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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10-Hanmer springs 콘도 개념 민박집

by 프라우지니 201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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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mer Springs 핸머 스프링스인 남섬에서는

손꼽히는 관광지중에 하나입니다.

 

외국인에게도!

 내국인에게도!

 

작은 가족단위로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이야

홀리데이파크에서 묵으면 되겠지만,

키위(뉴질랜드) 여행객은 모든

주방 살림까지 싸들고 와야하는

홀리데이파크(캠핑장) 여행이 쉽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족들이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숙박의 형태가 콘도인가요?

 

겨울에는 스키장 주변에,

여름에는 해수욕장 주변에 많은 콘도들이 자리를 잡고서

고객들 유치에 열을 올리죠!

 

비수기에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을 내보이면서...

 

핸머스프링스에서 우리나라의 콘도개념의 숙박지를 찾았습니다.

어찌보면 민박의 형태인 것도 같지만 말이죠!

 

자! 여기서 잠깐 핸머스프링스의

숙박지에 따른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저희가 머물고 있는 알파인 캠핑장의 경우는..

 

텐트사이트는 1인당 10불!

전기사이트는 1인당 12불이지만,

아파트라고 해서 방에 숙박하는 경우는 2인기준 55불입니다.

 

핸머스프링의 Top 10 홀리데이파크의

경우는 2인기준 36불이라고 합니다.

 

보통 이 동네 모텔의 가격도 2인기준

100불 정도는 무사히 넘어갈 것 같습니다.

 

 

 

 

 

핸머스프링 거리를 오락가락하다가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가족단위로 이곳에 오는 여행자들에게는

정말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시설도 가격도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고 말이죠!

 

11명이 머물 수 있는 집의 하루 숙박비가 180불!

8명이 머물 수 있는 집의 하루 숙박비 170불!  

8명이 머물 수 있는 집의 하루 숙박비 160불!

10명이 머물 수 있는 집의 하루 숙박비 145불!  

9명이 머물 수 있는 집의 하루 숙박비 180불!  

9명이 머물 수 있는 집의 하루 숙박비 150불!

 

보통의 가정집처럼 모든 것들이 들어있으니,

집에서 살림도구를 싸오지 않아도 되고!

 

모텔처럼 2인 100불에 추가되는 인원마다

20불씩 추가요금을 낼 필요도 없고!

  

“정말로 사는 사람은 얼마 안 되는데 왜 이리 집들이 많을까?“

하는 의문을 품었었는데...

 

비어있는 집의 대부분은 이렇게 관광객에게

장기/단기로 대여되는 집들이였나 봅니다.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투자인 것인지,

아님 별장으로 사놓고 자기가 이용하지 않는 기간에만

남에게 대여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본인은 1년에

단 하루만 그곳을 이용하더라도..

남에게는 절대 빌려주는 그런

영업행위를 하지 않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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