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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6회- 우리 집! 카라메아 홀리데이파크

by 프라우지니 201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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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가 살고 있는 집은 카라메아 캠핑장입니다.

 

저희도 이곳의 새로운 거주민으로 자리 잡고 있는 중입니다.

1주일도 넘었고, 이제는 2주일을 바라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희 외에는 3개월을 거주하시는 평균연령 70세인 어르신들이 많이 계십니다.

캠핑카가 대충 20여대 있는 걸로 봐서는 40여분이 계시는 거 같습니다.(부부동반)


오늘은 우리 집(캠핑장)에서 보이는 풍경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아시죠? 우리 집은 화살표가 가리키는 1번입니다.

 

카라메아 마을을 들어가기 전에 있고...

카라메아 마을까지는 걸어서는 절대 못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사람이 다니는 인도가 없어~^^;)


 

 

카라메아 캠핑장의 풍경은 이렇습니다.

 

앞에는 밀물이 들어 올 때나 물이 차는 냇가가 있고,

뒤쪽에도 밀물이 들어와야 물이 차는 라군이 있습니다.


주방, 욕실, 화장실 건물이 2채 따로 있고, 그 외 숙박용 캐빈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이 카라메아에서 유일하게 단체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가 보면...


 

 

 

물이 차있을 때는 이런 풍경입니다.

 

이런 풍경 일 때는..

저기 우측으로 보이는 곳에서 캠핑장 거주하시는 분들이 하이트베이트잡이를 하십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강어귀로 카누를 타고 나갈 때는 썰물이 진행 중일때 나갔다가..

밀물이 어느 정도 진행 중일때 들어와야 합니다.


 

 

물이 빠지면..이런 풍경입니다.

 

안타깝게도 이곳에 조개는 없습니다.

하지만.. 작은 게들은 많이 볼 수 있고, 물 빠진 라군을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하실 계획이시라면..

뉴질랜드 남섬의 서쪽 젤 위에 있는 카라메아에 있는 저희 집도 계획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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