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0회 Moana(Lake Brunner)-Greymouth-Ross

여행40일째-2010년 2월15일 월요일 11pm-8am

Moana(Lake Brunner)-Greymouth-Ross 15$

 

Moana를 출발해서 아놀드 강 따라서 낚시 하고, Bobson근처의 Grey강에서 낚시!                     여기서 커다란 브라운 송어를 잡았답니다.

Greymouth 찍고 아래로~

Coast to coast의 출발점 쿠마라정션도 찍고, 호키티카에서 잠시 시내구경!

Ross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예, 맞습니다. 우리 전에 Ross로스에 온 적이 있었답니다.                                                    2월24일에 밀포트 트랙 예약이 걸려있는 상태여서 다시 아래로 가야 하거든요.

 

우리 지도에는 안 나와있는데, 이곳에 볼거리가 있어서 잠시 멈췄답니다.

볼거리가 강변이니 대장은 당근 낚시할 목적으로 선 것이고요~

예전에 광산에서 캔 석탄을 가공하던 곳인데,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로 새단장 한 곳이랍니다.

 

대장은 이 곳에서 낚시하겠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강을 따라가면 Greymouth란 도시가 나오죠! 이 강의 이름도 그레이마우쓰입니다.)

나는 이곳에 있는 볼거리 구경하겠다고 나섰구요~

 

우리는 이곳에 저 다리를 건너서 왔답니다.                                                                      다리의 오른쪽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이곳을 보는 시간은 30여분 정도면 됩니다.

 

이곳의 안내도입니다.  책에 볼거리의 번호 및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설명을 따라서 다 보신 후에는 다음 분을 위해서 다시 그곳에 두고 오시기 바랍니다.

 

나 혼자 구경 다하고 다리를 건너가려는데, 대장이 뭔가를 잡은거 같더라구요.                       열나게 뛰어가서 파란 그물(고기를 올리는)로 대장이 낚시로 잡은 고기를 얼른 끌어서 올렸답니다.

 

잡은 고기는 이렇게 비늘을 벗기고, 배를 갈라서 내장은 바로 물에 버린답니다.

오늘 대장이 잡은 고기는 브라운 송어랍니다.                                                                   여행을 시작하고 처음 고기다운 고기를 잡은거죠~~

 

자! 브라운 송어를 구경하시죠!                                                                                      아세요? 연어랑 송어는 혀가 있답니다.  사진상에는 혀가 잘 안 보이네요~^^

오늘 송어를 잡은 대장에게 박수를..ㅋㅋㅋ

 

바로 이 자리에서 송어를 잡은거죠!

 

주차장에 나와서는 송어를 잡은 자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답니다.

이곳을 지나치실 때,낚시대를 가지고 계신 분은 한번 시도해 보시라~~

 

Hokitika에 와서는 Kiwi Center에입장료(2명28$)내고 들어왔답니다.

사실 대장은 이런데 내는 입장료를 아까워해서리 내가 내기로 하고 왔답니다.

이건 장어인거죠~ 80년~100년이 훨 넘는 엄청나게 큰 장어랍니다.

 

 

장어 먹이 먹이는 시간에 시간 맞춰온 덕에 나도 장어에게 먹이를 줄 수 있었답니다.

저 빨간 것은 지렁이는 아니구요~ 소고기를 저렇게 썰어서 준다고 합니다

하루에 3번 먹이 먹이는 시간에 가시면 해 보실 수 있답니다.

 

키위센터에 입장료 내고 들어온 이유는 바로 이것들 때문이였답니다.

Whitebait화이트베이트 를 볼 수가 있다고 해서 말이죠!

 

이 다섯 종류의 치어가 화이트베이트로 불린다고 합니다.

다섯종 중에 한 두종은 커도 고만한 크기지만, 나머지는 크게 성장이 가능하답니다.

근디..그걸 치어일 때 잡아서 먹어버리는 거죠!!

 

 

어항 속에 있는 이 괴물고기를 보고 깜짝 놀랬다는.. “대장, 이거 얼마 전에 뉴스에 나온 괴물고기 아니야?” 물고기가 물속에서 걸어다니는 거죠! 앞발 뒷발 다 가지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알인 타조알! 그 옆에 있는 건 키위알!                                                     여기서 어둠 속을 뛰어다니는 키위도 보실 수 있답니다.

 

호키티카 해변으로 나왔답니다.   지금은 썰물이네요~ 해변이 저만큼 보이는걸 보니..

 

대장은 이곳에서 잠시 낚시를 했답니다.

오늘 큰놈을 잡았는데도 만족이 안되나? 물만 보면 낚시대를 챙겨서 나오네요~                     대장이 잡았던 송어는 저녁에 캠핑장 주방에서 송어스테이크를 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

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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