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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것! 아이스크림 그라츠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 시내를 다니는 전차(Straßenbahn(스트라센반)에서도 이 아이스크림이 얼마나 유명한지 아시겠죠? (알긴 뭘 알아? 이 전차는 광고하는 거잖아…) 이 테멜 아이스크림 분점이 시내에 몇 군데 있답니다.그라츠에 오시면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단, 이곳은 겨울철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답니다. 아마도 늦은 가을까지는 맛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라츠시내의 중심거리라고 할 수 있는 Herrengasse헤렌가세에도 분점이2개 있답니다. 아이스크림은 컵에 담아서 드실수도 있고, 저렇게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위에 여러가지 과일도 얹고, 그 위에 생크림도 잔뜩얹은 종류도 주문하실 수 있답니다. (아! 저는 주고 아이스크림콘으로만 사 먹는.. 2012. 2. 1.
오스트리아의 돈까스! 슈니첼 그라츠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니죠!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봐야 하는 거죠! Schnitzel슈니츨(돈까스) 그라츠가 있는 지역인 Steiermark슈타이어마르크(오스트리아 동남부의 주)에만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비엔나나 다른 도시에는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이 레스토랑이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 대학주변에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승부를 걸었던 이 레스토랑은.. 지금은 그라츠시 전체에 7개의 분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기차를 타고 오신다면 역앞에서 이 레스토랑을 만나시게 됩니다. 저 곳이 그라츠역인거죠. 보통 기차를 타고 오시면 저곳으로 나오시게 됩니다. 기차역안에 Interspar인터슈파 슈퍼마켓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요일에는 여는 수퍼가 없어서 여행중인 사.. 2012. 2. 1.
따뜻한 것이 좋아? 오늘 얘기는 부득이 하게 우리집 침실을 공개해야 되겠습니다.(부끄) 따듯한 아랫목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저는 따뜻하게 데워진 곳에서 자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이곳은 온돌 시스템이 아닌 벽에 붙어있는 난방기구를 쓰고있는 관계로.. 따뜻한 잠자리는 사실 꿈도 꾸지 못하는 현실이죠!!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제가 한국에서 올때 챙겨온 것이 전기방석입니다. 전자파를 차단한다는 기능성 전기장판은 무게가 있는지라... 저는 2인용 전기방석을 여기에 올 때 짐에 살짝 끼워서 왔답니다. 전기방석을 가져오기는 왔는데.. 남편의 반대로 사실 초반에는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못했답니다. 자다가 마눌에 타 죽을까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꾸만 단속하는 남편에게.. “자기 전에 따뜻하게 데운 다음에 잘 .. 2012. 2. 1.
오스트리아 전통 결혼식 하루종일 따라다니기 4편 결혼식은 2시간 내내 진행중입니다.... 내가 천주교인이 아니여서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모르는 관계로... 내가 앉아있는 의자앞의 저 꽃만 가져가야겠다는 일념으로 내내 째려보고 있었다는... 에궁~~ 하두 지루해서 몰래 빠져나왔슴다. 2시간씩 앉아있으려니 속도 더부룩하고..지루하고 해서리.. 소 하고나 놀아볼까 싶어서리 ... 아! 사람들이 한국빼고 다른 나라는 다 소고기가 싸다고 생각하실텐데... 소고기가 싸구려도 있지만 비싼것도 있답니다. 수퍼에 가면 1키로에 5유로(x 1800원) 하는 소고기도 있고,1키로에 50유로 하는 소고기도 있습니다. 역시 신선한 공기는 필요한것이여~~ 지금 성당안에서는 결혼식중!! (나는 밖에서 땡땡이중) 그려~~ 마르코스 아니타! 더도덜도 말고 지금까지 사이좋게 살아왔던.. 2012. 1. 31.
오스트리아 전통결혼식 하루종일 따라다니기 3회 자!! 신랑신부가 푼 문제는 다음과 같은것들이 있었습니다. 신랑이 해결(?)한 하트모양으로 못 질하기!! 이건 나중에 신랑이 집안에 고장난 것을 잘 고치겠나? 하는 테스트인거 같기도 하고... 지금은 심사중임!! 신부인 아니타가 푼 문제는 독일어 단어 연결하기! 독일어도 독일에서 쓰는말,오스트리아에서 쓰는말, 스위스에서 쓰는 독일어가 틀리고!! 같은 오스트리아라고 해도 지방마다 틀려서리... 사투리 테스트중임!! 이건 앞으로 둘이 잘 살아가겠다는 뜻으로.. 둘이서 하트모양으로 천을 자른 다음에... 오린 하트모양의 공간으로 둘이 빠져나오는 것임. 오랫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신랑동네. 신부동네.그리고 결혼식이 있는 신부네 삼촌이 하는 레스토랑앞! 3 번이 있었고, 오전 10시에 신랑집에서 출발 한 우.. 2012. 1. 31.
오스트리아 전통 결혼식 하루종일 따라다니기 2회 자~~ 드디어 신부집에 도착했습니다. 신부 좀 불러달라고 청하는 신랑과 신랑 아부지!!! 신부측 보호자(이날은 신부의 사촌동생이 내내 신부옆에서 신부를 보호하면서 데리고 다녔다는..)가 신부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신부가 앞을 베일로 가린지라 신부의 얼굴을 보여 달라고 청하는 신랑!! ㅋㅋㅋ 신부가 아닌거죠! 늙은 할머니가 신부복장으로 신랑을 골려주는 역할을 하셨답니다.(신부할머니 아님) 자! 한번의 속임수(?) 끝에 신랑은 신부를 볼 수가 있었답니다. 원래 결혼전에 동거(만 하면서 평생사는 사람도 있지만)하는 관습(?)이 있는지라 결혼전에도 둘이 살았었는데, 결혼식때문에 잠시 친정에 가서 이 행사(?)를 준비한 신부 아니카!! (난 사실 하얀 웨딩드레스입고 나올줄 알았었는데...전통복장이라 내가 쪼매 당.. 2012. 1. 31.
오스트리아 전통 결혼식 하루종일 따라 다니기 1편 우선은 오스트리아에 어떤 지역들이 있나 대충 한번 후다닥 보고 가시면 됩니다.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시라~~^^ 마음같아서는 오스트리아에 어떤지역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드리고 싶지만(정말 다 알고는 있는걸까?).... 다 설명하면 머리아프실까봐...ㅎㅎㅎ 내가 결혼식에 갔다온 지역만 짧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아랫쪽에 보시면 클라겐푸르트라는 도시가 나옵니다. 그도시를 포함 왼쪽에 필라흐등을 포함한 지역(우리나라로 따지면 도(강원도등등의) 이름이 케른틴입니다. 우리가 다녀온 결혼식은 이(케른튼)지역 토박이였습니다. 우리의 출발지는 그라츠(차로 2시간 거리)였습니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하고,오전9시경에 신랑집에 있을 아침식사시간에 맞춰가는라 쪼매 힘들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날짜는 .. 2012. 1. 31.
친절한 도시, 그라츠 (무료가이드북으로 하는 그라츠 시내 완전정복) 그라츠에 오실때 아무런 준비를 안 하시고 오셔도 됩니다. 여기 가이드북 한권이면 그라츠 시내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근디 글씨가 작아서 쪼매 안 보이는거 같아~) 그라츠 인포메이션 센터가 문을 닫고나면 그 앞에 이 책이 진열되있답니다. 그러니 인포센터가 문을 닫아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그라츠의 역사적인 내용이 간략하게 소개되어있는 가이드책의 앞부분입니다. 그라츠는 A: The Graz Old Town round walk B;Graz historic and modern C;Above the roofs of Graz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Herrengasse헤렌가쎄에 있는 인포센터를 중심으로 세부분으로 나눠서 보실수 있답니다. 자, 그라츠 기차역에 내리면 어디로 가야하누? .. 2012. 1. 30.
이민은 안 받지만 난민은 받는 나라, 오스트리아 최근에 오스트리아에서 망명신청이 거부된 코소보 출신 가족을 강제 추방하는 과정에서 6살짜리 쌍둥이 여아도 아빠와 같이 체포, 구금되었던 것에 대한 강한 비판여론이 있었답니다. 오스트리아에 난민으로 들어와 망명 신청을 하게 되면 대체로 5~6년이 소요되는 관계로 망명 신청자들은 이 기간 동안 오스트리아에 체류하면서 판정결과를 기다리게 되는.. 그러한 과정에서 오스트리아 사회에 적극적으로 잘 적응하여 생활하다가 망명 신청이 거부되어 수년간의 체류 후 강제추방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였답니다. 대체 어떤 나라 사람들이 난민자격으로 오스트리아에 들어오나 궁금하지 않으세요? 대부분의 흑인들이 난민으로 들어오구요. 오스트리아의 우측으로 있는 나라들.. 코소보, 아프카니스탄, 조지아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 미녀가 이.. 2012. 1. 30.
오스트리아의 교육제도; 열살에 장래를 결정해야하는 나라 제가 독일어수업에서 배운 오스트리아의 교육제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더 빠르시겠네요. 우측의 숫자는 나이이고, 좌측은 올라가는 학년입니다. 0살~3살까지는 Kinderkrippe킨더 크리페라는 일종의 (사설)탁아소에 아이를 보냅니다. 유치원은 아이가 만 3살이 되어야 갈 수 있습니다.유치원도 부모의 수입에 따라서 내는 돈이 틀리다고 합니다. 즉, 많이 버는 부모는 유치원에 많이 내야하고, 적게 버는 부모는 적게내는거죠! 그렇다고 받는 대우가 다르냐?그건 아닌거죠! 같은 교육을 받지만, 저소득층에게는 혜택을 주는거죠! 아이가 6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9살까지 4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후에..10살이 되면 어느쪽으로 갈지 결정을 해야합니다. 대학을 갈.. 2012. 1. 30.
오스트리아의 교육비 한국만 유난히 교육열에 불타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부모가 투자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그라츠시내에 발행되는 주중신문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아이의 교육비를 부모가 걱정한다는 사실!! 사실 오스트리아는 나라에서 무상교육을 시키는 나라입니다. 그렇다고 교육비가 안 드느냐? 천만의 말씀인거죠!! 학부모들은 일년에 한달 해당분의 월급을 아이의 교육비로 지출해야한다고 합니다. 자! 어떻게 무상교육을 시키는 나라에서 학부모들이 교육비를 걱정하는지 기사를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4학년, ~8학년까지, 9학년, 10학년이후 학생들 (우리나라는 초등학교가 6년이니까 9학년이면 중3 정도 되는 학력이겠죠?) 하늘색은 학기초에 필요한 돈! 뒤에 빨간색은 1년동안.. 2012. 1. 30.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우리 집에는 며칠 전에 사다놓은 신발이 있습니다. 가격도 별로 싸지 않는 60유로(9만원?)씩이나 주고 사다놓은 신발! 이름하야 Schnee Schuhe 슈니 슈에(눈, 신발) 눈위를 걸을때 신는 신발인거죠! 수퍼에서 이 신발을 월요일부터 판다는 예고 광고전단지를 보고 난 후에 남편이 “낮에 시간 내서 이 신발 꼭 사러가!” 하더라구요. “웃기셔! 우리 집에 노르딕스키도 있잖아! 게을러서 스키도 안타러 가면서 왜 눈신은 사래?”했지만, 나야 뭐~ 내 돈 드는거 아니니 사라면 사야죠! 그렇게 나는 무거운 신발 2개를 사다놨습니다. 사실 눈이 많이 쌓인 곳에는 그냥 신발을 신고 걸으면 허벅지까지 푹푹 빠지는 것이 정상인데, 이 신발을 신으면 정말 눈 위를 살짜꿍 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 2012. 1. 29.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겐(와인 레스토랑)을 가다~2회(마지막) 우리는 이 바인스트라세(와인길)을 헤매고 다니다가 배가 고픈 관계로 일단 한곳을 선택해서 들어갔답니다. 우리가 선택한 부쉔샹ㅋ 로렌조의 입구가 되겠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차는 저기에 주차 해 놓고 밥먹고 주위를 산책하셔도 좋습니다. 수많은 곳 중에서 우리가 찾아간 로렌조 부쉔상ㅋ 입니다. 메뉴판의 앞장인디..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란 글귀와 메뉴판입니다. 대부분 이곳에서는 따뜻한 국물 종류는 없구요~ 부쉔샹ㅋ 와 게스트하우스(레스토랑)의 차이는 따뜻한 요리가 있나 없나의 차이입니다. 메뉴판의 첫번째는 블레틀야우제(이곳에서 먹는 전형적인 메뉴입니다. 야우제(간식) 두번째는 바우언텔러(농부접시)(얼마나 푸짐하게 나오길레?) 아무.. 2012. 1. 29.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겐(와인 레스토랑)을 가다 1편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게를 방문합니다. 우선 방문하시기전에 호이리게의 뜻을 알고가시면 좋겠죠?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퍼왔습니다.^^ 호이리게(Heurige)는 ‘올해의’(of this year)라는 뜻의 독일어 ‘호이리크’(heurig)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호이리겐(heurigen)은 ‘올해 생산된 와인’으로, 프랑스의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와 비슷합니다. 호이리게는 호이리겐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곳을 말합니다. 18세기 부유한 상인들이 빈 주변 좋은 와인을 모두 매입해 마실 수 없게 된 농민들이 불만을 품고 황제에게 탄원했습니다. 당시 황제였던 요제프 2세가 탄원을 받아들여 농민들에게 자기 밭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자기 집에서 팔거나 마시도록 허락한 것이 호.. 2012. 1. 29.
오스트리아의 전형적인 스키장 사람이 바글걸리는 한국의 스키장과는 다르게 .. 이곳의 스키장은 너무도 한가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한국처럼 밤에는 조명을 켜놓고 야간개장 하는곳도 없습니다. 산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스키장 같은 경우는 성수기라도 해도 사람 몇 없는 스키장을 통째로 즐기면서 스키를 즐길수 있죠. 제가 스키를 탈줄 안다면 오스트리아 생활이 꽤 즐겁지 싶습니다. ^^ 다녀가신 흔적은 아래의 하트모양의 공감(♡)을 눌러서 남겨주우~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1. 29.
오스트리아 겨울 스포츠, 노르딕스키 타기 자! 오늘은 노르딕 스키를 타러 가겠습니다. 자! 여러분은 지금 노르딕스키 탈 때 복장을 보고 계십니다. 이 쫄바지가 포인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특히 남자분들) 남사스러워서 못 입을 것 같은 저 쫄바지인데.. 여기서는 노르딕스키 타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입습니다. 물론 여자도 입지만 ( 남자들은 뭐시냐..거시기….쪼매 남사스럽죠!!^^) 그라츠에서 위로 질러서 Deutsch Freistnitz에서 Frohnleiten을 거쳐서 Arzberg을 지나 Teichalm까지 가면 됩니다. 오른쪽에는 전체 오스트리아 지도가 있구, 우리가 갔던 노르딕스키장은 빨간점 되겠습니다. 자~ 우리는 스키타러 갑니다. 에궁~ 3시간을 스키타고 다닐 생각을 하면 쪼매 아찔하다는… (여러분은 지금 오스트리아의 고속도로를 보고.. 2012. 1. 28.
노르웨이로 떠난 3주간의 여름휴가 3회 여행3일째 되는 날에 우리 일행은 드디어 오슬로에 도착 했습니다. 캠핑장에서 바라보는 오슬로 시내풍경입니다. 처음 도착해서는 캠핑장에 짐을 풀고, 걸어서 시내까지 갈수 있다기에 열심히 걸어서 시내에 갔습니다.걸어가니 한 30분정도 걸리는데, 걸어갈만했습니다. 사실 관광객에게는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것들이 볼거리인거죠^^ 캠핑장으로 돌아 올 때는 어두워서 전차를 타고 왔야만 했답니다. 오슬로 시내의 중심거리입니다. 저끝에 보이는 건물이 국왕부부가 거주하는 궁전이라죠! 이건 궁전쪽으로 열심히 걸어간후에 걸어온 길을 바라다봤습니다. 우리가 이길을 따라서 궁전으로 온거죠! 혹시 동계 올림픽에서 스키타고 날아가는 운동선수들을 본 적이 있으신지?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국가대표"의 흥행에 힘입어서 .. 이 종목을 모르.. 2012. 1. 27.
노르웨이로 떠난 3주간의 여름휴가 2회 1일 – 2007년 7월 21일 토요일 Graz(오스트리아) - Linz (그라츠에서 독일방향으로 2시간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도시) 우리는 식료품 쇼핑하고, 일행중 한사람이 여권을 어디에 둔지 몰라서 두어시간을 소비한 관계로 부득이 저녁에 출발을 했습니다. 자정에 린츠에 도착해서는 세수도 못 하고,이도 못 닦고 다들 잠자리로~ 린츠에는 시댁에서 잤습니다. 시부모님께서도 형제분들이랑 다른 도시로 여행을 가셔서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잠만자고 나왔습니다. 우리 부부는 시댁에 있는 남편 방에서 잤고, 남편친구와 내 친구(사실은 둘다 동생들)는 2층 시누이가 사용하는 침실과 거실에서 잤습니다. (서로 따로 잤다는 이야기죠.^^) GRAZ는 오스트리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거의 읍내수준의 크기)이고, 슬로베니아.. 2012. 1. 27.
노르웨이로 떠난 3주간의 여름휴가 1회 노르웨이 여행은 2007년 7월 중순에서 8월 11일까지 거의 3주 여정입니다. 우리의 결혼식을 보시러 다른 도시에서 오신 시부모님을 모시고, 결혼 후에 아주 짧게 크로아티아로 시부모님 모시고 3박4일 짧은 휴가를 다녀오긴 했지만.. 그것이 신혼여행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쪼매 거시기 하죠? 그래서 여름휴가에 신혼여행으로 노르웨이를 계획했는데… 사실 이것도 신혼여행이라고 보기에는 사실 힘든 여행입니다. 서로의 친구를 하나씩 달고 다녀온 그룹여행 이었거든요.^^; 우선 이 여행기의 출발에 앞서서 함께 여행 했던 인물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인물이 저랑 결혼한 새 신랑입니다. 나보다 연하인디… 남들은 나보다 10살 정도 많은줄 압니다.^^; 일단 우리 여행의 대장이구요. 이름은 테오! 한국이름이냐고.. 2012. 1. 27.
새해에는 이런 친구를 만났음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이런 친구를 만났음 좋겠습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점심시간에 만나서 그라츠 시내에 있는 각국의 식당에서 점심부페을 함께 먹었음 좋겠습니다. 뷔페식당 같은 경우는 음료를 포함해서 10유로정도면 해결이 되거든요. (물론 여기식으로 계산은 각자가 하는거죠^^) 인도, 그리스, 태국, 크로아티아등등 여러 국가의 음식들을 같이 먹으러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까지는 저 혼자 중국식당에 점심부페 먹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혼자 어찌가누?” 이렇게 생각하면 여기서는 절대 외식을 못하는 거죠! 저는 혼자서도 잘 다닙니다. 근디..누군가와 같이 갔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문화에 환장한 아낙은 아니지만, 그 래도 국제적으로 유명한 오페라나 연극등은 보러 다니는 편입니다. 오페라 입.. 201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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