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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는 동성애자 경찰이 있다. 며칠 전에 인터넷에 화제가 된 글이 있었죠! 한 동성애자가 경찰청에 문의한 “동성애자도 경찰이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경찰성웹사이트에 대답이 별로 긍정적이지 않았다죠? 사실 저는 동성애는 잘 모르는 아낙입니다. 제주변에 동성애자를 만난적도 없구요. 하지만,동성애는 개인의 취향이지 그것으로 인해 그 사람의 인격 내지는 모든것을 싸그리 무시하는 행위는 사실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성애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봐도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었고 말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들도 자신이 가르치는 젋은 제자들과 동성애를 즐겼다죠? 얼마 전에 “포스팅 해야지!”해놓고 두었던 것이 생각이 나서 한번 들춰보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한참전에 “우리선생님 호모예요!”하는 신문기사가 있었습니다. 신문기사에는 호모선.. 2012. 6. 8.
오스트리아 공무원들은 월급을 얼마나 받을까? 언젠가 뉴스에서 봤던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리를 청소하는 공무원들도 엄청난 액수의 월급을 받는다고 말이죠! 어느 구청에서 구하는 청소부모집에 대졸자들도 몰렸었다지요? 청소부라는 그 명칭보다는 그 뒤에 오는 “공무원”이라는 타이틀 때문이였겠지요.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공무원은 철밥통인거죠! 평생 짤릴 일이 없는! 월급이면 월급, 휴가면 휴가, 근무시간이면 근무시간, 연금이면 연금! 공무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선망의 직업입니다. 그래서 대졸자들이 재수, 삼수, 장수를 하면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지도 모르구요. 저도 “나도 공무원 시험이나 한번 봐봐?”한적이 있기는 합니다.^^ 저는 모든 공무원들이 다 월급을 많이 받는 줄 알았습니다. 한국만 그랬던 모양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 2012. 6. 6.
날 울린 꽃다발 한국을 떠나서 이 나라 저 나라에서 살고있지만, 살면서 느끼는 것은 “사람 사는 곳은 같다”입니다. 처음에는 서먹했던 사이들도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이 외국인이라는 생각이 사라지고, 나와 똑같은 사람임을 느끼게 되니 말입니다. 아시는 분(=우리집에 자주 오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저는 지난 5월31일자로 그동안 일하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물론 2년후 쯤에는 다시 그라츠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남편은 2년간의 휴가를 받아서 2년 후에는 다시 회사로 돌아갈 수 있지만.. 저는 회사를 퇴직했습니다.^^; 오전에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남편이 매일 노래를 부르던 “근무(태도)증명서(=추천서)”를 받으려고, 오후에 다시 회사로 갔습니다. (제가 회사의 윗층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2012. 6. 5.
유럽국가들의 자동차 경유, 휘발유 가격은 얼마나 되나? 이제 슬슬 날씨가 풀리고, 여름이 되기 전부터 세계적으로 관광성수기가 돌아옵니다. 유럽을 여행하는 관광객도 여러 부류가 있죠! 젊은이들은 배낭하나 메고, 유레일패스에 전 여정을 싣고서 달리게 되구요. 조금 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나,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은 기차나 버스보다는 직접 렌트카를 이용해서 유럽을 돌아보게 되구요. 인터넷카페 같은 곳에서도 렌트카로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여행을 하기도 하구요. 제 개인적으로 어떤 여행을 선호하냐고 물으신다면.. 당근 차로 하는 여행을 선호합니다. 이제는 제 나이가 있는지라 10키로 훌러덩 넘는 배낭메고 여행하기에는 조금 버겁구요^^; 배낭여행은 대체로 유명하다는 관광지만 찾아다니게 되더라구요. 당근 기차나 버스로 이동을 하다보니 도시로만 찾아다니게 되는 것.. 2012. 6. 4.
유럽에서 만난 우리야채 갓! 우리 집 창가에 바질화분에서 어느 날부터 이상한 것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바질외에 따로 심은 것이 있다면, 실파 씨 한 두개 뿌린거 밖에 없는디.. 화분에서 쪼매 싹을 내고 자라던 것이 어느 정도 크고나니... “저거 갓 아닌가베?”하는 의문이 듭니다. 가을 김장 할 때에 김장김치에 갓을 듬뿍넣죠! 쪼맨한 녀석은 색깔도 자주빛을 띄는 것이 갓인거 같은디.. 오스트리아에 몇 년째 살고 있는 제가 알고 있는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나물종류는.. 유채나물!(이건 하루나라고도 불리죠!) 차로 달리거나, 자전거로 달리다 유채꽃밭을 지나가게 되면, 노랗게 피어있는 그 꽃보다 “저 씨를 쪼매 갖다가 우리집 마당에 심으면 유채나물을 먹을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있습니다.(유럽에서는 유채기름 때문에 유채.. 2012. 6. 2.
사계절이 보이는 오스트리아의 요양원 풍경 우리집 앞쪽 도로에는 양로원이 하나 있습니다. 사설 양로원은 아니고, 앞에 간판을 보니 카리타스Caritas에서 하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한다는 얘기인거죠! 항상 자전거를 타고 이 앞을 지나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좋다”입니다. 한국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노인 요양(병)원에 2주동안 실습을 나갔드랬습니다. 말이 요양(병)원이지, 사실 그곳에 계신 어르신들은 완전히 건물에 갇혀 계신거죠! 독실은 꿈꾸기 힘들고, 두 서너명, 심하면 더 많은 수의 어르신들과 한 방을 쓰시는.. 그곳에서 실습하면서 제가 느낀 것은 “유치원!”이였습니다. 단지 상대가 나이어린 아이들이 아니고, 어르신일뿐이지,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 해야하는 일들은 정말 유치원의 보모 같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신 어.. 2012. 5. 31.
건강에 좋은 말린 프럼(서양자두)초코렛 만들기! 오스턴(부활절)때 만들어서 선물로 돌렸던 프럼(일명 서양자두)초코렛입니다. 만들기도 무지하게 쉽고, 특히 여성에게 프럼이 무지하게 좋다죠? 당근 맛도 무지하게 좋답니다. 자!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자! 준비물을 준비하시고... 사진위 좌측에 통에 들은 검은 것이 말린 프럼(서양자두)입니다. 그 외 카카오가루가 있구요, 우측에는 작은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물론 젤 중요한 초코렛이 있어야겠죠? 냄비옆에 누워있는 초코렛 보이시죠? 400그램짜리입니다. (굳이 가격을 물으신다면...1.20유로 정도 한거 같습니다.^^;) 물 끓이는 냄비위에 스텐레스 그릇을 얹고, 그 안에 초코렛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기다리시면 아래 물이 끓으면서 그 수증기열로 초코렛이 녹습니다. 녹인 초코렛에 프럼을 담드시면 됩니다. 살.. 2012. 5. 29.
오스트리아의 지역별 집값, 월세가격 한국 사람만 “내 집 마련”의 꿈이 꾸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사는 이곳 오스트리아 사람들도 대부분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서민들에게는 너무도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집값이죠! 가격 면에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서민들에게는 그냥 올려다볼 수밖에 없는 수준입니다. 자! 그럼 그 높은 곳에 있는 오스트리아의 집값은 어느 정도인지 살짝 볼까요? 오스트리아는 9개의 분데스란드(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Wien (비엔나)는 단독주책의 경우 제곱 미터당 3.408,70유로, 아파트(단독 주택외 모든 주택)는 제곱 미터당 3.879.69유로 아파트 월세의 경우는 제곱 미터당 8,63유로 Salzburg (잘츠부르크)는 단독주책의 경우 제곱미터당 2.533,11유로, 아파트(단독.. 2012. 5. 27.
남편을 위해 내가 마련한 우리집 특별메뉴! 평일은 대충 알아서 저녁을 해결하는 남편을 위해서, 주말에 마눌이 가끔씩 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남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마눌 자신을 위한거라는..ㅋㅋㅋ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던 야채가 갑자기 세일에 들어가면, 저는 샐러드를 한두통 기본으로 사들고 옵니다. 살림(정말?)하는 나는 쌀 때 한 두개 더 사는 것이 보통인데, 옆에서 보는 남편은 불안한 모양입니다. 싸다고 많이 사서 안 먹고 버리면 그것도 낭비니 말이죠! 남편의 걱정어린 눈길을 무시하고 사온 샐러드중에 한통을 다 씻어서 두었습니다. 돼지고기에 양념하고(말레이지아 삼발소스에 설탕조금치면 끝-고추장이 조금밖에 없어서리..^^;)대충 저녁을 차렸습니다. 쌈장도 만들고, 양배추김치(제 특기죠^^)에 흑미밥까지! 이렇게 저녁상을 봤습.. 2012. 5. 26.
한국은 주요 무기수입국!! 외국에 사는 모든 한국 사람들은 마찬가지겠지만, 현지신문에 한국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별내용이 아니더라도 한번 더 읽게되고, 그것이 긍정적인 내용이면 흐뭇하고 기분이 좋고, 조금 부정적인 내용이면 괜히 혼자 있는데도 얼굴이 붉어지고 그렇습니다.(나만 그런가?) 얼마 전 이곳 신문에 눈에 확 띄는 한국관련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아가 무기관련사업에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모양입니다. 물론 오스트리아 신문이니 오스트리아가 무기관련사업에 몇위쯤 되는지의 안내를 하려고 했겠지요.. 주요 무기수출국입니다.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독일, 4위: 프랑스, 5위: 영국, 6위: 중국, 7위: 스페인, 8위: 네델란드, 9위: 이탈리아, 10위: 이스라엘, 13위:스위스 ... 그리고 25위: .. 2012. 5. 25.
유럽에서 뉴질랜드 워크비자 만드는데 드는 비용! 제 뉴질랜드 워크비자 서류를 지난주에 베를린에 있다는 뉴질랜드 대사관으로 보냈습니다. 사실 미리 워크비자를 만들지 않고, 뉴질랜드에 입국한 후에 비자를 만들까..했었는데, 남편이 뉴질랜드 대사관(베를린에는 취업비자 종류를 담당하는 듯-남편이 거주비자를 만들때는 모든 서류를 영국에 있는 뉴질랜드 대사관으로 보냈었답니다.)에 문의를 하니, 남편이 영주권이 있는 경우에는 제가 (영주권자의 마눌) 입국시 정당한 비자없이 그냥 관광비자로 들어올 경우, 입국거절을 당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은 모양입니다. (제가 전에 이미 관광 비자를 1년 연장한 적이 있는 관계로..) 혹시나 마눌이 입국거절 될까봐 무지하게 겁내더라구요^^; 제가 여기(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준비한 서류는 그렇다 치고.. 한국서 급하게 보낸 범.. 2012. 5. 2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99편 여행109일째-2010년 4월25일 일요일 Richmond-Motueka-Takaka-Port Puponga 우리는 리치몬드를 벗어난 길옆에 있는 캠핑장에서 출발해서 위로 올라갑니다. Motueka모투에카에 일요시장이 열리는데, 이곳을 구경하려고 서둘러 출발했건만. Anzak이라나? 뉴질랜드 국경일이여서 일요시장을 열리지 않았구요. Upper Takaka가는 길에 전망대 구경하고는 다시 위로.. Takaka다카카 한 바퀴 돌고는 다시 위로 이동.. 드디어 Port Puponga포트 푸퐁가에서 세아쉬를 만났답니다. 물론 세아쉬의 여친인 Carol카롤(독어로는 캐롤이 아닌 카롤이라는)도 만났구요. 오늘은 이곳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어제 저녁 늦게 와서 차 대놓고는 샤워하고, 바로 차안에서 잤었답니다. 주일.. 2012. 5. 22.
목사님 없는 교회가 오스트리아에는 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우리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사실 이 근처에 교회가 있다는 걸 전혀 몰랐던 때는 시내까지 교회를 가야했는데, 같이 독일어 수업을 듣던 루마니아 아낙, 릴리아나가 지나가는 말로 우리 동네에 있는 교회를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오스트리아에는 두 종류의 교회가 있습니다. 전통 카톨릭 교회(여기서는 두 교회를 모두 Kirche키르헤 라고 부르거든요)가 있고, 개신교(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라고 하죠!)가 있습니다. 한 동안 교회 갈 생각을 안 하고 살다가 아무래도 제가 너무 멀리(위에 계신분의 관심권 안에서) 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릴리아나에게 물어서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제가 모를 수밖에 없었던 것이 교회가 주택가에 짱 박혀 있더라구요. 릴리아나는 Volkmission.. 2012. 5. 15.
이자가 아닌 보너스 주는 오스트리아 은행! 제가 이용하고 있는 은행에서 한통의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근디..모양이 참 특이합니다. 은행에서 온것이기는 한데, 샴페인병 모양의 우편물입니다. 봉투 겉면에 “당신에게 보내는 보너스”이니 축하할 일이라 샴페인병을 보낸것인지.. 우편물을 개봉해서 보니 내가 이용하는 계좌에 1년에 대한 보너스라고 합니다. 참 특이합니다. 은행에서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고 보너스를 준다니... 근디..아래에 보니 보너스는 내가 선택하기에 따라서 20유로,24유로 혹은 30유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내가 은행에서 신용대부를 받을 경우에는 30유로! 내가 이 금액을 다른 곳에 기부하게 될 경우에는 24유로! 이 금액을 그냥 내 계좌로 넣을 경우는 20유로! 근디..이걸 처리하려면 나는 은행에 가야하는 거죠. 그.. 2012. 5. 11.
외국인 남편이 나에게 먹지 말라고 하는것! 방울무 잎 제가 Radieschen 라디션을 살 때마다 남편이 잊지 않고 하는 말은 “그거 먹지마!”입니다. 뭔데 마눌한테 먹지 마라고 하냐구요? 자, 일단은 그 라디션이 무엇인지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전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Radieschen(라디션) 방울무 (둥글고 껍질은 빨간 색 , 살은 하얀 색인 매운 맛이 나는 둥근 무) 저 래디션의 잎은.. 열무잎인거죠! 방울무는 봄철에 나오는 제철 야채로 가격도 저렴합니다. 세일하면 한줌에 50센트, 정상가도 1유로가 채 안되는 가격이죠. 라디션을 사오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분리를 해서 무는 씻어서 냉장고에 넣고, 열무잎은 바로 휴지통에 버려야 합니다. 안 버리고 씻어놓은걸 남편이 발견한다면... “내가 이거 먹지 말라고 했지!” (마눌은 아무거나 다.. 2012. 5. 4.
지금은 이사준비중~~ 우리부부는 지금 뉴질랜드로 들어갈 준비중입니다. 쓰던 가구들은 이미 인터넷에 팔릴품목으로 나가있는 상태이고... 살던 집은 집주인에게 집빼겠다고 이미 알렸고... 나는 5월30일자로 회사를 퇴직할 예정이고... 남편은 2년간의 휴직을 받은 상태이고... 짐은 시댁으로,일부는 남편 직장동료의 창고로 옮겼고.. 나머지 짐들은 우리가 떠나는 시점에 옮기게 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뉴질랜드로 들어가는 6월초부터 아마도 글이 써지지 싶습니다. 저희부부는 2년간의 예정으로 뉴질랜드를 들어갑니다. 처음 1년은 뉴질랜드에 꼭 붙어있어야 한다니, 1년은 12개월 365일을 뉴질랜드에서 살게되겠고.. 나머지 1년은 꼭 붙어있지 않아도 된다니.. 한 3개월쯤은 뉴질랜드를 탈출해서.. 2012. 4. 30.
유럽에도 노약자석이 있다. 나는 우리나라에 살 때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고, 우리나라만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어르신들이 버스를 타시게 되면 당연하다는 듯이 자리를 양보 받으시면서 “고맙다!”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수준(?)이 있으신 경우이고, 자리를 양보해도 고맙다는 생각보다는 원래 당신의 자리였던 듯이 당연한 듯이 그 자리를 차지하시는 어르신들도 사실은 많이 봤습니다. 젊은 사람이 자리에 앉아서 양보하지 않는다고 역정내시는 어르신들도 가끔씩은 봤구요. 사실 젊다고 해서 피곤하지 않는거 아닌데.. 겉으로는 날씬해 보이는 아가씨가 사실은 임신 6개월이 넘은 임산부인데.. 그렇다고 배를 내 보일수도 없는 문제이고..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사람이 젊다고 해서 삶이 짐까지 가벼운 것은 사실 아니죠!.. 2012. 4. 30.
공격적인 오스트리아의 반인종차별 캠페인광고 얼마 전에 그라츠에서 전개할 반인종차별에 관한 포스터가 신문에 나왔습니다. 동양인인 나도 가끔씩은 백인들에게서 불괘한 기분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동양인보다 피부가 어두운 경우에는 더 심한 차별을 당한다고 합니다. 브라질에서 온 아낙 2명을 알고 있는데, 한명은 백인처럼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고, 다른 한명은 브라질 원주민의 갈색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얀 피부를 가진 아낙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실제로 어두운 피부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유럽에서도 약간의 차별을 당한다고.. 실제로 신문에서 흑인 2명을 시내 여러 군데의 카페나 클럽 같은 곳에 입장이 가능한지를 실험했었답니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업소에서는 흑인이 들어오는 걸 꺼리더라구요. 특히 대학가의 경우에는 “학생증이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하면.. 2012. 4. 28.
노르웨이로 떠난 3주간의 여름휴가 15회 15일차 – 2007년 8월 04일 토요일 Olden-(5국도)(터널 160크로네) Sogndal – (55번국도)(페리 107크로네)-Sognefjorden-(페리 154)-bruvoll 노르웨이의 명 관광지인 송네피요르드를 옆에 끼고, 처음부터 끝가정 차로 질주했다. 55번국도,E39번 고속도로~ 하지만 비가오고,안개도 무지하게 짙어서 내내 우울했다는.. 가끔씩 비가 그치기는 했지만,,,그래도 내내 기분이 ... Lindas Bruvoll Camps :140크로네 (비가와서 땅도 젖어있었지만, 오두막도 만원이라 그냥 촉촉한 땅에 텐트) 지도에서 찾아보실수 있죠? 8/2,3 에서 출발 8/4에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보고계신것이 그 유명한 송네피요르드의 초입부분 되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길을 따라서 .. 2012. 4. 26.
오스트리아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이렇게! 한국에서는 쓰레기를 버릴 때 쓰레기봉투를 사서 거기에만 버려야 하죠. 전자제품이나 큰 옷장 같은 것을 버릴 때는 동회에 일정한 금액의 돈은 지불한 후 발급받은 스티커를 붙여야 쓰레기 치우시는 분들이 그 것을 실어가시죠! 오스트리아에서는 분리수거를 이렇게 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는 건물 옆에는 이렇게 여러 개의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모든 통은 보시는 대로 여러 색의 뚜껑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버리는 것인지 슬슬 한번 들여다 볼까요? 자! 우선은 재활용되는 종류의 분리수거 종류들입니다. 좌측에 빨간 뚜껑에는 신문이라 종이류를 버리는 통입니다. 중간에 파란 뚜껑은 알루미늄종류를 버리는 곳입니다. 캔종류나 호일도 이곳에 버.. 201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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