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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 않은 일 내가 다니는 독일어코스에는 국제 결혼한(오스트리아인과)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 반에 유난히 시끄러운 티니라는 아줌마(아이 둘)가 있습니다. 그녀는 홍콩에서 관광가이드로 일하다가 5년 전에 남편을 만나서 결혼하고 이곳에 왔다고 합니다. 그녀는 평소에도 그녀의 시어머니 얘기를 참 많이 합니다. 하루 건너 한번씩 집에 와서는 “집안이 왜 이리 더럽니?” “아이 옷는 모두 다 다려라~” “넌 왜 이리 게으르니?”등등등 쉴새 없이 잔소리를 해댄다고 합니다. 시부모님은 두 분이 거의 똑 같은 수준으로 티니를 구박하고,잔소리하는데, 남편은 아무런 방패도 못 된다고 하네요. 남편이 부모님을 무서워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녀는 수업시간에 자꾸 수업과 상관없는 얘기를 해서 수업시간 내내 거의 훼방수준으로 강의를 이끌어가.. 2012. 3. 19.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25회-Catlins Valley –Nugget Point-Balclutha-Kaitangata 여행25일째-2010년 1월31일 일요일 12am-7am Catlins Valley –Nugget Point-Balclutha-Kaitangata 22$ Catlins Valley를 떠나서 Catlins Lake에서는 조개줍고, New Heaven,Surat Bayd에서 낚시하고,Nugget Point 구경. Clutha강이 있는 Kaitangata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침에 캠핑장 나무 아래서 따온 버섯입니다. 소나무 같은 칩엽수 나무아래서 발견한거라 당근 먹는 거라도 가지고 왔는데.. 대장은 난리가 났었답니다. 독버섯이라고 하면서.. 결국 이 버섯을 어제 해서 먹고 남겨둔 전복죽에 같이 넣어서 전복 버섯죽 했는데 제가 다 먹었답니다. 대장은 옆에서 내가 혹시 잘못될까봐 내내 불안한 눈으로 쳐다봤구.. 2012. 3. 18.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24회-Curio Bay-Catlins Valley 여행24일째-2010년 1월30일 토요일 10:30pm-7:30am Curio Bay-Catlins Valley 30$ 오늘은 Curio Bay에서 오후 늦게 출발했답니다. 덕분에 잠자리는 Catlins Valley의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지냈답니다. 오늘 어제 만났던 분들(뉴질랜드에 정착해서 사시는 한국인)이랑 같이 파우아(전복이죠!)따러 가기로 했었는데, 아침부터 비가 온다는.. 그래서 차 안에 들어 누워서 저렇게 밖만 구경하고 있답니다. 창문 밖으로 바다 보이시죠? 차 안에 좁긴 하지만, 밖에 비올 때 저렇게 짱 박혀서 빗소리 듣는 것도 좋답니다. 잠이 절로 오죠!! ^^ 우리 차가 주차한 곳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파도소리 들으며 자려고, 일부러 이곳에 있었답니다. 단, 바람은 너무 세더라는. .. 2012. 3. 18.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23회-Bluff-Curio Bay 여행23일째-2010년 1월29일 금요일 11pm-8am Bluff-Curio Bay15$ 오늘은 Bluff에서 낚시 쫌 하고, Lookout 3시간 정도 걷고 Fortrose에서 잠시 옆길로 새보고, Curio Bay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대장이 운전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운전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답니다.) Southern Scenic Route의 전 여정입니다. 이 지도를 못 봤다면 아마 이 길을 시작도 안 했겠죠? 정보라는 것이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지도의 여정은 제각각 다른 풍경을 자랑한답니다. 블러프의 지도입니다. 캠핑장은 FALTURE라고 쓰여진 쪽에 네모난 까만점입니다. Camping Ground보이시죠? 마을에서 하는 캠핑장이여서 저렴하고(15$-제가 말씀 드.. 2012. 3. 18.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22회-Riverton- Invercargill-Bluff 여행22일째-2010년 1월28일 목요일 12am-9am Riverton- Invercargill-Bluff 25$ 항상 그렇듯이 Riverton에서 오후까지 낚시하고, Invercargill 시내 2시간 정도 구경하고,Bluff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자랑스런 한국인 박희욱선생님이십니다. 50대 후반이신데 자전거 여행 중이신 아주 멋진 분 이시죠! 사실 대장도 5년 전에 자전거 여행하려고 왔다가 포기하고, 렌터카 빌리고 한국에 있는 나 불러서 자동차 여행을 했었답니다. 자기가 못해서 그런가? 자전거 여행하는 사람들만 보면 부러움+존경함 이 교차하는 거 같이 보입니다. Riverton의 지도입니다. 캠핑장(25$)의 찾기가 조금 어렵더라는.. 왼쪽이 투아타페레에서 오늘 방향이고, 수퍼는 오른쪽.시내에 있.. 2012. 3. 18.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21회-Tuatapere-(Waitutu Track)-Riverton 여행21일째-2010년 1월27일 수요일 11pm-9am Tuatapere-(Waitutu Track)-Riverton Tuatapere투아타페레를 출발해서 Papatotara을 지나서 Waitutu Track를 조금 걷고, 다시 이동. 다시 Southern Scenic Route를 따라서 Riverton리버톤까지 갑니다. 캠핑장앞 도로입니다. 왼편에는 벽화가 근사한 화장실. 오른편에는 갤러리65. 오늘 하늘을 보니 해가 쨍쨍하겠는걸요~ 전 개인적으로 회색구름 잔뜩 낀 흐린 날을 좋아합니다.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그냥 눈이 가는 곳이 있답니다. 그럴 땐 그냥 그 길을 따라가봅니다. 뭐가 나오나.. ㅎㅎㅎ 생각한 것 보다 아주 멋진 풍경입니다. 이 정도면 대박! 인거죠!!! Hump Ridge Track험.. 2012. 3. 18.
나를 어이없게 만드는 행동들, 한국에 들어와서 이제 3달을 넘기고 있습니다. 한국에 머물다 보니 저도 무뚝뚝(혹은 불친절) 해지고 있다는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있을때는 사람들과 조금만 스쳐도 얼른 "Excuse me"을 연발하는데.. 오스트리아에서 있을때는 길거리 뿐만 아니라 알바하던 레스토랑주방(이 하도 작아서)에서 하루 열댓번 부딪히는 동료와도 'Entschuldigung(엔츌디궁=Excuse me)"을 부딪힐때마다 서로 말하곤 했습니다. 아마도 내가 한국을 떠나면 , 나 한사람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대표하는것이여서 더 신경써서 친절한것도 없지 않았지만, 살짝 부딪혀도 서로가 미안하다는 그들의 문화속에 살다보니 저도 그랬던거죠.. 한국에 와서는 길거리에서 수없이 부딪혔고, 그때마나 처음에는 내가 항상 미안하다는 식으로 인사를.. 2012. 3. 18.
그 말이 그렇게 하고 싶었남? 외국인 남편에게 내가 평소에 잘하는 한국말은~ “하지마” “시끄러워” “추접아~”등 별로 예쁜 말이 아닌 남편한테 짜증낼 때 사용하는 말들입니다. 그나마 성질이 조금 나면 그때부터 한국어로 중얼거리죠~ " 궁시렁 궁시렁.. 지가 뭐 잘났다고..중얼 중얼 중얼~" 그 중에 남편이 하루에 몇 번 듣게 되는 말은 “시끄러워“ 남편이 쪼매 세심한 스탈이라서 자기 딴에는 몇 번 얘기를 하는데, 그것이 성질 급한 마누라한테는 잔소리로 들리죠! 그래서 “시끄러워”는 귀에 딱지가 앉게 많이 듣는 남편! 한국어 하라고 별로 스트레스 준적도 없는디.. 얼마 전에는 뉴질랜드의 어학원에 한국어 코스과정이 있는지 문의를 했더라구요. 평소에 내가 독일어 버벅대고 하면 하도 잔소리를 하는 통에.. 내가 “조심해라~잉! 니 한국어 .. 2012. 3. 18.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날수 있는 일 전 요즘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누비고 다닌답니다. 식구들과 저녁약속을 한 장소로 가기위해 자전거로 골목길을 열심히 달리는데... 반대편에서 오는 차가 좌회전 깜빡이도 켜지 않는 상태에서 차를 확 틀어버리는 바람에 저도 속도가 있게 달린지라 갑자기 급정거하는 상황이였답니다. 인상을 팍 쓰면서(원래 인상도 안 좋은데, 거기에 인상까지 썼으니 대충 상상하시라~) "아니 왜 깜빡이를 안 켜" 하고 혼잣말을 하면서 계속 가던길을 가려는데, 갑자기 차가 서더니 운전자분이 내리시면서 다짜고짜 저에게!! 운전자: 지금 뭐라고 씨부리는 거야? (뭐시라?? 씨부려???) 나 : 아니, 골목길에서 좌회전 깜빡이도 안 켜시고 그렇게 차를 확 틀면 어떻해요? "아니! 왜 깜빡이도 안 켜?" 하고 했어요 .왜요? 운전자 : 그건.. 2012. 3. 18.
우리나라 좋은나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모르시는 분이 더 많나?) 저 서울에 있습니다. 8월달에 출국할 예정으로 있지만, 아직은 열심히 짧은 시간이나마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답니다. 뭘 배우러 다니냐구요? 1주일에 2번은 일본어(초급)배우러 다니구요. 1주일에 1번은 "한페이지의 글쓰기"라는 시나리오 작가선생님이 가르치시는 글쓰기를 배우러 다닌답니다. 한번도 글쓰기 교육같은것을 받아본적이 없어서리 글도 사실 내멋대로 중구난방으로 쓰거든요. (그래도 국사가족여러분은 제글을 많이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답니다.) 거기에 1주일에 한번씩 교수님들이 강의 해 주시는 "클래식 음악이야기", "흥미로운 미술사","문화로 읽는 한국역사"까지 들으러 다닌답니다. 사실 클래식이나 미술은 나랑은 거리가 상당이 있는 주제이고-가까이 하기.. 2012. 3. 18.
외국인을 위한 한국 여행안내(가이드)책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이 대부분 겪은 일이지만..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서 물으면 사실 모든 질문에는 대답해주지 못한답니다. 한국의 인구는 몇이고, 땅넓이는 얼마나 되며.. 한글을 설명해 주려고 해도 그리 만만한것도 아니고... 해외에 계신 한국 분들이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설명하려면.. 그 나라 언어로 된 한국안내 책 한권만 있으면 왔다~인데 말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는 한국안내책자입니다. 이 책은 각 언어로 나와 있답니다. 물론 한국어로 나와 있는것은 없구요.(외국인을 위한 안내 책) 이 책 한권만 있으면 어느 자리에 가서도 한국을 자랑스럽게 얘기할수 있답니다. 이 표지의 사진은 올해(2010년)에 나온 책이랍니다. 해마다 다른 표지로 변경되고 내.. 2012. 3. 18.
오스트리아에서 혼인신고시 필요한 서류 1. 동사무소에 가서 호적초본을 발급한다. (요새는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기존의 호적등본(나를 포함,모든가족이 등록),-여러장 호족초본(나와 세대주만 나옴)-이걸로 하는 이유는 번역료가 싸진다. 한장이니까! 2. 호적등본은 번역+공증한다. =5만원 (나는 이걸 종로구청앞에서 했다. 여러군데 갔었는데, 한군데는 번역만 5만원달라고 하길레, 번역+공증 합해서 5만원(공증료만 3만원이 넘음) 달라고 하시는 할아버지한테 번역을 부탁 -그 할부지 기존에 가지고 계신 번역된 보기에 맞춰서 이름과, 주민번호,주소만 바꿔서 넣으시더라!- 3.종로구청 옆쪽에 있는 코리안리 건물에 4층 외교통상부로 가서 공증한다. 500원. 4. 이서류를 교보문고 건물의 오스트리아 대사관으로 가져간다. (공증비는 유로를 한화로 환전.. 2012. 3. 18.
오스트리아에서 동양여성의 위치 흐흐흐^^; 제목을 써놓고 보니 왜이리 거창해보이는지 원! 한 일년 전인가 봤던 TV프로인데요. 제목은 “가족 바꾸기” 였고, A,B 두 가정의 주부가 서로 다른 가정에서 2주일정도 살면서, 1주일 동안은 그 집안에서 해오던 식으로 살아주고, 나머지 1주일은 주부 맘대로 규칙을 정해서 그 집의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자기가 원하는 식으로 일(청도,빨래등)을 시키면서 그 집의 문제점을 집어 내주는 그런 프로였거든요. 저 독일어 정말 못할 때 했던 거였는데, 지금까지 그 프로가 기억 나는 이유는 거기에 출현했던 태국아줌마가 저를 확~ 깨게 했던 한마디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시집 온지 한 10년쯤 됐고, 오스트리아인 남편과의 사이에 10살,8살,5살 3명의 아이들 두고있는 태국아줌마. 오스트리아에 산지 10년이 넘.. 2012. 3. 18.
오스트리아서는 임금협상 데모를 이렇게... 오스트리아는 해마다 각 직업군에 연봉이 조금씩 올라갑니다. 올해는 연일 신문에 Metal(금속) 직업군의 노조측과 회사측의 협상에 진통이 있는 듯 했습니다. (참! 서론이 거창하다는... 왠 노조가 나오고 말이여...^^;) > 노조측에서는 인플레이션 Inflation (경제) 인플레이션 , 통화 팽창 이 3.2%가 되는데, 적어도 5.5%는 월급이 올라야 한다! 고 주장을 했고, 회사측에서는 경제가 계속 어려웠다. 올해 3.65%만 올리고, 200유로를 한번 지불하겠다! 고 나섰습니다. 회사가 주겠다는 3.65%는 세금포함 월급이 2200유로인 경우, 실 수령액이 겨우 40유로(6만원?) 더 받는 수준이랍니다. (세금포함 2200유로는 세후금액은 1500유로선) 사실 나는 이런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는.. 2012. 3. 18.
엽기적인 아버지 “짐승”아버지..20년간 의붓탈 성폭행으로 7명 출산. 48세의 한 독일남성이 20여년 동안 의붓딸을 성폭행 해 적어도 7명의 아이를 낳게 한 혐의로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다고 독일시사주간지 슈피겔이 10일 포도했다. 슈피겔은 독일 서부 레인란트-팔츠 주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데프레프 S"라는 남성이 오는 15일 코블렌츠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면서 DNA검사결과 그는 의붓딸과의 사이에서 최소한 6명의 자녀를 뒀고, 이미 사망한 다른 1명도 둘 사이의 자녀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법원대변인은 트럭운전사로 지난해 8월 경찰에 검거된 이 남성이 지난 1987년부터 2010년까지 의붓딸은 물론 자신의 친딸과 의붓아들도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의붓딸과 친딸모두에게 매춘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2. 3. 18.
에바항공 이용시 연장 가능합니다. 제가 이번에 오스트리아에 들어올때, 6개월 오픈항공권을 100만원 조금 덜주고 사 가지고 왔습니다. (맨처음에는 9월입국-1월출국예정), 그러다가 6개월 다 채우고 가려고, 2월28일로 연장을 했었거든요. (다른 항공사는 연장할때도 100달러정도 내야하는데, 에바항공은 공짜로 해줍니다.) 그랬는데, 사정상 제가 여기에 더 머물게됐습니다. 한국 항공권을 산 여행사에 6개월짜리 항공권인데, 추가요금을 내면 연장이 가능한지? 아님 편도표를 사야하는지 물었더니만, 자기네는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엔나에 있는 에바항공에 문의를 했더니만,..... 글쎄 추가요금 115유로(한화200,000원)만 내면 연장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2월28일이 출국날이였는데, 5월16일로 출국일 잡고 115유로 내고.. 2012. 3. 18.
스마일 핑키(구순구개열을 가진 소녀이야기) 이 다큐멘터리는 대한항공(서울에서 러시아가는)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아카데미 수상작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 보게됐죠. 인도에 구순구개열(소위 언청이라고 불리는)을 가진 소녀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시골 동네로 병원직원이 구순구개열 환자가 있는 가정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도 동네마다 붙어있는 사진들!! 환자를 데리고 병원에 1주일 있을 양식을 챙겨서 오라는 얘기를 합니다. 수술비는 무료라는 얘기이지만, 가난한 가정에서 일주일씩이나 돈벌이를 못 하는 것이 사실 쉬운일은 아닌거죠! 거기에 차비까지 준비해서 가야하니.. 인도에는 구순구개열을 가지고 태어나는 장애아가 백만명이나 되고, 매년 3만5천명이 새로 태어나지만 대부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2012. 3. 18.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20회-Te Anau- (Manapouri)-Clifden-Tuatapere 여행20일째-2010년 1월26일 화요일 11:30pm-8am Te Anau- (Manapouri)-Clifden-Tuatapere 30$ 오늘은 Te Anau테아나우에서 낚시하고-Te Anau호수로 들어오는 Waiau강에서- Tuatapere투아타페레 가는 길에 Clifden의 역사적인 다리도 보고, Waiau 동굴도 봤답니다. 마나포우리 근처에서 시작하는 Southern Scenic Route도로를 타기로 했답니다. Southern Scenic Route의 시작에서 끝까지 가보기로 했답니다. (우리는 2월 중순에 다시 밀포드트랙을 하기 위해 테아나우에 와야 한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아래로 출발 다시 남섬을 한 바퀴 돌기로 했답니다.) 아침부터 대장이 빵을 구웠습니다. 어제 저녁에 반죽해서 나뒀다가 .. 2012. 3. 1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19회-Deep Cove (Doubtful Sound) –Manapouri- Tenau 여행19일째-2010년 1월25일 월요일 1am-8am Deep Cove (Doubtful Sound) –Manapouri- Tenau 28$ 오늘은 딥코브에서 1주일을 보내고 떠나는 날이랍니다. 딥코브에서 버스 타고 West Arm(수력발전소) 보트 타고 마나포우리로 넘어옵니다. 마나포우리에서는 우리가 딥코브 출발하기 전에 캠핑장 냉동고에 넣어두었던 물건을 찾아서 Te Anau테아나우로 갔답니다. 우리 짐입니다.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로 짐이 많죠? 다들 쪼맨한 베낭 하나 메고 오는 곳인데.. 버스가 올 시간에 맞쳐서 밖으로 나가려고 짐을 꺼내놨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우리가 묵었던 방을 안 보여드린거 같아서 사진 한 장 찾았습니다. 방은 이렇게 2층 침대가 있는 방입니다. 물론 2인실입니다. 2인실.. 2012. 3. 1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 18회-Deep Cove (Doubtful Sound) 7일째 여행18일째-2010년 1월24일 일요일 1am-9:30am Deep Cove (Doubtful Sound) 7일째 오늘이 딥코브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후에는 세아쉬,대장이랑 같이 트랙2번 Helena 폭포에 갔다가 오는 길에 트랙1번 Brasell Point로 돌아왔답니다. 저 왠수같은 카누 커버(뚜껑?). 저거 기다리느라 거의 10일을 웰링턴에서 그냥 기다리기만 했었답니다. 그래 봤자 사용하지도 않을꺼면서… 근디 저거 씌우니까 멀쩡하던 카누가 왜이리 싸구려같이 보이는지 원! (대장이 카누를 뉴질랜드에서 팔아보려고 저렇게 장착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래서 팔았냐구요? ^~ 다시 오스트리아로 보냈답니다.) 대장 뒤로 저 노란 카누는 가이드 투어하는 관광객입니다. 거의 매일은 아니지만, 저렇게 사.. 201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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