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을 시작해서 지금까지는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을 지나왔습니다.
우리가 1박을 했던 Heiligenblut하일리겐블룻은
그로스글로크너 알파인 로드에서 하루를 보낸후라
부득이 하게 숙박을 해야하는 구간이라 했었고!
그후로 Motovun모토분에서 1박에,
Groznjan 그로즈난에서 1박후 넘어온 이곳은
이스트리아 지역의 대표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Rovinj로빈(또는 로비니)
로빈은 언제나 그렇듯이 멋있었고,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성수기는 아니지만, 시내를 오가는 관광객들은 붐볐고,
여러 종류의 보트여행을 오라는 호객행위도 이어졌죠.
크로아티아에 오면 우리부부가 먹는
단골메뉴인 오징어 구이와 홍합을 먹었고..
식후 디저트는 살찌는 아이스크림으로!
크로아티아의 아이스크림 값은 매년 올라가는거 같은데,
왜 품질은 맨날 형편이 없는것인지..
남편의 더블콘은 20쿠나.
내 싱글콘은 10쿠나주고 사먹으며
내 뱃살을 찌우는데 조금 보탰죠.^^
로빈에서의 석양을 보려고 했었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할거같아서
그냥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캠핑장 앞 해변에서 지는 석양을 눈에 담고,
내일은 로빈 마을의 해변에서 석양을 담아볼 예정입니다.
우리는 아마도 내일은 로빈 근처에 있는
피요르드를 볼수 있는 보트를 타지 싶습니다.
오후 1시에 출발해서 5시에 돌아오는 보트를 탈 계획인데,
그 투어를 하게되면 저녁은 마을에서 먹고
느긋하게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하루를 보내지 싶습니다.
내일은 주일이네요.
여러분 편안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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