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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느린 여행7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1회-불 피우면 안 되는디.. 뉴질랜드 여행 중에 가장 볼거리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니다. 도시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에서도 여러 형태로 감명을 받게 되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으뜸인 것은 자연에서 받는 감동입니다. 그래서 뉴질랜드를 “마지막 남은 파라다이스”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뉴질랜드 도로를 달리다보면 아스팔트로 해놓은 주차장은 아닌데.. 주차 할 공간들이 꽤 있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다시 카라메아로 가고 있는 지금 Fox폭스 강에 우리는 또 멈춰 섰습니다. 저 앞으로 나가면 해변이 나오고.. 차의 좌측으로는 강이 나오죠! 맞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낚시터이죠! 강어귀!! 남편은 폭스강어귀에서 휴식삼아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앞에 보이는 마른 나무들은 파도가 바다.. 2012. 11.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0회-꼭 찾아봐야 하는 Truman Track 그레이머쓰에서 웨스트포트로 오는 도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푸나카키 팬케익락스”입니다. 그 주변에 몇 개의 트랙킹 코스가 있기는 하지만.. 바쁜 여행자에게는 그림의 떡인 경우이죠! 반나절씩 걸으면서 소비할 시간은 없을 테니 말이죠! 시간이 없는 여행자라도 이곳은 꼭 보시라고 강추 드리는 곳이 있습니다. 도로상에 작게 붙어있는 안내표지판을 보고 이미 이곳을 보셨던 분이시라면.. “이곳 정말 멋있다”라고 하실 거 같기도 하구요.^^ 몇 번 이 도로를 다녀도 별로 신경 써서 안 봐서 못 본 것인지.. 아님 이 곳이 최근에 생겨서 이제야 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이곳은 Truman Track 트루맨 트랙입니다. 웨스트포트로 .. 2012. 11. 1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8회-관광명소 푸나카키 팬케잌 락 뉴질랜드 여행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계획이 “어디를 볼까?”입니다. 물론 이름 있는 관광지는 물론 들어있어야 하고, 큰 도시도 한번쯤을 들러봐야 나중에 사람들한테 얘기 할 때도 “내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큰 도시이름)를 가봤는데 말이지..와! 거기 지진 왔었다고 했잖아~ 아직도 그 현장이 복구가 안됐더라고...” 혹은 “오클랜드 크다고 하더만.. 생각만큼 별로 크지도 않고, 시내는 왜 이리 쬐끔해!” 하는 말도 할 수 있겠죠!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했다고 하는데... 웨스트포트에서 그레이머쓰로 달리는 해안도로를 안 달렸다면 할말이 없는 것이고.. 웨스트포트~그레이머쓰 해안도로에 있는 Pancake Rocks 팬케잌락스를 안 봤다??? 그럼 “에구~ 이 사람이! 거기가 얼마나 장관인데.... 2012. 11. 1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7회-파우아를 찾아서...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중에 잘 살펴야 보이는 표지판들이 있습니다. 강을 따라가는 도로 같은 경우는 낚시꾼들이 강으로 내려가는 표시가 그것이고.. 주변에 볼거리들도 갈색의 표지판으로 달리 해놓기는 했지만, 신경 써서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기 일쑤입니다. 그레이머쓰에서 웨스트포트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이동중인 저희도 놓치고 지나갔던 표지를 찾아서 다시 차를 되돌려야만 했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굽이굽이 꺾어지는 곳에 약간의 주차할 공간과 더불어서 해산물 규제에 관한 표지판을 그냥 놓치고 지나갔다가 다시 돌아서왔습니다. 아무리 해안도로라고 해도 바다가 코앞에 아니라 한참 아래에 있는데... 이곳에 해산물 규제에 관한 표지판이라..... 바로 이곳.. 2012. 11. 1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6회-세계 10대 순위에 있는 멋있는 해안도로 뉴질랜드 가이드북을 펴서 정보를 보다보면 지역에 따라서 권장하는 Must-do(꼭 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머물고 있는 West Coast웨스트 코스트 지역에서도 꼭 봐야하고, 해야 하고, 가야할 곳이 많이 있죠!! -카라메아에 있는 오파라라를 꼭 봐야하고!! -Greymouth에서 Christchurch까지 이어지는 TranzAlpine 열차를 타야하고!! -호키티카에서 그린스톤(옥)목걸이를 직접 조각 해 보고!! -프란츠요셉이나 폭스 그래이셔에서 빙하경험을 해 보고!!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동물원에서 키위(새)를 구경하고!! -Denniston에서 광산 체험을 하고!! -Westport에서 Greymouth에 달하는 해안도로를 달리고!!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2012. 11. 1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5회- 여행중 피부 관리는.. 유럽여행을 가는 여행자들이 절대 빼놓으면 안 되는 것은 선글라스입니다. 그만큼 유럽 특히 남쪽지역은 햇볕이 강하기로 유명하죠! 선글라스 없이는 눈뜨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고(오만상을 찌푸리면 가능^^;) 거기에 모자도 절대 빼놓으면 안 되는 품목 중에 하나입니다. 뉴질랜드도 남유럽 못지않게 뜨겁고 강렬한 햇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하는 단체 관광객중에 동양인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햇볕 쨍쨍 내리쬐는데 우산(양산인디..) 쓰고 다니는 사람들!! 얼굴의 반을 마스트 같은 이상한 것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 커다란 챙모자로 얼굴의 반을 가리고 다니는 사람들!!! (한국인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얘기인거죠!!)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저도 한.. 2012. 11. 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4회-여행 중 해 먹는 요리 여행 중에는 우리가 집에서 쉽게 해먹는 요리도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요리 도구가 없어서 그럴 경우도 있고, 한국 요리할 때 필요한 조미료나 식품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여행 중에는 때마다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물론 저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행 중에는 우리가 그때 가지고 있는 모든 재료를 동원해도 없는 재료들이 한두 개씩은 꼭 나오게 마련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제가 이 기구(?)를 발견 했을 때, 가지고 있던 재료들을 모아봤습니다. 이 기구는 무엇이 쓰는 물건인지 알기도 전에 전 이것을 사용했습니다.^^ 한국 카레가루를 넣은 카레를 했었는데.. 전날 해 두었던 밥을 데워서 카레를 먹어야 하.. 2012. 11. 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3회- 지금은 공사 중! 이곳까지 와서 보니 조금 어정쩡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오늘 날짜는 9월22일인디.. 3일후인 9월 25일는 웨스트포트에 있는 법정에 출두해야 하는디.. 카라메아까지 갔다가 다시 웨스트포트로 나오기는 그렇고.... 이곳 그레이머쓰의 캠핑장에 24일까지 있기로 했습니다. 얼떨결에 예정에 없던 이곳에서 3박4일을 보내게 된 거죠! 카라메아에서 하려고 했던 우리 캠핑카의 나머지 공사를 이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캠핑장이 우리집인양 캠핑카를 훌러덩 뒤집어 놓고 공사 중입니다. 남편이 캠핑카 나무 작업하면서 샀던 모든 기구들도 우리를 따라 왔었거든요. 지금 머물고 있는 장소는 전기가 없는 사이트를 25불에 머물렀는데... 공사를 시작하면 전기톱도 써야하고.... 주인아주머니한테 가서 “전기를 썼으면.. 2012. 11. 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2회-여행 중 캠핑장에서 빨래하기! 길 위에서 생활하는 여행을 하게 되면 일상생활에서처럼 모든 것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모든 것을 다 차에 싣고 다녀야 하지요. 그렇다고 세탁기, 청소기, TV 같은걸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물론 커다란 캠핑카에는 다 있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세탁기는 빼고...^^ 날씨가 항상 좋으면 좋으련만.. 여행 중에는 유난히 굳은 날씨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길 위에서 오래 살아봤다고... 길 위에서 길게 산다고 해서 피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죠! 저희도 길을 나서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중에서도 빨래 문제가 오늘 저희에게 닥친 당면 과제입니다.^^; 그래서 빨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캠핑장에는 세탁실이 있습니다. 캠핑장마다 코인 세탁기의 요금은 제각각입니다. .. 2012. 11. 1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1회- 뉴질랜드 속에서 찾은 한글 저는 세계 속에 살고 있는 한사람의 한국인으로서 항상 어디선가 한글이 보이면 눈이 더 커지고, 어디선가 한국어가 들리면 귀를 더 쫑긋 세우는 사람입니다. 제가 보는 상황이 뿌듯한 상황이면.. “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임을 더 느끼게 되고... 눈살 찌푸리는 상황이면.. “저런 행동은 안하면 좋을 텐데..”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한국인으로서 여행을 하면서 불만이 있다면.. “한글로 된 안내(서/판)가 조금 더 많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중국은 한국보다 엄청난 인구로 밀어 붙이고 있고!! 일본은 여러 면에서 한국보다 몇 십 년 앞선 것으로 밀어붙이고!! 요새는 올라가는 엔으로 밀어 붙이고 있죠! 여기서 잠깐! 호주사람이 말하는.. 2012. 11. 1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0회-키위들의 점심식사 제가 웰링턴에 있는 지인의 집에 살 때, 아이들이 학교에 싸가는 점심도시락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대부분 점심급식을 하는 한국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점심을 싸가지고 다니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런데.. 그 점심도시락이라는 것이.. 제 눈에는 “점심식사”로는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식사”라고 한다면...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의 경우는 밥과국, 그리고 몇 가지 반찬이 따라 나올 것이고, 서양인의 경우는 조리된 요리나 하다 못해 햄버거에 프렌치프라이, 프라이드 치킨이라도 먹어야 속을 채우고, 힘을 쓸 수 있는 거죠!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제가 “아이들 간식인감?” 하고 물어봤던 런치박스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과, 복숭아에 뮤슬리바, .. 2012. 11. 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9회-깨진 차유리 바꾸는 날! 저희는 지금 Greymouth그레이머쓰에서 아래쪽으로 약간 떨어진 South Beach에 있는 캠핑장에 있습니다. 오늘은 깨진 차의 유리를 바꾸는 금요일입니다. 깨진 유리 때문에 가던 길을 되돌려서... 100키로를 달려서 이곳에 온 거죠! 공업사 인줄 알았었는데.. 전문적으로 유리를 취급하는 업체이더라구요. 예약시간인 9시30분에서 약간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이곳에 차를 집어넣었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우리는 이곳을 오늘 처음 왔냐구요? 아닌 거죠! 어제 오후쯤에 이미 그레이머쓰에 도착 후 이 곳에 들러서 우리의 예약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우리 차에 끼우게 될 유리가 이미 도착했는지 확인 한 후에 갔었습니다. 이렇게 몇 번씩 확인해야지.. 2012. 11. 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8회-멋진 석양이 있는 South Beach 캠핑장 뉴질랜드 여행 중에 감명을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가장 감명을 받은 경우는... 웅장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서입니다. 동쪽지역을 여행할 때는~ 아침에 떠오는 태양에 감동하게 되고.. 서쪽 지역을 여행할 때는! 수평선으로 사라지는 태양의 모습에.. 태양이 사라지고 난후에 지는 노을 때문에 감동을 하게 됩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한다고 해도.. 해가 뜨는 동쪽지역에서 보는 석양은 서쪽지역에서 보는 석양과는 비교도 안 되는 거죠!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길을 나선 후에 처음으로 보게 된.. 서쪽지역인 West Coast웨스트코스트 지역에서 보는 제대로 된 석양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뉴질랜드 서쪽을 여행한다고 해서 사실은 매일 이렇게 멋있는 석양.. 2012. 11. 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7회- 부추 꽃이 만발인 지금은 봄! 우리가 길 위에서 살고 있는 지금은 9월! 9월 뉴질랜드의 날씨는 이른 봄입니다. 물론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겨울을 느끼실 수 있고요~ 한낮에 해가 뜨거울 때는 낮에 여름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사실상의 계절은 봄입니다. 9월에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들에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꽃들이 있습니다. 물론 많은 색의 꽃들이 피고 있지만, 그중에 내 눈에 확~ 띈 2가지가 있습니다. 나는 카라라는 꽃이 들에 아무렇게나 흐드러지게 피는 꽃인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오스트리아의 남편의 사촌 시누이 결혼할 때 보니 카라를 테마 꽃으로 잡아서 온통 예쁘게 치장했던데... 그때 제가 한 생각은..“와~ 돈 무지하게 많이 들었겠다..” 였습니.. 2012. 11. 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6회- 지금은 이동중 아시죠? 지금 우리의 상황..... 저희는 Greymouth그레이머쓰에 금요일에 가야 하는 상황이죠! 어제(수요일/ 유리창 깨진 날) Westport를 출발해서 지금은 그레이머쓰로 가는 중!! 지금까지의 상황은...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저희는 웨스트포트를 지나서 Granity조금 덜 미친 지점에서 돌 맞았고.. Westport웨스트포트의 공업사를 지나서 Charleston챨스톤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지금은 놀며 놀며 그레이머쓰로 가는 중입니다. (아래 화살표가 있는 Fox폭스 강이 있는 지역) 저희가 Charleston챨스톤의 캠핑장에 들어가니... 그곳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 하는 깨진 유리에 대해서 남편은 착실하고 정확하게 답변을 해야 했.. 2012. 11. 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5회-운전 중 돌을 맞다! 열심히 카라메아로 가고 있었는디...그랬는디... 다시 Westport웨스트포트 쪽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저나 남편 둘 다 많이 당황은 했지만... 완벽하게 준비하는 남편 덕에 사건은 잘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우리는 더 이상 카라메아로 갈 수는 없었습니다.^^; 자! 저희가 겪은 사건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열심히 시속 100키로 달릴 수 있는 도로를 80키로 로 달리고 있었는디..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어디선가 뭔가가 날아와서는 우리 차의 유리창에 퍽~하고 박혔습니다. “누가 총 쐈어? ” 하는 것이 제 처음 생각 이였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충격이 컸다는 얘기인거죠! 우리가 이런 상황이 되기 직전에 반대편 차.. 2012. 11. 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4회-여기는 Westport웨스트포트! 저희는 Karamea로 가는 중입니다. Westport를 거쳐서 가야하는 길이고.. 이곳이 나름 큰 도시(읍내?)인지라 이곳에서 우리가 카라메아에서 머물 동안에 필요한 식료품을 사야했습니다. “거기가 어딨감? 남섬 어디쯤인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AA Free Guide에서 발췌했습니다. 남섬의 대표적인 도시는 얼마 전에 지진이 나서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는 우측 아래 사진 상으로는 안 나온 지역에 있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남섬의 왼쪽지역은 West Coast 웨스트코스트 라고 불리우고, 그 중에서도 나름 “도시”라고 칭할 수 있는 곳이 Westport웨스트포트입니다. 더 위로 올라가야 있는 Kara.. 2012. 11. 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3회- CCTV 있는 DOC캠핑장 이동 중에 쉴만한 곳을 찾다보면 대부분 DOC캠핑장을 만나게 됩니다. DOC캠핑장은 밤에 숙박료를 내고 잠을 잘 수도 있지만.. 낮 동안에는 무료로 이곳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대부분은 주변에 볼거리까지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서.. 장거리 운전 시에는 내려서 다리도 풀고, 운동 삼아서 주변의 볼거리를 찾아 나서기도 좋구요. 저희도 길을 가다가 잠시 쉬어가려고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주변에 금광이 많았던 지역이고.. 바로 옆에 Buller불러강까지 끼고 있어서 낚시꾼들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죠! 길을 가다가 이정표를 보고 일단 이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Lyell이라고 불리는 지역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캠핑장과 더.. 2012. 11. 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2회-지금은 프로젝트 작업 중~ 이동 중에는 남편이 운전을 하고... 마눌은 넋 놓고 풍경을 구경하거나, 군것질을 하거나, 쫑알쫑알 수다를 떨거나 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 즐거움을 더 이상 즐길 수가 없게 됐습니다.^^; 저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이 남편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무보수로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아시는 분만 아시려나??? 남편이 오스트리아에서 출발하기 전에.. 서점에 공개적으로 본인의 프로젝트 계획에 대해서 선언을 했었습니다. 프로젝트란? 뉴질랜드의 낚시, 트랙킹 안내서를 인터넷 사이트(아마도 본인이 만들 듯..)에 올리겠다는...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에궁~ 트랙킹은 그렇다 치고..열심히 이 강, 저 강에 열심히 .. 2012. 11.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1회-DOC캠핑장에서 무료숙박을 하다. 19회에 이어집니다.^^ 저희는 잠잘 준비(양치질?)를 끝내고서는 길을 나섰었죠! 그 말 인 즉은..잠을 길 위에서 잔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아무 곳에서나 잔 것은 아니구요.. 무료로 잘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잤답니다. 여러분께만 무료로 잘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합니다.^^ 뭐 대단한 정보는 아닙니다.^^; 제가 애용하는 DOC캠핑장 목록에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무료숙박지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목록에서 B란 단어는 기본적인 시설(화장실?)만 있다는 얘기이고.. B일 경우는 무료로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가격도 안 나와 있습니다. 저희는 몇 년 전에도 이곳을 지나친 적이 있기는 했지만.. 그때는 무료임에도 그냥 이곳을 지나쳐서 갔.. 201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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