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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4회-남편과 바다새

by 프라우지니 201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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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로 잡은 생선은 항상 그 자리에서 손질을 합니다.

머리도 자르고, 내장도 꺼내서는 물에다 버립니다.


그곳에 호수가 됐던  강이 됐건 간에 다시 물에 넣음으로 해서..

다른 고기들이 그것을 먹게 다시 주는 거죠!


참으로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남편이 잡은 Kawai카와이를 손질하는데..

바다 새들이 남편주위로 몰려듭니다.


남편이 손질하면서 버리게 되는 생선머리나 내장을 채가려고 저렇게 기다리고 있는 거죠!

 

물론 무게가 있는 생선머리는 바로 가라앉아서 힘들지만, 내장은 물에 버리자마자 가라앉기 전에 얼른 채서 다시 날아간답니다.


이곳이 바다와 이어지는 강어귀여서 바다 새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몰려든 적은 없었는데...


강어귀라고해서 항상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닌지라..

마눌이 꼽는 멋진 풍경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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