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19일째-2010년 5월5일 수요일

Port Puponga

 

 

우리는 오늘도 푸퐁가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사실 대장은 무지하게 바쁘답니다.  이때는 유럽의 웹사이트에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팔 캠핑용품(차도 포함) 올리느라..

Trade me 라는 뉴질랜드 웹 사이트에 팔 물건들 다 정리해서 올리고..

다시 돌아가게 될 오스트리아의 (사회보장)보험에 다시 가입하고..

별로 할일이 없는 마눌만 심심해서 죽을 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죠!^^;

 

 

저 멀리에  Puponga inlet 푸퐁가 인렛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망가진 말뚝들을 따라서 쭉~ 바다쪽으로 걸어갑니다.  사실 조개들은 사진의 앞쪽에서 있긴한데..

세아쉬 말이.. 한참 들어가서 잡아야 좋다나요? 그래서 한참 걸어들어갑니다.

 

 

말뚝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푸퐁가인렛까지 온답니다. 지금은 썰물이여서 물이 완전히 빠진 상태입니다.

밀물 때는 이곳이 다 바다인거죠!!

 

 

썰물 때도 물이 들어오는 곳에는 강처럼 항상 물이 흐른답니다.마눌은 물기가 없는 곳에서 조개를 캐는데(사실은 줍는다는..)

대장은 굳이 물길을 따라가면서 조개를 캡니다.

이곳은 진흙은 아니구요. 모래인데, 손으로 모래를 파면 조개들이 손에 걸린답니다.

 

 

자! 둘이서 열심히 조개를 한통 캤습니다.

개수로는 300개만 캐야하는데, 여기는 변두리라 검사(해산물 정해진 수량보다 많이 채취하면 벌금내죠!!^^;) 나오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수량을 세기도 그렇고,  가져온 통에 가득 찼으니 이제 집에 가야죠!!

 

 

저쪽이 바다입니다. 앞쪽의 조개껍질 보이시죠? 새들도 이곳에 와서 끼니를 때우고 갑니다.

 

혹시 백조(아니지 검은색이니 흑조)의 배설물을 보신 적이 있으신지?

흑조들의 발자국와 함께 남겨진 배설물..

해초류를 먹고 살텐데도 별로 유쾌한 냄새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참 별걸 다 보여주는 여행기입니다.^^;)

 

 

조개를 깨서 다시 말뚝길을 따라 나와서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이 곳은  수영하는 해변은 아니랍니다. 그렇다고 와라리키해변서 수영하는 것도 무리가 있구요.  (물살이 워낙 세서리...)

이곳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저 산(?)아래에는 홀로 살고 있는 물개가 있답니다.

 

 

위의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푸퐁가인렛이 보이시죠?

 

 

위의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우리가 따라 걸어갔던 말뚝이 보이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우측으로 차도가 있구요.  타카카에서 푸퐁가로 들어오는 유일한 길이랍니다.

 

 

해변을 따라서 운전하다가 좌측으로 꺽어지는 길에 바로  우리 집(푸퐁가 타임)이 있답니다.

뒤로 보이는 노란 이정표을 따라서 우측으로 가면, 페어웰스핏 비지터센터가 있구요.(사실은 카페)

이정표 뒤의 길로 쭉~ 따라가면 와라리키해변이 나오죠!

 

 

자! 힘들게 일하고 왔으니 맛있는 점심을 먹어야죠! 어제 구워서 먹던 바비큐 고기도 데워서 살짝 위에 얹었습니다.

근디.. 뭘 먹는겨? 하시나요?

 

 

뉴질랜드 여행 중에 가끔씩 우리의 별식이 됐던 냉면입니다.

둥지냉면이 한국서는 1500원 정도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뉴질랜드 여행 중에는 한국 식품점에서 1불에 사먹었답니다.

 

쉬운 요리죠! 냉면 삶고, 야채 썰어서 접시 주위에 깔고, 위에 비빔양념 쫙! 요리 끝!!

사실 약간 매운 양념이긴 한데, 그래도 대장은 잘 먹는답니다. (하긴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주는대로 먹어야 하는 상황^^)

 

 

이 동네의 거주민이 지금은 달랑 3명이랍니다. 우리 건너 집에 사시는 아저씨 한분이랑 우리 둘!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우리 집 주방겸용 거실입니다.^^

 

 

출출한 대장이 먹을 것을 찾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곳의 조명이 밤이면 쪼매 어두컴컴합니다.^^

 

자! 여기까지..

우리부부는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낼은 아기물개들과 놀러 다시 와라리키해변으로 갑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 4. 4. 22:01

여행118일째-2010년 5월4일 화요일

Puponga(Wharariki beach)

 

 

아시죠? 저희부부는 지금 뉴질랜드 남섬의 젤 꼭대기 Golden Bay의 푸퐁가에 있습니다.

오전에는 집에 있다가 오후에 Wharariki와라리키해변에 물개보러 갔었구요.

 

 

주인 없는 집에서 대장이 아침 해를 즐기고 있습니다.

 

 

대장이 앉아있는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밀물 때면 저기 보이는 곳에 물이차고,  썰물이면 물이 빠지고(완전 빠지지는 않구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지금 Wharariki해변으로 가는 중입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초원에는 양들이 풀을 뜯고 있답니다.

 

 

초원을 지나면 저렇게 바다가 보입니다.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되는거죠!

 

 

이 모래밭이 걷기가 쪼매 힘들답니다. 저기 앉아있는 동물상 같이 보이는 바위(라기에는 너무 커)가 보이고 있습니다.

 

 

사막 같은 느낌(가본적도 없으면서..쯧쯧)이 드는 모래를 지나서 해변으로!!

 

드디어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근디.. 시간이 안 맞았습니다. 지금은 밀물이여~~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와라리키해변의 밀물 때의 풍경을 보시고 계십니다.

사진 찍는 자리에서 360도로 돌아봤습니다.(물론 대장이 돌았습니다.^^)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와라리키해변의 밀물 때의 풍경을 보시고 계십니다.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와라리키해변의 밀물 때의 풍경을 보시고 계십니다.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와라리키해변의 밀물 때의 풍경을 보시고 계십니다.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와라리키해변의 밀물 때의 풍경을 보시고 계십니다.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와라리키해변의 밀물 때의 풍경을 보시고 계십니다.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와라리키해변의 밀물 때의 풍경을 보시고 계십니다.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와라리키해변의 밀물 때의 풍경을 보시고 계십니다.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와라리키해변의 밀물 때의 풍경을 보시고 계십니다.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와라리키해변의 밀물 때의 풍경을 보시고 계십니다.

(아! 죄송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저 아낙이 풍경을 망쳐놨네요.^^;)

지금까지 여러분은 와라리키해변의 밀물때를 360도로 보셨습니다.

 

 

해변으로 파도가 계속 밀려오고 있습니다. 밀려오는 파도에 쫓겨서 동굴로 잠시 피신했습니다.

(이 동굴은 끝이 막혀있습니다. 파도가 심하게 치면 동굴 안에서 익사할 수도 있죠!)

 

 

제가 농담한 것이 아니고, 정말로 파도가 계속 동굴 쪽으로 밀려옵니다.

이 해변은 밀물 때가 완전 압권이랍니다.

 

 

우리가 동굴에 있었음 지금쯤 수영중 일겁니다. 대장의 뒤쪽 우측이 동굴입니다.

썰물 때는 너무나 넓은 해변이였는데, 밀물 때는 안 보입니다.

 

 

저 멀리에 Archway Islands아치웨이 섬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섬들에 제각각 아래 아치모양의 구멍을 가지고 있어서 지어진 이름같습니다.

 

 

에이~넓디 넓은 해변이 안 보인다며? 아직 해변이 남았네.. 하시나요? 아직 완전 밀물이 아닌거죠!!

대장의 뒤쪽에 있는 나무를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썰물 때는 저기 뒤에 보이는 섬까지 해변이랍니다. 뒤쪽에 있는 나무를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와라리키해변의 뒤쪽까지 와 봤습니다. 물은 계속해서 들이칩니다.

다른 쪽에서는 안 보이던 섬의 아치모양의 구멍이 이쪽에 오니 보이네요.

 

 

파도는 계속 치는데, 마른 나무는 저렇게 해변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실 저 나무도 파도가 여기에 데려다 놓은거죠!)

 

 

가만히 있던 마눌이 괜히 나무위에 올라가봅니다.

아마도 파도가 밀려와도 나무 위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깜짝 놀랐답니다. 들이치는 파도가 얼마나 센지...

신발 다 젖고.. 저 뒤에 오는 파도도 있는지라 잽싸게 뛰어내려왔답니다.

(별로 자랑스럽지 않은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저같이 놀면 위험 하다는 거죠!)

 

 

와라리키해변에서는 밀물때 신발을 벗고 걸으시기 바랍니다.

파도야~나 잡아봐라~” 하면서 놀다가는 신발이 홀라당 젖으실 수 있습니다.

 

 

파도는 계속해서 밀려옵니다.

오늘 물개랑 놀라고 왔는데..와라리키해변의 밀물을 즐기고 있습니다.

 

 

세아쉬가 요트여행을 마치고 푸퐁가로 돌아올때 이 해변을 지나쳤다고 합니다.

그때 미리 연락을 받은 카롤이 이 해변에서 저 두 섬 사이를 지나가는 세아쉬의 요트를 향해서  열심히 손을 흔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신발이 홀라당 젖은 마눌은 궁시렁거리면서 돌아갑니다.

내가 왜 나무에 올라갔을까????”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보이시죠? 파도가 해변의 거의 끝까지 들이쳤던 흔적들!!

 

 

다시 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 근디..저 소들은 좀 묶어놓으면 안되남?

저 소들을 지날때마다 나한테 머리 들이밀까봐 가슴이 쪼매 떨린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은 와라리키해변의 멋진 밀물을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한 날입니다.

대장과 마눌은 이렇게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 4. 4. 21:59

여행117일째-2010년 5월3일 월요일

Puponga

 

 

이날 써놓은 메모..

간만에 정말 호텔 같은 곳에서 잤다. 지난 밤에는 텐트에서 떨면서 잤는디..

하룻밤에 100$짜리 스튜디오를 우리에게 내준 Carol,Serge에게 감사!^^

 

 

하루를 바쁘게 보냈습니다. 떠나기 전에 청소하는 카롤과 세아쉬를 도와서 같이 열심히 청소!!

오후 4시경에 두 사람은 떠났습니다.

 

 

아침부터 대장은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지출을 정리하는 중인가봅니다.

 

뒤의 배경을 소개 하자면,대장의 뒤쪽의 빨간 쿠션! 저것이 바로 Possem포섬(주머니쥐)의 모피로 만든겁니다.

이 근처에 포섬 가죽을 가공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TV옆의 장식장에는 이 근처의 볼거리의 안내서입니다.

숙박 업소답게 여러 가지 안내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일찌감치 아침을 끝내고, 세아쉬와 카롤을 위해서 준비해놓은 아침상입니다.

버터랑 꿀, 2가지 과일 쨈과 과일들(제가 아침에는 꼭 과일을 먹는 관계로..),그리고 오렌지쥬스까지..

 

 

떠나기 전에 대장과 함께한 카롤! 정말 상냥하고 다정한 아낙이랍니다.

 

 

이것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떠날 때, 지정한 곳에 열쇠를 놓으라는 지령(?)을 받았습니다.

떠날 때 제발 청소는 하지 말고, 그냥 떠나라는 협박도 받았답니다.^^

 

 

그리고 대장은 저녁 내내 저 식탁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팔 물건 정리하고, 가격표 만들고..

 

생각 없는 마눌은 옆에서 내내 놀면서 하루를 마감했답니다.

(배경소개: 대장위에 전등갓도 포섬가죽으로 만든겁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에잉~1회가 너무 짧아~ 사진이 왜이리 없누~~~~)

다음 회랑 같이 1회를 만들어볼까? 했었는데..

다음 회의 사진이 딱 1회분량이라 할 수 없이 없는 사진임에도 1회로 짤랐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 4. 4. 21:52

여행116일째-2010년 5월2일 일요일

Totaranui-Wainui falls-Takaka-Puponga

 

 

오늘은 Totaranui에서 출발해서 가는 길에 wainui falls와이누이 폭포 구경하고는 ..

takaka에서 수퍼에 들려 장보고 Puponga로 돌아가는 여정이였답니다.

 

 

아침에 파도에 밀려온 것을 모아봤습니다.

성게도 있구요. 불가사리도 있고.. 성게는 해변에서는 안 보이는데, 깊은 곳은 있는 모양입니다.

 

 

찬란한 아침 해를 기대했건만..구름 뒤에 숨어서 아침 해가 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떠나는 날이라, 아침 식사전에 텐트를 다 접었습니다.

텐트는 아침에는 항상 젖어있는 관계로.. 저렇게 널어서 말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푸케코(파란닭)도 우리 집을 방문했습니다.

 

 

뉴질랜드 여행 중에 이렇게 내 코앞까지 온 푸케코는 처음이였습니다.

멀찌감치 사람이 오면 냅다 도망가다가 날아가 버리는데.. 여기 푸케코는 관광객이 주위에 맴돈답니다.

(하긴 이때는 우리밖에 없었으니..한 여름에도 이곳을 어슬렁거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침으로 먹던 빵조각을 주니 내 발밑에 떨어뜨린 것은 절대 와서 먹지 않고, 내가 멀리 던져준 것만 와서 먹는답니다.

 

Hokitika호키티카 에선가? 어느 도시에서는 1년에 한번씩 이상한 요리 먹는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평소에 안 먹는 요리들이 나오는데, 포썸도 있고, 이 푸케코 요리도 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 푸케코도 닭고기 종류의 맛이 날것 같습니다.

 

푸케코 꼬리는 사진에 안 나왔네요..

꽁지부분에 하얀 깃털이 있고, 움직일 때 마다 이 하얀부분이 실룩거리는데, 옆에서 보면 재밌답니다.

 

 

이제 완전히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아침식사 후에 텐트 완전히 접고, 해변산책을 하는 중입니다.

 

 

오늘도 가마우지는 아침 햇볕에 열심히 겨드랑이 말리고 있습니다.

 

인적 없는 해변가에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얼른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가이드랑 카누를 타고 와서는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다 싣고 떠났답니다.

 

 

해변으로 걸어갔다가는 캠핑장안을 통해서 다시 우리자리로 가는 중입니다. 왕복을 모래걷기는 쫌 힘들거든요.

이곳 아시죠? 토타라누이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입니다.(차로..)

 

 

바다가 바로 보이는 이곳(캠핑자리)에서는 걸어서 이곳을 지나가는 야영객만 머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여기에 안내판이 있거든요. 이곳을 통과해서 다음 헛으로 가는 사람들만 텐트를 칠 수 있다는...

 

 

대장은 아침도 먹고.. 이제 한가하게 낚시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장이 낚시할 동안  빨래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널어놨습니다.

여행 중에는 이렇게 널어놨던 빨래를 잊고 출발하기 일쑤랍니다.^^;

 

 

대장이 토타라누이 해변에서 낚시를 합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런 해변에는 고기들이 없죠!

있다고 쳐도 작은 고기들이라 먹지는 못한답니다.(먹을 크기가 아닌거죠!)

저것도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니 지칠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젤 좋은 방법입니다.^^

 

 

여행 중에는 중간에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숙제랍니다. 먹다가 남겨뒀던 냉장고의 스테이크를 썰어서 후라이팬에 데우면서 양파가 같이 구워서는 저렇게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점심용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중간에 케찹이랑 마스터드(양겨자)을 뿌리면 다름 훌륭한 한끼 식사합니다.

 

 

우리는 이제 토타라누이의 유일한 길을 따라서 떠나고 있고,

이 곳으로 들어오는 걸 보니 Whariwharangi와리와랑기에서 출발한 모양입니다.

이곳을 거쳐서 계속 아와로아 쪽으로 걸어갈 모양입니다.

반갑게 서로 손을 흔들어주었답니다.(인적이 드문데서 사람을 만나면 반갑거든요^^)

 

 

오늘은 목적지가 정해져 있는 관계로..(또 멀지도 않고!!) 중간에 볼거리를 찾아서 나섰습니다.

Wainui Falls와이누이폭포가 지도에 보이고, 지나가는 길에 이정표가 보이길레 따라 나서봅니다.

 

차는 이곳에 두고, 40분 정도 걸어가는 코스입니다.

Lock it or Lose it! 잠그지 않으면 잃어버려!!(잠그거나 혹은 잃어버리거나)

경고판이 있는걸 봐서 이곳에 좀도둑이 있다는 얘기죠!

하긴 지금은 아니죠! 성수기에 해당되는 얘기인거 같습니다.

 

 

우리 앞에 걸어가는 사람들을 따라서 우리도 길을 나서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이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산책삼아 나온거 같습니다. 우리 같은 (국제)관광객은 아닌걸보니..

 

 

40여분 걷는 길인데.. 다채로운 코스로 짜여있습니다. 이렇게 야자수도 지나가고..

 

 

이렇게 구름다리도 건넙니다.

아래는 개울이고, 다리는 출렁거리고 뒤에서 흔들기라도 하면.. 우와악~~ 소리가 절로 나온답니다.

 

 

드디어 도착한 와이누이폭포입니다.

키위(뉴질랜드사람)가 한번 설명해줬는데.. nui누이는 많다는 뜻이랍니다. 근디..와이는 무슨뜻인고?

작은크기의 폭포랍니다. 산책삼아서 갔다 오기에는 좋은코스 같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아벨타스만 기념비에 한번 더 올라왔습니다.

근디.. 이번에는 밀물시간인 모양입니다. 엊그제 이곳을 지나갈 때는 물이 싹 빠진 상태였는디..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이 근처의 마리나에 세아쉬의 요트를  두었다는 해서 잠시 들렸습니다. 이 곳이 이 근처의 유일한 마리나입니다.

하얀 요트에 파란포장으로 덮어놓은 고무보트!!세아쉬의 요트가 맞습니다.

 

요트 뒤쪽으로 보이는 저 돌산의 좌측으로 쭉 가면 아벨타스만 기념비가 있답니다.

마리나는 사진 찍기에는 좋은 장소인거 같습니다. 물에 비친 하늘과 요트!!

 

 

 

마리나에서 보이는 아벨타스만 기념비(하얀기둥)

 

 

마리나의 물속에는 뭐가있나?? 하는 마음에 물속을 들여다보니.. 이곳에는 굴이 살고 있습니다.

근디.. 아직 크기는 작은 아기(석)굴입니다.

 

 

날씨 쌀쌀한데 텐트에서 밤에 쭈그리고 자다가 이렇게 침대가 있는 방을 보면...정말 감격스럽고, 눈물이 찔끔난답니다.

세아쉬랑 카롤이 우리에게 스튜디오타입의 방을 주었습니다.

낼 자기네 떠나고 나면 우리가 있고 싶을만큼 있다가 가라고 말이죠!!

 

 

낼 떠나는 세아쉬랑 카롤을 위해서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올때 타카카의 수퍼에서 바비큐용 여러 종류의 고기랑 장을 잔뜩 봐왔었거든요.

남자들은 고기 굽고, 카롤은 있는 야채랑 재료를 동원해서 야채요리를..

나는 저렴한 양배추,당근 채 썰어서 만든 샐러드에 빵까지.. 정말 훌륭한 저녁입니다.

 

 

두 사람은 낼 떠나서 하루는 마리나에 정박 중인 요트에서 자고, 넬슨에서는 친구가 하는 캠핑장에서 하루자고,

북섬으로 가서 해밀턴에 병원에 있는 친구방문하고.. 바쁜 스케쥴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북섬의 해밀턴쯤에서 한번 보자고 얘기가 정리됐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 두 사람은 오랫동안 이곳을 떠나있을 예정입니다. 한 두달정도..

 

자! 오늘은 여기까지..

오랜만에 따뜻한 방에서 깨끗한 침대에서 마눌은 아주 잘잤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 4. 4. 21:51

여행115일째-2010년 5월1일 토요일

Totaranui(skinner point-Awaroa bay) DOC캠핑16$

 

어제는 토타라누이에서 위쪽으로 가봤고, 오늘은 아래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밀물때는 못 건너는 구간이 있는 관계로 “갈 수 있는데 까지 가보자!” 했었는데..

결국 Awaroa bay아와로아 베이에서 다시 되돌아와만 했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동이 트기전에 수평선에서 생기는 빨간 선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 일어난 모양입니다.

해뜨기 전에 Toraranui토타라누이의 해변 모습입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해 뜨기 전에 Toraranui토타라누이의 해변 모습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해 뜨기 전에 Toraranui토타라누이의 해변 모습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해 뜨기 전에 Toraranui토타라누이의 해변 모습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자! 드디어 저기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하라는 신호인거죠!!

 

 

해가 뜨고, 주위가 밝아진 토타라누이 해변의 모습입니다.

 

 

둘이(대장이랑 마눌) 아침에 해돋이 감상하고는 해변을 아침 산책하는 중입니다.

부부란 이런거죠!! 항상 나란히 여정을 함께하는..

 

 

해변에서 캠핑장안으로 들어와서 걷다가 뒤돌아 본 방향입니다.

이 사진의 좌측에 해변이 있고, 우측으로는 캠핑장이 둘러져 있답니다.

 

 

참 설렁한 아침입니다. 가을이 아니고, 겨울이랍니다. 저기 안내판 뒤에 걸어가는 아낙은...폼새가 대장마눌인디....

우리가 어제 토타라누이의 뒤쪽으로 갈 때 걸어갔던 나무 우거진 길이 저기 보이네요.

 

 

한 시간정도 아침산책을 즐기고 난후에 아침 준비 중입니다.

차가운 식빵은 후라이판에 데우면서 저 접시로 눌러주면 빨리 토스트가 되죠.

식탁위에 식빵이 많이 구워진 걸로 봐서는 오늘 트랙킹하면서 먹을 점심도 포함인거 같습니다.

 

뉴질랜드 여행 중이시라면, 값싼 치즈를 사신 후에 식빵 사이에 넣고,

후라이팬에 구울때 위를 접시로 꾹~눌러주시면 중간에 치즈가 녹아서 피자치즈처럼 늘어지는 맛있는 빵을 드실 수 있답니다. 아! 여기에 약간의 케찹을 추가하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 점심을 챙기고, 우리는 이제 걷기 시작합니다.

 

Awaroa아와로아로 가는 길!

Aben Tasman Costal walkway아벨타스만 트랙중에 이 토타라누이의 해변이 가장 예쁘답니다.

 

혹시 아벨타스만트랙을 가시면 토타라누이 해변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비수기에 여행을 하니 이렇게 해변을 우리만 통째로 즐길 수 있는 사치는 맘껏 누릴수 있습니다.

 

가마우지들이 우리에 앞서 걷기 시작합니다.

너희 까불면 잡아 먹는다!! 비켜라~ 해도 사람이 안 무서운 모양입니다.

 

 

한가한 해변 새들만 분주하게 왔다갔다합니다.  이새는 Oyster eater오이스터이터(굴먹는 새)였던가 같습니다.

이름이 굴먹는 새인데, 굴도 먹고, 다른 조개류도 먹더라구요.  주황색 부리에 빨간눈이 예쁜 새입니다.

 

 

아침에 파도에 밀려온 불가사리입니다. 볼 것 많은 해변입니다.

 

 

마눌은 뒤에서 여기저기 파도에 밀려온 것들 감상중인데..  대장은 앞서서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Sikinner point스키너포인트에서 보는 백만불짜리 풍경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파란바다와 주황색 모래가 어우러진 멋진 색의 조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 보니 5년 전이 생각나네요. (저의 2005년도 뉴질랜드 여행기를 참조하시라~^^)

그때는 토타라누이가 목적지여서 열심히 여기까지 걸어왔는디..

저 길고긴 해변을 보고는 “에궁~ 저 모래밭을 언제 걷나?”하는 생각뿐이였답니다.

아벨타스만을 하루라도 걸으신다면 꼭 이 토타라누이 해변을 보시기 바랍니다.

 

 

물 속에 혹시 홍합이라도 있나? 해서 열심히 물속을 보지만..조개류는 안 보인다는..

수영하는 물고기 몇마리만 놀고 있었답니다.

 

 

스키너포인트의 전망대에서 해변을 감상 하시고 이렇게 하늘을 보시면..

키 큰 야자나무와 어우러진 하늘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Goat bay고웃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인적 없는 해변을 이렇게 앞 방향으로도 찍어보고.

 

 

인적 없는 해변을 이렇게 뒤 방향으로도 찍어봅니다.

 

 

아벨타스만의 전형적인 길입니다.  나무 우거져서 그늘진 길을 바다를 보면서 걷는..

 

 

야자나무 사랑하는 대장이 떨어진 나뭇잎하나 잡았습니다.

대충 나무의 크기를 짐작하시기 바랍니다.  대장의 키가 175cm입니다.

 

 

Waiharakekek와이하라케케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혹시 비교하셨나 모르겠는데..

이곳의 모래은 토타라누이의 주황색과는 다르답니다.(평범한 해변이라는 얘기임.)

이 해변의 우측 안 쪽으로 캠핑장이 있습니다.

 

 

캠핑장 안내판은 이렇게 약간 안쪽으로 있고.. 이곳에는 텐트야영만 가능한 곳입니다.

아시죠? 물 못 마시고(3분이상 끓이거나, 약 넣어서 해독후 드시라는 말씀)

화장실은 푸세식입니다.^^;  참, 샤워도 못하는 군요! 물은 덜렁 수도꼭지 하나가 전부인 관계로..

 

우리는 지금 Totaranui토타라누이에서 출발해서  Awaroa아와로아로 가는길입니다.

 

저기 아와로아의 헛이 보이고 있습니다.

물이 빠지는 시간이 되면 여기 이 물이 쑥 빠지고, 작은 개울정도의 물만 남는디...

시간상으로 여길 건너기에는 무리인거 같습니다.

 

 

밀물,썰물시간표를 열심히 보는 대장입니다.

이 곳은 썰물 전후 2시간 동안 만 건널수있답니다.  여기서 아와로아 헛(오두막)까지는 겨우20분만 가면 되는디...

 

 

더 이상 가지 못하는 대장의 아쉬운 마음이 묻어나는 사진입니다.“저기여~” 하는거죠!!!  

우리는 토타라누이에서 이곳까지 2시간30분 걸어왔답니다.

 

 

다시 돌아가는 길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바다는 항상 예쁜 파란색을 띄고 있습니다.

수영요? 지금은 추워서 못하는 거죠!!

 

 

멋진 풍경만 가득한 곳입니다. 아벨타스만 트랙!!

 

걷는 우리부부 빼고는 이렇게 해변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갈매기가 있습니다.

 

 

오늘 해변에서 건진 제 수입(?)입니다. 파우아 조개 껍질에 파도에 떠밀려 온 걸 주었답니다.

이 근처에 파우아 조개가 있는 모양입니다. 껍질들이 있는걸로 봐서...

 

 

다시 돌아온 토타라누이해변!!

배타고 와서 하루 걷기하고, 다시 배타고 나가는 사람들을 실으러 온 Water Taxi워터택시입니다.

비수기여서 그런지 사람보기가 정말 힘들답니다.

 

이 안내판을 보면 3월7일부터 이미 캠핑장내의 화장실 몇 군데를 사용 못 하게 해놓은 상태입니다.

사실적인 비수기라는 얘기죠!!근디 왜 돈은 4월30일까지 성수기 요금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어디에 항의하남???)

 

사람도 없는 캠핑장을 아침이면 캠핑장 직원이 돈 받으러 찾아 다닌다는..

(물론 우리는 이미 종이 작성후 돈이랑 상자에 넣었지만..)

 

이 기계가 뭐하는 걸까요? 처음에는 왜 국수 미는 기계를 이곳에 뒀나?? 했었는데..

국수 빼는 기계가 아닌 탈수기계입니다.^^  빨래해서 이곳에서 눌러짜서 널으라는 얘기죠!!

참 친절한 캠핑장입니다.  (여름날씨에 바람불어주면 금방 마르는 것을...쯧쯧)

 

자! 오늘은 여기까지..

대장은 어제 오는 길에 따왔던 홍합을 저녁요리로 해먹었다는 기록이 있네요.

 

사실은 2박3일동안 대장의 로비가 있었답니다.  대장은 다시 물개랑 놀던 Puponga푸퐁가로 돌아가고 싶어했거든요.

세아쉬랑 캐롤이 북섬에 볼일을 보러 가게 된다고 빈집에 우리가 있고 싶을 만큼 있으면서..

뉴질랜드 떠나기 전에 팔 물건 정리하라고 했었거든요.

나는 내내 싫다고 했지만, 대장은 시간이 필요한지라..  우리는 다시 푸퐁가로 돌아가게됐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 4. 4. 21:44
| 1 2 3 4 5 6 7 ···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