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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제과,제빵

유럽의 크리스마스용 과자 코코스부셀!

by 프라우지니 201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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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도 지났고, 새해도 밝았는디..

혹시나 “이 아낙이 성탄절에 구웠던 과자류 어찌 만드는지 포스팅하다더니만..왜 안 하는겨?”

하시는 분이 계실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코코넛가루로 만드는 과자를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야 코코스부셀!

busserl부셀은 독일남부지방과 오스트리아지역에서 키스,입맞춤의 뜻으로 통용되고 있는 단어입니다.

 

자! 이 과자에 들어가는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코넛가루 280g, 설탕 390g, 레몬즙 15방울, 달걀흰자5개, 바닐라설탕 1봉지(8g),

Orangeat, zitronat 둘 다 잘게 썬 것 25g씩, (이건 오렌지껍질, 레몬껍질을 설탕에 절인 제과용 제품입니다.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되구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위에 초로렛 씌우고, 데코레이션을 생략한관계로 다른 재료도 생략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스텐레스 그릇에 코코넛가루, 설탕, 레몬즙과 댤걀흰자를 넣은후 두시고, 작은 냄비에 물을 끓이시고 모든 재료가 들어간 그릇을 끓은 냄비위에 올리신 후에 아래의 수증기열로 재료를 혼합하시면 됩니다.

(설명이 쪼매 어렵나요? 제가 제과제빵을 전문적으로 하는 아낙이 아닌지라 전문용어를 모르네요^^;)

 

어느 정도 혼합이 된 상태에서 오렌지, 레몬껍질을 넣어주시고 다시 섞으신후,

모든 재료가 다 혼합된 상태에서 짤 주머니에 넣어주세요.

짤 주머니에 넣은 상태에서 내용물을 짜가면서 모양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모양 잡은 것을 오븐에 180도에서 10분정도 구우시면 완성입니다.

 

 

제가 완성한 제품입니다.

 

위쪽의 허연 것은 제대로 구워진것! 아래에 검둥이들은 오븐에 쪼매 더 두었더니만, 저렇게 됐답니다.

근디..맛은 검둥이가 훨 좋더라구요. 바삭한 것이..

 

이것이 의외로 손이 자꾸 가게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사실 코코넛가루가 칼로리가 상당히높아서 위험하긴 한데..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이 과자는 맛에서 좋은 평가를 주고싶답니다.

 

돌아오는 성탄절에 이 과자를 구워보심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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