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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낚시25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8-낚시도구 Contiki콘티키를 아십니까? 저희는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카라메아를 떠나서 아래로 달리는 것이 저희의 계획입니다. 길지 않는 여행 일정이 남은 덕에 조금 더 서두르려고 합니다만.. 볼 것은 보고 가야하니 서둔다고 해서 더 빨리 가게 되지는 않죠!^^ 오늘 저희가 머문 곳은 카라메아의 아래쪽에 위치한 Mokihinui모키히누이 (키위들은 모키누이라고 하지만, 저희는 발음 나는대로 다 읽어서리 모키히누아^^)! 모키히누이의 캠핑장은 오며가며 이미 여러 번 묶었던 장소입니다.^^ 혹시 잘 모르신다면.. 아래를 클릭하세용~^^ http://jinny1970.tistory.com/73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6회-뉴질랜드 저렴한 Domain 도메인 캠핑장 모키히누이 캠핑장을 한바퀴 돌던 마눌에 뭔가 볼거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키위 어.. 2014. 1. 2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7-마눌이 친 사고! Kahawai 카와이! 마눌은 잘하려고 했던 일인데.. 남편에게는 사고뭉치 마눌로 변해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자 사건 속으로 함께 하시죠!^^ 그후 며칠동안 마눌은 남편의 째려봄을 당해야 했지만.. 잘못한 일이 결코 아니였기에 사건의 주인공이 사라질때까지 당당했습니다.^^ 자! 사건의 현장입니다. 저희는 지금 카라메아에서 머물고 있는거죠! 낮에는 여기저기 볼거리를 보러 다니지만.. 늦은 오후에는 항상 찾아 들어오는 카라메아 홀리데이파크! (저는 일명 캠핑장으로 부릅니다.) 캠핑장옆의 라군에 물이 빠지는 시간입니다. 남편은 안디와 함께 낚시를 하러 나갔습니다. "훈제 Kahawai카와이가 맛이 좋다고..." "훈제 송어도 맛이 괜찮다고.." 안디는 말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카와이나 송어나 여유있게 잡아야 훈제도 하는거죠.. 2014. 1. 2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6-키위 엄마, 한국 엄마 글을 쓰면서 사진을 추리다보면.. 가끔씩 만나게 되는 영문 모를 사진들! 그리고는 혼자서 중얼거립니다. “내가 이 사진을 왜 찍었지?” 멋있는 풍경도 아니요~ 기억에 남을만한 장소도 아닌디!! 왜 찍었는지 도통 모를 사진이 나오는 날에는 그 사진을 찍은 날의 일기를 찾아봅니다. “아하! 내가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 사진을 찍었구나...” 오늘은 바로 그런 류의 사진입니다. 저희가 카라메아에서 3박하는 동안 캠핑장을 부산하게 돌아다니는 두 아이가 있었습니다. 키위(뉴질랜드 사람)들은 휴가를 가면.. 한 곳에서 짧게는 1주일 길게는 한 두달 정도 같은 곳에서 계속 머물면서 휴가를 즐깁니다. 이렇게 오래 머물게 되는 대부분의 휴가지는 물가인 관계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즐겁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나름대로의.. 2014. 1. 2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5-안디와 함께한 카라메아에서의 3일 저희 부부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카라메아에서 저희는 3박을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별로 새로울 것이 없는 곳이지만.. 이 곳을 처음 찾은 관광객에게는 모든 것이 다 볼거리요, 새로운 것들뿐이여서 3일정도의 시간이 있어야 대충 볼만한 것을 챙겨 볼 수가 있습니다. 히피트랙을 하는데 하루가 필요했고, 오파라라 아치를 보는데 하루가 필요했고, 궁금하신 분은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80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16-카라메아 볼거리!Oparara 오파라라! 페니안 트랙에 있는 3개의 동굴을 보는데 또 하루가 필요했었거든요.^^ 궁금하신 분은 이곳으로~^^ http://jinny1970.tistory.com/81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24-Fenian Track.. 2014. 1.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4-watercress 워터크레스 로 뭘 할꼬? 마눌이 히피트랙을 갔다 오면서.. 산에서 내려오는 물가에서 자라는 워터크레스를 잔뜩 따왔습니다. 미나리처럼 물가에서만 자라는 것이여서.. 손으로 줄기만 똑똑 따면 되니 쉽게 한 비닐봉투를 채웠습니다. 이제는 이 워터크레스로 뭔가를 해먹어야 하는거죠! 근디..사실 마눌은 이 워터크레스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물가에는 미나리만 자라는디.. 여기는 미나리는 안 자라고 워터크레스가 자라난다는디.. 이걸로는 뭘 해야할까? 일단 맛을 봤습니다. 맵습니다. ^^; “이렇게 매운 걸로 샐러드를 해놓으면 먹기가 힘들거인디..^^;” 생각이 이쯤에 비치자 “Rucola루꼴라”가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중에 하나가 “모짜렐라 루꼴라 샐러드”거든요. 루꼴라는 Rocket (로켓 혹은.. 2014. 1. 1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3-히피 트랙 하루걷기 그리고 새 히피 헛Hut! 오늘은 히피트랙 하루걷기를 하는 날! 한 두번 가본 길도 아니여서 이제는 익숙하기까지 한 트랙!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이 있다면.. 히피 헛까지 가는 동안( 5시/(16km가 넘는) 힘든 오르막은 없다는 겁니다. 물론 왕복을 해야하니 10시간을 걸어야 하지만, 즐거운 맘으로 출발을 합니다.^^ 출발에 앞서서 두 남자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는 자주 왔던 곳이고,이제는 새로울 것이 없지만, 생전처음 이곳을 방문한 안디에게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될테니 말이죠! (근디..안디옆에 남편은 왜 가서 섰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출발을 조금 늦게 했습니다. 10시간은 걸릴테지만.. 일찔 출발하면 일찍 돌아 올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중간에 밀물시간에는 건너지 못하는 해변이 있는지라.. 거기.. 2014. 1. 18.
남편의 계획이였던 뉴질랜드 영구 거주권 2014년 새해가 밝아도 저희부부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저희는 길 위에 살고 있고, 여전히 남편은 낚시할 강 혹은 호수를 찾아서 다닙니다. 아마도 뉴질랜드를 떠나는 날까지는 이렇게 살게 되겠죠! 이제는 떠나갈 날이 더 가까워오고 있고 말이죠! 새해가 밝고, 저희는 오클랜드의 이민국에 갔었습니다. 남편의 Permanent Resident Visa을 발급받기 위해서 말이죠! 남편의 알고 있는 정보로는.. “Resident Visa 거주비자를 발급받고, 2년동안 1년 6개월을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면 아무런 조건없이 Permanent Resident Visa 영구 거주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민법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살짝꿍 바뀔 수도 있는 일이니 영구 거주비자를 받을때까지는 사실 .. 2014. 1. 1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2-다시 찾은 카라메아 홀리데이파크 뉴질랜드 길 위에 사는 저희가 가장 오래 살았던 곳! 저희에게는 집 같은 공간인 카라메아 홀리데이파크로 돌아왔습니다. 2012년 11월15일에 이곳을 떠나서.. 3개월 반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반기는 사람은 없는 곳이지만, 저희 부부에게는 참 반가운 곳입니다.^^ 왜 반기는 사람이 없냐구요? 지금 시기에는 저희가 아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캠핑장 주인어르신 내외분 빼고는 말이죠! (캠핑장 주인이야 손님이 매상이 오르니 당근 반기죠!^^) 텅 비어있는 캠핑장 내부! 이곳의 성수기는 한 겨울 화이트베이트 시즌 인 모양입니다. 카라메아 캠핑장의 위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세용~^^ http://jinny1970.tistoryy.com/752 뉴질랜드 길위의 생활기 660 우리집! 카라메아 캠핑.. 2014. 1. 1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1-카라메아로 이동 중에 보게 되는 풍경 St,Arnaud 산 아너드를 출발한 저희는 오늘 바로 카라메아까지 갈 예정입니다. 평소의 저희 속도라면 1주일도 넘게 걸릴 거리이지만.. 지금은 빠른시간에 보다 많은 뉴질랜드를 보고자 하는 안디가 있으니 서둘러야 하는거죠! 자! 잠시 지도를 보시고 이동하시겠습니다. (제 생활기를 읽으시는 분들중에 실제로 뉴질랜드 남섬을 보신적이 없는분도 계시겠지만.. 남섬을 어설프게 여행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정확히 남섬을 파악하고 계시지 싶습니다. 너무 자주 지도를 보셔서 말이죠!^^) Lake Rotoiti 로또이티 호수가 있는 St,Arnaud 산 아너드를 출발해서 달리다가 6번도로를 타고 Murchison 머치슨에서 안디는 잠시 커피 한잔! 다시 달리다가 Buller Gorge불러 고지의 그 유명한 커브길에서 .. 2014. 1. 1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50-로또이티 호수가 보이는 마운트 로버트 퀸샬롯 사운드의 산에 오른 후에 생긴 근육통이 아직 가라앉지도 않았는디.. 오늘 또 산에 오르는 날입니다.^^; 뉴질랜드 산에 오르기 위해 여행을 왔다는 안디이니.. 안 간다고 투정도 못하고 일단은 따라 나서야 하는 거죠! 물론 안디가 가는 곳까지 가지는 못 하지만, 일단 출발은 동참합니다.^^ 자! 잠시 저희가 오르게 되는 산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안디가 들고 온 뉴질랜드 등산 책에 나와 있는 안내로는.. 안디가 가고자 하는 Lake Angelus Hut 엔젤러스 호수찍고 돌아오는 코스가 9시간이라고 합니다. 물론 저희부부는 출발은 같이 했지만.. Mount Robert로버트 산 정상을 지나서 조금 더 간 후에.. Bushlind Hut 부쉬라인 헛으로 해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안디에 비해서는 훨.. 2014. 1. 1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9-뉴질랜드 인구조사 대상자가 되다 지난 2011년(맞남?)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에 대규모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그 후 2년이란 시간이 지나 갔지만.. 지진으로 무너진 크라이스트처치의 중심지는 아직도 복구중이고.. 그때 집을 무너져버린 이주민들은 아직도 길위에서 헤매고 있는 것이 뉴질랜드의 현실! 저희가 이곳 로또이티 호수의 캠핑장에서 뉴질랜드 인구조사 센서스 설문지를 만났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이후에..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조사한다는 거죠! 그런데.. “뉴질랜드 인구조사 센서스”는 뉴질랜드 영주권자, 시민권자및 워킹비자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뿐아니라 이 시기에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다 포함한다고 합니다. 어차피 떠나갈 관광객의 인구조사는 해서 뭐하려고 하는것인지 원!! 대한민국에 살면서 대한민국의 인구조사 센.. 2014. 1. 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8-Lake Rotoiti,같은 호수 다른 가격 캠핑장 Rotoiti로또이티 호수에는 2개의 캠핑장이 존재합니다. Kerr Bay 와 West Bay! 두 군데 모두 DOC독(자연보호부)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Kerry bay는 파워사이트(전기 O)가 있고, West bay는 없습니다. Kerr bay에는 1불을 넣으면 핫 샤워를 할 수 있고, 세탁도 할 수 있군요. (핫 샤워나 세탁은 성수기에만 가능) 그 외에는 거의 비슷합니다. 수세식 화장실이 있고, 조리를 할 수는 있지만 전기는 들어오지 않는 주방이 있고, 그럼에도 두 캠핑장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앞에 보이는 풍경 때문인 걸까요? 잠시 이곳의 베이 이름이 왜 East,West 동,서가 아닌, Kerr Bay,West Bay 인지 잠시 설명해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로또이티 호수에 처음으로 .. 2014. 1. 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7-다시 찾은 Lake Rotoiti 레이크 로또이티 안디와 함께 하는 여행은 대부분 저희가 갔던 곳을 다시 또 가는 여행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미 봤던 곳이지만, 전에는 못 봤던 새로운 것도 발견하게 되니.. 두 세번 다시 본다고 해서 나쁠 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출혈이 조금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달려봤자 하루에 50km내외로 짧게 달리는데.. 안디와 함께 하면서 무지하게 달려야만 했습니다. 시간이 딸리는 여행자는 무조건 달리야 뭔가를 더 볼 수 있는거죠! 그래서 기름 값에서 지출금액이 쪼매 컸었습니다. 하필 우리 닛산이(우리 집(차)는 일본산 닛산 봉고)이가 경유를 먹는 녀석이 아니고.. 휘발유를 먹는 녀석이여서 출혈이 클 수 밖에 없었죠!^^; 물론 기름 값에서 있었던 출혈은 다른 쪽에서 조금 더 절약하는 방법으로 그 출혈을 메워야 했습니.. 2014. 1. 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6-Havelock 해브럭 거리에서 만난 유기농 자몽 전에도 말씀 드린 적이 있지만, 여행은 정말 자동차를 세우는 수만큼 추억도 쌓이는거 같습니다. 덩달아 좋은 것들도 얻게 되고 말이죠! 저희부부는 Havelock 해브럭을 오며가며 지금까지 많이도 지나쳤더랬습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은 적도 있기는 하지만.. 이곳에 차를 세우고 가게들이 양쪽으로 줄지어 서있는 거리를 걸어보지는 못 했습니다. 아니, 못 했다기 보다는 안 했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거 같습니다. 눈으로 봐도 몇 개 안 되어 보이는 가게들이 도로 양쪽으로 늘어선 작은 마을이니 별로 볼거리도 없어 보였고 말이죠! 오늘은 안디덕에 이곳에 차를 세우고, 거리를 구경했습니다. Havelock 해브럭하면 젤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저 홍합 집인디.. 앙증맞은 홍합이 건물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2014. 1. 1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5-퀸샬롯 사운드의 10불짜리 보트 Mistletoe Bay 캠핑장은 캠핑시설 외에 카누나 배 같은 것들을 대여해줍니다. 저희도 카누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고무카누인지라 낚시를 하는 중에 잘못해서 후크가 카누를 찌르기라고 한다면.. 물 위에 바람 빠져나가는 보트가 되는 꼴이죠! 그럼 거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다 물로 꼬르륵??? 물론 고무카누의 재질이 래프팅보트와 같은 재질의 고무를 쓴다고 하지만.. 고무는 고무일뿐이고, 뽀족한 걸로 찌르면 당연히 구멍은 나게 마련인거죠! 그래서 마눌은 이런 고무카누를 타고 낚시 가는 것은 정말 무섭습니다.^^; 캠핑장 주인한테는 친한 척(마눌이 보는 관점에서는, 본인의 말에 의하면 사교적!) 잘하는 남편이 캠핑장 주인한테 넌지시 물어본 모양입니다. 카누(보트) 대여비가 얼마인지 말이죠! 보트 대여는.. 2014. 1. 1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4-퀸샬롯 사운드가 한눈에! Mount Stokes “가능한 한 되도록 많은 뉴질랜드의 산을 오르겠다!” 안디가 뉴질랜드 여행을 오면서 세운 계획이라고 합니다. 남편도 운동이라면 좋아하는 편이고.. 마눌도 걷는거라면 잘하고 좋아하지만.. 산위로 걷는 건 솔직히 숨이 많이 가뿐지라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지금 우리는 손님(=안디?) 접대중인지라..^^;) 마눌이 싫다고, 안 간다고 앙탈을 부릴수 있는 시점이 아닌거죠! 가기 싫어도 입 대빨 내미는 걸로 항의를 대신하고는 뒤를 따라 나서야합니다.^^; 나중에 보여드리겠지만.. 안디는 뉴질랜드의 산에 관한 작은 책자를 하나 사가지고 왔었더랬습니다. 거기에 보면 일반인들은 이름도 들어본적이 없는 산들이 나와있습니다. 오늘 오르는 산도 그 책에 나와 있는거죠!! “뉴질랜드 등산에 관한 .. 2014. 1. 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3-퀸샬롯 사운드에서 만난 거대한 홍합 퀸샬롯 트랙은 2박3일 혹은 그 이상이 걸리는 트랙킹 코스이지만.. 짧게는 반나절 혹은 하루만 걷고, 보트를 타고 다시 돌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희도 2005년도에 퀸 샬롯 트랙의 뒤쪽에 있는 Ship cove 쉽코브로 보트타고 들어가서 낚시도 하고, 홍합도 따고 놀다가.. 슬슬 걸어서 2시간 거리에 있는 Endeavour Innet에서 보트를 타고 다시 나온 적이 있습니다. 한적한 캠핑장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가이드의 인솔아래 "퀸샬롯 트랙 가이드 투어"를 하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트랙킹을 하게 되면.. 텐트, 침낭, 트랙킹 기간동안(3박4일?)간 먹을 음식에, 우비 등등을 챙겨야 해서 거대한 배낭을 메고 이동을 해야 하지만, 가이드 투어를 하게 되면 숙식이 제공되니 가벼운 .. 2014. 1. 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2-벼르다가 찾아온 Mistletoe Bay캠핑장 뉴질랜드에는 저렴하면서도 수려한 풍경을 갖춘 캠핑장이 있습니다. 그런 캠핑장들의 순위를 매긴 것도 있고 말이죠! 저도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용~^^ http://jinny1970.tistory.com/779 뉴질랜드 길위의 생활기 93- 뉴질랜드 Top 10 캠핑사이트 Queen Charlotte Sound 퀸 샬롯 사운드에는 유명한 Queen Charlotte Track 퀸샬롯 트랙도 있지만, 그보다 마눌이 더 보고 싶었던 곳은.. Top10탑텐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Mistletoe Bay미스틀토우 베이의 캠핑장이였습니다. 전부 볼 수는 없겠지만, Top10에 올라있는 캠핑장 근처를 지나간다면.. 그곳에서 하룻밤 묵어갔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있었고 말.. 2014. 1. 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1-공짜로 즐긴 뉴질랜드 다문화축제 뉴질랜드는 도시마다 마을마다 계절에 따라서 여러 가지 축제가 있습니다. 운이 정말 좋아서.. 축제날 그 곳을 지나친다면 볼 수 있을까.. 일부러 축제를 맞춰서는 움직일 수 없는 것이 여행자의 운명이요~ 숙명입니다. 일년에 딱 하루! 남섬의 Hokitika호키티카에서는 이상한 음식 축제가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파란 닭인 푸케코도 맛볼 수 있고, 말의 어느 부분으로 만든 소세지도 있다고 들었고.. (이상한 부분은 아니구요. 살코기는 아닌 부위^^) 평소에 안 먹는 요리재료를 갖다가 요리를 해서 파는 축제죠! 호키티카를 지나칠 때 그 축제가 딱 1주일 후였습니다. 그 축제를 보자고 1주일을 그곳에 머물 수는 없는 일이고.. 1주일 후에 다시 호키티카로 달려올 수도 없는 일이고.. “남편! 호키티카 이상한 음식.. 2014. 1. 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40-Cape Campbell케이프 켐벨을 찾아서 마눌이 주장하던 Marfells Beach마펠스 비치에 있는 캠핑장에 자리를 잡았고.. 마눌이 원하는 Cape Campbell 케이프 켐벨에 있는 등대을 보러 가면.. 그렇게 되면.. 마눌이 계획한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실 이곳은 그렇게 알려진 지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눌이 습득한 한 장의 지역 지도가 일행을 이곳으로 이끌었습니다. 어디에선가 챙겨온 이 지역 지도에는 케이프 켐벨로 이어지는 3박4일의 트랙킹이 있었고! 3박4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케이프 켐벨은 한번쯤 보러가는 것이 나쁘지 않을거 같았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캠핑장에서 걷는다면 그리 오랜 시간 걸릴거 같기도 않고.. 등산이라면 좋아라하는 두 남자이니 마눌이 가겠다면 당근 따라나설테고 말이죠!^^ 그렇게 일행들은 케이프 켐.. 201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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