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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이야기422

유럽 여행시 식비 줄이는 방법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유럽의 살인물가에 대해서 대충 짐작을 합니다. 숙박비도 하루에 최소 30유로! 거기에 식비에, 교통비까지 ! 정말 무서운 유럽 물가입니다. 물론 유럽물가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특히 식비부분에 대해서는 말이죠! 오스트리아의 경우는 레스토랑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저렴한 레스토랑 같은 경우는 메뉴+음료=10유로(15,000원)입니다. 한국에서도 레스토랑에 가면 한 끼에 15,000원정도는 기본이죠! 하지만 여행자는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건 아껴야죠! 유럽 여행시 식비를 조금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살짝 공개할까 합니다.^^ 물론 저도 이번에 공항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면서 이 방법으로 하루 식비를 썼습니다. 저는 공항에 가기 전에 수퍼마켓에 들렀습니다.. 2013. 8. 22.
시부모님의 선물 오늘은 여러분께 자랑을 해보려고 합니다. (며칠동안 제 시부모님의 이야기가 시리즈로 나가고 있습니다.^^) 제 시부모님께서 저에게 주신 선물을 말이죠! 다시 오스트리아를 떠나는 날! 비엔나에 있는 공항까지 가야하는 상황이라 이른 아침에 (시)아빠가 저를 린츠기차역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물으십니다. “너 미국달러 필요하냐?” “미국달러요? 뉴질랜드에서는 필요 없고.. 나중에 돌아 올 때, 동남아 잠시 여행하는데.. 그때는 필요하겠네요.” 아빠는 자켓 안쪽의 주머니에서 하얀 봉투를 내미십니다. 보통 때 같으면 사양하고 안 받았을텐데.. 그냥 감사하다고 그 봉투를 받았습니다. (제 시부모님은 며느리한테서 항상 받는다는 생각을 하시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주시는 것을 제가 사양하면 조금(아주 .. 2013. 8. 21.
시어머니를 위한 인터넷 사용 설명서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남편은 오스트리아에 계신 시부모님과 한달에 한번 정도 스카이프로 대화를 나눕니다. 젊은 저희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는 인터넷이고, Skype 스카이프인데.. 나이 드신 시부모님께는 참 만만치 않는 인터넷이요~ 스카이프입니다. 그리고 말이 대화이지, 사실은 남편이 오스트리아에서 처리해야 할 모든 일들을 스카이프를 통해서 부모님께 알립니다. 그럼 대부분은 (시)아빠가 처리를 해주시죠! 남편이 타던 차도 남편은 인터넷의 중고차 코너에 내놓은 것까지만.. 구매자의 연락을 받고, 차를 보여주고, 팔았던 사람도 (시)아빠이십니다. 그 외 남편의 모든 업무도 다 아빠 몫이십니다. 시부모님은 탐탁지 않으신 인터넷이지만.. 남편에게는 꼭 있어야 하는지라 출국을 앞두고 며느리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전.. 2013. 8. 19.
시아버지와 마라톤 제 시아버지는 참 부지런하신 분이십니다. 이른 아침부터 하루의 대부분은 마당에 심어 놓으신 야채등을 가꾸시는데 시간을 보내시고, 짬짬이 시간이 내셔서 자전거도 타러 나가시고, 마라톤도 하시고, 저녁 무렵에는 엄마를 모시고 산책도 다니십니다. 매일을 하루 20킬로미터도 넘게 뛰셨었는데.. 발목인대로 인해 한동안 치료를 받으신 이후로는 10킬로 정도로 줄이셨습니다. 시댁근처의 큰 쇼핑센터에서는 해마다 짧은 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아빠는 해마다 그 마라톤에 참석을 하셨었는데.. 그때마다 저는 기회가 안 되서 아빠를 응원하러 가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제가 운 좋게 마라톤에 참석하시는 아빠를 응원할 수가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 마라톤에 우리 응원 갈까요?” “너나 가라, 나는 흥미가 없다. .. 2013. 8. 18.
오스트리아 노동청에서 받은 실업금여 제가 이번에 오스트리아에 잠시 귀국해서 해야 했던 일을 나열해 보자면.. 1. 비자연장 2. AMS(오스트리아 노동청)에 실업등록 3. 시부모님을 위한 인터넷카드 충전 4. 내 오스트리아 핸드폰(번호) 충전 위의 두 가지 중에서 1번은 무지하게 중요한 사항이였습니다. 사실은 1번 때문에 제가 비싼 항공료를 내가면서까지 온 것이니 말이죠! 하지만 남편은 1번도 중요하지만, 2번이 중요한 것을 무지하게 강조했었습니다. 제가 오스트리아에 머무는 한달 남짓의 기간동안 노동청에 실업자등록을 꼭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직장을 퇴직하고 2년이 지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지만, 그 중간에 실업등록이 한번 된 상태인 경우에는 2014년에 저희가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왔을 때, 제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말이죠. .. 2013. 8. 17.
시 할머니의 무덤 제 남편의 특징은.. 본인의 “안 좋은 추억”은 절대 입 밖에 내지 않습니다. 잊고 싶은 일에 대해서 말하게 되면 또 생각이 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되니 아예 그 일에 대해서는 아예 말을 안 하죠! 저는 남편에게서 “할아버지,할머니”에 대해서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본인에게는 별로 즐겁지 않은 추억이거나, 기억하고 싶지 않는 일이라는 얘긴거죠! 남편에게는 잘 듣지 못했던 어린시절의 얘기도 (시)엄마 옆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주어 듣는 얘기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외국에는 시집살이가 없는 걸로 알고 있지만.. 며느리로서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없는 건 아닌 모양입니다. 울(시)엄마 말씀 듣고 있다보면 같이 울게 됩니다. 서러워서 말이죠! 제 (시)아버지는 3남2녀중 둘째아들인데, .. 2013. 8. 16.
잔소리 하는 며느리 제 시어머니의 취미는 쇼핑입니다. 특히나 옷 사시는 것을 너무도 좋아하십니다. 식료품 쇼핑을 가셔도 옷가게는 그냥 지나치시는 법이 없으시죠! 이런저런 옷을 몸에 대보고 입어보시는 어머니께 며늘이 한마디 합니다. “엄마, 살 빼신다며..자꾸 큰 사이즈 옷을 사시면 어떻해요?” “음.. 그냥 디자인이 예뻐서 한번 대 본거야~^^;” 몇 년 전 아프셨을 때는 옷 사이즈(유럽용으로)가 36까지 내려갔었는데.. 지금은 보통 입으시는 사이즈인 42를 지나서 지금은 44를 입으십니다. 무슨 사이즈가 그렇데? 하시는 분을 위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한국사이즈도 치자면 M(edium)과 L(arge) 중간정도의 사이즈를 입는 제가.. 유럽사이즈는 38입니다. 38정도면 유럽에서는 S(mall)과 M(edium)입니다. .. 2013. 8. 15.
적응이 안 되는 오스트리아 선물문화 “가는데 뭐라고 들고 가야 하지 않을까? 케잌이라도 구워서 갈까?” “들고 가기는 뭘 들고 가! 그냥 가서 인사나 해!” 오스트리아에 온 김에.. 그라츠에 가는 김에.. 전에 근무했던 회사를 가 보기로 했었는데.. 인사를 가는데, 빈손으로 가라는 남편의 말은 참 따르기 거시기 합니다. 보통 어딘가를 방문하게 되면 뭐라도 들고 가야 하는 거죠!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방문이라면 빈손으로 갈 수도 있지만, 친하고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사이라면 빈손으로 갈수도 있지만, 전에 근무하던 회사에 인사를 가면서 빈손은 좀 섭섭해 할 꺼 같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음료수 정도는 들고 가야 할 것 같고! 모든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니, 맥주를 사가지고 가야할 것 같기도 하고! (근무 시간에 맥주를 마시냐구요? 마시던.. 2013. 6. 20.
외국인인 나도 걱정되는 오스트리아의 외국인 범죄 며칠 전 신문에서 외국인인 제 눈이 띈 기사가 있었습니다. (매일 신문을 읽으라는 남편의 지령으로 읽고 있는 중이죠!^^;) 비엔나의 택시기사가 택시강도에게 총을 쐈는데, 택시에서 내려서 도망가던 강도는 결국 바닥에 쓰러져 죽었습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우선은.. 어찌 택시기사가 총기를 가지고 다녔을까? 목에 칼을 들이대고 “돈 달라” 고 하는 것이 정말 총을 꺼낼 정도로 무서웠을까? 그 다음에 든 생각은.. 21살의 파키스탄에서 온 난민은 왜 택시 강도짓을 했을까? 난민이라면 일단은 자격심사를 받을 동안(보통 5년 이상소요) 나라에서 방도 얻어주고, 매달에 생활비도 주는디.. 넉넉하지는 않지만, 아껴쓰면 사는데 지장은 없는디.. 왜 그랬을까? 우리나라도 외국인 범죄율이.. 2013. 6. 16.
저렴한 선물도 감사하게 받으시는 시아버지 6월 9일인 오늘은 오스트리아 “아버지의 날”입니다. 아버지의 날인 오늘! 아버지는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에게 초코렛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금액으로 환산 해봐도 만원은커녕 오천원도 안 되는 금액의 선물을 말이죠! 한국에서 시아버지께 며느리가 이런 쪼잔한 선물을 했다면.. 이건 한평생 아버지의 “눈 밖에 나는 일” 일가요? 뭔가 값나가는 걸 해줘도 마음에 들까말까인디..겨우 초코렛이라니! 시부모님이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여서 좋을 때는.. 생신이나 선물을 챙겨야 하는 때에 비싼 선물을 무리해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비싼 선물 하느라 구멍난 가계부를 메꾸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구요. 며느리가 “아버지의 날”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것 만으로도 아버지는 감사한 모양입니다. 활짝 웃으시면서 초코렛을 받으시니.. 2013. 6. 10.
유럽에서는 자전거운행이 안전할까? 요즘 한국에서도 자전거 타기는 붐입니다. 골목길에서도, 동네에 있는 작은 개천가에도, 한강변에도 자전거의 행렬은 손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자전거 붐이라고는 하나 사실 한국에서 자전거를 타고, 동네 골목을 누비고 다니는 일은 그리 안전하지 않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자전거 타고 좁은 골목길을 달리다가 우회전 깜박이도 안 켜고 커브를 트는 승용차와 뽀뽀 할 뻔하기도 했네요^^; 그래놓고 자전거 운전자인 나에게 소리를 벅벅지르는 그 자가용운전자 때문에 사실 열이 받기도 했었습니다. 나는 직진이고, 그 사람은 우회전인데... 당연히 직진이 먼저인 것인데.. 아무튼..한국에서 자전거 타기는 심히 위험한 일임에 분명합니다. 유럽에 한번쯤 여행 갔던 사람들은 얘기합니다. “유럽은 자전거 도로도 있고, 자전.. 2012. 8. 19.
린츠공항에서 발견한 주사기 휴지통 우리나라에서 마약류에 포함되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죠! 대마초, 해시시, 엑스타시, 히로뽕등등 (제가 아는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뭘 접해봤누? (어허~ 무서운 발언인디..) 하고 물으신다면.. 아주 오래전에 배낭여행으로 유럽을 헤매고 다닐때.. 프랑스의 야간기차에서 프랑스 해군들을 만났었습니다. 담배에 작은 나무뿌리같은 것을 같이 끼워서 피우면서 “해시시”라고 말하던 군인들 사이에서 그때는 겁도 없었는지.. 그들 사이(6명이 한방에 잘 수 있게 침대가 3개씩 양쪽 벽에 붙어있는)에서 하룻밤을 지냈었습니다. 하긴 그 당시에 내 나이가 이미 20대 후반인지라.. 20대 초반의 그 군인들을 귀엽게 보기는 했었네요. 해시시를 피운후에 약간 헤롱대는 표정으로 “굿나잇 키스(=뽀뽀)를 해달.. 2012. 8. 16.
아버지의 날! 시부모님과 함께 한 나들이! 한국에서는 5월8일이 어버이의 날이죠! 이날은 아빠, 엄마 두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날이기도 하구요! 아세요? 다른 나라에서는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 이 따로 있답니다. 그러니 두 분께는 정해진 날에 선물을 드리는 것이죠! 선물이라고 해서 굳이 큰 선물을 하는건 아니구요!! 저는 어머니의 날 선물로는 (시)엄마께 얼굴에 바르는 크림을 드렸구요. 아버지의 날 선물로는 단 것 좋아하시는 아빠께 초코렛을 드렸습니다. 굳이 시부모님이라고 해서 겉치레로 하는 비싼선물을 드리지는 않는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올해 아버지의 날에는 제가 시댁에 남편도 없이 머물때여서리.. 시부모님이 저를 위해서 나들이를 준비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날” 한참 전부.. 2012. 8. 15.
유럽 가정에서 만드는 증류식 체리쥬스 제가 오스트리아에서는 수돗물을 마신다는 포스팅에서.. http://jinny1970.tistory.com/181 수돗물 마시는 나라,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에서는 가정에서 쥬스를 만들때, 과일을 증류하듯이 만든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쥬스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한다고 하기는 했었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사실 시댁에 오래 머문 덕에 이런 기회가 온 것입니다.^^ 그전처럼 주말이나 명절때만 시댁을 갔었다면 절대 안 왔을 기회인거지요!! 그러니 여러분도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포스팅을 보신다는 것이죠^^ 이날은 하루종일 쥬스 만드느라 바쁘게 보낸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 사진을 보니 말이죠! 아침 7시경부터 옆집 체리나무에 매달려 열심히 체리를 .. 2012. 8. 14.
나를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만들어준 현지인 저는 그 사람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갔던 곳에서 만났습니다. 그로 인해 내가 한국인임이 너무 자랑스러웠고, 한국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에게도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자~ 사건 속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저는 지난 2012년 6월 달에 오스트리아(린츠)에 있는 OEAMTC외아엠테체 라고 불리는 곳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러 갔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에서도 자국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외국에 갈 때는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야 하는거죠. 참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OEAMTC외아엠테체 라고 불리는 곳은 오스트리아 운전자협회 입니다. 이곳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데 필요한 금액은 21유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운전자협회 멤버는 할인가인 14.10유로.. 2012. 8. 10.
마당에서 자라는 마약 양귀비 시댁마당에는 여러 종류의 꽃이 있습니다. 그중에 마약의 원료인 마약 양귀비꽃도 있습니다. 이 양귀비는 거리에서 구경하는 양귀비꽃이랑은 조금 나르게 생기긴 했습니다. 저 꽃 이름이 뭐라고 물어보니 “저거 마약이여!”하고 살짝 (시)엄마가 말씀하셔서 알았습니다. 꽃은 참 예쁘게 핍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앞에 동그란 것은 이미 꽃이져서 열매를 맺기 시작했고... 뒤에 보이는 봉우리들은 이제 꽃이 피려고 준비중인거죠! 양귀비꽃이 피고,질 때는 잎이 한 장씩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도 중간의 털들도 사라지고 나면(사진의 좌측아래 털들이 빠지고 있습니다.).. 동그란 형태의 중간부분이 커지는거죠! 이 꽃이 마약이라는데..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칼로 열.. 2012. 7. 10.
오스트리아 선생님들은 월급을 얼마나 받을까? 한참 전에 신문에 여러 교육계의 선생님들의 월급에 대한 기사가 났었습니다. 같은 선생님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따라 월급에 차이가 나고... 이 기사에서 말하고자 했던 것은 같은 교육자임에도 유치원선생님의 경우는 수입이 다른 학교 선생님에 비해서 한참 못 미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이 기사 덕에 오스트리아의 선생님들은 얼마의 월급을 받게 되는지 알게됐습니다.^^ 자! 오스트리아의 선생님들은 월급을 얼마나 받는지 보실까요?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유치원선생님은 초봉이 1,733유로입니다. 마지막 근무하는 해(정년 퇴직 전의 해)에는 2,370유로! (2012년 현재 오스트리아의 정년나이는 남자는 65세, 여자는 60세) .. 2012. 7. 7.
독일의 갑부, 오스트리아 갑부 제가 살고 있는 오스트리아와 더불어 독일에는 어떤 갑부들이 있는지 오늘은 여러분께만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에 나온 금액은 십억유로 단위 임을 알려드립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저도 잘 몰라서 설명을 안 드릴 예정입니다. ^^; Familien패밀리엔은 집안(가족)이라는 뜻입니다. 인상적인 것은 Billa빌라(수퍼마켓)의 설립자가 5위이고, 크리스탈로 유명한 스왈로프스키 집안도 7위입니다. 돌 팔아서 돈 많이 번 모양입니다. 제 남편 회사의 사장님도 9위에 당당하게 오르셨습니다. 캐나다에서 성공하신 오스트리아 사람입니다. 커다란 자동차회사의 소유주이시기도 합니다. (이상은 오스트리아의 갑부였습니다.) 독일은 수퍼마켓을 하는 집안이 돈을 많.. 2012. 7. 5.
세계적 품질의 오스트리아 와인 세계적으로 와인생산국하면 미국, 호주등에 손 꼽히죠! 오스트리아에서도 많은 종류의 와인이 나고 있지만,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거 같지는않습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와인을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와인전문가들이 선별해서 맛보고 평가해서 점수를 주는데, 20점 만점에 19점을 얻은 레드와인을 7개나 된다는데... 오스트리아의 와인의 품질과 가격은 어떤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와이트와인 순위 10입니다. 순위를 보시는 방법은.. 포도송이4개는 19점~20점, 포도송이 3개는 17점~18점 유로(표시)가 한 개면 10유로 이하! 유로 2개는 는 15유로 이하! 유로 3개는 20유로 이하! 유로 4개는 30유로 이하! 유로 5개는 30유로 이상 와이트와인은 전부 1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네요. 가격은 10번.. 2012. 7. 3.
유로화 되면서 물가가 너무 비싸져버린 유럽 유럽연합은 항상 문제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에 지원해주고 나면, 이태리가 문제, 이태리가 수습되면 스페인이 문제!! 덕분에 다른 외국통화의 젤 위 선두를 달리던 유로는 아래로 곤두박질 친지 오래이고.. 요새는 일본 엔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동유럽에서는 유럽연합에 들어오려고 기를 쓰고, 통화가 유로가 되면 모든 것이 순조로울꺼라고 생각하지만, 유로화로 통화가 바뀌면 모든 물가가 껑충 뛴답니다. 받는 월급은 정해져 있는데, 생활용품들이 다 가격이 올라가니 살기만 힘들어지는거죠! 제 헝가리 친구 말에 의하면 헝가리는 보통 한달에 300유로정도의 월급을 받는답니다. 그런데 식료품은 오스트리아에서 사는거랑 같은 가격을 주고 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헝가리 사람들에게는 유로가 절대.. 201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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