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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이야기

유럽 여행시 식비 줄이는 방법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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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유럽의 살인물가에 대해서 대충 짐작을 합니다.


숙박비도 하루에 최소 30유로!

거기에 식비에, 교통비까지 !

정말 무서운 유럽 물가입니다.


물론 유럽물가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특히 식비부분에 대해서는 말이죠!


오스트리아의 경우는 레스토랑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저렴한 레스토랑 같은 경우는 메뉴+음료=10유로(15,000원)입니다.

한국에서도 레스토랑에 가면 한 끼에 15,000원정도는 기본이죠!


하지만 여행자는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건 아껴야죠!


유럽 여행시 식비를 조금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살짝 공개할까 합니다.^^

물론 저도 이번에 공항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면서 이 방법으로 하루 식비를 썼습니다.



저는 공항에 가기 전에 수퍼마켓에 들렀습니다.

공항 내에도 수퍼마켓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기차역의 수퍼마켓을 이용했습니다.


 

 

하루 종일(점심, 저녁) 공항에 있어야 하니, 샌드위치 3개 만들 예정입니다.

 

모든 재료는 위 사진에 다 있으니 숨은 그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바케뜨 하나(80센트),

몰케쥬스 500ml(우유에서 치즈를 추출하고 남은 물에 쥬스를 첨가한 음료) 2개(1,60유로),

석수 500ml 2병(80센트),

샐러드믹스(바로 먹을 수 있는 포장)(1.50유로),

햄150g(1.70유로 이하),

훈제연어 150g(3,90유로정도)

모두 합해서 10유로가 약간 넘었습니다.


제가 값비싼 훈제연어를 사는 바람에 가격이 많이 올라갔는데..

훈제연어를 뺀다면, 6유로선에서 세끼를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자! 다음은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

 

바게뜨를 손으로 찢어서 반 가른 다음에, 중간에 봉지에 있는 믹스 샐러드(세척되어서 나온 제품, 바로 먹을 수 있슴)를 넣고, 햄을 넣은 다음에 덮고 나면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배낭여행을 했던 1997년에는 맛있는 유럽의 빵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리..

유럽인들은 안 먹는 식빵을 봉지째 사서 들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

 

유럽에 맛있는 빵을 미리 알았다면 그때그때 사서 먹었을 것을..


식빵을 한 봉지씩 사서 며칠씩 배낭옆에 차고 다녔던 사실보다 더 속상했던 것은..

그 맛있는 유럽 빵을 맘껏 먹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식빵을 들고 다니면서 배낭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없겠지요?

 

유럽의 수퍼마켓에는 맛있고 저렴한 빵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럽 여행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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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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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 jung 2013.08.22 11:05

    배낭 여행족이 유용하게 식비를 절악할 수 있는 아이디어네요~
    오랜시간 여행중 길위에서 터득한 생활의 지혜 같기도 하구요 ㅎㅎ
    답글

    • 실제로 유럽인들은 빵한개, 살라미 작은거 한개, 토마토 한개를 들고서 서로 한입씩 베어먹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먹어야 할 상황이면 그렇게 먹지만..
      왠만하면 손으로 빵을 벌려서 그안에 모두 다 넣어서 먹는 샌드위치를 선호합니다.

      Jung님도 독일에 사셨으니 아시겠네요..
      독일빵이 얼마나 맛있는지...^^

      요새는 저렴한 수퍼에서도 매장내에서 빵을 굽더라구요.
      그래서 싼 가격의 빵도 그날 구운 아삭한 것 사 드실수 있답니다.^^

    • jung 2013.08.23 11:43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독일빵을 아직도 먹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퇴근길에 있는 성산동 리치몬드 제과점에 가서 흑빵이랑 몇가지 사와서 먹습니다...
      그곳이 독일빵을 본토 맛과 비슷하게 만드는것 같더라구요^^

    • 남편이 가끔씩 빵을 굽습니다.
      Sauerdough 사우어도우를 만들어서 제법 먹을만한 빵을 만들더라구요. 남편도 흑빵이 가끔씩 그립기는 한 모양인데...
      나름 만들어낸 사우어도우빵의 그 질감으로 흑빵을 잊는답니다.

      리치몬드 제과점을 본적이 있기는 한데..
      그곳에서 독일빵을 만드는 군요^^
      한번쯤 구경삼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 느그언니 2013.08.22 21:35

    아무리 좋은 유럽여행도 세끼를 빵으로 해결해야한다면...
    밥순이인 저는 힘들것같네용~~~
    답글

    • 그러게요! 밥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호스텔(숙소)에서 출발하실때 밥을 하신후에, 주먹밥을 만들어서 가지고 나오셔야 하루종일 입맛에 맞는 식사를 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hititler.tistory.com BlogIcon 히티틀러 2013.08.23 00:41 신고

    유럽 물가가 너무 비싸다보니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거의 샌드위치로 끼니를 해결했다던 사람이 많더라고요.
    특히 북유럽 가시는 분은 캐리어 2/3에 먹을 것과 간식을 잔뜩 챙겨 가셨어요ㅋㅋㅋ
    저렇게 직접 만들어 먹어도 꽤 괜찮을 거 같아요.
    답글

    • 북유럽의 물가는 심히 살인적입니다.
      저희도 전에 노르웨이 3주 휴가갈때 고기류등은 다 사가지고 출발했었는데, 중간에 야채,과일이 젤 힘들더라구요.
      뭐가 그리 비싼것인지 원!!
      물론 그나라 사람들은 월급을 많이 받으니 상관없겠지만, 여행자에게는 무지하게 무서운 물가였습니다.

      나름 중부유럽 물가는 얌전한 편입니다.
      수퍼에서 이런저런 맛있는 빵에 여러종류의 햄, 여러종류의 치즈. 입맛에 따라 골라서 매일 색다른맛의 샌드위치도 만들어 드실수 있고 말이죠! 수퍼에서 만들어 놓은 샌드위치는...
      대중적인 맛을 느낄수 있겠네요.^^

  • Favicon of http://www.myrainbowhotel.com BlogIcon rainbow01 2013.09.29 01:44

    알뜰살뜰 사랑이 느껴지는글 감사합니다.
    시부모님을 엄망빠랑 부르시니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
    이곳은 미얀마, 어머님 모시고 여행다니는데 김치없인 못사시는 어머님 위해 김치볶아넣고 주먹밥 만들어서 다녀야겠어요
    답글

  • Favicon of http://www.myrainbowhotel.com BlogIcon rainbow01 2013.09.29 01:45

    알뜰살뜰 사랑이 느껴지는글 감사합니다.
    시부모님을 엄망빠랑 부르시니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
    이곳은 미얀마, 어머님 모시고 여행다니는데 김치없인 못사시는 어머님 위해 김치볶아넣고 주먹밥 만들어서 다녀야겠어요
    답글

    • 어머니 모시고 하시는 여행이라.. 부럽습니다.
      저희도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가면 매년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을 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김치없이는 식사가 힘드신 어머님덕에 여행하시면서도 김치는 계속 드실거 같아서 부럽습니다.^^

  • 2014.02.22 23:4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2014.02.22 23:4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죄송합니다만, 제가 지금은 뉴질랜드길위에 살고 있어서 원하시는 답변을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일단 배우자가 오스트리아 사람이면 가족관계 비자는 바로 나옵니다. 이 비자를 갖고 있다면 취업도 바로 가능하고요.
      직종도 엔지이어같은 전문직이라면 영어만으로 취업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직종이라면 독일어는 기본으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외국인이 살기에는 그리 좋은곳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사회보장제도는 정말 잘되있는 곳입니다.
      캐나다보다 훨씬 더 말이죠!
      오스트리아 노동청에서는 외국인들을 위해 길게는 3년까지의 직업교육도 있습니다. 물론 교육받는동안 나라에서 정해진 금액내에서 지원을 해줍니다. 최근 제친구를 보니 한달에 800유로정도 나와서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나라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오스트리아가 캐나다보다는 사회보장제도에서 훨씬 더 잘되있고, 살기도 아늑하기는 한거 같습니다.

  • 멋지네요 2014.05.27 23:02

    노르웨이나 스위스 그리고 모나코나 핀란드 스웨덴 핀란드같은 곳으로 여행갈경우 물가가 상당히 비싸서 외식하는건 꿈도 못꿀것같네요?
    답글

    • 모나코같은 경우는 프랑스랑 비슷한 수준이고, 그외 북유럽은 물가가 겁나 비쌉니다. 하지만 그들의 수입이 중유럽보다는 훨씬 더 버니 감당할수 있는 물가라고 하더라구요.

  • 멋지네요 2014.07.15 20:43

    물가가 비싼 나라의 장점이라면 우선 모든 인프라가 시골이든 도시든 어디든지 잘되어있으니까 물론 그나라의 언어라도 할수있다면 아무리 부유하게 못살아도 어느정도 먹고살수있고 그리고 돈을 벌어야 살수있다는건 어느나라나 공통점이라는것을 뼈저리게 깨닫고싶네요?
    답글

    •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이곳도 사람의 학벌에 따라서 벌이가 틀리고, 벌어들이는 돈에 따라서 사람들이 사는 환경도, 먹거리도 틀린거 같습니다. 다 어느정도 먹고사는것이 아닌, 겨우 먹고사는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말이죠. 해외에서는 몸으로 부딪히는 직업이 돈을 젤 많이 번다는건 전혀 해당사항이 없더라구요. 직업이 좋아야 돈도 많이버는것이 한국보다 조금 더 심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