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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들334

유럽의 면세점 시중보다 쌀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Duty-free 면세점에서 사는 물건이 시중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상품들의 가격은 실제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면세점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죠! 뱅기를 보통 사람들보다는 자주 이용하는 저는 사실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는 일이 거의 없답니다. 시간이 남을때 둘러보는 정도이고, 사실 지난 십여년을 거슬러 생각해봐도 한 두번 정도? 그럴 정도로 저는 면세점에서 파는 물건에는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이번에 한국을 돌아오면서, 시간이 남아서 공항의 면세지역을 돌아보다가 내 눈에 띈 초코렛의 가격이 기가 막혀서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의미로 이 포스팅을 합니다. 세계 정상의 초코렛 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보라색 포장의 Milka 밀.. 2012. 8. 12.
남편의 작가데뷔? 남편은 컴퓨터앞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본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이양반이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여행한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엮는 작업을 했는데, 저는 그것이 일종의 취미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취미치고는 쏟아붇는 시간이 길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어떤 부업인지..남편이 만든 자기소개서(?)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남편은 온라인으로 뉴질랜드 트랙킹과 낚시에 관한 정보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트랙킹을 해야하고, 모든 강어귀를 기웃거려야 하겠죠?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뭐라고 적혀있는 말해줘~ 하시는 분만 보시기 바랍니다.^^ 대충 여기에 적혀있는 내용은.. 본업은 자동차쪽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2012. 7. 4.
일본의 끊임없는 일본해 주장! 오스트리아의 교과서에 지난 3월부터 우리의 동해가 일본해와 더불어 함께 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우리만의 “동해”로만 기록됐음 좋았겠지만.. 그래도 공동표기도 일본해 단독표기보다는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뉴스였던거죠! 우리가 주장하는 이름이 “한국해”도 아니고, “동해”인데, 일본은 왜 그리 일본해로 우기고 싶어서 안달인지 원!! 제 취미 생활중에 하나인 신문을 읽다가 구석에 나온 귀퉁이 기사에 눈이 확 띄입니다. 한국에 관한 기사인디... 오스트리아의 교과서에 일본해와 동해가 함께 표기된 후로.. 일본대사관에서 이것에 대한 불만을 국회의 위원회에 제기한 모양입니다. 이 모양이 웃기니 그만하라는 내용입니다. 이것을 보는 한국인인 나는 참 씁쓸합니다. 일본이 우리의 역사 속에 얼마나 악인으로 남아있는 줄도.. 2012. 6. 26.
감사한 시집살이 사실 시댁으로 들어오면서 걱정을 조금 했습니다. 결혼 5년차에 들어섰지만, 한번도 남편없이 시댁에 혼자 있었던 적이 없었거든요. 남편이 출국하고, 저도 금방 출국하게 될 줄 알았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이번주까지 3주차입니다. 오늘 제가 출국하게 되니, 남편이 떠나고 딱 3주를 시부모님과 함께 지냈습니다. 그전에는 시댁에 와도 시부모님과는 많은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대부분은 주말이나 휴가때 시댁을 오니,평소에는 6시에 일어나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조금 늘어지게 잡니다.^^;) 시엄니가 차려놓으신 아침을 남편이랑 둘이 먹고, 저는 계속 주방에 머물면서 (시)엄마가 점심을 준비하시면, 옆에서 야채 다듬거나, 요리중에 나오는 그릇들을 씻거나 하는 정도로 도왔습니다. 그렇게.. 2012. 6. 25.
친절한 시엄마를 둔 며느리의 고민 오래전에 유럽에 사는 저와 여행을 하겠다고 한국에서 유럽까지 왔던 지인이 있었습니다. “빨래할거 있음 내놔!” 했더니 내놓는 그녀의 옷가지에서 난 그녀의 속옷(아래쪽)을 발견했습니다. 그 속옷을 보면서 처음에는 “아니, 날 어떻게 보고 빨래감에 속옷까지 내놓나? 너무 심한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었구요. 남자는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자기 속옷은 남의 손에 안 넘기고 자기 손으로 세탁하는 것이 보통이죠! 제가 아주 오래전에 동남아의 나라에서 살 때는.. 집에서 일하는 직원(집안청소, 빨래, 식사등)이 제 속옷을 손빨래 해서 다림질까지 해서 내방에 갖다 두었습니다. 그렇게 살 때는 다른 여자의 속옷을 세탁하는 기분이 어떤건지 몰랐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당연한 듯이 살았기도 했구요. 그렇게 살아온 내가 다른.. 2012. 6. 17.
절약인줄 알았던 낭비! 이삿짐을 챙기면서 보니 제가 많은 것을 사두고 전혀 요리를 안 했더라구요. 미역은 한국에서 올 때 사온 것이요! 된장도 인도식품점에서 비싸게 산 것이고~~ 당면이랑 여러 가지 식품들도 이미 친구네 갖다 줬는데... (한국을 떠나면 모든 한국식품들을 가격이 몇배 뻥뛰기 된 가격에 사게됩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안 해 먹으려면 사지나 말던가.. 식품점 한번 갈 때마다 가격이 50센트(750원)씩 올라가니 한번에 여러개 사두었더니만.. 모두 꺼내놓고 보니 정말 낭비 아닌 낭비를 했습니다. 싸면 무조건 많이 사고 보는 스탈이라 아무리 싸도 한 개 이상은 절대 안 사는 남편에게 잔소리 무지하게 들었었는데.. 그래도 내가 남편보다 더 절약한다고 생각했.. 2012. 6. 13.
날 울린 꽃다발 한국을 떠나서 이 나라 저 나라에서 살고있지만, 살면서 느끼는 것은 “사람 사는 곳은 같다”입니다. 처음에는 서먹했던 사이들도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이 외국인이라는 생각이 사라지고, 나와 똑같은 사람임을 느끼게 되니 말입니다. 아시는 분(=우리집에 자주 오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저는 지난 5월31일자로 그동안 일하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물론 2년후 쯤에는 다시 그라츠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남편은 2년간의 휴가를 받아서 2년 후에는 다시 회사로 돌아갈 수 있지만.. 저는 회사를 퇴직했습니다.^^; 오전에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남편이 매일 노래를 부르던 “근무(태도)증명서(=추천서)”를 받으려고, 오후에 다시 회사로 갔습니다. (제가 회사의 윗층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2012. 6. 5.
한국은 주요 무기수입국!! 외국에 사는 모든 한국 사람들은 마찬가지겠지만, 현지신문에 한국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별내용이 아니더라도 한번 더 읽게되고, 그것이 긍정적인 내용이면 흐뭇하고 기분이 좋고, 조금 부정적인 내용이면 괜히 혼자 있는데도 얼굴이 붉어지고 그렇습니다.(나만 그런가?) 얼마 전 이곳 신문에 눈에 확 띄는 한국관련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아가 무기관련사업에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모양입니다. 물론 오스트리아 신문이니 오스트리아가 무기관련사업에 몇위쯤 되는지의 안내를 하려고 했겠지요.. 주요 무기수출국입니다.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독일, 4위: 프랑스, 5위: 영국, 6위: 중국, 7위: 스페인, 8위: 네델란드, 9위: 이탈리아, 10위: 이스라엘, 13위:스위스 ... 그리고 25위: .. 2012. 5. 25.
유럽은 언제부터 동거문화가 시작됐을까? 오스트리아에는 결혼하지 않고 같이 사는 동거가 일반적입니다. 아마도 유럽전체가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73살이신 울 큰사장님(사장님이 두 분이라..)이 한 여성을 나에게 소개시켜주시면서.. “뮌헨에 사는 내 여친이예요.”했을때, 난 그것이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사장님 부인이세요?”하고 다시 물어봤었거든요. 그런데..정말 그녀는 사장님의 여친이였습니다. 사장님이 뮌헨에 머무실 때 같이 사는.. -아! 울사장님은 두 집 살림을 하시는 건 아니구요! 그라츠에서는 작은 집에서 혼자사시고, 뮌헨에 가시면 그녀랑 삽니다. 오래전에 이혼하신 분이시거든요. 오스트리아에서는 누구와 같이 산다고 해서 “결혼하셨어요?”하고 물어보면 안 된다는 얘기인거죠!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 2012. 4. 21.
북한사람들한테는 어떻게 인사를 해야하나? 지난 주말에 신문에서 한국의 대학생들이 그라츠로 하모니카 연주를 온다는 기사와 함께 10여명남짓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냥 얼핏 봤을 때는 한국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다시 한번 기사를 보니 “Nordkorea" 북한대학생이였습니다. 기사에는 비엔나에서 하모니카를 몇 달 배운 후에 그라츠에 연주여행을 온다는 거였습니다. (이걸 포스팅하게 될 줄 모르고, 신문을 버려서 그 북한대학생들의 사진은 못 올립니다. 죄송^^;) 제가 사실은 지금까지 한번도 북한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사실 한국에 살 때 탈북주민을 만났을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탈북민이 스스로를 “중국교포”라고 하면 그렇게 믿게 되는 것이 한족이나 북한이나 쓰는 말의 어투가 비슷한 경향도 한 몫하구요. 그냥 “아! 북한 대학생들이 그라츠에.. 2012. 4. 11.
불어라 한류바람! 요즘 유럽에서 불어대는 한류바람 뉴스를 접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한류가 난리라던데, 오스트리아에서 너무도 조용합니다. 아무래도 오스트리아가 독일의 영향을 많이받는거 같던데.. 독일이 조용하니 오스트리아도 조용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가끔씩 TV프로그램에서 한국영화를 접할 때는 “이게 뭔 일이여?”하는 생각과 함께 무지하게 반갑습니다. 한참 전에는 조인성이 주연한 영화 파격적인 성적장면으로 유명한 (제목은 까 먹었는디.. 왕과는 동성애요! 왕비와는 이성애 관계를 가졌던..)영화가 오스트리아의 TV에서 상영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채널이 케이블 방송이여서리 아무나 보지 못 했다는 거..^^; 지난주에 TV프로그램이 나온 책을 대충 보고 있는 중에 어디서 많이 본 여자사진이 보였습니.. 2012. 4. 11.
외국인으로서 살아가는 태도 요 며칠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만나왔던 사람들의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비교해보고 어떤 쪽이 더 보기 좋았던지를.. 저는 한국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사는 외국인(대부분 이주노동자들)들이 한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돈벌러 온 외국사람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후진국사람이라고 무시하고, 우리보다 피부가 더 까맣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면서 무시합니다. 우리에게 무시를 당하는 그 사람들은 그런 우리를 이해할까요? (거참 서론이 거창하구먼요^^;) 제가 한국에 살 때는 이주노동자들이랑 별로 상관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에 잠깐 들어가 살면서 기회가 되서 의정부의 한 성당의 이주노동자 상담소을 알게 됐습니다. (경주여행에 관광.. 2012. 3. 27.
생각의 차이. 뉴질랜드 여행을 하는중에 남편은 웰링턴 버스회사에 다닐때 같이 프로젝트를 했던 회사를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그날따라 비도 내리는디... 나는 그냥 차안에 있겠다고 해도, 이쁘지도 않은 마누라 뭘 그리 자랑하겠다고 굳이 같이 가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일단 끌려서 같이 들어갔습니다. 수다스러운 남자들! 개인적인 일로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기계에 대해서 얘길하는데 뭘 그리 할말이 많은지 원! 얘기가 대충 마무리되서 이제는 헤어질 시간~~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제 아내는 한국 가는 길에 필리핀에 있는 언니네서 한달간 있다가 한국에 갑니다~"하더라구요. 그랬더니 여러사람이 동시에 "필리핀 좋나요?" 하는 거예요. 그래서 " 필리핀이 남자한테는 무지하게 좋은 나라죠!" 하고는 그곳을 나왔는디... 나와서 남편한.. 2012. 3. 25.
한국여성은 헤픈여성? 며칠전에 신문에서 한국여성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연합뉴스에서 나온 기사인데.. 내용인즉은 "한국여성 비하" 비밀사이트 말썽 내용이 뭔가 한번 들어보시렵니까? 외국인 남성들 사이에서 한국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어 물의를 빚고있다. 22일 인터넷 사이트 '코리아 0 0' 게시판에는 한국 여성과 하룻밤 경험담이나 이른바 '작업에 성공하는 비책'등의 게시물이 하루 평균 10 여건 올라오고 있다. 게시판은 '최근 작업 경험담(field reports)'이나 '작업기술 공유(guides and tips)'등 여러 테마별로 구성되 있고, 각 게시판에는 노골적인 성행위 관련 속어를 이용해 한국 여성들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게시들에는 "한국 여자들은 보수적인 .. 2012. 3. 25.
나를 창피하게 만드는 뉴질랜드 웰링턴 국회에서 만난 한국인들 우리는 지금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집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내가 어디있는지 궁금해 하실까요? 절대 안 궁금하시겠지만, 혹시나 궁금하실 한두분을 위해서 알려드리자면... 전 지금 웰링턴(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중입니다. 며칠동안은 관광객으로 분장하고 열심히 시내를 오락가락하는 중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웰링턴의 국회를 구경갔더랬습니다. 우리나라 국회는 관광객을 안 받는데....여기는 받더라구요. 그것도 공짜로 구경을 시켜주더라는... 아!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할것 하나!! 제발 외국에 여행나와서는 이러지 마세요.. 같은 한국인인것이 정말 창피합니다. 구글에서 캡처 오늘 웰링턴 국회에 1시간짜리 무료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제가 젤 먼저 도착한지라 가이드 아저씨랑 농담 따먹기도 하면서 시간을 기.. 2012. 3. 22.
남의 일 같지 않은 일 내가 다니는 독일어코스에는 국제 결혼한(오스트리아인과)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 반에 유난히 시끄러운 티니라는 아줌마(아이 둘)가 있습니다. 그녀는 홍콩에서 관광가이드로 일하다가 5년 전에 남편을 만나서 결혼하고 이곳에 왔다고 합니다. 그녀는 평소에도 그녀의 시어머니 얘기를 참 많이 합니다. 하루 건너 한번씩 집에 와서는 “집안이 왜 이리 더럽니?” “아이 옷는 모두 다 다려라~” “넌 왜 이리 게으르니?”등등등 쉴새 없이 잔소리를 해댄다고 합니다. 시부모님은 두 분이 거의 똑 같은 수준으로 티니를 구박하고,잔소리하는데, 남편은 아무런 방패도 못 된다고 하네요. 남편이 부모님을 무서워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녀는 수업시간에 자꾸 수업과 상관없는 얘기를 해서 수업시간 내내 거의 훼방수준으로 강의를 이끌어가.. 2012. 3. 19.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날수 있는 일 전 요즘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누비고 다닌답니다. 식구들과 저녁약속을 한 장소로 가기위해 자전거로 골목길을 열심히 달리는데... 반대편에서 오는 차가 좌회전 깜빡이도 켜지 않는 상태에서 차를 확 틀어버리는 바람에 저도 속도가 있게 달린지라 갑자기 급정거하는 상황이였답니다. 인상을 팍 쓰면서(원래 인상도 안 좋은데, 거기에 인상까지 썼으니 대충 상상하시라~) "아니 왜 깜빡이를 안 켜" 하고 혼잣말을 하면서 계속 가던길을 가려는데, 갑자기 차가 서더니 운전자분이 내리시면서 다짜고짜 저에게!! 운전자: 지금 뭐라고 씨부리는 거야? (뭐시라?? 씨부려???) 나 : 아니, 골목길에서 좌회전 깜빡이도 안 켜시고 그렇게 차를 확 틀면 어떻해요? "아니! 왜 깜빡이도 안 켜?" 하고 했어요 .왜요? 운전자 : 그건.. 2012. 3. 18.
오스트리아에서 동양여성의 위치 흐흐흐^^; 제목을 써놓고 보니 왜이리 거창해보이는지 원! 한 일년 전인가 봤던 TV프로인데요. 제목은 “가족 바꾸기” 였고, A,B 두 가정의 주부가 서로 다른 가정에서 2주일정도 살면서, 1주일 동안은 그 집안에서 해오던 식으로 살아주고, 나머지 1주일은 주부 맘대로 규칙을 정해서 그 집의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자기가 원하는 식으로 일(청도,빨래등)을 시키면서 그 집의 문제점을 집어 내주는 그런 프로였거든요. 저 독일어 정말 못할 때 했던 거였는데, 지금까지 그 프로가 기억 나는 이유는 거기에 출현했던 태국아줌마가 저를 확~ 깨게 했던 한마디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시집 온지 한 10년쯤 됐고, 오스트리아인 남편과의 사이에 10살,8살,5살 3명의 아이들 두고있는 태국아줌마. 오스트리아에 산지 10년이 넘.. 2012. 3. 18.
엽기적인 아버지 “짐승”아버지..20년간 의붓탈 성폭행으로 7명 출산. 48세의 한 독일남성이 20여년 동안 의붓딸을 성폭행 해 적어도 7명의 아이를 낳게 한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다고 독일시사주간지 슈피겔이 10일 포도했다. 슈피겔은 독일 서부 레인란트-팔츠 주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데프레프 S"라는 남성이 오는 15일 코블렌츠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면서 DNA검사결과 그는 의붓딸과의 사이에서 최소한 6명의 자녀를 뒀고, 이미 사망한 다른 1명도 둘 사이의 자녀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법원대변인은 트럭운전사로 지난해 8월 경찰에 검거된 이 남성이 지난 1987년부터 2010년까지 의붓딸은 물론 자신의 친딸과 의붓아들도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의붓딸과 친딸모두에게 매춘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2. 3. 18.
스마일 핑키(구순구개열을 가진 소녀이야기) 이 다큐멘터리는 대한항공(서울에서 러시아가는)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아카데미 수상작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 보게됐죠. 인도에 구순구개열(소위 언청이라고 불리는)을 가진 소녀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시골 동네로 병원직원이 구순구개열 환자가 있는 가정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도 동네마다 붙어있는 사진들!! 환자를 데리고 병원에 1주일 있을 양식을 챙겨서 오라는 얘기를 합니다. 수술비는 무료라는 얘기이지만, 가난한 가정에서 일주일씩이나 돈벌이를 못 하는 것이 사실 쉬운일은 아닌거죠! 거기에 차비까지 준비해서 가야하니.. 인도에는 구순구개열을 가지고 태어나는 장애아가 백만명이나 되고, 매년 3만5천명이 새로 태어나지만 대부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201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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