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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07-살림에 도움이 되는 쿠폰, 핸머스프링스 온천

by 프라우지니 201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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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시간만 널널하고 경제적으로

하는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온천지역에 왔는데..

 

온천물에 몸 한번 안 담가보고 가면 조금 서운하겠죠?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했습니다.

 

“온천 2일권을 살까? 1일권을 살까?”

“무슨 온천을 2일이나 해?
그냥 1일권 사서 하루종일 거기서 살자!”

 

온천 1회 입장료가 18불인디..

 

2일(2회 입장)은 30불이면 그리 싼 것도 아니고..

일단 입장한 후에는 다시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러면 퇴장이 되니, 다시 표를 끊어서 들어가야죠!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정보는 무조건 챙겨서 가지고 다니는 마눌!

 

가지고 있는 쿠폰북만 3가지 였는디..

 

그중에는 눈에 띈 쿠폰 북을 살짝 들여다봤습니다.

 

혹시나 우리가 가게 될 핸머스프링 쿠폰이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말이죠!

 

 

 

와~ 심봤다!  아니 쿠폰 봤다~~^^

 

있습니다. 핸머스프링 쿠폰이 있습니다.

 

2인이 입장료 정상가를 내고 입장을 하면서 이 쿠폰을 제시하면..

Private Pool 개인풀이 제공이 된답니다.^^

 

여기서 마눌이 약간 고민을 했습니다.

입장료 정상가?

18불(1회만 입장) 23불(1회 입장후 한번 더 재 입장 가능)

어떤 가격을 말하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핸머스프링 안내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이 쿠폰에서 말하는 입장료 정상 가(Full-price)는 얼마야?”

 

다행히 1회 입장가격인 18불짜리라고 합니다.^^

 

 

 

 

 

주어 모우는 것이 취미인 마눌이 발견한 쿠폰 덕에...

 저희는 여기에 보이는 이 개인 풀을 즐길 수 있다는 거죠!

단, 30분이지만 말이죠!^^

 

아마도 가격이 비싸니 개인풀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이벤트로 개인풀을 공개(?)하는 거겠죠!

 

 

 

그럼 저희는 공짜로 사용하게 될 개인풀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개인풀 30분 이용한 후에 밖에 있는

여러 풀을 이용할 수 있는 가격은 28불입니다.

 

마눌 혼자서 무지하게 뿌듯해 했습니다.

여행내내 절대 사용할 것 같지 않았던 쿠폰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찾았다는 것이 그리 좋았던 모양입니다.^^

 

 

 

여기서 잠깐!

 

쿠폰북에 들어있는 대부분의 쿠폰들은..

번지점프, 래프팅,괘속보트, 스카이다이빙 등등등

 

일반 여행자들에게는 절대 도움이 안 되는 종류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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