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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803

요즘 우리집 럭셔리 아침메뉴! 요새 수퍼에서 오렌지를 싸게 팔고 있습니다. 세일 할 때는 2키로짜리 한 봉지에 60센트(900원?) 정도에 살 수 있거든요. 보통은 2키로짜리 한 봉지에 2유로 남짓 주면 살수 있네요. 오렌지 중에서도 아이주먹만한 크기의 Blut(피)Organge 블룻오렌지는 쥬스로 짜서 먹기에 아주 좋은 종류랍니다. 이 오렌지는 가격이 보통 오렌지보다 비싼만큼 맛도 좋구요. 오렌지안의 과육도 정말 핏빛이 도는 색이랍니다. 그래서 이름도 핏빛오렌지인거지요. 오렌지가 저렴할 때에는 우리집 아침메뉴에 마눌이 직접 짠 오렌지쥬스가 올라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아침마다 쥬스(누르는)기계에 오렌지는 반쪽 썰어서 누르면 쥬스가 나오는데.. 쥬스를 짜야하는 마눌에게는.. 2012. 2. 11.
오스트리아 국적취득하는데 걸리는 시간 10년 가난한 사람은 못 갖는 오스트리아 국적! 이번 주 그라츠시에서 발행하는 신문의 머릿 기사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너무 가난해서 (오스트리아) 국적을 받을수 없는 가족이야기입니다. (굳이 한 가족의 이야기가 아닌거죠! 모든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빠와 아이는 오스트리아 국적이지만, 헝가리인인 엄마는 오스트리아국적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우선 오스트리아국적을 따는데 필요한 조건들입니다. 체류기간: EU(유럽연합)국적의 사람은 6년, 그 외는 10년을 거주해야함. 전과가 없어야 하고! 시험: 독일어 시험(이건 쉬운레벨입니다.) 오스트리아 역사와 그라츠가 포함된 지역의 역사. 국적포기: 지금까지의 국적을 포기해야함.(이중국적허용 안함).. 2012. 2. 8.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ern아우프슈타이어런 2편 자~ 다시 축제속으로 들어가시죠~^^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디언들(전통의상)인데, 오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 입고있는걸 보니 나도 관심이 생기네요.이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제품이죠! 디언들 의상을 파는 가게도 행사에 참가중입니다. 디언들의 색상이나 디자인은 지역마다 조금씩 틀리다고 합니다. 골목 여기저기에서 음악이 이어집니다. 대부분 작은 팀들인데 오늘 행사에 참가중인 레스토랑이나 업체에 고용된 팀들 같더라구요. 아님 자기네 홍보차 나왔을수도 있구요. 여러 종류의 음악을 연주하는가 하면 여러종류의 옷차림도 보실 수 있답니다. 서서 음악을 들었으면 좋겠지만, 사람에 밀려서 이동중입니다. 여러분의 알프스의 한적한 풍경으로 초대하냐구요? 아닌거죠! 이것도 일종의 사진을 찍는 스튜디오입니다. 이 축제에 돈벌.. 2012. 2. 6.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ern 아우프슈타이어런 1편 제가 게으름을 떨면서 블로그에 소홀하는 동안에 그라츠에는 많은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오늘은 지난 9월19일에 있었던 그라츠의 가을축제 사진을 올립니다. aufsteirern 아우프슈타이언 이란 축제입니다. (그라츠가 있는 지역이름이 Steiermark 슈타이어막 이거든요.) 아직 독일어를 배우고 있는 관계로..남편에게 물어봤습니다. “auf 아우프는 위로,어디로 가는 접속사인데.. 슈타이어막을 나가래?” 하니 남편도 대충 대답을 잘 못하는거 보니 대충 축제이름인 모양입니다. 슈타이어막에 사는 주민들을 위한 행사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이 축제가 있는 날이 주일날이여서 남편은 집에 있구요. 저혼자 열심히 30분동안 자전거 페날밞아서 시내로 나갔답니다. 무슨 축제인가 궁금해서요. 평소에 그라츠시내는 참 조용.. 2012. 2. 6.
패키지 상품으로 하는 저렴한 유럽 도시여행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유럽에 살면 마음대로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할 수 있어서 좋겠다!!” 하시지만, 사실 유럽에 산다고 마음대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이유를 꼽으라면... 이곳의 교통비가 아주 마~이 비싸다는 것을 꼽을 수 있겠죠. 그래서 유럽인들도 옆(같은 유럽)나라로 여행하는 것 보다는 값이 싼 동남아나 남미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 것이구요! 이곳에 산다고 해도 마음대로 이웃 나라에 마구 여행을 다니는 일은 없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연료비이하 모든 것의 가격이 대폭 상승한 상태입니다.) 제가 가고 싶은 도시들이 있습니다. 그리 멀지도 않고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라고 하기엔 그래도 쪼매 먼)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옆나라 헝가리(부라페스트)와 체코(프라하)입니다... 2012. 2. 4.
겨울 주말에 오스트리아에서 즐기는 여가활동! 간만에 주말에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눈이 안 오는 도시를 떠나서 엄청나게 눈이 온 지역으로 눈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산악지대여서 겨울스포츠인 스키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이곳에 살고 있는 서민들에게 스키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비싼 스포츠”입니다. 겨울 성수기에는 러시아나 다른 나라의 부자들이 휴가를 오고, 서민들은 성수기가 지난 다음에 조금 저렴 할 때야 겨우 휴가를 갈수가 있습니다. 제 직장동료가 이번 주에 1주일동안 스키휴가를 갔습니다. 성수기에는 꿈도 못 꾸는 가격인 호텔숙박(2식 포함)에 스키패스까지 해서 하루에 50유로정도에 예약했다고 하더라구요. 비수기에 휴가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이렇게 해서라도 스키를 타러 갈수 있지만, 너무 비싼 스키가격이 두려운 사람들은 노르.. 2012. 2. 4.
오스트리아 선거 홍보물 요새 그라츠에는 선거운동이 한창 이랍니다. 저야 뭐! 한국에서도 여기에서도 정치에는 관심이 없답니다. 이곳에 어떤 정당이 있다는 정도와 어떤 정당이 외국인한테 적대적인지 정도만 알고있는 정도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이 정당은 일명 Grün Partei(녹색당=그륀파따이)라고 불리고, 지금 있는 시장이 이 정당 출신이라는 것만 아는 정도입니다. 그륀파따이에서는 „“머리로 투자하고,마음은 아껴라“(대충 내 해석에..^^) 아마도 “인정으로 투표하지 말고,생각해서 투자하듯이 투표를 하라는 얘기인듯.. (엉터리라고 딴지 걸지 마시라~) 이 정당이 외국인에게 적대적인 오렌지정당입니다. BZÖ(베쩨외)라고 불리기보다는 Orange Partei오랑제 파.. 2012. 2. 1.
오스트리아에서 은행계좌 만들기 저는 그동안 오스트리아에 살면서 사실 은행계좌가 없었답니다. 분기별로 20유로 정도씩 계좌에서 이용료로 빠져 나간다고 해서 안 만들었죠! 잠깐 이 나라의 은행계좌를 설명하자면.. Girokonto지로콘토(계좌이체 전용)가 있구요. 저금만 할 수 있는 Sparkon슈파콘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용하는건 (계좌이체용) 지로콘토. 회사에서 월급을 계좌로 받거나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지로콘토는 따로 통장은 없고, 직불카드하나만 발급됩니다. 계좌내역을 확인하고 싶으면 은행이나 우체국으로 가서 확인을 하던가, Bankomat 방코맛(ATM기계)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가 제 작년에 이 곳에서 일을 할 때도 남편의 계좌로 월급을 받았었습니다. 내 월급이 남편의 통장으로 들어가는걸 알게된 그때 회사 사.. 2012. 2. 1.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것! 아이스크림 그라츠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 시내를 다니는 전차(Straßenbahn(스트라센반)에서도 이 아이스크림이 얼마나 유명한지 아시겠죠? (알긴 뭘 알아? 이 전차는 광고하는 거잖아…) 이 테멜 아이스크림 분점이 시내에 몇 군데 있답니다.그라츠에 오시면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단, 이곳은 겨울철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답니다. 아마도 늦은 가을까지는 맛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라츠시내의 중심거리라고 할 수 있는 Herrengasse헤렌가세에도 분점이2개 있답니다. 아이스크림은 컵에 담아서 드실수도 있고, 저렇게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위에 여러가지 과일도 얹고, 그 위에 생크림도 잔뜩얹은 종류도 주문하실 수 있답니다. (아! 저는 주고 아이스크림콘으로만 사 먹는.. 2012. 2. 1.
오스트리아의 돈까스! 슈니첼 그라츠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니죠!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봐야 하는 거죠! Schnitzel슈니츨(돈까스) 그라츠가 있는 지역인 Steiermark슈타이어마르크(오스트리아 동남부의 주)에만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비엔나나 다른 도시에는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이 레스토랑이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 대학주변에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승부를 걸었던 이 레스토랑은.. 지금은 그라츠시 전체에 7개의 분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기차를 타고 오신다면 역앞에서 이 레스토랑을 만나시게 됩니다. 저 곳이 그라츠역인거죠. 보통 기차를 타고 오시면 저곳으로 나오시게 됩니다. 기차역안에 Interspar인터슈파 슈퍼마켓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요일에는 여는 수퍼가 없어서 여행중인 사.. 2012. 2. 1.
오스트리아 전통 결혼식 하루종일 따라다니기 4편 결혼식은 2시간 내내 진행중입니다.... 내가 천주교인이 아니여서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모르는 관계로... 내가 앉아있는 의자앞의 저 꽃만 가져가야겠다는 일념으로 내내 째려보고 있었다는... 에궁~~ 하두 지루해서 몰래 빠져나왔슴다. 2시간씩 앉아있으려니 속도 더부룩하고..지루하고 해서리.. 소 하고나 놀아볼까 싶어서리 ... 아! 사람들이 한국빼고 다른 나라는 다 소고기가 싸다고 생각하실텐데... 소고기가 싸구려도 있지만 비싼것도 있답니다. 수퍼에 가면 1키로에 5유로(x 1800원) 하는 소고기도 있고,1키로에 50유로 하는 소고기도 있습니다. 역시 신선한 공기는 필요한것이여~~ 지금 성당안에서는 결혼식중!! (나는 밖에서 땡땡이중) 그려~~ 마르코스 아니타! 더도덜도 말고 지금까지 사이좋게 살아왔던.. 2012. 1. 31.
오스트리아 전통결혼식 하루종일 따라다니기 3회 자!! 신랑신부가 푼 문제는 다음과 같은것들이 있었습니다. 신랑이 해결(?)한 하트모양으로 못 질하기!! 이건 나중에 신랑이 집안에 고장난 것을 잘 고치겠나? 하는 테스트인거 같기도 하고... 지금은 심사중임!! 신부인 아니타가 푼 문제는 독일어 단어 연결하기! 독일어도 독일에서 쓰는말,오스트리아에서 쓰는말, 스위스에서 쓰는 독일어가 틀리고!! 같은 오스트리아라고 해도 지방마다 틀려서리... 사투리 테스트중임!! 이건 앞으로 둘이 잘 살아가겠다는 뜻으로.. 둘이서 하트모양으로 천을 자른 다음에... 오린 하트모양의 공간으로 둘이 빠져나오는 것임. 오랫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신랑동네. 신부동네.그리고 결혼식이 있는 신부네 삼촌이 하는 레스토랑앞! 3 번이 있었고, 오전 10시에 신랑집에서 출발 한 우.. 2012. 1. 31.
오스트리아 전통 결혼식 하루종일 따라다니기 2회 자~~ 드디어 신부집에 도착했습니다. 신부 좀 불러달라고 청하는 신랑과 신랑 아부지!!! 신부측 보호자(이날은 신부의 사촌동생이 내내 신부옆에서 신부를 보호하면서 데리고 다녔다는..)가 신부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신부가 앞을 베일로 가린지라 신부의 얼굴을 보여 달라고 청하는 신랑!! ㅋㅋㅋ 신부가 아닌거죠! 늙은 할머니가 신부복장으로 신랑을 골려주는 역할을 하셨답니다.(신부할머니 아님) 자! 한번의 속임수(?) 끝에 신랑은 신부를 볼 수가 있었답니다. 원래 결혼전에 동거(만 하면서 평생사는 사람도 있지만)하는 관습(?)이 있는지라 결혼전에도 둘이 살았었는데, 결혼식때문에 잠시 친정에 가서 이 행사(?)를 준비한 신부 아니카!! (난 사실 하얀 웨딩드레스입고 나올줄 알았었는데...전통복장이라 내가 쪼매 당.. 2012. 1. 31.
오스트리아 전통 결혼식 하루종일 따라 다니기 1편 우선은 오스트리아에 어떤 지역들이 있나 대충 한번 후다닥 보고 가시면 됩니다.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시라~~^^ 마음같아서는 오스트리아에 어떤지역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드리고 싶지만(정말 다 알고는 있는걸까?).... 다 설명하면 머리아프실까봐...ㅎㅎㅎ 내가 결혼식에 갔다온 지역만 짧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아랫쪽에 보시면 클라겐푸르트라는 도시가 나옵니다. 그도시를 포함 왼쪽에 필라흐등을 포함한 지역(우리나라로 따지면 도(강원도등등의) 이름이 케른틴입니다. 우리가 다녀온 결혼식은 이(케른튼)지역 토박이였습니다. 우리의 출발지는 그라츠(차로 2시간 거리)였습니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하고,오전9시경에 신랑집에 있을 아침식사시간에 맞춰가는라 쪼매 힘들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날짜는 .. 2012. 1. 31.
친절한 도시, 그라츠 (무료가이드북으로 하는 그라츠 시내 완전정복) 그라츠에 오실때 아무런 준비를 안 하시고 오셔도 됩니다. 여기 가이드북 한권이면 그라츠 시내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근디 글씨가 작아서 쪼매 안 보이는거 같아~) 그라츠 인포메이션 센터가 문을 닫고나면 그 앞에 이 책이 진열되있답니다. 그러니 인포센터가 문을 닫아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그라츠의 역사적인 내용이 간략하게 소개되어있는 가이드책의 앞부분입니다. 그라츠는 A: The Graz Old Town round walk B;Graz historic and modern C;Above the roofs of Graz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Herrengasse헤렌가쎄에 있는 인포센터를 중심으로 세부분으로 나눠서 보실수 있답니다. 자, 그라츠 기차역에 내리면 어디로 가야하누? .. 2012. 1. 30.
이민은 안 받지만 난민은 받는 나라, 오스트리아 최근에 오스트리아에서 망명신청이 거부된 코소보 출신 가족을 강제 추방하는 과정에서 6살짜리 쌍둥이 여아도 아빠와 같이 체포, 구금되었던 것에 대한 강한 비판여론이 있었답니다. 오스트리아에 난민으로 들어와 망명 신청을 하게 되면 대체로 5~6년이 소요되는 관계로 망명 신청자들은 이 기간 동안 오스트리아에 체류하면서 판정결과를 기다리게 되는.. 그러한 과정에서 오스트리아 사회에 적극적으로 잘 적응하여 생활하다가 망명 신청이 거부되어 수년간의 체류 후 강제추방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였답니다. 대체 어떤 나라 사람들이 난민자격으로 오스트리아에 들어오나 궁금하지 않으세요? 대부분의 흑인들이 난민으로 들어오구요. 오스트리아의 우측으로 있는 나라들.. 코소보, 아프카니스탄, 조지아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 미녀가 이.. 2012. 1. 30.
오스트리아의 교육제도; 열살에 장래를 결정해야하는 나라 제가 독일어수업에서 배운 오스트리아의 교육제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더 빠르시겠네요. 우측의 숫자는 나이이고, 좌측은 올라가는 학년입니다. 0살~3살까지는 Kinderkrippe킨더 크리페라는 일종의 (사설)탁아소에 아이를 보냅니다. 유치원은 아이가 만 3살이 되어야 갈 수 있습니다.유치원도 부모의 수입에 따라서 내는 돈이 틀리다고 합니다. 즉, 많이 버는 부모는 유치원에 많이 내야하고, 적게 버는 부모는 적게내는거죠! 그렇다고 받는 대우가 다르냐?그건 아닌거죠! 같은 교육을 받지만, 저소득층에게는 혜택을 주는거죠! 아이가 6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9살까지 4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후에..10살이 되면 어느쪽으로 갈지 결정을 해야합니다. 대학을 갈.. 2012. 1. 30.
오스트리아의 교육비 한국만 유난히 교육열에 불타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부모가 투자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그라츠시내에 발행되는 주중신문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아이의 교육비를 부모가 걱정한다는 사실!! 사실 오스트리아는 나라에서 무상교육을 시키는 나라입니다. 그렇다고 교육비가 안 드느냐? 천만의 말씀인거죠!! 학부모들은 일년에 한달 해당분의 월급을 아이의 교육비로 지출해야한다고 합니다. 자! 어떻게 무상교육을 시키는 나라에서 학부모들이 교육비를 걱정하는지 기사를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4학년, ~8학년까지, 9학년, 10학년이후 학생들 (우리나라는 초등학교가 6년이니까 9학년이면 중3 정도 되는 학력이겠죠?) 하늘색은 학기초에 필요한 돈! 뒤에 빨간색은 1년동안.. 2012. 1. 30.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우리 집에는 며칠 전에 사다놓은 신발이 있습니다. 가격도 별로 싸지 않는 60유로(9만원?)씩이나 주고 사다놓은 신발! 이름하야 Schnee Schuhe 슈니 슈에(눈, 신발) 눈위를 걸을때 신는 신발인거죠! 수퍼에서 이 신발을 월요일부터 판다는 예고 광고전단지를 보고 난 후에 남편이 “낮에 시간 내서 이 신발 꼭 사러가!” 하더라구요. “웃기셔! 우리 집에 노르딕스키도 있잖아! 게을러서 스키도 안타러 가면서 왜 눈신은 사래?”했지만, 나야 뭐~ 내 돈 드는거 아니니 사라면 사야죠! 그렇게 나는 무거운 신발 2개를 사다놨습니다. 사실 눈이 많이 쌓인 곳에는 그냥 신발을 신고 걸으면 허벅지까지 푹푹 빠지는 것이 정상인데, 이 신발을 신으면 정말 눈 위를 살짜꿍 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 2012. 1. 29.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겐(와인 레스토랑)을 가다~2회(마지막) 우리는 이 바인스트라세(와인길)을 헤매고 다니다가 배가 고픈 관계로 일단 한곳을 선택해서 들어갔답니다. 우리가 선택한 부쉔샹ㅋ 로렌조의 입구가 되겠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차는 저기에 주차 해 놓고 밥먹고 주위를 산책하셔도 좋습니다. 수많은 곳 중에서 우리가 찾아간 로렌조 부쉔상ㅋ 입니다. 메뉴판의 앞장인디..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란 글귀와 메뉴판입니다. 대부분 이곳에서는 따뜻한 국물 종류는 없구요~ 부쉔샹ㅋ 와 게스트하우스(레스토랑)의 차이는 따뜻한 요리가 있나 없나의 차이입니다. 메뉴판의 첫번째는 블레틀야우제(이곳에서 먹는 전형적인 메뉴입니다. 야우제(간식) 두번째는 바우언텔러(농부접시)(얼마나 푸짐하게 나오길레?) 아무.. 201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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