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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들

남편의 작가데뷔?

by 프라우지니 201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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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컴퓨터앞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본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이양반이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여행한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엮는 작업을 했는데, 저는 그것이 일종의 취미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취미치고는 쏟아붇는 시간이 길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어떤 부업인지..남편이 만든 자기소개서(?)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남편은 온라인으로 뉴질랜드 트랙킹과 낚시에 관한 정보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트랙킹을 해야하고, 모든 강어귀를 기웃거려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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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뭐라고 적혀있는 말해줘~ 하시는 분만 보시기 바랍니다.^^

 

대충 여기에 적혀있는 내용은..

본업은 자동차쪽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반복적으로 호주,남태평양,뉴질랜드를 여행했으며, 2009년에는 웰링턴에서 일을 했고, 뉴질랜드 남섬을 집중적으로 여행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비디오 디자인 작업으로 바쁘고,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뉴질랜드 낚시,트렉킹가이드북을 발행할 예정이랍니다. 아마도 가이드일을 하고싶은 모양입니다.^^;

 


남편의 이 사진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있는 Moser모제라는 서점에 걸려있습니다.

(정확히 어디여? 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정보입니다.

모제서점의 쇼윈도우 “여행”관련쪽에 있습니다. -남편말로는 저녁 10시까지 항상 동영상이 돌아가게 해놨다고 했는데, 며칠 전 전화한 친구에게 “가서 봐!”했더니만, 동영상은 꺼져있고, 제남편의 사진만 꺼져있는 모니터옆에 걸려있더라나요?)


물론 이 사진 옆에는 남편이 몇 달에 걸쳐서 만든 뉴질랜드 동영상이 돌아가고 있구요.

우리가 여행한 뉴질랜드 루트를 따라서 점선이 이동하고, 그곳의 풍경이나 동영상이 나오게 제작되어있고, 이것을 서점에 걸기위해서 남편은 뉴질랜드, 호주의 서점에서 판매하는 책자선전까지 중간 중간에 넣었습니다.


이거 제작해주고, 돈 벌었냐구요?
남편은 이 동영상이 들어있는 노트북과 모니터까지 본인의 것을 갖다 줬습니다.

서점측에서는 공짜로 책 선전을 하는 동영상과 모니터를 얻는 것이고...

남편은 이 동영상을 통해서 본인을 선전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누가 동영상옆의 사진을 보고 연락을 해오려는지...)


마눌이 하는 블로그는 호작질로 생각하는 남편이 왜 온라인으로 뉴질랜드 트렉킹, 낚시 가이드북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마눌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걸려있는 사진에 이멜주소도 있으니 그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해 와서 가이드로도 남편이 돈을 벌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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