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키위 문화24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2-다시 찾은 카이코우라의 저렴한 캠핑장! 몇 번에 걸쳐서 볼 만큼 본 도시라 별로 새로울 것이 없지만.. 그래도 생전처음 뉴질랜드를 방문한 안디에게는 모든 것이 다 새로울테니... 지금까지 저희부부가 봐왔던 것과는 또 다른 것들을 발견할 수 있겠지요.^^ 안디는 등산을 좋아하고.. 최근 몇 년 동안은 암벽등반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청년(이기는 쪼매 늙은..^^;)입니다. 그라츠에 살 때 안디랑 등산을 갔던 적도 있기는 합니다. 안디는 뉴질랜드에 짧은 여행을 오면서도.. 가능하면 많은 산을 오르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구요. 앞으로 안디와 보내는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산들을 올라가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카이코우라에서 저희가 발견했던 저렴한 캠핑장을 기억하십니까? 그것이 언제적 일인데.. 기억 잘 못 하신다구요? 그럼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2013. 12. 2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1-카이코우라 시내 풍경 저희는 안디와 여행을 시작한 출발지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해서 카이코우라에 왔습니다. 시간상으로는 2시간 남짓이 걸리는 거리이지만.. 저희는 이곳에 오는데 중간에서 1박을 하고 왔습니다.^^ 여정을 확인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하게 될 이번 여행이.. 뉴질랜드 남섬 3주 여정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요긴한 정보가 될거 같기도 합니다.^^ 저희가 출발한 크라이스트처치 뒤쪽에 있는, Akaroa아카로아 지역도 충분히 흥미는 있는 곳이지만.. 지금 저희는 남섬 일주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아카로아는 생략했습니다. 카이코우라를 오는 모든 관광객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Kaikoura Peninsula 카이코우라 페닌슐라(반도). 아무리 시간이 없는 여행자라도 이곳을 짧게나마 걷게 되죠! 카이코우.. 2013. 12. 2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30-돌고래와 함께한 아침,Paia point 새날이 밝았습니다. 지금 저희가 머물고 있는 곳은 Goose Bay의 한곳 Paia Point. 남섬의 동해안쪽이여서 그런지.. 해가 뜨는 것은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쪽에 해는 떠 오르고.. 관광객인 안디는 카메라로 열심히 떠오르는 해를 찍어댑니다. 그리고 저 뒤쪽으로는 이른 아침부터 돌고래를 찾아 나선 배들입니다. 가까운 카이코우라에서 돌고래를 보러 이쪽으로 오는 거죠! 배 안에는 “돌고래와 수영”을 신청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돌고래 와칭(배위에서 구경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잠수복입고 배위에서 대기중이다가.. 돌고래 떼(라고 하기에는 작은 수)를 만나면 얼른 입수해서 돌고래를 따라다녀야 합니다.^^; 근디.. 아무리 잠수복을 입었다고 해도 바다속에 들어가기에는 .. 2013. 12. 2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9-바다 옆의 캠핑장 Goose Bay구즈 베이 저희부부는 지금 여행자 모드입니다. 남편의 친구 안디가 동행하는 3주동안 남편은 낚시꾼모드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뉴질랜드를 여행온 친구에게 우리가 아는 뉴질랜드를 보여줘야 하니 말이죠!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마눌에게는 참 지루한 여행입니다. 이미 다 보고, 다 알고 있는 걸 또 보는 것만큼 지루한 것이 없습니다. 물론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봤던 곳 보다는 안 가본 곳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한 저희는 위쪽으로 달렸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Kaikoura 카이코우라! 목적지를 잡기는 했었지만.. 저희는 카이코우라 밑의 Goose Bay구즈베이의 바다옆 캠핑장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3주동안 남섬을 다 볼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많은 것을 보고, .. 2013. 12. 25.
남편의 “뉴질랜드 낚시 웹사이트”가 드디어 탄생했습니다.^^ 지난 9월 중순경에 남편을 다시 만나서 저희는 오클랜드의 북쪽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12월인 지금, 저희는 아직도 북쪽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머물고 있는 Ahipara아히파라는.. 그 유명한 90Mile beach 나인티 마일 비치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한 유명 관광지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관광지이고, 아무리 풍경이 훌륭한 곳이라고 해도 이곳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이곳의 풍경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저 그런 풍경이 되어버리죠! 지금 저희가 머물고 있는 아히파라의 위치입니다. 지금 머물고 있는 홀리데이파크에서 5분만 걸어가면 90 Mile beach 나인티 마일 비치가 펼쳐지는 곳이고, 해변을 자동차로 달릴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오늘로 55박째 머물고 있는 중입니다. 남편이.. 2013. 12. 2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8-뉴질랜드 여행자가 배워야 하는 것들 안디가 입국하기 전에 남편과 마눌의 의견차이가 조금 있었습니다. 남편은 복잡한 도시가 싫은지라.. “안디가 오면 바로 크라이스트 처치를 떠나자! 시내는 다 망가져서 볼 것도 없잖아~” 마눌은 생전처음 뉴질랜드에 여행온 여행자인 안디를 생각해서.. “아니지, 그건 당신 생각이지, 관광객은 다 망가진 시내에서도 볼 것이 있지.” “최소한 1박 하면서 안디한테 시내구경 정도는 짧게 시켜줘도 좋잖아!” 마눌의 말도 일리가 있느지라.. 부부는 안디와 함께 크라이스트 처치의 캠핑장에서 1박을 했습니다. 캠핑장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라~^^ http://jinny1970.tistroy.com/944 뉴질랜드 길위의 생활기 250- 크라이스트처치 저렴한 홀리데이파크!에딩턴 아침에 캠핑장을 출발하기 전에 무엇을.. 2013. 12. 2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7-렌트카 빌릴때 확인해야 하는 것 남편의 친구가 저희와 함께 여행을 하겠다고 왔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어떻게 조치를 할까요? 우선 저희 캠핑카는 앞에 세사람이 앉을 수 있지만, 뒤에서 3명이 자기에는 조금 비좁습니다. 모두 침낭을 사용한다면 좁게 잘 수는 있지만, 저희는 이미 오리털 이불을 사용하는지라.. 그리고 부부 사이에 남자가 끼여서 자는 것도 조금 우습기는 하죠? 그럼.. 차는 우리차로 이동을 하고, 친구는 잘 때는 텐트를 이용해서 잠을 자면 될 거 같습니다. 서양인도 한국 사람처럼 생각을 할까요? 아닌거죠! 뉴질랜드에 저희부부와 함께 놀러오기는 했지만.. 친구는 따로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물론 두 차의 이동은 같을 예정이고 말이죠. 어찌보면 기름값 + 렌트카 대여비 낭비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서양인들은 이렇게 합니다. 남편의.. 2013. 12. 2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6-뉴질랜드 검역에서 환불받은 남편 어느 나라나 입국할 때 가지고 오면 안 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한국은 입국할 때 생고기, 햄, 과일, 씨앗 등등을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적발될시 벌금을 물어야 하거든요. 물론 운 좋게 안 걸리고 가지고 들어올 수도 있지만, 모두 다 운이 좋은 것은 신고 안하고.. 가지고 들어오다가 적발될수 있으니.. 안 가지고 들어오는 것이 현명합니다. 뉴질랜드도 마찬가지로 가지고 입국할 수 없는 물건들이 수두룩합니다. 남편이 입국하는 친구에게 물품을 부탁하기에 앞서서 뉴질랜드 검역국에 미리 이메일을 보내서 물어봤었습니다. “어떠어떠한 식품을 가지고 오려고 하는데 괜찮으냐?” 검역국에서는 괜찮다는 답변이 온 관계로 남편은 친구에게 그것을 부탁했었습니다. 오늘 입국하는 친구에게 저희부부가 부탁한 물건은... -마눌이.. 2013. 12. 2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5-라카이아 강어귀 풍경 한곳에 진듯하니 앉아있지를 못 하는 마눌은 항상 바쁘게 움직입니다. 물론 책을 읽을 때나, 글을 쓸 때는 한동안 붙어있지만.. 그나마도 산만하게 이것 하다가, 저것 하다가 하는 식입니다.^^; 심심해진 마눌이 남편도 볼겸, 바닷바람도 쐴겸 겸사겸사 강어귀로 산책을 나갑니다. 낚시는 강어귀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가능합니다. 해변에서 바다쪽으로 멀리 낚시대를 던져서 바닷고기를 잡는거죠! 물론 생선 조각등의 미끼를 사용해서 바다 속에 낚시대를 오래 담둬야 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해변에서 하는 낚시를... Surf-casting 서프 캐스팅이라고 합니다. 사전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súrf càsting 해안에서 하는 던질낚시. 이 낚시를 하려면 파도가 밀려갈 때 미친듯이 달려가서 얼른 낚시대를 .. 2013. 12. 2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4-마오리 아저씨의 선물 저희가 잠시 머문 라카이아 피싱헛츠 단지! 아시다시피 이곳은 사는 사람들의 별장같은 피싱헛츠입니다. 그리고 뒤쪽으로 서민들에게 허락된 공간! 캠핑장! 뉴질랜드는 같은 낚시라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해도 낚시하는 조건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있는 사람들은 단지내에 집을 가지고 있고, 보트를 타고 가서 강의 한복판에서 낚시하고! 그나마 조금 있는 사람들은 캠핑카로 이곳에 머물면서 사륜구동에 모든 낚시도구를 싣고 가서 강어귀에 서서 낚시를 하고! 그나마도 없는 사람들은 텐트를 가지고 이곳에 와서 머물면서 강어귀까지 열심히 걸어다닙니다. 우리집(차)의 오른쪽으로 보시면 나무옆에 개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개들이 들락거리는 곳은 아니고.. 담장나무를 다듬으면서 생긴 공간 같은데... 이곳에 천막을 반.. 2013. 12.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3-뉴질랜드 강에서 잡히는 고기 종류 이번에 제공하는 정보(?)는 뉴질랜드에서 낚시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나 유용한 정보가 될 거 같습니다. 뉴질랜드 강에서는 어떤 고기들이 잡히나 궁금하신 분들에게만 도움이 될테니 말이죠! 물론 안내지의 그림사진이라 실물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만, 그래도 거의 가깝게 묘사 해 놓은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우선은 저희가 머물고 있는 라카이아 강어귀에서 잡히는 Chinook Salmon치누크 새먼입니다. Quinnat Salmon 퀸낫(?) 연어라고도 불리는 종으로 낚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강어귀에서 잡히는 치누크 새먼 암몸입니다. 알을 낳으러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거죠! 어차피 알을 낳고 죽을 목숨이라고는 하지만.. 알도 못 낳고 낚시꾼들에게 잡혀서 죽는것은 조금 억울할거 같기는 합니다.. 2013. 12. 1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2-라카이아 강 Fishing Huts 단지 구경 와이타키 강어귀에 있을때는 밖의 주차장에 머물면서도 피싱헛츠 안을 구경갔었습니다. 사람을 만나게 되면 묻지도 않는 대답을 하면서 말이죠! “잠시 구경 왔어요~^^” 단지 안에 모든 사람들을 아는 사람들이니 낯선 사람은 금방 알아보게 되거든요. 라카이아 강어귀의 Fishing Huts피싱헛츠 단지는 와이타키 강어귀에 비하면.. 집들의 규모도 크고, 집들도 훌륭합니다. 제법 “별장”티도 나고 말이죠! 대부분의 집들은 마당도 가지고 있어서, 일반 도시의 주택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런 곳을 지나가면서 마눌이 생각하는 건 딱 하나입니다. “와~ 여기는 무지하게 비싸겠다...^^;” 남편은 강어귀로 낚시를 갔고, 차에도 혼자놀다가 심심해진 마눌의 단지 구경을 나섰습니다. 일단은 단지의 입구로 가봐야 하는.. 2013. 12. 1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1-여기는 라카이아 강어귀 연어낚시터 시작에 앞서서 잠시 라카이아강에서 잡히는 생선의 종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라카리아 강에서는.. Chinook Salmon 치녹연어, Brown Trout, 브라운 송어, Rainbow trout 무지개 송어가 잡히지만.. 지금 저희가 서 있는 바다와 만나는 강어귀에서는 사실 온갖 바다생선도 잡을수 있죠! 위에서 나열한 세 가지 생선을 잡으려면 낚시면허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난 세 가지가 어떻게 다르게 생겼는지 모르는데”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특집으로 뉴질랜드 강에서 잡히는 생선을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면허가 없는데, 송어를 잡았다? 그냥 놔주어야 합니다. 걸렸다간 두드려 맞을 벌금이 송어가격의 몇 백 배는 될테니 말이죠!^^; 이곳에서는 송어2마리, 연어2마리가 하루에 잡을.. 2013. 12. 1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20-카라이아 강어귀의 저렴한 캠핑장 낚시꾼들이 서로 주고받는 정보 중에는 정말 돈 되는 정보들이 수두룩합니다. 아! 이런 얘기에 앞서서 저희가 어디쯤인지 알려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죠?^^ ------------------------------------------------------ 저희는 제랄딘에서 2박을 하면서 밀렸던 빨래도 다 했고.. 남편과 마눌은 무료 인터넷을 이용해서 열심히 작업을 했습니다 마눌은 미친듯이 글을 업로드하느라 무지하게 바빴습니다. 이때는 끼니조차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이때 일기를 보면... 4월3일부터 5월21일까지의 글을 블로그에 예약으로 올렸습니다. 새벽부터 한밤까지 앉아서 작업을 한거죠! 느려터진 인터넷 접속으로 이렇게 방대한 양을 올린것을 보면 말입니다. 이때가 2월말인 것을 가만하면 .. 2013. 12. 1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19-우리가 만난 입양견, 그레이 하운드 저는 조그만 강아지라면 모를까 웬만큼 덩치가 있는 개는 싫습니다. 사실은 싫다기보다는 무섭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습니다. 덩치가 큰 개나 나에게 먼저 친한 척 하면서 다가오는 건.. 그건 저에게 위협임에 틀림없습니다.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는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매 몇 분의 간격으로 개가 사람을 문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가볍게 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목숨까지 잃는 경우도 있으니.. 개를 멀리해서 나쁠 것은 전혀 없는 거죠!^^ 캠핑장 옆에 자리한 어르신부부가 개를 한 마리 데리고 오셨습니다. 보통 개들은 낑낑거리던가, 짖던가 하면서 사람을 성가시게 하는데.. 이 개는 얼마나 조용한지 오히려 제가 다 호기심이 생길 정도입니다. 있는 듯 없는 듯이 자리하고 있는 옆집 개! 보통 흔하게 만.. 2013. 12. 1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18-한국 무당, 서양 무당 한국에서 앞일이 안 풀릴 때는...점이나 사주를 보러 갑니다. "내 사주에 뭐가 있길레 이러지? 내 길이 아닌가?" 이러다 보면 역술가도 찾게 되고, 소위 점쟁이라고 불리는 내림굿을 받은 무당도 찾아갑니다. 저는 실제로 무당을 찾아가 본 적은 없습니다. 무당에게 점보러 가면 십중 팔구 듣게 되는 소리는.. "조상이 뒤에서 돌보고 있으니 굿을 해라!" 제가 예전에 알던 지인도 극단적으로 행복했다가 죽고싶다 가는 반복하던 성격이였는데.. 어느 날 내림굿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내림굿을 받고나니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이죠! 그 친구가 내림굿을 받고, 무당으로 활동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두 내림굿을 받는다고 무당으로 활동하는건 아니라는걸 그때 알았구요. 뉴질랜드 TV에서 아주 인상적인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프로그램에.. 2013. 12. 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17- 일자리 찾았다. 오버! 저희가 머물고 있는 제랄딘의 캠핑장! 제가 말하는 “제랄딘 캠핑장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하시는 분만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984 뉴질랜드 길위의 생활기 283- 무료 WIFI가 있는 캠핑장! 제랄딘 캠핑장 주방의 게시판을 보던 마눌이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남편에게 바로 뛰어가서 한마디 했습니다. “빨리 미사토,아츠코한테 문자 보내! 여기 일자리 있다고!” 네, 맞습니다.^^ 저희를 위한 일자리는 아니구요! 일자리를 찾아서 헤매는 일본친구들을 위해서입니다. 워킹 홀리데이피자를 가지고 뉴질랜드에 오다고 해도..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직종에서 일을 할수 있는 확률은 아주 희박합니다. 일이 있을 때 일을 해서 돈을 모아둬야 나중에.. 2013. 12. 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16-배려심 없는 외국인 저희는 제랄딘에 있는 캠핑장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저희가 좋아하는 캠핑장중에 하나입니다. 길을 오고가면서 꼭 이곳을 들리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이곳의 위치가 관광객이 선호하는 곳은 아닙니다. 주변 환경이 그리 훌륭한것도 아니고, 산책할만한 길도 있는 것이 아니고, 제랄딘이라는 예쁜 도시와 가까운 것도 아니고(6km), 그 거리도 걸어서 갈수 있는 길도 아니고. 그럼에도 이곳을 찾는 이유를 꼽으라면.. 무료 세탁에 무료 인터넷입니다. 물론 크라이스트에서 렌트카를 반납 해야 하는 관광객의 경우는 대부분 이곳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더 이상 필요없게 된 식료품을 두고 가기도 합니다. 오후에 이곳에 도착해서 빨래를 하느라 부산하게 보냈습니다. 지난번에도 이곳에 이불 빨래를 했었는데..이번에도 이불 빨래를 하.. 2013. 12. 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15-도미노 피자 5불의 행복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브랜드 피자들의 가격이 저렴합니다. 피자헛 피자도 단돈 5불이면 라지를 먹을수 있고! 마눌이 좋아하는 도미노 피자도 마찬가지로 단돈 5불입니다. 우리나라는 동네에 있는 이름 없는 피자도 라지 한 판 먹으려면 7~8천원 줘야하죠! 우리나라에서 도미노 피자나 피자헛 피자가 단돈 5천원이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위의 두 피자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작은 뉴질랜드 남섬인지라.. 모든 도시에 다 이 피자가 있는 건 아닙니다. 지나치는 동네에 피자가게가 있다해도, 우리가 달리는 길위에 있지않으면 또 헛일이고.. 저희는 와이타키 강에서 이동합니다. 2월25일에 크라이스트처치로 입국하게 될 남편의 동료를 픽업하기 위해서 말이죠! 5일이.. 2013. 12. 1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14-광어도 잡고, 송어도 잡고.와이타키 강 자! 오늘은 일본 친구들의 얼굴을 보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근디.. 이 친구들은 세수도 안한 본인들이 얼굴이 이렇게 제 블로그에 올라가서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걸 모르고 있는디.. 사실 이 사진을 본인들에게도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보내줘야 하는디..^^ 전날 늦은 저녁에 일단 광어를 가질러오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답변이 없었습니다. 우리 문자를 못 받았던가, 읽지 않는 걸로 생각했었죠. 어제 늦은 저녁에 가지고 왔던 광어 5마리는.. 부부가 식전부터 강으로 내려가서 다듬었습니다. 광어를 잘 모르는 남편은.. 수퍼에서 판매하는 광어를 본대로 다듬습니다. “머리는 안 잘라도 돼!” 마눌의 말은 안 들리는 모양입니다. 자기가 본대로만 하는걸 보니. 이제 자연산 광어도 잡았겠다. “우리 이거 회로 먹자! 와사.. 2013. 12.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