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도로를 달리는 대부분의 중고 수입차들은 일본산입니다.
운전석이 뉴질랜드와 같은 우측인 것이 아마도 수입되는 주요한 이유겠지요!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앞으로 우리집으로 사용 하게 될 차는 5살짜리 일본산 닛산입니다.
어느 기준으로 남편이 이 차를 샀는지는 저도 알 길이 없습니다.
아마도 달리다가 길 한복판에서 설 수 있는 나이를 피하다 보니 이 녀석이 당첨된거 같습니다.
우리 집이 될 이 중고차에는 네비게이션이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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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은 이 네비게이션은 현재 위치가 일본이 아닌 줄을 전혀 모르는지..
우리가 이동 중 일때는 항상 일본의 어느 곳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남편의 뉴질랜드에 들어와서 장만했다는 조그만 톰톰 네비게이터는 위에서 우리가 달리는 길을 안내 해 주고, 아래의 커다란 모니터에는 자신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일본산 네비게이터가 우리가 달리는 길을 일본의 어디쯤으로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일본어는 “와따시와 강꼬꾸진 데스” “아리가또” 외 기본적인 회화밖에 못하는 저인지라..
이 네비게이션을 어찌 해결해야 하는지는 방법을 찾지 못했었는데..
어찌어찌하여 안에 들어있던 네비게이션 DVD는 뺐습니다.^^(흐뭇~)
안에 설치 된 것을 보니..라디오, DVD, CD등을 사용할 수 있기는 한데...
어찌 언어는 바꿔야 하는지^^; 어찌 라디오 주파수는 바꿔야 하는지^^;
웰링턴에 있다는 닛산 서비스센터에도 일본인은 없다고 합니다.
앞으로 여행 중에 일본인을 만날 때까지 저 기계는 무용지물이 될듯합니다.
네비게이터를 달고 우리에게 찾아온 5살짜리 닛산(자동차 회사이름)이!
앞으로 내가 바라는 것은..
언어를 영어로 바꿔서 기본적인 라디오나 들었음 하는 것입니다.^^
전에 써두었던 이 글은 2012년 9월 17일 뉴질랜드 남섬의 Blenheim블레넘의 도서관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변한것이 있다면..
언어를 변환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지는 알았습니다.
그래서 라디오 한채널을 들을수 있답니다. 많은 발전이 있었지요?
앞으로도 더 연구해볼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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