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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이 바라보는 문신이란?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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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저에게 문신은 약간은 부정적인 것입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문신은 특정한 부류(알아서 생각하시라~)들의 전유물이였고, 그런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도 저는 문신을 한 사람을 좋아라~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살아온 지금까지 제 주변에는 문신있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고 말이죠!

 

현대사회에서는 문신이 “개인의 개성” 이라고 하겠지만, 이미 중년의 나이인 저에게는 개성이라기 보다는 “몸을 훼손하는..^^;” 종류 중에 하나입니다.

 

 

제 (오스트리아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여) 친구들중에도 팔이나 목 혹은 등에 커다란 문신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나보다는 한참 어린(20대 중반) 나이이고, 문화도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라.. 그냥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그래도 거리에서 사람들이 나와 일행인 친구의 (문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면 민망합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문신을 한 젊은이들을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팔뚝이나 다리 전체에 한 문신은 가린다고 가려질 것도 아니고, 나중에 그들이 사회생활(직장)을 하는데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을 런지..  그 문신을 가진 젊은이의 부모는 과연 그 문신을 하도록 허락을 한 것인지..(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까지 생각하는 조금은 오지랖이 심하게 넒은 아낙입니다.)

 

제가 오스트리아에서 직장을 다닐 때, 직장동료(오스트리아 아저씨)와 문신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내가 자라던 때 한국에서는 문신이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았어. 문신을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일(밤에 일하는??)을 하는 남자나 여자는 그 옛날에도 문신을 했었지만, 일반 사람들은 하지 않았었어. 그런데 서양인들 보면 어린 사람들도 문신을 하더라.”

제가 다니던 직장에는 30대 후반부터 50대 후반까지 오스트리아의 정말 전형적인 아저씨들이 근무를 했었습니다. 대부분이 중학교 졸업하고는 직업교육(15살 때부터 돈벌이 시작)을 받고 기술을 가진 장인(마이스터)들이였지만, 그들의 몸에는 문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요즘 보니 젊은이들 문신 많이 하던데... 오스트리아는 어떤 사람들이 문신을 했던 거야?”

 

나와 가장 친한 동료가 오스트리아의 문신에 대해서 설명을 해줍니다.^^

 

“오스트리아서는 오래전에는 뱃사람들만이 문신을 했었어. 일반인들은 전혀 하지 않았고..”

“한국과 같았네.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만이 하는 건 말이야!”

“그렇지. 그런데 요즘은 15살에 직업교육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마구잡이로 문신을 하더라.”

 

사실 이때 우리 회사에 16살짜리 견습공이 있었습니다.

 

3년간의 견습공 생활을 마쳐야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면 기술자로 나설 수 있는 아이였죠. 이 아이가 회사에서 공공연하게 했던 말들 중에 하나는..

 

“나 문신하고 싶어!”

 

16살이면 아직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를 나이인디..

16살에 문신이라니요???

 

“야, 너희 부모님한테 물어봤어? 너보고 문신하래?”

“아니 그걸 왜 부모님께 물어봐! 내 돈 가지고 내가 문신을 하겠다는데..”

“그래도 그건 아니지. 일단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무슨 허락? 내가 번 돈을 내가 쓰는 것이고, 내 몸에 내가 문신을 하겠다는데..”

 

이쯤에서 혀를 내두른 것은 한국인만이 아니라 오스트리아 아저씨였습니다.

 

“쯧쯧, 요새 어린것들은 생각도 안하고 사는지 원!”

 

아무리 문신이 유행한다고 해도, 자신의 몸이 도화지가 아닐진데...

나중에 지워지고 싶으면 어찌 하려는 것인지..

 

 

이쯤에서 잠시 설명하자면..(물론 제 주변을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외국인도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은 몸이 깨끗합니다. 몸에 문신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죠!

(물론 고학력에 문신을 한 사람이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남편의 동료 중에 박사학위 이태리에서 온 엔지니어는 발목에 문신을 해서 보통 긴바지를 입을 때는 안 보이더라구요.

이 친구는 동료들 사이에 “(문신이 있는)재밌는 친구”로 통하고 있습니다.)

 

남편을 포함한 시댁의 모든 (남편의)사촌들을 봐도 문신을 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대부분이 대학교(원)을 졸업한 수준의 학벌인지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반면에 학벌이 낮은 경우는 온몸이 도화지인양 총천연색으로 문신을 했습니다.

저의 외국인 친구들(대부분 중졸)이 그렇고, 그들이 아는 사람들(남친이나 남편)도 그렇습니다.

 

이쯤되면 문신과 학벌에 아무런 관계라 없는 것이 아닌 것도 같습니다.

 

초등학교(4년/10살)-중학교(4년/14살)-고등학교(4년/18살) 대학교(원 포함,4~8년/보통 20대 후반)를 마치고 사회에 나온 사람들은 문신을 할 시간적 시간과 여유없이 살았지만, 15살부터 견습공으로 사회에 나온 사람들은 널널한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 때문에 온몸을 도화지 삼아서 문신을 그려 넣습니다.

 

 

문신을 하게되는 자세한 배경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용~^^

http://jinny1970.tistory.com/516

오스트리아 직업과 교육의 중간지대 Lehrling레링제도

에궁~^^; 오늘도 변함없이 이야기는 삼천포로 가고 있군요.^^;

 

어쨌거나..

문신을 바라보는 제 시각과 오스트리아서의 문신에 대해서 이야기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여행하는 젊은 여행자들의 몸에서는 심심치 않게 문신을 발견합니다.

 

고등학교를 바로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잠시 짬을 내서 여행하는 어린 여행자들(대부분 독일인)은 문신을 안 하지만, 15살에 이미 견습공으로 돈을 번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은 몸에 문신이 있고, 또 하기를 원하는 쪽입니다.

 

제가 머물던 백패커에서 이틀 머물고 떠났던 노르웨이 여행자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클랜드와 웰링터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던 곳인지라, 두 도시를 왕복하는 여행자들이 오며가며 들리고 하던 곳이였는데.. 그 친구도 웰링턴으로 문신을 하러 가는 길에 백패커에서 머물렀고, 문신을 한 후에 오클랜드로 가는 길에 다시 백패커에 왔습니다.

 

 

 

다리 뒤쪽을 다 차지한 사자 얼굴 하나!

 

500불이나 주고 했다는 그의 문신을 보고 “멋있다!”하고 해주지 못하는 나는 기성세대인거죠!

 

그런데 이 청년의 사자머리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키위(뉴질랜드 사람)인 백패커 주인!

 

50대의 서양인은 문신을 다르게 볼 줄 알았었는데, 백패커 주인의 말이 조금은 뜻밖이였습니다. 문신을 하고 다시 돌아온 청년에게 다짜고짜 말을 합니다.

 

“너 그거 알아? 문신을 한 사람들의 대부분 2~3년 안에 후회를 한다.

그리고 문신을 없애는 비용도 비싸거니와 완전히 없애지도 못 해!”

하지만 문신이 멋있다고 느끼는 젊은이의 귀에는 안 들리는 소리죠!

 

“그리고 문신비용이 500불이면 너무 과한거 아니야?”

“아니예요, 노르웨이에서는 문신 시작금액이 500불인데..

이렇게 큰 것이 500불이면 정말 착한 가격인거에요.”

“착한 가격?(웃기네! 하는 표정) 그리고 니 몸이 도화지도 아니고.. 너 혹시 여자친구 사귀면 팔뚝에 여자친구 이름 써서 다닐 껀 아니냐?”
“여친이 혹시 생기면 모르죠. 그렇게 될지..”
“첫번째 여친이랑 헤어지면 문신했던 이름에 줄 쫙 그어놓고, 그 밑에 그 다음 여친 이름 다시 새겨넣었다가 헤어지면 쫙 긋고, 그렇게 하다가 너 결혼할 여친을 만날 때 쯤에는 팔뚝에 새겨넣었던 문신들이 손목까지 내려오겠다!!”

물론 백패커 주인이 말하는 것은 조금은 과장되고 웃기는 것이였지만,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웃고 넘길 일은 아닌 거죠!

 

연예인이 몸에 한 문신을 보고 멋있어 보여서 따라하는 젊은이들도 꽤 있는 것이 사실인 이때, 멋있게 보여서 생각없이 몸에 문신 하나 새겼다가 나중에 그 문신 때문에 받게 될지로 모를 불이익은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하는 바람에 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혹시 어떤 분이 딴지를 거실지 몰라..

 

잠시 안내말씀 드립니다.

 

이 글은 40대중반의 지극히 한국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는 아낙이 문신을 본 정말 개인적인 관점이니 혹시 제 글에 반박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웃기는 아낙이야!”하시면서 무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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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 BlogIcon 고감자 2014.06.05 01:17

    요새 우리나라도 조금 관대해져서 조폭만 한다는 편견은 많이 없어지긴했어요. 저는 돈주고 하래도 못해요. 아플까봐 ㅎㅎ
    요새 육아프로그램에서 제일교포 격투기선수 추성훈씨가 본인 발바닥에 딸이 태어났을때 발도장을 문신한걸 본적있는데 요런 의미있는 새김은 멋진듯 ^^
    답글

    • 발바닥에 문신하는 센스는 정말 멋지네요.^^

    • 외국사람들도 정상적으로 회사에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문신이 없는편이고, 팔뚝에 문신이 있는 사람들은 어디에 매여서 일하는 쪽이 아닌 자유직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 오스트리아 슈퍼모델 뽑을때 보니깐 20살짜리 아가씨가 몸의 허리 어디쯤에 문신이 있었는데, 그 문신때문에 수영복같은 패션쇼에는 뽑히지 못하더라구요.

      외국의 퍠션계에서도 보수적이 성향이 강한것인지.. 문신을 환영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 BlogIcon 한국인 2014.06.05 12:41

    ㅋㅋ 여친이름으로 새긴 문신이 손목까지 내려오는 상상하다가 빵터졌어요 ㅎㅎ
    저스틴비버(저에겐 조금 비호감) 가수가 아래팔뚝에 요란하게 문신을 새겼던데요, 개중에는 한글도, 하회탈 모양도 있길래..
    저는 ' 아, 요즘엔 문신을 지우는게 쉬운 일인가부다..'했죠. 그렇지 않고서야, 나중에 싫증날지 어쩔지도 모르는 모양을 몸에다 어떻게 새기겠어요 ㅠ
    저는 개인적으로 문신 정말 안 땡겨요 ㅎㅎ
    답글

    • 문신이 아무리 유행이라고 해도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문신이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이 확연히 구분되는거 같더라구요. 문신읜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도구는 절대 아니라는것도 저의 의견입니다.^^

  • 고강동 사람 2014.06.05 20:36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라고 해서 울나라 사람은 대게 안하죠. 제가 아는 선생이 한때 조직에 몸을 담그셨다 나중에 개과천선 하셔서 정상적으로 살아가시는 분이신데 이 분이 그때 팔뚝에다 문신을 새기셨더라구요. 그전까지는 몰랐는데 어느날 여름에 선생님이 반팔을 입고 계시는데 팔뚝에 문신이 뙇!! 내가 너무 놀래가지고 그 문신만 뚫어지게 쳐다본 적이 있었네요.. 나중에 주변 사람들한테 선생님의 과거를 듣게 됐죠. 그분도 문신하신걸 엄청 후회하시더라구요... 지워도 제대로 지워지지 않고.. 마치 무슨 낙인처럼 보이더라구요..맞아요. 서양사람들도 대게 학력이 높은 사람들은 문신을 많이 꺼리더군요... 예전에 모 방송에 어느 외국인이 나와서 자기 몸에 문신이 있는데 한국사람들이 너무 안좋게 봐서 힘들다고 토로한적이 있는걸 봤는데요.. 그 외국인曰 서양사람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대부분 문신한다고 뻥을 치더라구요...서양사람들도 은근 뻥을 잘 친다는...ㅋㅋㅋㅋ
    답글

    • 반갑습니다. 고강동 사람님!^^ 우리나라도 문신이 있는 중년아저씨를 보면 대부분이 사람들이 짐작을 하게되죠. "아~ 지금은 평범하게 사시지만 전에는 한가닥(?) 하셨었구나.."라고 말이죠!^^
      외국사람들도 끼리끼리 노는 경향이 무지하게 심한지라, 문신있는 사람들은 문신있는 사람들끼리 어울리고, 문신이 없는 사람은 문신없는 사람들끼리 어울리는데 그 차이가 학벌과 직업이더라구요. 대학나와서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몸이 깨끗하고, 중학교 나와서 기술직이나 자유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몸이 조금 색깔스럽고 말이죠!

      저도 외국사람들은 자유분방한 성격에 문신도 학벌에 상관없이 개성으로 한다고 생각한적이 있었지만, 그들사이에서 사는 지금은 알죠! 문신의 유무가 학벌과 엄청난 연관이 있다는것을..

  • Favicon of https://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4.06.06 06:39 신고

    서양도 마찬가지로군요. 저도 몰타 있었을 때 문신에 대해 안 좋게 보는 영국인을 만난 적이 있었어요. 그때 그 영국인이 매우 독특한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ㅎㅎ
    답글

    • 교양있는 집안에서는 결코 있을수 없는것이 문신이지요.
      제 헝가리 친구가 남편과 이혼하고 다시 남자를 만났다고 보여주는디.. 양쪽팔뚝에 알록달롤한 문신이 있는걸 보고는 속으로 실망했었습니다.

      그녀의 전남편은 커다란 유람선에서 한동안 웨이터로 일했었다고 하는데, 팔뚝이 깨끗했었거든요. 외국에서는 서비스직종(웨이터등)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팔뚝이 깨끗하더라구요.

      알록달록한 팔로 손님들에게 서빙을 했다가 손님들에게 불쾌감을 줄수 있어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행인 2014.06.06 07:34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처음엔 저도 문신에 거부감이 들었지만 이곳 미국에서 생활하다보니 너무나도 자연스런 문화라는걸 배워가고 있습니다. 제 주변의 미국 친구들은 학벌이나 지위랑 전혀 무관하게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더군요. 한마디로 개인의 취향이며 이를 존중할 줄 아는 문화의 차이인거죠. 저 또한 제 생일날 문신하나 할 생각입니다.

    답글

    • 역시 미국과 유럽은 생각의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유럽에서는 문신있는 사람들은 정말로 일반인과 약간은 틀린 부류로 여겨지거든요. 특히 광장의 한귀퉁이에 모여있는 마약(알콜)중독자들은 백이면 백 다 문신인지라 가까이 가기에 조금 꺼려지더라구요. 팔뚝이나 다리 전체에 기어다니는 뱀이나 용은 사실 쪼매 무섭습니다.^^;

  • .. 2016.08.26 09:09

    문신은 동양에서굉잔히.부정적으로봅니다 서양은 그나마낫지만 몸에 뭐를 크게세긴다는것은 동서양막론하고 긍정적으로보긴어려운거같습니다. 작게 하트나 그런건 뭐봐줄수있겟지만 크게사자모양이나 알록달록 초록파란빨강으로 도깨비등한거는 아닌거같네요 문신과 학력이 대체로일치한다는것도 동의합니다. 저는기성세대는 아니지만 그렇게생각합니다. 물론 학력이 있는사람도문신이잇지만 빨초파로된건아니고 파랑느로됫거나 온몸전체에하거나 뭐그러지는않더군요 그리고 학력자들은 대부분 문신없고 깨끗합니자. 자기몸이 도화지는 아니죠 개성이라고는볼수잇겟지만. 결코 고급스럽고 교양잇는행동은아닙니다
    답글

    • 서양인들이 온몸에 해대는 문신은.. 제 생각에는 적절한 가정교육을 받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이 자식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하고, 부모에게 물려받은것을 훼손하는것이 얼마나 큰 불효인지 안다면... 그래도 그럴까요? 자식들은 배운만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 ㅋㅋㅋ 2016.10.31 04:48

    ㅋㅋ 님말처럼 배운사람은타투를안한다는건데

    온몸에문신잇는 베컴 박재범 지디 애내도못배운사람들이겠네용? ㅎ
    답글

    • 글쎄요? 세대에 따라서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요.
      저는 기성세대의 눈으로 본 것이고, 제 주변도 저와 비슷한 시각인지라 신세대와는 다를수도 있습니다.

    • ㅇㄷ 2017.03.31 14:12

      니가말한 애들은 예체능계 공인이고ㅋㅋㅋㅋㅋㅋㅋ
      저 세명이 학벌이 높아서 유명하고 돈 잘버는게 아니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

  • 2017.06.01 19:04

    크게 잘못 된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 같아 한줄 적습니다.
    1. 신체발부수지부모에 따라 부모님이 물려주신 몸 소중히 안한다는 견해가 완전히 틀리고 아이러니 하다는 반증 :
    개성 표현을 위한 헤어 커트
    여성들의 눈 썹 문신
    이게 어떻게 문신과 다르냐는 말은 하지 않겠지요? 자신의 몸을 훼손하는게 잘못 됐다면 저 두 가지 경우에 있어서도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2. 서양인들도 다 부정적이더라. 내 주변은 다 그렇더라
    잘못된 표본 조사를 통한 결론 도출을 하고 계십니다. 하나의 의견에 대한 사실 여부가 통계적 근거로 판단 되려면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선별하여 조사된 통계적 수치가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물론 문신과 폭력성, 전과 등에 대한 상관관계는 이미 정확한 통계 조사를 통해 연관성이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만, 이 결과가 문신=범죄자, 무식한놈 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3. 변화하는 가치관에 적응 하지 못하는 기성세대. 아집.
    남자가 어딜 부엌에 들어가냐, 여자가 어디 남편도 퇴근 안했는데 먼저 밥을 먹냐.
    이런 말들을 요새 했다간 뭇매를 맞아도 싸다고 할만한 몰상식한 말들이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정적인 세계가 아닙니다. 구시대적 발상은 현재가 되면 '틀린것'이 돼버립니다. 즉, 구시대적 발상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틀린사람이 된다는 것이죠. 현재 문신에 대한 인식은 서서히 '개성의 표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타투이스트들이 공공연하게 지상파에도 나올 정도이니까요. 이러한 현상황을 인식하지 못한 채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어 문신을한다? 제 생각엔 글쓴이야말로 가정교육을 못 받았거나 무식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젠가 지방의 한 대학교 축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해당 학교 학생이 뒷테이블에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문신한 새끼들 어차피 사회 나가면 내 밑이야" 친구들의 만류로 말싸움만 하는 도중 저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지잡대 ***이 내 위에 있을 확률과 문신한 인서울 4년제 국립대 출신이 지잡대 *** 위에 있을 확률. 뭐가 더 클것 같아?"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은 초등학교 도덕시간에도 나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아니 그전에 제대로된 부모 밑에서 교육을 받았다면 집에서 교육을 받았겠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문신은 점점 개성의 표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누가 옳다, 그르다를 확정할 수 없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문신한 사람들을 나쁘게 볼 순 있더라도 그 사람들을 비난하고 깎아 내리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에서 나오는 아집과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려는 무식과 무덕이 아닐까합니다.

    - 몸에 용 한 마리 품고있는 인서울 국립대 졸 SKY 대학원생
    답글

    • 몸에 용을 한마리 품고계시는 SKY대학원생님이 뭔가 착각하신거 같습니다. 문신을 바라보는 시선은 세대에 따라서 전혀 다르답니다. 기성세대가 바라보는 시선이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시선이 아니라고 해서 상대방을 무식하다고 하는건 아니죠. 그저 "나랑 생각하는 것이 다르구나.."하면 되는거죠.

  • 2017.06.26 07:38

    이태리 밀란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개인주관을 마치 서양모든 사람이 그렇게 보는것 처럼 적어두셨는지 혀를 내두르고 갑니다. 그리고 그 방법이 굉장히 치졸해요 , 고학력자라 그런것 같다니요... 개인의 개성이고 취향인것을 학벌을 들먹여가며 이야기하시는게 꼰대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저는 최소 대학원졸업생(유럽에 국한되지 않음)들과 어울리는데 제 친구들 대부분은 많이 특이한건가 봅니다..ㄷ ㄷ ㄷ
    답글

  • 이건아니다 2017.08.29 08:05

    "서양인이 바라보는 문신이란?" 제목부터 고치세요~ "오스트리아사는 대한민국흔한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문신이란?" 으로요. 유럽인들 아시아인들 아랍인들 남미인들 모두모인 국가 캐나다 사는 사람으로써.. 대학친구들만 봐도 절반정도는 가진 문신을 가지고 잘못된 정보를 모두의 의견인냥 적으신게 서양인들에 대해 모르는 한국사시는 분들께 착각을 불러일으킬거 같아서요. 글쓴이님의 의견은 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오스트리아사람들과 뉴질랜드사람의 생각과 의견이 들어간 적어도 3~4개국 기성세대의 시선임을 알려드립니다. 젊은 세대야 어떤지 모르겠지만 국가를 초월해서 기성세대가 보는 눈은 비슷하다는 이야기죠.

  • ㅇㅇ 2018.04.22 02:58

    무지하고 무식하고 편견에 사로잡힌 멍청한 글이네요
    답글

    • 생각하는 관점과 연령대에 따라서 다른 해석이 나오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스트리아 같은 경우는 경찰(학교)에 들어가려면 몸에 문신이 없어야 했답니다. 올해부터는 조금 느슨해져서 작은 크기는 봐주는 모양이던데... 경찰이 온팔에 문신을 하고 다니는것이 보는 사람들에게 별로 좋아보이지 않으니 지금까지 문신있는 사람들을 경찰로 받지 않았던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비하란 2018.05.19 23:12

    문신이 저학력에 가정교육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뉘앙스는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설령 사실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니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개인의 취향일 것이고 남들이 저학력이니 교육운운하면서 적대적인 시선을 드러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권리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인의 자유는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들이 뭐라건간에 내가 행복한 일을 해야 내가 행복하게 사는거죠. 이건 지니님이 하시는 조금 남들보다 튀는 행동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못하고 못배웠다고 교육 못받았다고 욕하면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분나쁠수도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난 글에서 한국 남자들은 집안일을 하지 않는게 당연하다는 걸 보았는데 사실 좀 뜨악한 생각이 들었어요. 지니님이랑 저랑은 거의 비슷한 연령대인 것 같고 경상도분이신 것 같고 아마 보수적인 성향을 지니신 것 같은데 인터넷을 많이 접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옛날 생각을 고집하시고 지키고 계신다는 게 좀 의외시네요. 오히려 한국에 사는 4~50대 아짐들보다 더 보수적이신 것 같습니다. 요즘 40대라고 옛날 40대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시대가 젊어지고 있어서 지금 40대라도 예전의 30대보다 더 생각이 젊고 정보에 빠릅니다.

    그리고 어딘가의 연구결과로 선입견이랑 고정관념이 심할수록 같은 군집들의 평균수준보다 지능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저는 지니님 포스팅을 진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약간 불편해지고 있어요.. 죄송합니다. 언짢게 해드린 것 같지만 좀 많이 불편해요..
    답글

    • 제가 한국을 떠나서 산지 꽤 오래됩니다. 그래서 한국을 떠날 당시의 그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는거죠. 예전에 1970년대에 한국을 떠나서 외국에 사시는 분들이 1970년대의 (그 당시의 한국적)사고방식을 가지고 사신다고 했었는데.. 제가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저는 문신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제생각입니다.^^