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따가이따이 맛집기행 10.pancake house

따가이따이에서 음식맛과 상관없이 항상 사람들이 벅적이는 곳은..

타알호수가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식당들입니다.

타알호수가 잘 보이면서도 가격까지 착하다면..그곳이 바로 맛집이 되는 곳이기도 하구요.

호수를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식당들의 가격도 무지하게 다양하답니다.

 

 

 

 

 

이번에는 저기 식당들이 몇 개 모여있는 곳으로 갈 예정입니다.

 

저기 보이는 스타벅이 따가이따이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식사후에 커피 마시면서 타알호수의 풍경을 보기에 좋은 곳인거죠!

Kon-tiki콘티키는 저녁에 라이브음악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스피커의 상태가 쪼매 거시기해서 찢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거기에 너무 시끄러워서 옆사람과의 대화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필리핀사람들의 노래실력은 훌륭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밤업소의 가수나 밴드들은 필리핀사람들이 꽤 많답니다.

필리핀을 여행하시는 동안에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호텔의 Bar바에서 라이브공연을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수준 있는 곳에서는 음질도 훌륭하고 정말 멋진 가수들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위에 보이는 Pancake House 팬케익하우스를 갈 예정입니다.

전망이 좋은곳에 있는 곳이긴하지만, 이곳의 식당내부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타알호수를 구경하실수는 없습니다. 식사를 하시고 밖으로 나오셔야 풍경을 제대로 보실수 있습니다.

 

 

 

 

 

샐러드 중에서는 이곳에서 맛있다고 하는 Warm Bacon Potato Salad 웜베이컨포테이토 샐러드(한마디로 말해서 따뜻하게 데운 감자샐러드위에 베이컨 뿌려서 나오는거죠!)

164페소라는 가격에 비해서 나오는 양는 쪼매 작았습니다.

보통 유럽에서 먹는 감자샐러드보다는 조금 더 단맛이 가미되서 나오는데..

처음 먹는 사람에게는 전혀 새로운 맛을 선사합니다.^^

 

 

 

 

 

Sunreise Steak 선라이즈 스테이크(415페소)에는 원래 볶음밥이 나오는데..

메쉬포테이토로 바꿔서 주문했습니다.

명색이 스테이크인데..야채는 오데로 갔는지...행방불명입니다.^^;

 

 

 

 

 

메뉴판에는 아주 적절한 배율로 생선팀과 청경채가 나오는 요리입니다.

생선은 고기보다 더 건강에 좋다고 하고..

야채도 먹어야 하니 일단 주문을 해봅니다.

 

 

 

 

 

역시 메뉴판의 사진과 실제는 차이가 있네요.

생선의 양이 작은건 그렇다 치더라도.. 소스도 부족하고!!

왠지 냉동실의 생선을 살짝 데워서 가져온 느낌이 팍팍들고...

청경채도 간이 조금 덜 밴거같은 맛이 납니다.

 

 

 

 

 

내가 잘 먹는 피쉬&칩스(280페소)를 시켰습니다.

 

이미 대충 주문은 끝난 상태임에도 이것만은 제가 포기를 못해서 시켰습니다.

2명이 들어가서 주문한 것 치고는 조금 양이 많아지기는 했습니다.^^;

 

 

 

 

 

실제로 나온 피쉬엔칩스는.. 독특한 맛이였습니다.

 

생선튀김의 옷에는 마늘이 송송 박혀있어서 어디서도 먹어본 적이 없는 신선한 맛이였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감자튀김이 조금 덜 튀겨서 나온거?

대체로 맛은 훌륭한 편입니다. (내 입맛에^^)

 

 

 

 

 

외국에서 식당에 가면 꼭 주문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음료죠!

보통 콜라같은 종류는 50페소정도?(이것도 식당의 품격에 따라 가격은 올라갑니다.)

저희는 500ml짜리 석수 한 병을 주문해서 같이 나눠서 마셨습니다.

 

 

보통 팬케익은 아침식사로 먹는 것인데..

그런 식당인 모양인데...(아침전문식당?)

저에게는 색다른 메뉴를 판다는 것이 조금 신기했습니다.

 

 

 

 

 

여기서도 타알호수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했었죠!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관광객들은 저기서 증명사진 찍고는 가던 길 가는 거죠!!

 

여러분은 지금까지 글쓴이의 정말 개인적인 입맛을 따른 따가이따이지역이 맛집기행을 보셨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