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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 이야기/크로아티아 이야기

바다가 아름다운 크로아티아로~ Istra,Premantura로 13회-Robinj 로빈

by 프라우지니 201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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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이번 여행기의 마지막편입니다.

 

제가 3회에 걸쳐서 하루를 올리는 이유는…

시내곳곳을 정말 여러분이 다녀오신 것 같은 느낌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마리나(광장)에서 성당으로 가는 길에는 정말 많은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그 볼거리들을 한번에 묶었습니다.

 

사실은 이것들이 우리의 지갑을 열게 하는 유혹물 인거죠^^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그림입니다. 성당과 어우러진 집들 그리고 바다.

 

 

이건 유화 인거죠? 파란색 바다와 하늘이 정말 같은 색일까요?

 

 

투박한 흑벽에 저렇게 그림을 붙여 놔도 나름 이쁜 모습입니다.

 

 

수 놓은 가방에 들어있는 마른 라벤다!

 

 

골목을 올라가시면 저렇게 양쪽으로 그림들이 진열되있습니다.

 

 

 

로빈의 곳곳을 볼 수 있는 그림들입니다.

 

 

울아부지 말러(그림,페인트)마이스터(장인) 이였습니다. 지금은 은퇴하셨구요!

그림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십니다.

 

 

저렇게 원색의 그림을 그려놓고 그 안에 라벤다를 넣어놔도 이쁘죠?

 

 

 

이것도 마른 라벤다를 넣어놓은 인형입니다. 140쿠나(=20유로인거죠!)

머리에는 이쁜 조개모자에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젓가락굵기의 다리까지.. 거기에 날개까지 달았습니다.

 

 

 

시내 곳곳에는 저렇게 크고 작은 물건들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 다시 광장으로~ 남편은 은행에 붙어있는 ATM기계에 돈 찾으러 가서 부모님이 저기에 기다리고 계십니다.

-유럽인들은 여행시 돈을 거의 안가지고 다닙니다.

필요할 때 조금씩 찾아서 쓰는데, 신용카드가 아닌 은행 현금카드로 돈을 빼서 씁니다.

 

 

이제 돈도 있으니 밥 먹으러 가야죠?

 

울아부지 피부색이 거의 환상입니다 그려~

평소에 정원해서 농사지으면서 태우신 피부에 쪼매 더 태우시니 ㅎㅎ 남태평양의 원주민 같으십니다.^^

 

 

우리가 밥 먹으러 온 식당에 붙어있던 그림입니다.

 

식당은 위쪽에서 내려오는 길 (사진의 위쪽(연두색) 오른쪽의 좁은 길) 코너에 있는 거였고,

우리도 차를 위쪽 어디에 주차해놓고 저 길로 내려와서 성당까지 구경하고 다시 온거죠!

 

우리가 변두리에 차를 주차한 이유는 시내는 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었답니다.

 

 

이제 로빈 구경을 끝내고, 밥도 먹고 다시 그라츠로 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저렇게 터널을 지나면 4유로 내야 하는 유료터널이 나오죠~~

 

 

터널이 지나면 보이는 Rijeka리예카 시내!! 저기는 또 언제 한번 구경해보나???

 

 

리예카의 앞바다 (위 사진에 이어지는 파노라마)

 

 

우리는 또 열심히 달립니다. 이제 1키로만 더 가면(Rupa) 크로아티아 국경이 있는거죠~

 

 

크로아티아 국경지나 슬로베니아 국도 달리는 중에 잠시 쉬는 중입니다.

우리가 주차한 이곳에 조그만 과일가게가 있는데..가격은 수퍼 2배로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다시 그라츠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거죠!!!^^

 

13회에 걸친 쪼매는 지루한 일상같은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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