trout 무지개 송어가 잡히지만.. 지금 저희가 서 있는 바다와 만나는 강어귀에서는 사실 온갖 바다생선도 잡을수 있죠! 위에서 나열한 세 가지 생선을 잡으려면 낚시면허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난 세 가지가 어떻게 다르게 생겼는지 모르는데”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특집으로 뉴질랜드 강에서 잡히는 생선을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면허가 없는데, 송어를 잡았다? 그냥 놔주어야 합니다. 걸렸다간 두드려 맞을 벌금이 송어가격의 몇 백 배는 될테니 말이죠!^^; 이곳에서는 송어2마리, 연어2마리가 하루에 잡을.. 201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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