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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804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 오스트리아 화장실 예절 오스트리아에는 우리가 모르는 화장실 예절이 있습니다. 이것이 보통의 오스트리아 가정에 있는 변기입니다. 눈치를 채셨는지 모르지만, 변기가 우리나라의 그것과 다릅니다. 물 내려가는 구멍은 작고, 다른(?) 공간은 넓적하답니다. 여기에 작은 일(알죠?)을 보는건 상관이 없는데.. 여기서 큰일을 봤다! 그리고 물을 내리고 나면 흔적이 고스란히 남는답니다. 큰일(아시죠? 왕십리쪽!!^^)보고 화장실을 나서면 냄새가 나는건 그렇다쳐도 다음 사람이 이용하게 될 때 앞사람의 큰일의 흔적까지 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저 사실 여기와서 처음에는 남편한테 잔소리 무지 들었습니다. 왜 자꾸 흔적을 남기냐고???? “그럼 어쩌는데? 볼 일보고 물 내리면 됐잖아!!” 이게 아닌거죠! 일보고 물 내린후 해야 하는 작업이 .. 2012. 2. 19.
도토리냐구요? 요새 새로 모으기 시작한 헤이즐럿 입니다. 한국에서 똑같은 것이 있죠! 경상도 지방에서는 "깨금"이라고 불리는 그것!!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 그리고 산책 다니는 길에 헤이즐럿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떨어지고, 차들이 지나가면서 다 짓이기고 가는것이 보기 아까워서 주워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헤이즐럿 나무는 나 내꺼라고 할 수 있을만큼 나외에는 아무도 줍는걸 보지 못했습니다. 이걸 잘 까서, 구워서 초코렛을 입혀서 울 신랑한테 선물할까?는 생각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2. 19.
광고도 반가운 외국에서의 내 생일! 1월9일 월요일!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작년 생일은 주일(일요일)이여서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호강(보통은 아침6시에 기상)하고, 나보다 생일이 3일빠른 친구 만나서 같이 축하해주고, 선물교환하고, 식사를 했었는데.. 올해는 월요일인데다가... 오늘부터 들어야하는 독일어강의가 제가 일하는 오전과 겹치는 바람에.. (제가 들어야 하는 레벨B2강의는 오전에 한 강좌밖에 없어서리...^^;) 오전6시 일어나서 아침 준비해서 먹고, 7시에 출근해서 9시까지 일 하고~ 잽싸게 9시30분~11시30분 독일어 수업을 듣고, 집에 오는 전차에서 미리 준비해간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일터로 돌아가 2시간 더 일을 하면 대충 오후가 될거 같습니다. 이것에 제 생일인 오늘의 제 일과입니다. 늦은 오후에 시간이 되면.. 2012. 2. 19.
교통사고를 기념하는 자전거. 지난 12월에 회사의 크리스마스 회식에 참석했을 때, 그라츠 지방의회 의원이시기도 한 사장님께서 “내가 며칠 전에 의회 참석차 자전거를 타고 XX를 지나는데...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의 상체 거의 절반을 트럭 아래로 들어가는....”하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충 교통사고가 난 얘기를 하시는 모양인디.. 사투리를 섞어서 말씀하시는 통에 저는 대충~ “음 어디서 사고가 났다보구나..”하고 이해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내로 나가려고 차를 바꿔 타는 과정에서 하얀 자전거가 서있는걸 봤습니다. (우리 집에서 이곳까지 버스로 와서 전차로 갈아타야 하거든요.) 처음에는 “아니 누가 화단에 자전거를 세워놨누?”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는데.. 생각해보니 사장님이 말씀하신 그 사고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로 가.. 2012. 2. 19.
나눠먹는 정 남편은 가끔씩 회사로 마눌이 만든 케잌류를 간식으로 가져갑니다. 한번 만들면 10쪽(혹은 개)도 훨씬 더 나오는 케잌을 간단히 없애려면... 남편의 출근길에 케잌 5~6개를 한꺼번에 싸서 보내는 방법인거죠! 본인이 만들기만 하고, 잘 안 먹는 케잌싸서 보내면서도 입만 살아있는 마눌은 꼭 한마디 합니다. “마눌 잘 얻은 줄 알아~ 당신 동료 중에 누가 회사로 같이 나눠먹자고 이런거 싸오는 사람 있어? 없지? 당신은 정말 복 받은 거야~~”합니다.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내프킨에 싼 컵케잌 2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초코케익과 파인애플 조각이 보이는 케잌! “엥??이게 뭐시여? 단거 안 먹는 마눌을 위해서 단걸 가지고 온겨?” 하고 물어보니, “내 동료가 맨날 당신한테 케잌 얻어먹었다고 이거 꼭 당신 갖다.. 2012. 2. 19.
나는 사랑받는 며느리? 얼마 전에 제 생일이 지났습니다. 생일날 시엄니가 해주신 뜻밖의 선물을 오늘을 자랑하려고요^^ 시부모님 생신에 제가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은... 전화로 불러 드리는 생일축가입니다. 어쩌다보니 시부모님 생신당일에 같이 지낸 적이 없는지라.. 생신당일 저녁에 전화로 드리는 축하를 하고 있답니다. 제 부르는 독일 생일축가는.. Hoch soll sie leben(혹 졸 지 레벤) 오래 사세요.(=장수하시라는..) Hoch soll sie leben(혹 졸 지 레벤) 오래 사세요. Dei mal hoch (드라이 말 혹) 3배로 오래 사세요. 남이 옆에서 듣거나 말거나 며느리는 씩씩하게 이 축가를 불러드렸답니다. 여기서 잠깐! 저는 이 노래를 어디서 배웠냐??하면! EBS(교육방송이죠!) 독일어 회화에서 배웠습.. 2012. 2. 19.
비엔나 Christkindlmarkt(크리스트킨들막트) 비엔나 Christkindlmarkt(크리스트킨들막트)에 다녀왔습니다. Christkind하면 원래는 "아기예수"라는 뜻이되고, 아기예수 + 시장인데... 결론은 말하자면 크리스마스전까지 사람들이 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을 살 수 있는 장소입니다. 비엔나 시청앞에서 열리는 성탄시장도 이 지역(오스트리아)에서는 꽤 알려진 행사입니다. (도시 여기저기의 작은 광장들에서도 장이 서지만, 시청 앞에서 서는것이 가장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성탄시장은 유럽 어느나라 어느 도시에서나 12월에 장이 서구요! 12월중 (성탄전까지만)에만 열기때문에 이 시장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유럽 다른 도시에서 많이옵니다. 위의 사진은 비엔나 성탄시장이라고 써놓은 간판입니다. 시청앞 커다란 나무위에 하트모양의 전구를 무지하게 .. 2012. 2. 17.
Krampus크람푸스 퍼레이드 in 그라츠 오늘자 무료로 배달되는 신문에 오늘 오후에 시내에서 행사가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어차피 하루 종일 집에서 보내는 휴일인지라 시내에 나가기로 했답니다. 행사내용은 300여명의 Krampus-크렘푸스(악마의 모습을 하고 나쁜 아이를 벌 주는) 산타클로스의 종-가 시내를 정복한다는... 한 번도 크렘푸스를 본적이 없어서리 카메라를 챙겨들고서 시간 맞춰서 시내를 나갔답니다. 그라츠 시내는 Advent어드벤트- 대강절(성탄절이 되기 전의 4주간)가 이미 시작 되서 시내에는 성탄시장도 들어 서있고, 거리마다 레온사인이 환하게 켜진지 며칠이 지난 상태랍니다. 오늘은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펑펑 눈이 내린 날입니다. 조금씩 내리는 눈은 몇 번 왔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내리는 눈은 처음이거든요. 엄청난 눈에도 시내는 .. 2012. 2. 11.
그라츠 국회 음악회를 가다 제가 살고 있는 그라츠는 문화도시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사실 문화랑 별로 친할 기회가 없답니다. 먹고살기도 바쁜 관계로 비싼 돈을 내가면서 다른 취미생활을 하느니 돈이 안 드는 취미를 찾은 경우도 있구요. 사실 저도 이곳에 살면서 한번도 오페라구경 갈 기회가 없었답니다. 저녁에는 입석표 3유로면 살수 있다는 정보도 이미 들은지 오래인데..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생활하기 바쁘다보니.. 아! 음악회는 한번 갔었습니다. 그라츠 한인회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분이 연주를 하신다고 한인들을 초대한다는 글을 보고서는, 같이 독일어를 배우던 러시아아낙이랑 같이 갔었는데..가서보니 초대라고 해서 공짜는 아니더라구요. 같이갔던 러시아 아낙에게 조금 미안했답니다. 입장료가 원래 10유로인가? 했는.. 2012. 2. 11.
그라츠에 내린 눈^^ 한국의 뉴스에서는 유럽에 엄청난 폭설이 와서 교통이 다 막히고...어쩌고 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지는 않나요? 눈이 많이 오긴 했답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내리는 눈을 볼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강원도의 스키 리조트가 모여 있는 곳이겠네요. 밤새도록 눈이 내린 후 아침에 내다본 창 밖의 풍경입니다. 저 지붕을 통해서 나가면 버스가 다니는 도로가 나온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지난 가을에 나에게 엄청난 양의 서양자두(프럼)을 제공했던 나무도 고스란히 눈외투를 입고 있네요.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우리 집 창문에서 바로 보이는 집! 우리가 사는 건물도, 저집도 같은 집주인이시랍니다. 집 앞에 있는 저 동그란 나무는 모과나무랍니다. 나무 밑에 떨어진 모과로 모과청,모과쨈,.. 2012. 2. 11.
그라츠에서 숙소를 찾으십니까? 얼마전에 어떤분의 그라츠의 숙소를 문의하신적이 있습니다. 그분께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Pennymarkt페니맠트에서 싸게 나오는 팩키지가 있을거라고 말씀드렸었는데..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라츠는 2박에 79유로에 나왔네요.. 프라하(체코)는 2박에 아침포함 59유로 비엔나는 77유로 잘츠부르크는 66유로 그라츠는 79유로 프라하는 59유로 부다페스트는 69유로로 광고가 나왔네요. --여기에 교통편은 불 포함입니다. 다들 알아서 차로 오던가, 기차로 오던가 하라는 얘기죠^^; 자세한 사항은 www.pennypackngo.at에 가시면 보실수 있구요. 호텔2박에 아침포함,성탄펀치1컵과 성탄과자까지 준다네요. 11월말부터 12월 성탄절까지 대부분의 유럽도시에서는 성탄시장이 선답니다. 성탄 데코레이션 제품부터 .. 2012. 2. 11.
그라츠의 축제 Grazer Herbstmesse 그라쳐 헵스트메세 그라츠 가을박람회 그라츠에는 매년 가을에 Messe메세(박람회)를 합니다. 그라츠에서 가을을 한 두번 보내기는 했지만 사실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답니다. 이번에는 제가 일하는 업체에서 이 박람회에 참가업체인 관계로 공짜표를 얻어서 갔었답니다. 메세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시내에는 저렇게 메세를 알리는 광고판이 여기저기 걸린답니다. 9월25일~10월3일까지 일주일 남짓 열리는 박람회인데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비싼 입장료를 내면서요. 회사에서 준 공짜 입장권입니다. 역시 회사는 좋은데 다니고 볼 일입니다.ㅋㅋㅋ 입장료가 6유로나 하는 박람회를 볼 기회도 있구요. 메세(박람회)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구요. 우리나라 코엑스에서 하는 박람회에 비교하면 거의 시골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Halle A.. 2012. 2. 11.
오스트리아에서 매춘업을 바라보는 시선! 일주일 전인가 TV에 연일 한 매춘여성에 대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29세의 불가리아에서 온 매춘여성이 손님에 의해 거의 죽음을 당할 뻔 했다는.. 다행이 그 여성은 구조되었고, 교살하려고 했던 범인은 며칠 뒤에 TV에 공개적으로 사진이 나왔었답니다. 우리나라였다면.. 매춘여성이 이런 사고를 당했다고 뉴스에 이렇게 나올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답니다.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새벽에 집에 가다가 성폭행을 당해도 “너는 유흥업에 종사하는데, 성폭행 한번 당한 걸로 뭘 그렇게 난리를 떠냐?”는 반응을 하는 나라!! 우리나라 인거죠!! 뉴스에서 잠잠하길레 그 불가리아 매춘 여성에 대한 일은 잠시 잊고있었는데.. 오늘자 그라츠시내에 발행되는 무료신문에 매춘 여성과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매춘업에 종사하는 리사라는.. 2012. 2. 11.
이름도없이 입양되는 아기들!! 한국이 한동안은 (아기)입양수출국으로 명성을 떨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낮은 순위는 아닌 걸로 알고 있구요. 한국이 아닌 나라에서는 사고(?)로 태어나는 아기는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설령 사고로 태어났더라도 10대의 아기엄마가 아기를 잘 키우는 것을 TV에서 간간이 봤었습니다. 바로 이곳! 오스트리아의 이야기입니다. 신문의 머릿글은.. “그들은 모른다, 그들의 엄마가 누군지..수많은 무명출산이 있고, 여기 한 장의 편지로 흔적을 탐색해본다..“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이름 없이 태어난 아기들은 코드명(암호명)으로 불리워진답니다. Sarah사라, Martina마티나, Gertrud거트루드 ,Mary메리 등등의. 거트루드의 엄마는 10대 청소년 이였다고 합니다.임신6개월이 지나서야 임신인 .. 2012. 2. 11.
바바리맨! 보여준 후가 더 무서운 그라츠 오늘자 그라츠신문에 바바리맨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젤 흔하게 여고 앞에서 많이 볼 수 있다죠? 사실 전 한국에서 이런 바바리맨을 만난 적은 없습니다. 첫 번째는 이태리 여행 중에 피렌체에서 한번 이런 아저씨를 만났었고, (무서워서 가던 길 못 가고 다시 돌아왔었답니다.) ‘바바리맨이 한국에만 있는것이 아니구나~’하는걸 그때 처음 알았답니다. 두 번째는 오스트리아에 였는데.. 자전거로 다니는 길에서 친구랑 같이 오다가 친구는 가고, 나도 오르막이여서 자전거를 끌고 코너를 막 도는데,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한17~8살 되어 보이는) 아래동네를 내놓고 날 빤히 쳐다보면서 반대편에서 오더라구요.. “에구~이놈아~그러고 싶냐?” 한국말로 중얼거리면서 그 녀석을 지나쳤었답니다. 그런데 이런.. 2012. 2. 11.
소매치기들의 성수기-크리스마스 전 4주간의 강림절기간! 그라츠는 그리 크지 않는 도시이지만,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답니다. 소매치기까지..^^; 몇 년전에 한국에서 이곳으로 파견 오셨던 한국분들이랑 그라츠의 중앙거리인 Herrengasse헤렌가세에 있는 아이스크림 집 앞에 있었답니다. 아이스크림을 사 주신다고 해서 모두들 그곳으로 몰려가서 아이스크림을 한 개씩 손에 들고 가게 앞에 서 있는데, 한 금발의 청소년이 잽싸게 우리 곁을 지나가면서 지갑을 손에 들고있던 분의 지갑을 잽싸게 잡아 채더라구요. 다행이 그 분은 일행중 누군가가 장난한다고 생각해서 지갑을 꽉 잡고 계셨답니다. 소매치기가 지갑을 그분의 손에서 못 빼고는 약간은 어이없이 우리일행을 쳐다보고는 잽싸게 도망갔던 것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는 소매치기는 잊고 살았는데... 이번주 신문에 소매.. 2012. 2. 11.
오스트리아 노동청AMS 이야기 오스트리아는 AMS(=Arbeitsmarktservice알바이트막서비스)라고 불리우는 기관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하자면 노동청인거죠! 노동시장 서비스를 하는 기관이니... 이 AMS에서 하는 일은 실업자에게는 실업수당을 주면서 새로운 직업교육을 시키는 곳입니다. 실업자나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만 이용하는 곳이죠! (직장에서 당한 불이익은 Arbeitskammer알바이츠캄머 라는 곳에서 해결해줍니다.) 물론 저는 실업수당은 한 번도 받아 본적이 없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6개월씩 2번 (총 1년) 일을 하기는 했지만, 항상 오스트리아를 떠나 있다가 다시 들어온 관계로 AMS에서 말하는 해당사항에 제가 포함이 안된거죠! (실.. 2012. 2. 11.
오스트리아 바이센 호수 우리는 친국의 결혼식에 참석한 그 다음날!! 다시 돌아오기 전에 그지역 근처의 호수를 구경갔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태리(쇼핑하기 좋은 도시)에 가자고 사정을 했건만, 운전하는 사람 맘대로인 관계로...못갔다는.. 우리가 구경가는 호수는 Weissensee(바이센쎄-하얀호수/색이 하얀감?) 여기는 겨울스포츠(한겨울에 수구(물에서 하는 농구?)나 스케이트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자~~ 사진의 위쪽 호수 뒤쪽에 Dolomiten이라고 써있는 산은 이태리와 경계지역입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이는 바와같이 Villach빌라흐를 지나서 바이센쎄(호수)를 가실 수 있습니다. 호수 앞쪽에서 뒤쪽까지는 교통편이 없습니다.(호수바로 옆길은 트렉킹만 가능합니다.) 트렉킹이나 한겨울에는 스키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 2012. 2. 11.
오스트리아에서 등산하기! 1.speikkogel슈페이크코겔 오스트리아에 살면서 처음으로 등산해서 산의 정상에 오르는 일이 있었답니다. 그라츠에서 가까우면서도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Schöckl쇼컬 이라는 곳도 못 가 본 내가 ! 그보다 훨 높은 산에 도전해서,덕분에 대부분 상의 정상에 있다는 십자가도 봤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산은 한국과 얼마나 다른지 한번 구경해 보시죠~^^ 우선 지도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우측아래에 Graz그라츠가 보이시죠? 그라츠 위로 약간 올라오시면 제가 까만네모를 친 쇼컬이 있습니다. 1445미터군요. 제가 도전한 곳은 그라츠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우,좌측으로 있는 Speikkogel스페잌코겔(해발1988미터)에 도전했답니다. (이건 등산을 마치고 온 사진인디..)특별히 등산객을 위한 안내 같은건 없구요.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 오는거 .. 2012. 2. 11.
오스트리아에서 인기 있는 애완동물 이름 Top 10 오스트리아에서는 해마다 개나 고양이에게 붙여지는 인기있는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이런 이름들이 있겠죠?) 변함없이 인기가 있는 이름으로는 Paul, Emma, Max 등이 있고, 2007년 이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름은 Luna, Emma, Paul등이 있답니다. 고양이이름으로 인기 있는 이름은 Felix 펠릭스 로 4년 동안이나 선두순위를 지키고 있지만, 2010년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은 " Luna 루나"라고 합니다. 고양이 이름 10순위 1.Luna 루나 2.Gismo 기즈모 3.Felix 펠릭스 4.Merlin 마릴린 5.Lilly 릴리 6.Tiger 티거(혹은 타이거) 7.Moritz 모리츠 8.Lucky 럭키 9.Charly 챨리 10.Mia 미아 강아지 이름 10순위 1... 201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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