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가는 것을 결정을 했고, 가는 시기도 내 마음대로 결정을 했습니다.

 

성수기인 12월과 1월초를 피하고,

부활절 휴가도 피해야하니 대충 1월 말.

 

휴가 간다고 눈치보지 않아도 되는 딱 비수기죠.

 

가는 시기를 결정한 후에 제일 먼저 한 것은 항공권 가격 알아보기.

 

오스트리아에서 제일 많이 검색하는 사이트는.

 

 

여기서 한국 가는 항공권을 쉽게 알아 볼 수 있죠.

 

www.checkfelix.at  에서 캡처

 

제일 많고, 만만한 가격은 600유로 이내의 터키항공. 한번 타봤고, 영 안 잊혀지는 찐득거리는 화장실인지라 다시 타고 싶지는 않은 터키항공인디..

 

도대체 어떻길래? 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2449

내가 이용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터키항공 리뷰,

 

인터넷상의 “세계 최고의 기내식을 자랑하는 터키항공“이라고 해도..

내생각과 내 입맛에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사람의 따라 입맛차이가 심하게 있음을 터키항공을 이용하면서 알게됐죠.

 

내가 최고의 기내식이라고 생각하는 항공은 “카타르 항공”

 

일본 경우 한국으로 들어가는 여정에 일본에서 실린 따끈한 일식 밥상을 받았었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 저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최고의 기내식입니다.

 

일단 검색에서는 600유로면 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 됐고,

터키항공은 절대 다시 타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이것을 타야한다면...

 

이스탄불 무료 환승 여행을 노리는 방법을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자! 그럼 600유로보다 더 저렴한 항공권이 있는지 찾아봐야죠.^^

 

저렴한 항공권이 이렇게 검색사이트에 “전부 나오냐?” 하면 또 그건 아닙니다.

가끔은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보이는 저렴한 항공권도 꽤 있답니다.

 

지난 5월에 400유로대로 에어차이나 티켓을 한번 사봤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에어차이나에 접속을 했습니다.

 

내가 한번 이용 해 본 에어차이나는 가격대비 대만족이었거든요.

http://jinny1970.tistory.com/2631

생각보다 훌륭했던 에어 차이나 이용기

 

 

www.airchina.at 에서 캡처

 

내가 검색한 1월28일~ 2월22일을 기준으로 항공권 가격이 뜹니다.

내가 찜한 날짜는 아니지만 내 눈에 딱 걸린 가격 474,95유로.

 

여정을 이틀정도 앞 당기면 최하 가격의 항공권 구입이 가능합니다.

지난 5월에도 저렴하게 티켓팅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감사한 가격입니다.

 

같은 기간임에도 하루 이틀 정도 늦어지면 800유로가 되기도 하니..

정말 날짜를 잘 잡아야 하는 것이 저렴한 항공권의 비결인거 같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1월26일 (토) 출국- 2월20일 입국하면 474,95유로인 항공권이

1월 31일 출국- 2월22일 입국하면 801,95유로가 됩니다.

 

같은 항공, 같은 기간임에도 가격차이가 거의 2배가 나는 건 처음 봅니다.

 

인터넷에서는 “저렴한 항공권 사는 노하우”라고 되도록 주중에 출발하는 항공을 노리라고 하던데..

 

이것도 맞는 말은 아닙니다.

에어차이나 같은 경우는 주말 출발이 더 싸니 말이죠.

 

저는 이번에도 에어차이나로 저렴하게 한국을 들어갑니다.^^

 

지난번에는 정보가 부족해서 그냥 환승하는 정도로 북경공항 구경만 했는데..

이번에는 경유시간을 길게 잡아서 북경시내도 한번쯤 구경해볼 생각입니다.

 

2월이면 날씨도 춥고, 해도 일찍 지는지라 시내에 나가서 추워죽거나 길잃고 헤매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조금 되지만,   그때 마음에 바뀌면 공항에서 그냥 죽치고 노는 방법도 있으니...^^

 

항공권을 결제와 동시에 린츠에서 비엔나 공항까지 직행하는 열차표도 구매완료.

 

오스트리아 국내 구간 기차표는 언제, 어떤 시간에 가느냐에 따라서 요금이 다양합니다.

 

린츠에서 비엔나까지 2시간 정도 걸리는 구간을, 비싸면 40유로이상으로 갈수도 있고,

같은 날이라고 해도 덜 붐비는 시간를 선택하면 단돈 9유로에도 갈수 있죠.

 

저는 린츠에서 비엔나 공항까지 바로 가는 구간이라 14유로에 구입을 했습니다.

 

이제 3달만 기다리면 저렴하게 구해놓은 티켓을 들고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600유로 예상했던 처음과는 달리 항공권과 린츠-비엔나공항 왕복 기차표 까지 포함해도 500유로정도로 저렴하게 한국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좌석예약을 무료로 제가 직접 좌석을 선택했습니다.

 

좌석예약도 인터넷상의 어떤 경로로 들어가는지에 돈을 내야하는 좌석만 보이기도 합니다.

 

좌석의 가격은 적게는 50위안에서 비싸게는 600위안까지 가격이 책정되어 있던데,

저는 무료좌석을 예약이 가능한 경로로 들어가서 원하는 좌석을 찜했고!!

 

지난번에 보니 비엔나- 북경구간의 기내식은 나름 괜찮았는데...

 

북경-서울 구간에서 나오는 아침은 영 꽝이었던지라, 이번에는 따로 특별식중에 “채식”을 선택했고, 서울에서 북경/북경 다시 비엔나로 돌아오는 여정의 기내식은 두번 다 “아니올시다~”였던지라,  이 구간은 전부 “채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길래? 싶으신 분은 위의 “에어차이나”포스팅을 클릭하시라.

 

같은 메뉴인 “오믈렛” 아침식사도 구간에 따라..

품질은 하늘과 땅차이가 나는 곳이 바로 “에어차이나”입니다.^^;

 

한국에서 비엔나로 돌아올 때 엉성한 품질의 오믈렛도,

또 빵 종류만 한 상을 받는 것도 이번에는 피하고 싶어서 채식을 결정했습니다.

 

특별식을 주문해도 추가요금이 없으니 부담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티켓번호를 넣고 무료 라운지 이용도 예약했었는데..

이번에는 환승시간이 12시간 이상인데도 “무료라운지, 무료 호텔숙박”은 불가능합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또 한 번 예약을 시도해 볼 예정이지만,

라운지에 못 들어간다고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좌석도 내마음대로 선택했고, 식사도 내가 원하는걸 선택했으니..

이번에도 지난번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운 비행이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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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8.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