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해먹는 요리 중에 우리나라의 편육같은 걸로 해먹는 샐러드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걸 한번 해봤거든요.
이것 말고도 우리나라의 소세지같은 햄으로 샐러드도 해먹는답니다.
한국가면 소세지로도 한번 샐러드를 해보려구요~^^
좌측의 사진에서 우측은 일종의 햄인데, 우리나라의 편육 같은 것입니다.
좌측은 야채를 발사믹 식초넣은 젤리에 넣어서 굳힌 것인데,
거의 옆의 것과 비슷한 종류입니다.
포장지를 벗겨봤습니다. 우측이 햄이 들어간 것, 왼쪽이 야채!!
뒤쪽에 있는 파,양파,토마토가 부수적으로 들어갑니다.
대부분은 양파랑 파만 넣어서도 먹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야채는 그때그때 있는것을 넣습니다.
(햄에서 돼지냄새가 나는 관계로 양파나 파는 꼭 넣어야 합니다.)
재료를 다 썰어서 한군데 담았습니다.
드레싱으로 들어가는 재료는 올리브오일,발사믹식초,소금,후추를 넣었답니다.
물론 발사믹이 없으시면 일반 식초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완성된 사진을 찾다보니 재료가 조금 다르네요.
전에는 오이랑 토마토넣고, 양파랑 해서 만들었네요.
이렇게 해서 빵이랑 먹으면 한끼식사가 된답니다.
오스트리아도 독일과 마찬가지로 점심때는 따뜻한 요리를 해먹구요.
저녁은 간단하게 이렇게 샐러드를 해먹거나 햄,치즈와 함께 빵을 먹습니다.
그냥 새우젓에 찍어 드시는 돼지 눌린머리도,
이렇게 해먹으면 색 다를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이곳에 편육이 없지만, 나중에 한국가면 꼭 샐러드 해먹어 볼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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