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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동양여성의 위치 흐흐흐^^; 제목을 써놓고 보니 왜이리 거창해보이는지 원! 한 일년 전인가 봤던 TV프로인데요. 제목은 “가족 바꾸기” 였고, A,B 두 가정의 주부가 서로 다른 가정에서 2주일정도 살면서, 1주일 동안은 그 집안에서 해오던 식으로 살아주고, 나머지 1주일은 주부 맘대로 규칙을 정해서 그 집의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자기가 원하는 식으로 일(청도,빨래등)을 시키면서 그 집의 문제점을 집어 내주는 그런 프로였거든요. 저 독일어 정말 못할 때 했던 거였는데, 지금까지 그 프로가 기억 나는 이유는 거기에 출현했던 태국아줌마가 저를 확~ 깨게 했던 한마디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시집 온지 한 10년쯤 됐고, 오스트리아인 남편과의 사이에 10살,8살,5살 3명의 아이들 두고있는 태국아줌마. 오스트리아에 산지 10년이 넘.. 2012. 3. 18.
오스트리아서는 임금협상 데모를 이렇게... 오스트리아는 해마다 각 직업군에 연봉이 조금씩 올라갑니다. 올해는 연일 신문에 Metal(금속) 직업군의 노조측과 회사측의 협상에 진통이 있는 듯 했습니다. (참! 서론이 거창하다는... 왠 노조가 나오고 말이여...^^;) > 노조측에서는 인플레이션 Inflation (경제) 인플레이션 , 통화 팽창 이 3.2%가 되는데, 적어도 5.5%는 월급이 올라야 한다! 고 주장을 했고, 회사측에서는 경제가 계속 어려웠다. 올해 3.65%만 올리고, 200유로를 한번 지불하겠다! 고 나섰습니다. 회사가 주겠다는 3.65%는 세금포함 월급이 2200유로인 경우, 실 수령액이 겨우 40유로(6만원?) 더 받는 수준이랍니다. (세금포함 2200유로는 세후금액은 1500유로선) 사실 나는 이런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는.. 2012. 3. 18.
엽기적인 아버지 “짐승”아버지..20년간 의붓탈 성폭행으로 7명 출산. 48세의 한 독일남성이 20여년 동안 의붓딸을 성폭행 해 적어도 7명의 아이를 낳게 한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다고 독일시사주간지 슈피겔이 10일 포도했다. 슈피겔은 독일 서부 레인란트-팔츠 주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데프레프 S"라는 남성이 오는 15일 코블렌츠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면서 DNA검사결과 그는 의붓딸과의 사이에서 최소한 6명의 자녀를 뒀고, 이미 사망한 다른 1명도 둘 사이의 자녀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법원대변인은 트럭운전사로 지난해 8월 경찰에 검거된 이 남성이 지난 1987년부터 2010년까지 의붓딸은 물론 자신의 친딸과 의붓아들도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의붓딸과 친딸모두에게 매춘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2. 3. 18.
에바항공 이용시 연장 가능합니다. 제가 이번에 오스트리아에 들어올때, 6개월 오픈항공권을 100만원 조금 덜주고 사 가지고 왔습니다. (맨처음에는 9월입국-1월출국예정), 그러다가 6개월 다 채우고 가려고, 2월28일로 연장을 했었거든요. (다른 항공사는 연장할때도 100달러정도 내야하는데, 에바항공은 공짜로 해줍니다.) 그랬는데, 사정상 제가 여기에 더 머물게됐습니다. 한국 항공권을 산 여행사에 6개월짜리 항공권인데, 추가요금을 내면 연장이 가능한지? 아님 편도표를 사야하는지 물었더니만, 자기네는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엔나에 있는 에바항공에 문의를 했더니만,..... 글쎄 추가요금 115유로(한화200,000원)만 내면 연장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2월28일이 출국날이였는데, 5월16일로 출국일 잡고 115유로 내고.. 2012. 3. 18.
스마일 핑키(구순구개열을 가진 소녀이야기) 이 다큐멘터리는 대한항공(서울에서 러시아가는)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아카데미 수상작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 보게됐죠. 인도에 구순구개열(소위 언청이라고 불리는)을 가진 소녀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시골 동네로 병원직원이 구순구개열 환자가 있는 가정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도 동네마다 붙어있는 사진들!! 환자를 데리고 병원에 1주일 있을 양식을 챙겨서 오라는 얘기를 합니다. 수술비는 무료라는 얘기이지만, 가난한 가정에서 일주일씩이나 돈벌이를 못 하는 것이 사실 쉬운일은 아닌거죠! 거기에 차비까지 준비해서 가야하니.. 인도에는 구순구개열을 가지고 태어나는 장애아가 백만명이나 되고, 매년 3만5천명이 새로 태어나지만 대부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2012. 3. 18.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20회-Te Anau- (Manapouri)-Clifden-Tuatapere 여행20일째-2010년 1월26일 화요일 11:30pm-8am Te Anau- (Manapouri)-Clifden-Tuatapere 30$ 오늘은 Te Anau테아나우에서 낚시하고-Te Anau호수로 들어오는 Waiau강에서- Tuatapere투아타페레 가는 길에 Clifden의 역사적인 다리도 보고, Waiau 동굴도 봤답니다. 마나포우리 근처에서 시작하는 Southern Scenic Route도로를 타기로 했답니다. Southern Scenic Route의 시작에서 끝까지 가보기로 했답니다. (우리는 2월 중순에 다시 밀포드트랙을 하기 위해 테아나우에 와야 한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아래로 출발 다시 남섬을 한 바퀴 돌기로 했답니다.) 아침부터 대장이 빵을 구웠습니다. 어제 저녁에 반죽해서 나뒀다가 .. 2012. 3. 1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19회-Deep Cove (Doubtful Sound) –Manapouri- Tenau 여행19일째-2010년 1월25일 월요일 1am-8am Deep Cove (Doubtful Sound) –Manapouri- Tenau 28$ 오늘은 딥코브에서 1주일을 보내고 떠나는 날이랍니다. 딥코브에서 버스 타고 West Arm(수력발전소) 보트 타고 마나포우리로 넘어옵니다. 마나포우리에서는 우리가 딥코브 출발하기 전에 캠핑장 냉동고에 넣어두었던 물건을 찾아서 Te Anau테아나우로 갔답니다. 우리 짐입니다.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로 짐이 많죠? 다들 쪼맨한 베낭 하나 메고 오는 곳인데.. 버스가 올 시간에 맞쳐서 밖으로 나가려고 짐을 꺼내놨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우리가 묵었던 방을 안 보여드린거 같아서 사진 한 장 찾았습니다. 방은 이렇게 2층 침대가 있는 방입니다. 물론 2인실입니다. 2인실.. 2012. 3. 1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18회-Deep Cove (Doubtful Sound) 7일째 여행18일째-2010년 1월24일 일요일 1am-9:30am Deep Cove (Doubtful Sound) 7일째 오늘이 딥코브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후에는 세아쉬,대장이랑 같이 트랙2번 Helena 폭포에 갔다가 오는 길에 트랙1번 Brasell Point로 돌아왔답니다. 저 왠수같은 카누 커버(뚜껑?). 저거 기다리느라 거의 10일을 웰링턴에서 그냥 기다리기만 했었답니다. 그래 봤자 사용하지도 않을꺼면서… 근디 저거 씌우니까 멀쩡하던 카누가 왜이리 싸구려같이 보이는지 원! (대장이 카누를 뉴질랜드에서 팔아보려고 저렇게 장착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래서 팔았냐구요? ^~ 다시 오스트리아로 보냈답니다.) 대장 뒤로 저 노란 카누는 가이드 투어하는 관광객입니다. 거의 매일은 아니지만, 저렇게 사.. 2012. 3. 1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16회-Deep Cove (Doubtful Sound) 5일째 여행16일째-2010년 1월22일 금요일 2am-8am Deep Cove (Doubtful Sound) 5일째 벌써 몇 회째 계속 딥코브 지도를 보셨는데, 오늘은 지루하실까봐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오늘 저희는 딥코브의 트랙중 3번 Old Doubtful Old Track 하고, 그 위에 있는 4번 Stella falls Track 에 다녀왔답니다. 트랙의 시작은 Lyvia Bridge(리비아 (강)다리)을 지나서 점선을 따라서 3번 트랙으로 갔답니다 지도에 보이는 Tail Race는 마나포우리의 웨스트암(수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물이랍니다. 각 트랙에 대한 안내입니다. 스텔라 폭포 같은 경우는 차도(Wilmot Pass Road)에서 1시간 걸린다는 얘기입니다. (호스텔근처의 출발지가 아니고) 저 앞.. 2012. 3. 1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17회-Deep Cove (Doubtful Sound) 6일째 여행17일째-2010년 1월23일 토요일 12am-9:30am Deep Cove (Doubtful Sound) 6일째 오늘 새벽에 빌리가 Hanging Valley 행잉 밸리에 사냥하러 가는데 따라 가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일어나지 못해 10 시경에 일어나서 아침 챙겨서 먹고는 11시가 넘어서 슬슬 행일밸리에 나섰답니다. (사실 행잉밸리가 만만치 않는 트랙이라 안 가려고 애를 썼는데, 대장의 한마디에 나섰습니다. “산 정상까지 가면 50$ 줄께!” 하는 말에 벌떡 일어나서 바로 출발 했다는..난 돈이 조아~~ 우리는 전에 우리가 갔던 폭포까지가 끝 인줄 알았습니다. 가이드 책에서도 폭포까지만 나왔는데, 여기 있다가 간 전기 기술자 Scat 스캇이 20년 전에는 산 위에 폭포의 시작점(산 정상의 호수)까지.. 2012. 3. 17.
해외에서 인정받을수 없는 요양보호사자격증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에 전혀 관심도 없던 내가...1주일 사이에 이 일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오늘 연신내쪽에 있는 요양보호사학원에 가서 문의를 하고,240시간 교육(6주) 등록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문의를 하러 가서 요양보호사자격증의 발급처가 서울시청 노인복지과 라는 사실도 알았구요. 저는 영문자격증이 필요해서 시청 노인복지과에 전화를 했더랬습니다. 그분은 참 친절하게도 상담을 해주시더군요. 영문자격증을 발급하지 않는다는 말씀과 함께 원 할 경우에는 번역해서 가져오면 심사를 한후에 발급은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분 말씀인즉은, 우리나라 자격증은 세계 어디에서도 인정 받을수 없다는 친절한 안내을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울대학교을 나와도 외국에서 인정(학력으로)받기가 힘들다고 하시면서, 내가 외국에.. 2012. 3. 17.
외국에서 수입과 학벌의 관계 요새는 별일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뉴질랜드로 날아간 신랑은 한달 동안 일자리 알아보고, 인터뷰 다니느라고 오클랜드에서 웰링턴까정 뱅기타고 왔다갔다하면서 열심히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 중이지만... 마누라는 한국서 무지하게 편하게 먹고,자고,놀고,요가하고,또 자고..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전에 남편회사에서 나왔던 사보에 남편 회사직원들의 직급이나 하는일에 따른 월급책정표가 있더라구요. 언젠가는 이걸 글로 써봐야지.. 하는 생각에 사진으로 찍어놨던것을 발견해서 이리 글을 올립니다. ABCD…등으로 나가는건 직종별 이구요. 좌측으로 Grundstufe는 기본급. Nach 2, 4,6은 2년후,4년후,6년후에 올라가는 월급입니다. (이 사진은 2008년 월급 책정표네요.. 2012년 현.. 2012. 3. 17.
호빵도 아닌것이..맛도 없는것이.. 아주 오래전에 내손등을 쭉 찢어먹는 사건이 있었답니다. 호빵도 아니것이..별로 맛도 없는것이.. 위의 사진을 한번 보시면.. 정말로 호빵같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위의 사진은 이 호빵같이 생긴 빵이 들어있는 포장지입니다. 포장지에는 "거대한 게암쿠뉴들" 이라고 써있네요. 제가 독일어에 까막눈일때 (그렇다고 지금 그리 잘하는 실력은 아니지만) 이 빵에 얽힌 사건이 있었답니다. 출근하면서 남편은 이 빵(냉동실에 들어있어서 꽁꽁언 것을)을 먹고싶으면 끊는 물에 10분 끓인 후에 버터를 녹인후에 이 포장안에 들어있는 스프를 풀어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빵안에는 서양자두(프럼)쨈이 들어있습니다. 한국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제눈에는 이것이 아무리 봐도 "호빵"처럼 보이더라구요.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 .. 2012. 3. 17.
오스트리아의 살인 진드기 Zecken젝켄을 아십니까? 인터넷에서 찾은 젝켄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스트리아및 슬로베니아등지는 뇌막염(Meningo-encephalite)을 일으키게 하는 진드기(Trick,Tique,Zecken)가 숲과 풀밭에 서식하고 있어 예방접종이 요구되는 나라입니다. 오스트리아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한국인은 사전에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라며, 예방접종 없이 진드기가 서식하는 숲속(공원포함)이나 풀밭 출입은 가급적으로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방법은 도착 직후 1회, 1개월후 2회, 2차 접종후, 1년후에 3차 접종하면 3년간 면역가능하다고 합니다. 감염시 2·3개월의 잠복기로 인하여 쉽게 인지할수 없음. 예방접종은 가까운 구청, 보건소 또는 내의과에서 접종가능. (부작용도 발생되므로 접종전에 의사의 물음에 정확히 답변.. 2012. 3. 17.
외국에서 더 조심해야할 내나라 사람 “외국에 가면 우리나라 사람 조심해야해” 는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이 친구나 친척 혹은 부모님께 듣는 말이기도 합니다. 외국에서 내 나라사람 만나서 서로 정 쌓고 사는 것이 아니고, 서로 경계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슬픈 현실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사는 것이 통념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엊그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집 근처에 사는 태국아낙을 만났습니다. 노동청에서 해주는 무료 독일어코스 3강의나 듣고, 이제는 직업교육을 받을 차례인 그녀는 아직 뭘 해야할지 결정을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보다 사실은 5살짜리 딸 때문에 시간 내기도 힘든거 같기도 했구요. 이날도 요즘 딸이 배우기 시작했다는 발레학원에 데려갔다가 오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둘이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수다를 떨었습니다. (사실은 가끔씩 스치.. 2012. 3. 17.
오스트리아 회사에도 왕따가 있다. 저는 왕따가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만 존재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왕따는 어디나 존재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오스트리아 회사에서도 왕따가 있는걸 보면 말입니다. 제가 다니는 Kachelofen 카켈오펜(도자기난로)회사에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20년이상 근무했답니다. 그중에 M 이란 친구가 있습니다. 15살 때 견습공(3년)으로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올해 21년차 되는 직원입니다. (올해36살?)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그가 왕따인지..(말 안 해주면 잘 모르죠^^;) 단지 내가 눈으로 보이는 건, 근무 시작 전이나 휴식시간에 다른 직원들은 모여서 수다를 떠는데, 그 친구만은 멀리 떨어진 책상에 앉아서 뭘 하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어느 날 지금은 그만두고 없는 보스니아 직원 A가 내 .. 2012. 3. 17.
영문 요양보호사 자격증 오늘은 시청 노인복지과에 갔다가 다시 덕수궁 옆에 있는 다산플라자에 다녀왔답니다. 요양보호사자격증 영문으로 발급받는데도 민원인이 직원들이 가라고 하는곳을 부지런히 다녀야 한답니다. 이것도 자격증인데 왜 영문을 만들어 놓지 않냐고 물어보니 15만명중에 제가 2번째로 영문자격증을 발급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나라에서도 그 2명을 위해서 영문을 준비해놓겠는냐? 는 반응인 모양입니다. 거기에 왜 재발급 비용은 만원이라 하는지 원! 영문 자격증도 재발급으로 간주해서 돈을 받는답니다. 다른자격증들은 재발급해도 3,000원 받던데... 그것도 면허증같이 플라스틱카드로 주면서. 다른 자격증 같은 경우 한국인력관리공단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영문,한글 무료로 자격증명서를 챙길수 있답니다. 왜 이 요양보호사자격증 가격만 이.. 2012. 3. 1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15회-Deep Cove (Doubtful Sound) 4일째 여행15일째-2010년 1월21일 목요일 12am-8:30am Deep Cove (Doubtful Sound) 4일째 오늘은 요트를 타고 다웃풀사운드의 Hall Arm까지 갔었답니다. 물론 낚시도 했구요~ 카누 타러 가다가 아침에 이 스위스 아저씨를 만났답니다. 아저씨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대장이 나에게 오더니만, “우리가 기름값 주면 기름 넣어서, 같이 요트 타고 나가겠다네.. 얼마나 주지? 한 50$ 주면 되나?” 하더라구요. “쫌 더 주지?” 했더니만, 50$ 이면 충분한 기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50$주고 기름 넣어서 출발하게 됐답니다. 저 아저씨 보기에는 할배같아도 사실 그렇게 연세가 많으신 분은 아니랍니다. 앗싸~ 오늘은 저기 저쪽으로 물을 가르며 가겠군요. 고무카누여서 물에 빠질 걱.. 2012. 3. 16.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14회-Deep Cove (Doubtful Sound) 3일째 여행14일째-2010년 1월20일 수요일 11pm-8am Deep Cove (Doubtful Sound) 3일째 오늘도 오전에는 낚시대 챙겨서 카누에 앉아서 내내 낚시질 하고,오후에는 랍스터 살 발라내고 지냈답니다. 다웃풀사운드의 아침을 여러분께 선사합니다.^^ 다웃풀사운드에서 밤을 지샌 리얼져니의 배가 들어오네요.저 배는 1박2일용 크루즈용입니다. 5년 전에는 1박2일 패키지를 이용하는 일본의 젊은 아낙이 많았는데.. 요새는 한국인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지금 낚시 중입니다. 솔직히 고무 카누 타고 낚시 하는 건 무섭답니다. 대장이 뒤에서 낚시대를 한번씩 당겨줄 때마다 카누가 기웃둥~ 아악!!! 저 앞에 보일 듯 말 듯 보이는 것이 헬레나폭포구요. 그 왼편으로 하얀배 2개 보이시죠? 왼편의 하얀 .. 2012. 3. 16.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13회-Deep Cove (Doubtful Sound) 2일째 여행13일째-2010년 1월19일 화요일 12am-8:30am Deep Cove (Doubtful Sound) 2일째 우리는 오늘 하루 오전에는 호스텔 앞 바다(사실 물이 짜지는 않다.)에서 낚시하고, 오후에는 Hanging Valley(행잉 밸리)에 갔다 왔습니다. 엊저녁에 두 기술자 Scat과 Mike가 영화를 보자고 초대해서 같이 영화를 봤었답니다. 창문 뒤로는 딥코브의 풍경입니다. 영화 본다고 (물론 아이들이 잔 뒤에) 아이들이 의자를 다 저렇게 나열해 놨었답니다. 우리는 여기 머무는 동안 카누를 저렇게 출입구쪽에 세워서 보관했답니다. 저 뒤에 있는 구명조끼는 호스텔 소유인데, 매니져 쟈니가 카누타러 나갈 때 꼭 입고 가라고 당부하더라구요. 딥코브 호스텔은 원래는 뉴질랜드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장입.. 201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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